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영 경기도의원이 12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교통국에 대해 출퇴근시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동영 의원은 "남양주에서 잠실로 출퇴근하는 것처럼 경기도와 서울을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하철 및 미래교통수단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시행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사업이 이번 추경을 통해 5억원 증액된 만큼, 버스전용차로 운영 방안도 함께 연구용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성수 교통국장은 경기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용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시내버스 도민서비스평가단 연구용역 사업'과 관련해 용역업체의 자격요건을 철저히 검증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해당 연구용역 결과는 시내버스 재정 지원 사업의 근거로 활용되는 중요도가 높은 사업이므로 혈세 낭비가 되지 않도록 연구용역 업체에 대해 철두철미한 증명이 필요하다"라며 본 사업의 입찰 상세내역과 진행상황에 대해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도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 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2일 경기도와 함께 김포5일장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합동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김포시, 경기도,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 김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이 방문하는 김포5일장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 위기가구 긴급지원, 김포복지팡팡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김포시 복지과 등을 통해 꼭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김포5일장 홍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김포시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통보되는 대상자에 대해 연간 6차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김포복지팡팡(비대면 복지정보 제공 및 제보 가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기가구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4일 오전 9시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시민안전교통국장을 총괄로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9개조 27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또한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 독려 및 필요시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집중 배차해 시민들의 불편 및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SNS,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 대비 ▲KTX 67.8%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0%~62.8% ▲화물열차 24.8%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은 출퇴근 시 일부 미운행 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시는 70~75% 수준으로 운행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시 관계자는 "전철 이용 시 해당역에 문의하거나 지하철 정보 앱 등을 통한 출발시간 확인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경기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 중이다고 12일 밝혔다.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책임 강화로 교육과정 등에 대해 학생의 권리와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되, 교사 수업권과 학생 학습권 침해에 명확히 책임을 부과한다는 취지다. 임 교육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부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강조하며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지난 7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례 전면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유와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생, 교직원, 보호자 권리와 책임 ▲다른 학생 학습권 보장 ▲학생, 보호자 책임과 의무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상위법령 개정을 반영해 ▲차별받지 않을 권리 ▲교육과정 변경, 교내외 행사,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에 학생 의견 존중 ▲학생 선택권 존중 ▲휴식 취할 권리 ▲선거권·피선거권 보장 등 학생의 권리 존중을 강화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학생 권리와 책임의 균형으로 모든 구성원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지난 9일 라베니체 금빛수로 및 한강중앙공원 사용 승인으로 김포시 자원봉사센터 주최 '펫티켓 알리기 캠페인' 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공원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많이 가는 곳으로 목줄 미착용·배설물 미수거 문제 등이 다수 발생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 행사는 큰 의미를 가진다. 공원관리과와 김포시 자원봉사센터의 가족 자원봉사자는 쾌적한 공원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라베니체와 한강중앙공원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만족하는 공원 이용을 위해 펫티켓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펫티켓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홍보물과 반려견 배변 봉투를 나누어주는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공원을 산책하며 버리고 간 배설물을 보면 펫티켓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번 펫티켓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더욱 깨끗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흔지 공원관리과 과장은 "시민들 모두가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공원관리과는 지속적으로 펫티켓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 더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일부터 대상 및 나이별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및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 4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시는 예방접종 실시 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지속 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 등을 고려해 대상자별로 접종 기간을 다르게 운영한다. 접종 희망 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을 지참해야 하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접종도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50~64세 파주시민 중 장애인 1~3급,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이며 10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일정이 다르므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 질병코드가 있는 진단서 또는 처방전을 지참해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기간 등을 고려해 10~11월에 예방 접종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재난안전산업 최신 제품·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재난안전산업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로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9년 제5회까지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 지난해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이 2023년 1월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국내 재난안전산업 발전 기여에 대한 기대가 그 여느 때 보다 큰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시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 케이-세이프티(K-Safety)에 맞춰 최근 일어난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관리 제품·기술을 전시하는 디지털재난관리 특별관을 마련했다. 일반산업관에서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방재 및 화재 ▲보안 ▲산업안전 ▲생활안전 ▲교통 및 해양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협조해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2일 부터 23일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해당 기간 고양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종목별 경기장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과 주요 도로(자유로, 호수로, 중앙로 등)에서 노면청소차 및 고압살수차를 집중 가동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관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활대축전 청소 분야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1400만 경기도민의 생활 스포츠 대축제인 2023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양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우식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의회 북부의회 설치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제정조례안은 경기도 북부지역 경기도민의 의회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경기도의회 간의 업무 효율성 증진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양우석 의원은 "경기도 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경기 북부 의회가 신속히 설치되어야 한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경기도의회 북부의회 설치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본 조례안의 목적 ▲북부의회 설치·운영의 원칙 ▲북부의회의 기능 ▲북부의회 운영 협의회 구성 ▲북부의회 사무직원 등의 조항이 담겼다. 양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회장 양우식 의원)'를 이끌어 오면서 본 조례안을 마련했다. 양 의원은 "북부의회 설치가 향후 경기남북도 균형 발전과 국가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양우식의원을 포함해 41명의 의원이 서명했으며 이번 제371회 임시회 안건으로 발의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서울시에서 발표한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에 대해 경기·인천 등 인접 지자체와 사전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며 3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를 통해 도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600만 수도권 교통 문제를 사전협의 없이 서울시 단독으로 일방 추진하는 것에 대해 분명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며 "하나의 생활권을 가진 수도권의 교통문제는 특정 지자체만의 일방적인 발표가 아니라 3개 지자체간 공동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난제"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최근에도 경기·인천 간 정산 문제가 제대로 협의되지 않았는데도 서울지하철 10분 재개표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등 수도권 교통문제에 대해 경기도와 인천시 의견을 패싱하는 등 독단적인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며 "독단적인 정책 추진 방침에서 벗어나 경기·인천 등과 함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개 지자체는 2004년부터 시작된 수도권 통합환승제도 도입을 계기로 수도권 교통 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3개 지자체 교통국장을 중심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7일 'GS-시니어편의점 1호점(GS걸포오스타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기정 복지교육국장과 김기남 김포시의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히 명찰 수여식, 참여 소감 청취,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GS-시니어편의점은 매장 및 전문 사업단 운영 수익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하나로, 중·장년과 시니어가 함께 근무하는 새로운 세대 통합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한다. 이번에 오픈한 GS-시니어편의점 1호점은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며, 김포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김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한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GS편의점 1호점의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이 전문성을 활용하며 보람을 느끼실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GS편의점 지원 사업비 3204만원을 포함한 총 92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64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오는 2024년에는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GS-시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해 공식 제정됐다. 앞서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고독사 예방교육과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마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 이는 고립, 고독사 위험군 등 약자복지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정책에 앞서 시가 선제적 제도 마련을 통해 체계적으로 고립가구를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독사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2023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상반기 체납세 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7월 기준 체납액 327억원을 징수했다. 시는 하반기에는 체납액 217억원을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투트랙 전략을 적극 도입한다. 시는 9월 한 달간 자진 납부 기간을 운영해 전체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 발송하고 체납자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는 집중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실시하고,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압류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고질 체납자 공공정보등록,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체납액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대포차에 대한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대포차 및 상습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주야간 번호판 영치와 강제 공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체납액 징수뿐 아니라 체납액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것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교육공동체 공감 토크를 8일 개최했다. 학교폭력의 예방과 화해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로 교육공동체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안양 신성중에서 열린 이번 공감 토크는 교육 주체별로 학교폭력에 대한 현실 진단과 예방을 위한 교육적 해결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온라인 실시간 참여를 할 수 있게 운영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모두의 문제로,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사회공동체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면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교육 현장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늘 공감토크는 학교폭력 문제에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안 중에는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므로 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캠페인 푯말에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봐는 말이 의미가 있었다"면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점만 교육이 잘 이뤄져도 학교폭력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에는 곳곳에 약 424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연결돼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릴 수 있도록 대화천, 한류천, 도촌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길을 조성하고 하천과 도로변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고양시 자전거팀이 출전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도심형 자전거대회 킹오브트랙을 개최해 고양시 전역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평에서 대화까지 한강변 자전거길이 뚫리고 한강길 연결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를 타고 한강까지 시원하게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고양시 어디서든 한강까지 달릴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화, 장항, 식사 하천길 한강 자전거길까지 연결 고양시는 한강변 자전거길 미개통구간 5.73km(신평군막사~대화배수펌프장)을 연결하고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대화, 식사, 일산호수공원에서 한강자전거길까지 이어지는 하천길을 조성하고 있다. 행주대교 북단에서 한강변을 따라 한류천으로 이어지는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철책 사이로 한강을 조망하며 달릴 수 있는 색다른 자전거길이다. 2019년 철책 제거 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다음달 13일까지 자율점검업소 지정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율점검업소 지정제도는 점검기관이 배출사업장을 점검하는 대신 사업자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등 환경법규 준수 이행 여부를 스스로 점검해 점검기관에 보고토록 하고 점검기관의 정기 점검을 면제하는 자율환경관리제도이다. 김포시에는 현재 총 233개소의 자율점검업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서가 접수되면 사업장 방문 후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여 자율점검업소로 지정하게 된다. 자율점검업소로 선정된 사업장은 3년 동안 점검기관의 정기 점검이 면제되나 매년 자율점검업소 중 20%를 선정해 수시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매년 자율점검 결과를 점검기관에 보고해야 하며 점검결과 미제출, 허위보고 및 위법사실 등을 은폐했을 시 중점 관리 등급 사업장으로 강등되어 주의해야 한다.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 대상 사업장은 환경지도과 방문접수 또는 E-Mail 및 Fax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자율적인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업소를 지속적으로 지정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을 바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광역버스 증차 사업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및 경기도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늘리는 '광역버스 출퇴근 전세버스 및 수요응답형 증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에서 출퇴근 증차 사업을 운영 중인 3개 노선(2200번, 3400번, M7154번)에 대한 운행 전후 재차율(승객 대비 좌석 비율)을 비교해보면, 평일 출퇴근 시간에 만차 횟수는 평균 60% 이하로 줄었으며, 입석 인원은 63명에서 15명으로 크게 줄었다. 특히, M7154번 버스는 출퇴근 수요응답형 증차 개시 이후 입석 및 만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특정 다수 이용객에 대한 전화 설문 결과 이용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졌다. 또한, 서울 주요 거점을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2200번(파주출판단지↔홍대 입구)과 3400번(운정지구↔공덕역)은 증차 요청 민원 건수가 일 평균 10~15건(전화 및 국민신문고 등 포함)에서 5건 이내로 대폭 급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재 운정신도시 3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추이 감소에 따라 출퇴근 교통 수요가 높아졌다"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백석동 주민들과 백석청사신속추진위원회가 고양특례시청 신청사 이전 환영 입장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이 6일 중회의실에서 경기 북부 및 남부 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상생 방안 마련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경기도 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정책적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경기도 분도를 통해 행정 서비스 효율성 강화, 자치권 확보, 경기남북도 균형 발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수행한 스페셜 스페이스 유재은 대표는 "경기북부·남부 상생과 경기도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자료 조사 및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정책행위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였고, 이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 지역 불균형 해소뿐 아니라 경기도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하는데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하여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필두로 중첩 규제가 경기 북부 발전을 제약하는 등의 경기도 불균형 양상을 파악하였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의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우식 의원은 "전문가와 정책행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융합타운 입주기관들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적인 업무 문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실천 수칙을 마련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선다. 도교육청, 도청, 도의회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없는 경기융합타운 조성을 위해 지하 1층 출입구에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융합타운 입주기관들의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 일회용 컵 반입 금지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함께해요' 홍보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일회용품 관련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융합타운 내 직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한다면 도민들도 자발적으로 환경을 위해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도민들도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해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에코-클라우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1일에는 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추진하는 실내테니스장 건립이 경기도 주관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예산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의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 및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공사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김병수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된 37개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63억원 중 18억원을 지원받아 예산 절감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50만을 넘어 70만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있어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증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포시 실내테니스장은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착공해 2024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건립 위치는 솔터체육공원이며 규모는 지상 1층 총 연면적 2643.66㎡로 테니스 4면과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6일부터 60일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2022년 산림청장이 시행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 판정 결과에 따라, 파주시는 12곳이 실태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현지 직접조사, 사면 안정해석, 토석류 현상실험 해석 등의 실태조사를 시행해 집중관리 및 관심 대상을 분석하고 위험등급을 구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등급이 높은 곳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회 및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사방사업 우선 시행과 산사태현장예방단 인력을 동원해 수시 점검 및 위험요소에 대한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비상 연락망 구축과 대피체계 사전점검, 긴급재난문자 송출 등 산사태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해 매년 점검 및 관리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관리를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산테크노밸리 등 고양시 대형개발단지 내 기업 유치와 관련해 공직자들이 영업사원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 우리시는 경기 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내년 말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투자유치기금 총 470억 원을 적립하여 베드타운에서 경제특례시로의 대전환을 위한 초석을 놓고 있다"며 "짧은 기간 속도를 내어 준비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관계 부서에 격려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대형개발단지 조성이 하드웨어 구축이라면, 바이오와 문화 콘텐츠 분야 등 기업 유치는 소프트웨어를 채우는 작업이다. 이는 향후 시의 1순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 각각 고양특례시라는 기업의 영업사원이라는 매일 반나절 이상은 현장에서 일한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시장인 저 역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이동환 시장이 직접 바이오 장기 재생 기업인 '로킷헬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5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시흥유통상가소유자와 주변 소유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2016년 6월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지정된 시흥유통상가와 주변 개발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공유하고 사업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등을 소유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약 250여명의 소유자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SPC㈜와 파트너십회사인 한국투자신탁, 무궁화신탁, 현대자산운용, DL건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란 국토교통부가 2016년 6월 전국 6곳을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지정했고 물류시설을 포함해 문화 및 집회, 교육연구, 판매, 운동, 숙박시설, 공동주택 등으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흥유통상가는 유일하게 유통업무시설임에도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지정돼 낙후된 상가와 주변지역이 개발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될 전망이다. SPC㈜ 김정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시흥유통상가는 도시첨단물류시설과 최적화된 지역이며 복합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민의힘 고양갑 당협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고양시 청사 이전 반대 이유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권순영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신청사 이전을 반대한다며 ▲주민, 시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주교동 당초 청사 신축 예정지의 부적합한 이유를 소명, 독단적 행정 중지 ▲시장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 등을 주장했다. 시는 5일 낮은 재정자립도, 국가적 경기침체와 세수 급감, 원자재발 경제위기로 치솟는 공사비 등 시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원당지역의 제대로 된 발전을 담보해 추진하는 시청사 백석이전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시청 이전과 관련한 정치적 논리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비용은 당초 2950억원으로 산정했으나 최근 원자재가격급등과 전세계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해 공사비용이 4200억원으로 추정되고 이는 시 재정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비해 백석동 업무빌딩은 이미 건립이 완료됐고 고양시에 기부채납된 상태로 약 495억원으로 6개월정도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청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청사 이전 예정지인 백석동 업무빌딩은 지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신림역과 서현역 등지에서 연이어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사실과 관련해 4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김포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 취약지역 민·관·경 합동 순찰에는 김포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해병대전우회 김포시지회, 김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김포골드라인 등 민간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인근의 구래역에서 출발해 이마트와 다세대 주택가 등 다중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범죄 경각심 제고 및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합동순찰에 앞장선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연이은 이상동기 범죄와 관련해 많은 시민이 불안해하고 계실 것으로 짐작한다. 이러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는 민·관·경의 유기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뿐 아니라 내실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해 일상이 안전으로 통하는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골목길과 굴다리, 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도시공원의 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칠중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파주 칠중성 역사적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적성면에 위치한 칠중성은 삼국의 통일 전쟁 시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 침공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통일 이후에는 신라와 당나라 간의 전투에서 그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칠중성은 현재 문화재보호 구역 대부분이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조사와 정비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파주시는 칠중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체계적인 조사·정비·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학술대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의 개회사와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이 국가사적 파주 칠중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파주 칠중성의 역사적 가치'(윤성호 한성대학교 교수), 한국전쟁 파주 칠중성 부근 전투와 보존적 가치(양영조 한국전략연구위원), 파주 칠중성의 활용방안(박지영 문화더하기연구소 대표), 한국 디지털 헤리티지 사례와 칠중성 디지털 복원 전망’(박진호 고려대학교 교수)을 발표한다. 발표에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가 고양시 신청사 이전에 대해 원당 존치를 촉구했다.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과 소속 운영위원 및 지방의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 위원장은 "최근 시청사 이전과 관련한 사태가 결론도 없이 소모적인 감정대립만 이어지고 있어 비상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며 "현 시장은 시민들께 사과하고 원칙과 신뢰에 따라 시청사 이전을 원점으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고양시민이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를 선택한 것은 지난 12년 민주당 시장의 비정상적인 시정을 정상으로,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로 잡아 시민이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며 "지금이라도 신청사 이전을 중단하는 것만이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는 길이고 국민의힘 후보를 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고양시 유권자들께 보답하는 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주민 그리고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 ▲당초 신축 예정지가 왜 부적합한지 밝혀내고 일방적 행정을 중지할 것 ▲시장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4일 자신의 SNS에 '시대가 변해도 지켜야 할 공직자의 청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공직자의 청렴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공직자는 임용식에서 국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선서한다"라며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사적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엄숙한 약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까지 공직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두고 관심이 뜨겁습니다. 공직자로서 가상화폐 등 자산의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는 명확해야 한다"라며 "경기도는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 가상자산 보유 현황 신고를 오늘까지 받았습니다. 저도 보유 자산이 없음을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 등장해도 공직자의 청렴이라는 가치가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그 가치를 지키는 일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4일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4일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에서 축사를 통해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어떻게 관련되는지에 대해 분명히 하고, 정치인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추진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주최한다. 4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14일 춘천, 15일 세종, 16일 대구, 25일 부산, 26일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역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를 했는데 이제까지 진전이 없었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 번째는 과연 이 문제가 우리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한다"며 "자살률 1등, 출산율 꼴찌에서 1등, 기후 문제와 경제위기 등 이런 상황에서 정치판 자체가 바뀌고 권력구조 자체가 바뀌고 그럼으로써 경제, 산업, 사회, 교육이 바뀌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볼 때 개헌은 먼 나라 강 건너 불일지도 모른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채명 경기도의원 4일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경기도가 '주민주도 마을축제'지원 역할을 주문했다. 마을축제 취지는 주민 간 커뮤니티 형성, 주민화합 및 소통에 있다. 마을축제는 ▲주민화합 ▲전통문화 ▲관광 ▲산업 등으로 나뉜다. 이 의원은 "다수의 마을축제가 기존 축제의 형태를 답습하는 행태를 탈피해 주민화합 도모, 참여 주민 확대 및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주도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재정지원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아파트 위주의 안양시 호계3동에서 40년 만에 열린 첫 마을축제에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화합·소통·유대관계 형성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계층을 불문하고 그림·서예·캘리크라피·공예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탄소중립 활동, 아나바다와 같은 주민 간 교류를 통해 할 수 있는 실생활적인 요소도 포함됐다. 이 의원은 호계3동 마을축제와 같은 주민주도 마을축제가 최근 각종 사건·사고로 각박해지는 세상에 지역주민 다수의 참여에 기반한 주민화합으로 귀결될 것이라 말했다. 이 의원은 "31개 시·군 주민 모두가 주민주도 마을축제를 만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간 고양특례시의 역사문화자원개발 방안 모색하기 위해 공주시의회 및 공주시청 등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역사문화자원을 우수하게 활용하고 있는 공주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공주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대백제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고양특례시 역사문화자원의 개발 및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 공주시의회를 방문해 차담회를 갖고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후 공주시 관광과와 간담회를 통해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 대백제전 관련 현황 및 준비 과정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둘째 날 정책연구용역 수행자인 중부대학교 교수진들과 함께 행사준비 중인 현장을 방문하여 살펴보고 이를 참고한 용역 중간 보고회를 실시하여 고양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및 향후 용역 수행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숙 의원은 "공주시가 역사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대규모의 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파주경찰서가 1일부터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파주시가 경기북부 최초 경기도 시군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4월에 파주경찰서와 공동대응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무공간 정비, 전문인력 채용, 파주경찰서의 학대예방경찰관 지원 및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준비를 통하여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된 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를 중심으로 ▲가정방문 ▲정보제공 및 복지지원 ▲전문기관 연계 법률홈닥터(무료법률서비스 제공) ▲민간상담소 연계 등을 통해 가정폭력·성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경기북부 최초의 공동대응팀 운영인만큼 파주시와의 치안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하고,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일상 회복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경찰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동대응팀의 본격 운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사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15일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특색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가 소개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이벤트는 4일부터 23일까지 고양특례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참신한 대회 소개 글을 올리고 URL을 제출하면 된다. 단, 소개 글에는 공식 대회 포스터 및 개회식 포스터, 지정 해시태그가 포함되어야 한다. 작성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피자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를 통해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하는 6천보 걷기 챌린지와 개회식 스탬프 챌린지가 진행된다. 6000보 걷기 챌린지는 지난달 29일 시작돼 오는 14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며, 일일 6000보와 누적 7만보 달성 시 추가 캐시를 보상해주는 이벤트이다. 걷기 챌린지는 개시된 지 나흘 만에 참여자 수가 20만 명에 육박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개회식 스탬프 챌린지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시의 한 강아지번식장에서 1500여 마리의 개가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학대받는 강아지를 '경기 반려마루'로 이동시켜 보호와 치료를 받도록 지시하고 "끔찍한 불법 동물학대가 행해진 현장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해 즉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반려마루에 대해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에 도민들이 참여해 지어준 이름으로,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김 지사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경기 반려마루를 방문해 함께 구조된 강아지를 이동시킨 후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고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학대 동물 구호경험이 많은 민간단체도 참여해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여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어느 활동가분의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면서 "구조된 강아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월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지역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이달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관광·체험상품을 운영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주요 관광상품은 ▲크루즈 연계(경인아라뱃길 런치크루즈+애기봉평화생태공원) ▲농가체험 연계(애기봉평화생태공원+고추장만들기 등 체험상품+김포아트빌리지) ▲체험 프로그램 폐철조망을 활용한 모빌만들기(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로 구성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안보 관광지인 동시에 접경지역으로,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장점을 십분 활용한 이번 상품을 통해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녀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크루즈 및 농가체험 연계 상품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분단의 상징인 폐철조망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형 관광 체험 상품인 '버려진 철잭 모밀 만들기'는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 관광지로서 가치를 가진 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교육적 효과 또한 제고 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일 개최되는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축제 및 행사의 안전한 추진을 위해 ▲500명 이상 관람객 참여가 예상되는 종합행사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을 사용하는 경우는 심의 및 점검 대상에 해당돼 주최자는 안전관리계획을 개최 21일 전까지 시로 제출해야 한다. 주최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는 CCTV 현장 확인, 관계기관 공조를 통한 현장 안전관리 대응 과정 등을 바탕으로 순간 최대 500명 이상 또는 1일 최대 1000명 이상 운집한 장소에 대해 파주시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및 심의하는 등 주최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과정은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파주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대한 반영 여부를 현장 확인하고 최종 점검 의견을 주최 측에 전달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하반기에는 2023년 파주 농산물 축제, 율곡문화제, 운정호수공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서울시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1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건립되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2만 1000㎡ 부지에 생활폐기물을 하루 1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이다.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꾸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상암동 소각장 신규입지를 일방적으로 최종 확정 고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상암동 자원환경시설 부지에는 기존에 마포자원회수시설이 750톤/일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로 1000톤/일 규모 소각시설이 설치되면 1750톤/일 규모로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기 오염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고양특례시에는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슬러지건조 및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때문에 30년 이상 피해를 보고 있는 난점마을 등 자연마을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진아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파주시 아동·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학교폭력은 2020년 2만6000여명, 2021년 3만6300여명, 2022년 5만3800여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발생한 심리적 외상으로 고의적 자해 및 자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발의하는 '파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보호와 가해 학생 등에 대한 선도 등 학생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과 피해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또한 '파주시 아동·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의 아동·청소년이 외상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어려움을 예방해 심리적 건강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1일 2023 과천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에 참석해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진로페스티벌은 학교와 진로체험처, 대학 및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이 진로 탐색, 정보 제공, 직업 체험을 펼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과천시민광장에서 열린 오늘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과천시청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학생이 미래의 나를 그려볼 수 있도록 ▲4차 산업 미래 ▲대학 홍보‧학과 체험 ▲기관‧단체 체험 ▲전문직업인 체험 등 4개 구역(존) 총 99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 및 진로진학 상담을 위한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교교육과정 내 진로활동으로 편성함으로써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적극 강화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진로체험처와 학교, 유관 기관이 함께 하는 과천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축하한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미래의 나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지속적으로 지역 기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이 3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제부지사-경기북부지역 도의원 간담회에서 고양시 지역 교통 및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상원 의원은 간담회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한 경기도 균형발전을 비롯해 '고양시 교통망 확충'과 고양시 교통망의 편의성' 등에 대한 개선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북부지역 건의사항 및 현안 토의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김동연 도지사의 핵심공약이며,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완화 및 광역교통망의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토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고양시 교통망 관련, 식사동-풍동-중산동 등의 지역은 고양시 내에서 다른 지역 주민분들과 같이 세금을 납부함에도 교통망이 전혀 없어 매우 불합리한 상황"이라며 "답답한 지역주민들께서는 트램이라도 설치하라도 요청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근본적으로 교통망 개선의 핵심은 고양선 연장인만큼, 경기도와 고양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급증하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도로변 가로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미국흰불나방은 벚나무 등의 활엽수의 잎을 갉아 먹어 수목의 광합성 작용을 방해해 고사하게 만드는 해충 중 하나로 특히 올해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는 이상기온 현상이 미국흰불나방 등 해충 증식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6일을 기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김포시는 매년 가로수에 대한 정기 방제를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가 상향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전 지역에 대한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돌발해충이 심각한 지역은 수시로 긴급방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하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유충의 생존·활동량이 증가해 예년과 달리 병해충 피해가 심각한 상태로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로수 병해충으로 인한 수목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최대 4분기)을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둔 24세 청년(1998.7.2.~1999.7.1.)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야 한다. 시는 10월 20일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1백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마이데이터 현행화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단, 현행화에 동의하지 않은 청년은 신청 시, 공고일 이후 발급된 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및 경기도 콜센터,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체육연구회가 30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장애인 체육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고양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 단체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체육정책과, 고양시 장애인 체육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장애인 체육단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각 장애인 체육단체, 유관기관 및 시의회 모두가 계속해서 소통을 이어나가며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공소자 의원이 회장, 김운남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덕희, 권선영, 김미경, 김학영 의원이 소속되어 고양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월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데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일부터 28일까지 39개사가 참여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중간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사는 아이알-데이 당일 창업기획자와 벤처 투자사를 상대로 사업 홍보를 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협력망 구축 시간도 주어진다. 아이알-데이가 성공적인 기업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는 최종 선정 1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1:1 심층 교육과 투자 유치 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양시의 우수한 창업·벤처 기업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고양벤처펀드 투자 심사, 투자자와의 만남, 창업기관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4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 퇴치운동분부에서 함께 주관해 마약중독 위험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무엇보다 마약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포시 홍보대사 안지환 성우를 추천하며 마약 근절 캠페인을 이어갔다. 미국 필라델피아 켄싱턴 거리에서 마약에 중독된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국 또한 해외 보안 메신저와 암호화폐를 수단으로 하는 마약거래 대부분이 SNS를 통해 불법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그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단순 호기심에 시작했더라도 마약과 접하는 순간, 중독을 넘어 마약 거래나 판매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마약에 빠진다는 것은 본인 인생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주변인의 삶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1월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분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고립 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읍을 시작으로 총 9개의 읍면동(조리읍, 법원읍, 적성면, 운정1동, 운정2동, 운정3동, 운정5동, 금촌2동, 금촌3동)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은 ▲고독사 이해를 위한 돌림판 행사 ▲전단지 배부 ▲고독사를 주제로 한 퀴즈 ▲거리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 고독사 관련 퀴즈를 풀며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은 일년에 고독사로 사망하는 분이 많아 놀랐다며 주위에 홀로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거리 캠페인에 동참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 돌보미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다양한 시각에서 고독사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민선7기에서 당초 확정했던 신청사 부지를 주교동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정식 입지선정위원회 의결의 변경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수 관계자의 결정으로 부지를 변경하는 등 행정절차상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28일 2019년~2020년 당시 주교동 공영주자창 인근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로 ▲고양시 신청사 선정부지 변경 조례 위반 ▲입지선정위원회 시민대표 선정 부적정 ▲입지선정위원회 위촉직 위원 구성 부적정 등 총 3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신청사 부지 위치·면적 변경에도 입지선정위원회 미개최 이번 감사는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 과정의 각종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특정감사 요구가 지난 4월과 5월에 민원접수돼 진행된 것으로, 입지선정 과정의 적정성, 관련 행정절차 추진사항을 점검해 각종 의혹을 해소하고 제도적 문제점을 도출·개선하고자 실시됐다. 현 청사는 1983년 건립 이후 사무공간 협소 등으로 인한 행정수요의 효율적 처리 한계와 청사 노후에 따른 안전문제 등으로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18년 4월 6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가 지난 25일 청취다방에서 관계 공무원 및 청년정책조정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개최 예정인 '2023년 청년의 날' 계획과 화정동에 건립 중인 내일꿈제작소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들은 청년의 날 행사 홍보를 위해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화정역 광장이나 라페스타 등에서의 집중적인 홍보 요청 및 내일꿈제작소의 주차 공간 문제와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기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와 고양 청년둥지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현우 위원장은 "고양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청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양방향 소통을 통하여 활동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현시대 청년에게 가장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긴급복지핫라인은 많은 이웃을 구했다"라며 긴급복지핫라인의 성과와 지원범위에 대해 도민에게 알렸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독사 위험에 빠진 도민에게는 치료 후 맞춤형 의료급여와 주거급여를 제공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노숙인에게는 치료 및 거주지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라며 긴급복지핫라인의 지원범위에 대해 알렸다. 또한 "3182건의 제보가 있었고 2412명의 도민에게 긴급복지를 지원했습니다. 모두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긴급복지 핫라인은 010-4419-7722입니다 여러분의 참여에는 010 번호의 역할이 컸다"라며 "ARS가 아닌 수화기 너머 사람이 직접 받을 것이라는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고 실제로 빠르게 사람이 직접전화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 이·통장 아카데미에서도 긴급복지핫라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렸습니다. 지역 공동체의 핵심적인 이·통장 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라며 "이렇게 경기도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웃이 이웃을 살리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긴급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