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으로 2%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물가안정 목표(2.0%)에는 부합하는 수치이지만, 일부 장바구니 품목을 중심으로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반으로 오르면서 수입 물가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2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0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0% 상승했다. 지난 1월(2.2%)보다 다소 둔화하기는 했지만 2%대를 이어간 오름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3%를 저점으로 11월 1.5%·12월 1.9% 등으로 우상향 곡선을 타면서 새해 들어서는 2%를 뚫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 역시 1.9% 오르면서 1월(2.0%)보다 소폭 둔화했다. 전반적인 헤드라인 지표가 둔화한 가운데 서비스 물가가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외식 물가가 3.0%,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물가가 2.9%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각각 0.43%포인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LG(회장 구광모)의 올해 배당 수익이 전년 대비 41.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력 계열사인 LG화학의 실적 부진에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된다. LG화학은 매년 가장 많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으로, 이곳의 실적 저하가 그룹 전체 배당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 등 다른 계열사에서 배당을 늘리더라도, LG화학의 부진한 실적이 공백을 메우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가 올해 기대 배당금 수익은 중간배당액을 제외하고 약 25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LG화학,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배당금 수익을 합친 값이다. LG CNS는 728억원, LG유플러스는 1069억원, LG생활건강은 186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24년 중간배당(282억원)에 이어 올해 281억원의 배당금을 ㈜LG에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LG의 배당 수익은 지난해의 4321억원에서 41.66% 감소한 2521억원으로, 이는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진 배당금 수익 감소 추세를 나타낸다. 최근 4년간의 배당금 수익을 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주도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와 주민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의 국회포럼에서, 전남도는 에너지 전환을 통한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극복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서삼석, 조계원, 문금주 등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지사,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우량 신안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등 전남의 주요 인사와 에너지 기업 관계자 약 35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은 ‘에너지 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을 주제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햇빛·바람연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남도는 풍부한 햇빛과 바람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햇빛·바람연금을 통해 전라남도의 경제와 사회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재생에너지는 단순히 환경적 효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주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강소기업 협회와 ‘강소기업 지원과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특정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된 이후 약 27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 매칭,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외환 업무지원 등 금융서비스 혜택과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원비즈플라자’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선보인 ‘원비즈플라자’는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 공급, 금융, 경영지원 등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을 위해 파고다 교육그룹,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이 제공하는 기업경영 콘텐츠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뿌리이자 성장 동력으로 많은 지원이 필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은 구취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황화수소(썩은 계란 냄새의 원인)와 메틸메르캅탄(썩은 양파 냄새의 원인)을 감소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을 사용한 직후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 모두 90% 이상 감소했다. 사용 12시간이 지난 후에도 두 물질 모두 80~90% 감소율을 유지했다. 구취 제거뿐 아니라 불소 함유로 충치를 예방하고, 덴탈타입실리카,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피로인산나트륨 등의 성분으로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박하유, 녹차유, 자일리톨을 함유해 입안에 청량함을 더하며 벤조페논, 파라벤, 동물성 원료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 7가지를 무첨가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은 스피아민트, 라임민트 두 가지 향으로 현재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쿠팡과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구취와 구강건강 모두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새학기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최강창민의 기부금 5,000만 원을 초록우산의 ‘품다’ 캠페인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들의 보육비 및 교육비 등의 경제적 지원과 심리검사 및 상담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2015년부터 ‘품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최강창민은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116호 회원이다.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 지원 등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최강창민은 “설렘이 가득해야 할 새학기를 외롭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새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데 감사 드린다”며 “초록우산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4일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취업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 8월부터 4050 세대 경력 인재의 취업역량 및 실무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진행해 온 하나금융그룹만의 특화된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취업역량 강화 과정부터 취업처 발굴팀을 운영해 양질의 취업처 확보와 담임제 헤드헌터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연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나금융그룹은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의 세대·영역 확장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 대상을 기존 4050 신중년 세대에서 5060 뉴시니어까지 확대하고, 취업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험, 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1.2% 늘어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2% 늘어 약 3만6,62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와 같은 0.1%, 2.0%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6,624달러로 2023년(3만6,194달러)보다 1.2%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995만5,000원으로 1년 전(4,724만8,000원)보다 5.7% 많았다. 지난해 명목 GDP는 원화 기준 2,549조1,000억 원, 달러 기준 1조8,689억 달러로 전년보다 각 6.2%, 1.6% 성장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절하)의 영향으로 달러 환산 기준 성장률이 원화 기준보다 뚜렷하게 낮았다. 우리나라 달러 기준 1인당 GNI는 2014년(3만798달러) 처음 3만 달러에 진입한 뒤 꾸준히 늘어 2021년 3만7,898달러에 이르렀다가 2022년 급격한 원화 절하에 3만5,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이후 2023년과 지난해 각 2.7%, 1.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자주, 롯데홈쇼핑, 롯데웰푸드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롯데홈쇼핑을 비롯해 롯데지주, 롯데웰푸드에 조사관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 조사는 롯데그룹의 계열사 간 거래에서 비계열사보다 유리한 조건이 적용됐는지 등 부당 지원 혐의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가 지난 2023년 8월 태광산업이 공정위에 신고한 롯데홈쇼핑과 롯데지주 간 부당 지원 의혹 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은 당시 롯데홈쇼핑이 서울 양평동 사옥을 롯데지주와 웰푸드에 2039억 원에 매입한 것을 두고 과도하게 높은 비용을 지급했다며 롯데그룹에 부당한 경제적 이익이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태광산업은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를 공정위에 부당지원 행위 혐의로 신고했다. 공정위는 계열사 간 부동산 거래에서 비계열사보다 유리한 조건이 적용됐다면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프 거리측정기 선두기업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대표이사 김준오)가 오는 3월 4일 2025년 신제품인 'T12 PRO'와 'Laser FIT VOICE'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 골프의 시작, T12 PRO"라는 제품 카피가 말해주듯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하여 골퍼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보이스캐디의 대표 골프워치인 T-시리즈는 2014년에 출시되어 올해 12번째 골프워치인 ‘T12 PRO’와 ‘T12’를 출시했다. 특히, ‘T12 PRO’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코스 분석과 맞춤형 클럽 추천 기능을 탑재하여 마치 전문 캐디가 옆에서 조언해주는 듯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Laser FIT VOICE는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작년에 출시한 Laser FIT에 음성 인식 기능과 결합해 음성 명령만으로도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거리측정”, “볼투핀”과 같은 명령어를 통해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뜨거운 시장 반응, 사전 예약 전량 품절 보이스캐디는 이번 신제품에 대한 뜨거운 시장 반응을 실감했다. 정식 출시 전 진행한 3차례의
홈플러스가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다만 회생절차 신청과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채널 영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2015년 대규모 차입 등을 통해 인수한 홈플러스가 10년 만에 자금난과 실적 악화로 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은 4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가 이날 자정 3분께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11시간 만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신용등급이 낮아져 자금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은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의 개선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대금결제 등과 관련한 문제는 없지만 오는 5월께 자금 부족 사태가 예상된다. 법원은 별도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아 기존 대표와 임원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는 비용 절감과 매장 운영에 도움주는 소상공인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 ‘힘내CEO(힘내쎄오)’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8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터넷을 신규가입하는 소상공인 고객은 1년 약정과 함께 통신비를 알뜰하게 절약할 수 있다. 기가라이트 와이파이(최대 500Mbps)를 1년 약정으로 선택시 기존 1년 약정 요금인 월 51,700원 대비 통신비가 최대 40% 절감되는 월 30,8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3년 약정 요금인 월 34,100원과 비교해도 저렴하다. 1년 약정이 종료된 후에도 동일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요즘가족결합 할인과 더드림성공패키지 할인과도 중복 적용된다. 모뎀 임대료(월 2,200원)와 인터넷 설치비(36,300원/인터넷 단독시)도 전액 무료다. [ 참고 ] 힘내CEO 1년약정 프로모션 요금표 (VAT포함) 구 분 프로모션 요금 비 고 1년약정 요금 3년약정 요금 기본료 혜택 기가 와이파이 37,400원 57,200원 39,600원 기가라이트 와이파이 3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상생금융 상품「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은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의 첫 번째 금융 상품으로,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0%를 더해 최고 연 8.0%이다. 우대금리는 ▲가맹점 입금 실적 6개월 이상 보유 시 연 2.0% ▲가맹점 입금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고 연 4.0%이다. 또한, 적금 만기 전이라도 ▲사업장 구입 자금 ▲임차보증금 지급 ▲부가세/소득세 납부 등의 목적으로 중도해지 시에는 신규 가입시점의 기본금리를 적용해 사장님의 안정적인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실질적 금융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진행하는 ‘화담숲에서 걸어봄’ 행사에 참석할 고객을 모집한다. ‘화담숲에서 걸어봄’은 시니어 관광 명소인 화담숲과 신한은행이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이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14일 전관행사로 진행하며, 모집대상은 5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연금 수령 고객뿐만 아니라 3월 31일까지 연금 수급계좌를 전환 또는 신규 지정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천명(1인 2매)에게 입장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벚꽃, 수선화 등 봄 꽃 명소로 사랑 받는 화담숲에서 봄기운을 느끼시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만 50세 이상 시니어 고객에게 건강증진 효과에 더해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한 50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에서 열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개장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개장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김병환 금융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첫 개장했다. 70년 가까이 한국거래소(KRX) 독점 체제로 유지됐던 국내 주식거래 시장이 복수·경쟁 체제로 전환하면서 투자자들의 편익 제고가 기대된다. 증시가 하루 12시간 열려 출·퇴근길에도 주식거래가 가능해지고 신규 호가 도입으로 다양한 투자 전략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합산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증권사들이 이날부터 참여하며, 거래 종목은 10개를 시작으로 한 달 뒤 80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가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에서 열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ATS) '넥스트레이드(NXT)' 개장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유리한 거래소 골라서 주문 가능…경쟁효과 가시화 금융투자업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에 들어설 초고층 브랜드 아파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회사 보유분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직주근접의 장점을 갖춘 이 단지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군포시 군포 벌터·마벨지구 지구단위구역 내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45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총 1,072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59~95㎡로 다양한 평형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계약금 5%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이 단지는 인근에 첨단 연구개발(R&D) 클러스터 및 당정지구 스마트타운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로서 높은 가치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정지구는 약 21만㎡ 규모로 조성되며,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집적단지, 창업지원센터, 근로자 지원주택, 비즈니스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향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을 통해 금정역에서 삼성역까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손으로 만드는 행복을 즐길 수 있는 부·울·경 지역 대표 핸드메이드 산업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참가업체 조기신청은 이번 주 금요일 마감이다. 조기신청 시 참가비를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마감일을 앞두고 출품업체와 작가들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에서는 신진 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뉴 챕터: 신입작가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핸드메이드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작가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품업체와 작가들을 대상으로 SNS 특별 콘텐츠인 ‘사부작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부작’은 ‘사랑을 담은 부산 작품’을 뜻하며, 주최 측은 “참가업체 및 작가들로부터 가장 애정을 담아 만든 ‘최애’ 작품 1가지를 공모받아 특별 온라인 홍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시 전부터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2일 오후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 감만·신감만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첫 달 생산과 소비 지표가 모두 전월보다 줄었다. 투자까지 큰 폭 감소하며 이른바 '트리플 감소'가 작년 11월 이후 두 달 만에 나타났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1.2(2020년=100)로 전달보다 2.7% 감소했다. 2020년 2월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11월 1.2% 줄었다가 12월(1.7%) 증가했지만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광공업생산은 2.3% 감소했고 이 가운데 제조업은 2.4%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도 0.8% 감소했다.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준내구재(-2.6%), 비내구재(-0.5%)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작년 10월과 11월 0.7%씩 감소했다가 같은 해 12월(0.2%) 소폭 늘어난 뒤 다시 줄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12.6%),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7.5%)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들어 2월까지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지역 사회에 누적 2,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BQ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해 1월과 2월 각각 1,000마리씩 꾸준히 치킨을 전달해 왔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600만원에 달한다. 특히, BBQ는 올들어 안정적인 생계 유지가 곤란한 아동 및 노인 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2월에는 용인시그룹홈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지역 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까지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경영 활동의 모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들어 2월까지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지역 사회에 누적 2,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BQ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해 1월과 2월 각각 1,000마리씩 꾸준히 치킨을 전달해 왔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600만원에 달한다. 특히, BBQ는 올들어 안정적인 생계 유지가 곤란한 아동 및 노인 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2월에는 용인시그룹홈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지역 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까지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경영 활동의 모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를 통해 만드는 밝은 세상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5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AI 기술과 AI를 통해 변화될 미래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바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딥페이크 등으로 인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차별화된 AI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밝은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MWC25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MWC25에서 사상 첫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는 LG유플러스는 AI 핵심 전략으로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제시했다. AI가 발전하면서 AI를 활용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스미싱 등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AI
항공산업 채용공고 살피는 구직자. 27일 오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2024 항공산업 잡페어'에서 한 구직자가 채용 공고 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작년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은 이른바 '중고 신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126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 조사'에 따르면 작년 대졸 신규 입사자 28.9%는 이미 경력이 있었다. 이는 2023년 대졸 신규 입사자 중 중고 신입의 비중(25.7%)보다 3.2%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중고 신입의 평균 경력 기간은 '1∼2년'(50.8%)이 가장 많았다. '6개월∼1년'이 32.2%로 뒤를 이었고 '2∼3년'(8.5%), '3년 이상'(5.1%), '6개월 미만'(3.4%) 순이었다. 대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도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인원 중 경력직 비중은 평균 31.2%로 작년 동기 대비 3.1%포인트 올랐다. 특히 경력직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 23.8%로 가장 많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지난 2월 26일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2025년 PHP(POSCO Honored Partner) 공급사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유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과 PHP 공급사 대표 58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경영환경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급망 강건화 및 위기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스코와 우수 공급사들이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PHP 공급사 제도’는 포스코에 원료·설비·자재를 납품하는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최우수 공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PHP 공급사는 △품질 △납기 △가격경쟁력 등의 거래 실적뿐만 아니라 △환경 △안전 △사회공헌 △공정거래 실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로 선정된다. PHP 공급사들은 포스코의 기술개발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PHP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며 포스코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회장 곽재선)는 최근 2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지만 기쁨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재무 건전성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자회사 KGM커머셜의 실적 부진, 급증한 차입금, 유동성 위기, 그리고 내수 시장의 침체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KG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KG모빌리티의 연결 실적은 자회사 KGM커머셜의 부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KGM커머셜은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KG모빌리티의 전체 영업이익을 16억원으로 끌어내렸다. 이는 2023년에 비해 87.6% 감소한 수치로, 자회사의 성과가 모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자회사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KG모빌리티의 재무 안정성은 더욱 위협받을 것이다. 따라서 KG모빌리티는 KGM커머셜의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KG모빌리티의 차입금은 2023년 453억원에서 2024년 1398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기업이 현금성 자산 부족으로 인해 차입을 늘릴 수밖에 없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이하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업계가 그야말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2024년,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공급 과잉이 맞물리며 여수산단 석유화학 기업들이 하나둘씩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솔루션… 주요 기업들이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지역 경제의 한 축이 흔들리고 있다. 과연 이 위기는 단순한 경제적 난관일까, 아니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석유화학 기업들은 지금 심각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만 해도 9천억 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석유화학 ‘빅4’ 중 가장 큰 적자 규모를 기록했으며, LG화학과 한화솔루션 역시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세계적인 공급과잉과,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자급률 증가로 수출에 어려움이 따르면서, 글로벌 경제의 둔화와 고유가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또한, NCC(나프타분해시설) 공장의 가동률이 낮아지고, 원가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그러나 위기의 본질은 석유화학 산업에만 그치지 않는다.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기업들이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경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주식회사 카이로스는 라바펫월드 펫토탈 솔루션이용권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바펫월드 펫토탈솔루션은 숙박시설 과 부대시설은 물론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들이 종합적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이용권 서비스의 일환인 숙박시설은 타입에 따라 하우징(카라반), 글램핑, 펜션 3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라바펫월드 펫토탈솔루션 이용권은 반려가족 대상 특화 상품으로, 라바펫월드 내 모든 반려견 시설이용 혜택을 담은 펫 전용 프리미엄 이용권이다. 제공될 서비스는 애견동반 수영장, 대형견과 소형견 각각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훈련시설, 트레킹코스, 동물병원, 펫미용실, 펫마사지실, 펫요가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인기 에니메이션인 라바와 함께 하는 만큼 캐릭터 테마파크와 포토존이 구성될 예정이다. 정기적인 문화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라바펫월드 내 공연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1년에 분기별 다양한 문화행사와 애견관련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애견미용콘테스트, 유,무료 음악공연행사, 애견체육대회 등 다년간 전문축제, 공연, 콘서트 등을 기획ㆍ운영하였던 문화공연팀이 합류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28일 미국 기술주 급락과 트럼프 정부 관세 우려에 3% 넘게 급락해 단숨에 2,53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8.97포인트(3.39%) 내린 2,532.78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해 8월 5일(-8.77%) '블랙먼데이'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14포인트(1.38%) 내린 2,585.61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5,579억 원, 6,179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개인은 2조35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조6,270억 원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선물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8월 2일(1조8,920억 원) 이후 가장 많다. 반면 연기금은 59억 원 순매수하며 40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 급락과 '트럼프 관세 전쟁' 본격화 조짐에 외국인이 투매 양상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4일 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월드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봄 시즌을 맞이해 워킹화 '컴피이지(COMFY.EZ)' 대국민 체험단을 3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체험단에 선발된 300명은 슈펜의 25SS 워킹화 컬렉션 컴피이지 중 하나를 선택해 3월 23일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컴피이지 체험단 상품은 ▲컴포트 HF ▲브리즈 V2 ▲액티브 등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체험단은 활동기간 동안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한다. 컴포트 HF는 기존 컴포트 버전에 핸즈프리 기능을 더해 신고 벗기 편리하도록 설계됐으며, 브리즈 V2는 전년대비 쿠셔닝과 통기성을 개선해 선보이는 워킹화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컴피이지는 2024년 슈펜에서 자체 개발한 중창(미드솔)과 밑창(아웃솔)을 사용해 기존 상품에서 쿠션감과 접지력을 개선시켜 선보이는 대표 워킹화 상품군"이라며 "올해는 신고 벗기 편리한 워킹화를 추가해 전년대비 더욱 풍성한 컴피이지 라인업을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슈펜 컴피이지 대국민 체험단은 슈펜 공식 온라인몰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서원대학교와 손잡고 K뷰티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와 서원대학교가 27일 서원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창업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원대학교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창업도약패키지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최우수(S등급) 창업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유망한 창업도약기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트렌드 및 기술 세미나 진행 ▲맞춤형 멘토링 및 기술 공유 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신소재∙신제형 혁신기술, AI 기반 뷰티테크, 지속가능한 그린뷰티 등 차세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을 선정해 연구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원대학교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가 다음달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AI와 함께 만든 전시관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MWC25를 통해 공개할 전시관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AI를 활용했다. 지난 4월부터 약 300일간 50만건 이상의 학습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시 기획과 전체적인 디자인을 구성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예측한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AI를 적용한 전시관 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전시관 입구부터 내부 체험까지 AI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의 상호 작용을 극대화했다. 전시관 입구의 ‘LED 파사드 월’을 활용하여 AI가 생성한 올해 MWC25 전시의 핵심 주제인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 영상을 노출, 미래사회의 비전을 전달한다. 전시관 전체를 감싼 LED 파사드 월은 총 10개의 기둥에서 AI가 제작한 이미지와 영상콘텐츠를 반복해서 재생한다. 개당 넓이 2m, 높이 5m 크기의 LED 파사드 월에는 기둥마다 총 44개의 LED가 활용된다. LG유플러스가 파사드 월을 통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전국의 그룹사 현장 내부통제 전담인력을 한자리에 모아 그룹 내부통제 현주소를 진단하며 철통같은 내부통제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우리금융은 27일 본사 시너지홀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장의 내부통제를 손수 챙기겠다는 임회장의 의지로 이날 처음 개최된‘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는 앞으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임회장이 정기적으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의 내부통제 현안을 직접 들여다볼 예정이며, 지주 준법감시인이 지속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사고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우리금융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 내부통제관리역-내부통제전문역-내부통제지점장을 배치해‘내부통제 3중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주요 거점 영업점에 배치돼 일일감사를 담당하던 148명의 내부통제관리역에 더해 지난달 전국 영업본부마다 내부통제전문역을 각 1~2명씩 총 57명을 신규 배치했다. 이들 내부통제전문역은 해당 영업본부 특성에 맞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2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현재까지 3,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과 신.대.홍 학생들은 지난 21년간 ▲행사기획 및 참여 ▲자체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각으로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소통과 공감능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 지역 대표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42기 신.대.홍은 발대식에 이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해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의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42기 신.대.홍은 이날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42기에도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더한 글로벌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민연금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이 15.00%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익금은 160조 원으로, 기금 적립금은 작년 말 기준 1,213조원으로 늘어났다. 작년 수익률은 1988년 국민연금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2023년 국내외 주식시장 강세로 13.59%의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처음으로 15%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금 설치 이후 누적 수익률은 연평균 6.82%로 올랐고, 누적 운용수익금은 737조 원이 됐다. 국내 주식시장의 부진에도 해외 주식 투자에서 선전한 것이 전체 수익률을 이끌었다. 해외 주식 부문에선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술주 중심 강세 속에 34.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료: 국민연금 제공 국내 주식은 대형 기술주 실적 우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6.94%의 손실을 봤다. 작년 코스피는 전년 말 대비 9.63% 하락한 바 있다. 해외 채권은 시장금리 상승에도 양호한 이자수익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17.14%의 높은 이익을 거뒀고, 국내
한국 가계부채 증가세 세계 최고수준(CG) 자료: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금융당국이 전세사기, 깡통전세(전세 보증금이 주택 시세를 초과) 피해를 막기 위해 올 7월부터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90%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총액 1억 원 미만, 중도금·이주비 대출 등 소득심사를 하지 않는 가계대출에 대해서도 은행이 소득자료를 받아 대출 관리에 활용하도록 유도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권 협회, 주요 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하고 2025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금융권이 올해 새로운 경영 목표에 따라 영업을 재개하고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겹치면서 이달 들어 가계부채가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특히 2월 증가세를 보면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2025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3.8%) 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권대형 사부처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 여자프로골프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 프로가 후원사인 BBQ의 현지 매장에서 치킨을 즐겼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윤이나 프로골퍼가 샌디에이고 근교에 위치한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28일 밝혔다. 윤이나 프로는 이 달 사우디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 적응을 마쳤다.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윤이나 프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8일, 근교인 비스타(Vista) 지역에 위치한 ‘BBQ 치킨 비스타점’에 방문해 치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 프로가 방문한 샌디에이고시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BBQ는 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3월 문을 연 ‘BBQ 치킨 비스타점’은 치킨 메뉴와 함께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를 함께 판매해 미국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한 마리부터 반 마리, 순살(8조각), 윙&봉(8조각)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7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금융권 최초로 폐지폐를 활용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베개, 방석, 시계, 달력 등 이색적인 친환경 굿즈를 제작하여 손님들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운의 기운을 전달하는 ‘머니드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화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친환경 굿즈를 개발하고, 환경보호 인식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폐지폐 및 불량지폐 등의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ESG사업 활성화 ▲화폐 부산물의 공동 활용 ▲공동 개발한 친환경 굿즈 상품에 대한 공급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은행권뿐만 아니라 화폐 제조ㆍ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까지 재활용 범위를 넓혀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
대형건설사도 미분양 공포...자금 압박 커져(CG)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가 2만3,000가구에 육박하며 11년 3개월 만에 최대치가 됐다. 일반 미분양은 수도권에서 한 달 새 2,000가구 이상 늘어 7만2,000가구대로 불어났다. 건설경기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연초 인허가·착공 등 주택 공급 선행지표도 부진한 모습이다. 공사비가 증가한 상황에서 미분양까지 쌓이면서 은행 이자도 갚지 못해 위기에 몰리는 지방 건설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미분양주택 현황 자료: 국토교통부 제공 ◇ 악성 미분양 86% 지방서 발생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가구로, 전월보다 3.5%(2,451가구) 늘었다. 증가분은 전부 수도권에서 나왔다. 평택에서 미분양이 대량 발생하며 경기 미분양(1만5,135가구)이 한 달 새 2,181가구 늘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분양(1만9,748가구)이 전월보다 16.2%(2,751가구) 늘었고, 지방(5만2,876가구)은 0.6%(300가구)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경기도에 가장 많았다. 대구(8,74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계좌이동서비스로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한 고객에게 카드값 환급과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카드값 돌려받고 100% 커피 2잔’ 이벤트를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좌이동서비스는 고객의 전 금융기관 자동이체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은행의 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內 ‘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카드값 최대 1백만원 행운의 주인공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먼저,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변경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출금된 카드값 합산 최대 1백만원까지 고객 계좌로 환급해준다. 또한, 1건 이상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하거나 계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출금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각 1잔씩 최대 2잔의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 내역은 SMS로 통지 예정이며 쿠폰은 우리WON뱅킹 쿠폰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흩어져 있는 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통합해 간편하게 관리하고 이벤트 혜택도 받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생활에 도움 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KG하모니홀에서 개최한‘2025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시상식에서 투자자보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펀드어워즈는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매년 은행·증권 등 펀드 판매사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펀드 판매절차 관련 법규를 준수한 우수 금융회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2024년 처음으로 동시 실시한 오프라인(지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모바일) 판매절차 평가에서 종합 1위 달성을 인정받아 투자자보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전직원 역량 강화 교육 및 고객중심 판매 관리체계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금융소비자 파악 ▲적합한 펀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들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 및 고객중심 판매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완전판매 문화가 정착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AI데이터센터(AIDC)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공개한다. AI가 발전함에 따라 고용량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AIDC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를 통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을 전시한다. 액체냉각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물이나 비전도성 액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식히는 기술이다. AIDC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에 비해 고성능 AI 및 빅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만큼, 액체냉각 솔루션과 같이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LG유플러스는 IDC에 이어 AIDC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해 GST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GST는 서버를 절연유에 완전히 담가 발열을 제거하는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순환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7일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기업 밸류업(Value up)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CEO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CEO 영상은 사내 아나운서와 대담 형태로 진행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최고경영자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함 회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고, 나아가 하나금융그룹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통상 PBR이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 ■ 2024년 주가상승률 30% 상회, 주주가치 증대 위한 밸류업 드라이브 추진 2024년 한해 하나금융그룹의 주가상승률은 30%를 상회한다. 이는 연 단위 상승률 기준 최근 3년간 최대 수치로, 그룹이 주주환원율을 지난 2021년 26%에서 2024년 38% 수준까지 큰 폭으로 개선하는 등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부
취업난 속 졸업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 4∼13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61.1%는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정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1.3%, 아예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19.8%였다. 지난해 상반기 조사 때보다 각각 3.9%포인트, 2.7%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에서 작년보다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28.6%, 늘리겠다는 기업은 12.2%였다.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기업은 59.2%였다. 채용 축소 기업은 작년 대비 1.8%포인트 늘었고 확대 기업은 3.9%포인트 줄었다. 유지 기업은 2.1%포인트 늘었다. 매출액 500대 기업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 이하 그래픽 자료: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75.0%), 석유화학·제품(73.9%), 금속(66.7%), 식료품(63.7%) 순으로 채용계획이 미정이거나 없는 기업의 비중이 컸다.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의 비중은 식료품(36.4%), 건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미국의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 아이온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아이온큐는 2015년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 먼로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구글벤처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의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활용하여 계산을 수행한다. 기존 컴퓨터는 비트 단위를 기반으로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를 사용하여 0과 1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중첩 상태를 구현, 빠른 연산 속도를 자랑한다. 예를 들어, 슈퍼컴퓨터가 수십만 년을 소요하는 계산을 양자컴퓨터는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아이온큐는 이온트랩 방식을 통해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방식은 전기장을 이용해 이온을 띄우고 레이저로 냉각하여 큐비트를 생성한다. 이온트랩 방식은 높은 연산 정확도를 제공하지만 큐비트 수를 늘리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이 5G와 6G에 양자암호통신을 접목시켜 IoT 핀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글로벌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이 7월 19일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그 동안 논란의 중심이었던 가상자산 거래가 제도권 금융에 진입하게 되었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마련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또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편을 통해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이러한 개선의 중심에는 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굳은 의지가 있다. 송 회장은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중심으로 서비스 개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업비트의 개편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비트는 그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핵심 메뉴인 차트 시스템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시시각각 가치 변동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빠르고 편리한 차트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해 11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초 단위(초봉) 차트 조회’ 기능을 도입한 바 있으며 현재 ▲1초 ▲1분 ▲3분 ▲5분 ▲10분 ▲15분 ▲30분 ▲1시간 ▲4시간 ▲1일 ▲1주 ▲1개월까지 12가지에 이르는 타임 프레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
출산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배경에는 '30대 초반 인구 증가'가 있었다. '2차 에코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30대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는 약 23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8,000명 늘었다.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0.03명 올랐다. 특히 혼인은 코로나19 시기 지연된 결혼 수요가 몰리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이 같은 인구적·일시적 요인들이 사라지고 나면 출산율 반등세 역시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30대 접어든 91∼95년생…합계출산율 반등 주요인 합계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한 데에는 인구 구조의 영향이 컸다. 인구 수가 많은 1991∼1995년생들이 출산율이 높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접어들면서 신생아 수가 늘어난 것이다. 1991년도의 출생아 수는 70만9,000명으로 1990년(65만 명)보다 6만 명가량 더 많았다. 1992∼1995년에도 출생아 수는 7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1996년부터 69만1,000명으로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시작됐다. 현재 인구수 기준으로도 29∼32세 인구수는 70만 명 이상에서 유지되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5일 서울시 서초동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 신예들이 함께하는 ‘2025 위드콘서트’를 개최했다. 하트-하트 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2013년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관현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만들었으며, 음악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위드콘서트'를 후원해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70여회의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드콘서트’에서는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 8명이 협연했으며,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2천여명의 관객들에게 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은 감동을 전했다. 1부에서는 하트스트링앙상블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와 김효근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등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을 선보였으며 클라시쿠스 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합창 환상곡’ 등 합창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성장하는 클래식 음악인재들과 아름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하에 맞춰 주요 대출의 가산금리도 추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금리 인하에 반영되는 시차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출 고객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가산금리 인하 효과까지 더해 이자 부담을 이중으로 덜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이 순이자마진(NIM) 축소를 감수하면서까지 이같이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하는 것은 경제성장률 하락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야만 민간 소비와 투자가 살아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3월 초부터 일선 지점장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인하 전결권을 0.30%p 확대해 대출 실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금리도 우대해주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는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가산금리를 0.25%p 인하한다. 지난 21일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우대 최대한도를 0.1%p 확대 (1.0%→1.1%)하고 3인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0.2%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가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Asia 2025)』과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5)』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1년부터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외환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혁신 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의 영예를 가져간 것은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하나은행의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손님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중국 베이징시 차오야베이루(朝陽北路) 소재 중국 공군참모부 장군빌딩 회의실에서 중국환보과기유한공사(대표 왕리홍王麗紅)과 한중 환경 공공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한중 환경 교류와 환경기업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권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세계의 경제 선진국으로 환경 보존과 환경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중국의 주요 환경기업 및 단체들과 협력해 환경 분야의 한중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리홍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한중 교류단체인 한중도시우호협회를 통해 한중 환경 공공프로젝트와 기업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스쥔(石軍)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고문(전 간쑤성장)을 만나 한중 환경 교류에 대해 대담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손님 맞춤형 정부 혜택을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앱에서 시행되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개인별 자격 요건을 분석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정부 혜택을 안내하는 공공서비스다. 이번 하나원큐에 연계된 ‘혜택알리미’ 서비스 제공에 따라, 하나은행 손님들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교육청 등에서 국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정부 혜택들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손님들은 ▲청년 ▲구직 ▲출산 ▲이사 등 4개 분야의 1,100여 개 정부 혜택 중에서 개인 상황과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알림’은 물론, 서비스 ‘신청’과 ‘결과 확인’까지 하나원큐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 가족관계 정보 등을 활용하여 거주지‧자녀 수 등을 분석한 후, ‘출생축하금’ 지원 대상자라면 해당 서비스를 안내받고 신청까지 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원큐 내 ‘원큐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24 회원가입과 서비스 이용 동의후 자격요건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