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의 다양한 전문체육 대회를 유치해 세계적인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고 청주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 6월과 8월 스쿼시, 댄스스포츠 국제대회 개최 6월에는 국제대회인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에서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 충북스쿼시연맹, 청주스쿼시연맹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아시아권 스쿼시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아시아연맹 회원국 20개국 4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제17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회 취소로 댄스스포츠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기에,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을 마련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야구, 피겨스케이팅, 농구 등 전국 규모의 10개 대회 개최 전국 규모의 대회로는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총 10개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3월 ‘제6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7월에는 청주연고구단과 함께하는 ‘박신자컵 서머리그 농구대회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폭이 커지고 소아환자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소아전용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래진료센터의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1일 도내에서 하루 최다인 5,5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3월 어린이집 개원 및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10대 미만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소아전문 병원을 중심으로 협조를 통해 소아전용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2일부터 시작했다. 소아의 보호자 등은 상담을 통해 재택치료중인 도내 초등학생 이하 소아의 건강상태를 의학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약처방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외래진료센터를 운영 중인 오송베스티안병원에서는 주간 시간대에만 가능했던 대면진료를 24시간 운영으로 확대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반면, 청주의료원은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등으로 인력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외래진료센터를 중단하고 확진자 치료에 전념한다. 도 관계자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이 있어 소아 및 야간진료를 확대 운영한다”며, 계속적으로 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도는 3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ㆍ봉사하고 충북의 명예를 드높인 7명을‘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하고 도지사 집무실 수상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은 △(주)동완건설 이영주 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재철 과장 △(주)디자인사이트 이미정 대표이사 △한국수자원공사 김지수 차장 △보은군 성정옥 여류시인 △괴산전통시장 이정우 상인회장 △칠성면 박진호 주민자치위원장 등 총 7명이다. (주)동완건설 이영주 사장은 청주뉴서부PMJF라이온스클럽 3부 회장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왔으며, 이재철 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및 경영 상담 등 영세업자 자립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미정 대표이사는 모범적인 여성기업인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김지수 차장은 근무지(광주)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심정지 환자를 인공호흡으로 인명을 구조해 충북도민의 의로움을 드높였으며, 보은군 성정옥 님은 여류시인으로서 시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괴산군 이정우 상인회장, 박진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도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 고용노동부‘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서 전년 대비 국비 확보액(11억2천만원)보다 40%(4억5천만원)가 증가한 15억7천만원(3개 프로젝트)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및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등에 대응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등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충북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충북고용혁신추진단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사업발굴 TF팀을 구성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다. 그 결과 △충북형 K-배터리 일자리창출(신규, 국비 8억) △충북 첨단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 고용경쟁력 강화(신규, 국비 6억) △충북 일자리 공시제 컨설팅 등 일자리 역량강화 프로젝트(1억7천만원)등 최종 3개 프로젝트,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K-배터리 산업 분야의 △현장 체험형 취업연계 지원 △구직자 참여형 R·D지원 △기술역량강화 패키지 지원 등 3개 사업 첨단모빌리티산업 분야의 △현장 체험형 취업연계 지원 △첨단모빌리티 특화 청년 내일채움공제 △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심사에서 ‘괴산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목구조 건축물의 우수성과 상징성을 확보해 친환경 목재제품의 공급과 국산목재의 자급률 확대를 목표로 한다. 4년간(’22년~’25년) 총 13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연면적 3,000㎡(4층 15m) 규모의 탄소순환센터가 조성된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제안한 목조건축의 핵심 사업으로 건축시 연면적 3,000㎡에 목재 1,350㎥ 사용으로 50년간 이산화탄소 256.5톤의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목재는 플라스틱, 콘크리트 등의 대체재로 사용 가능한 유일한 탄소저장 기능이 있는 건축자재로 탄소흡수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국산목재에 대한 소비를 공공부분에서 민간부분까지 확대해 국산목재 활성화 및 목조건축 대중화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목재연료(목재칩)를 사용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이 2022년 1월 같은 지역에 선정되어 탄소순환센터의 난방을 산림에너지자립마을에서 공급받아 사용할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318∼#5665번 확진자가 03월03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5318∼#5665번 확진자는 03월 02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신원의료재단에 검사 의뢰하여 3월 3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348명의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자 및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 실시로 확진 받게 되었으며, 증상발현 검사자는 열, 기침, 인후통, 콧물, 두통 등 증상이 있어 신속항원 검사 양성으로 나와 PCR검사를 받아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 조사 후 치료병상 배정 및 재택치료 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방역강화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예방과 감염 위험이 높은 민간체육시설을 통한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청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체육도장 등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민간체육시설 1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했다. 아울러, 현행 방역수칙 중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을 2022. 3. 1.부터 잠정 중단했으며, 조정된 방역지침이 차질 없이 적용되도록 안내함과 더불어 마스크 착용, 환기 및 소독 등 기존 방역수칙의 지속적인 준수에 대해서도 체크리스트를 통한 업소 자율·책임 방역에 대해 강조했다. 소준호 체육시설과장은 “체육시설은 격렬한 움직임이 많고, 설명, 대화, 구령 등 침방울 발생이 많은 활동을 통해 감염 전파의 위험이 있으며, 시설에 따라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운 장소가 있는 만큼 체육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들의 방역수칙 협조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임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쾌적한 도심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4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구형 테크봉 게시대를 신형 디자인 게시대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지정 현수막게시대 관리 수탁업체가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동남지구 등 지역 내 총 21개소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2021년 17기(2기 신규, 15기 교체), 올해 4기(4기 신규)를 설치 완료했다. 앞서, 청주시는 올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을 위해 ‘2022년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에 응모해 3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확충해 현수막 게시 수요를 충족시키고, 깨끗한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3일 국제구호개발NGO인 청주월드휴먼브릿지와 청주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약내용은 ▲청주시민의 기본 주거권 증진과 주거안정을 위한 취약계층 발굴 및 다양한 사업의 협력적 운영 ▲제반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제공 및 공유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 연계이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2019년부터 청주시와 "지역사회 돌봄사업"협약을 체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찬찬찬 반찬 지원, 무료급식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과 세상을 연결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5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정현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청주시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재)괴산군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은 지난 3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차영 이사장(괴산군수)을 비롯한 신동운 이사(군의장), 장재영 상임이사 등 총 12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사회 안건으로는 감사 선출, 2022년 세입세출예산 및 사업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2022년도 문화예술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 문화공연, 충북도민체육대회 관련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 등을 지원하고,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군민건강 증진 및 안정적인 체육복지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영 이사장은 “재단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예술 등을 향유하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 옥산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에게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림책 북큐레이션 '채소가 좋아'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옥산도서관 농업·자연 특화 북큐레이션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채소와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 도서 15권을 선정해 옥산도서관 1층 모자열람실에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채소 주제 그림책을 읽고 채소와 더욱 친해지고 나아가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3일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사무실 및 온라인 플랫폼(Zoom)을 병행해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영옥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장 개회사 및 대행기관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의 축사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2022년 1분기 대주제인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뒤 자문위원들 간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2022년 협의회의 주요 사업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옥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해에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들이 잘 추진될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평화국면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올 한해도 오랜 염원인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3월 3일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전담 공무원에서 전문 상담업체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0일 재택치료 관리체계 개편으로 청주시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공무원 28명을 지정해 운영했다. 청주시 재택치료 관리지원센터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재택치료자 중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시 필요한 비대면 진료기관, 약처방, 격리기간, PCR검사 등을 안내한다. 청주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3일 0시 기준 1만 4688명으로 전체 재택치료자의 88.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재택치료 전화상담 수요에 맞춰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전문업체로 전환한다. 상담원은 상담건수 통계를 기반으로 상담이 제일 많은 시간대인 09시~13시까지 10명, 오후 시간대는 6명, 야간에는 2명 등 24명이 탄력적으로 배치되어 운영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운영방식의 전환으로 민원응대 서비스를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3일 진행한 현안점검회의에서 해빙기 환경정비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조 시장은 “봄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역 전반적인 환경을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곳곳에 겨우내 적체된 제설자재, 쓰레기 등이 없는지 확인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면 시민들의 야외활동도 늘어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야외활동의 증가가 겹쳐 코로나 확산이라는 안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 않도록 개인방역의 중요성을 환기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건조한 시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봄철에 본격적으로 위협이 되는 과수화상병 등 해빙기를 기점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대응과 선거업무 등 여러 격무가 이어지는 중에도 방심하지 않는 모습에 시민들이 신뢰와 응원을 보내줄 것”이라며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나가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이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개체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자 관내 감염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3월 1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 28개 시군에서 2,255건이 발생하였고, 인근 지역인 보은군에서는 지난 1월 28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양성개체가 12마리 발생하였다. 군은 야생멧돼지 ASF 개체 발생 대비 대응 태세를 마련하고 포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3일 옥천경찰서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한 자율구제단 31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율구제단에서 올해 2월말까지 포획된 야생멧돼지는 196마리로 2020년 연간 550마리, 2021년 연간 735마리 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며 ASF 예방과 차단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SF 개체 발생 인근 지역인 청성 ‧ 청산 ‧ 안내면 수색과 포획을 강화하고, 활동한 엽사들에게는 일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7만원의 활동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야간 집중포획을 장려하기 위해서 야간투시경 11대를 구입하여 배부하였다. 또한 양성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3월3일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음성읍, 금왕읍, 맹동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소 운영장비 설치현황과 코로나19 방역사항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관내 9개(읍면별 1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조 군수는“국민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3월 5일에 한하여 17시(외출허용 시각)부터 18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는 음성군홈페이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박세복 영동군수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대회에서 지난해 시민소통분야에 이어 올해 창의적 혁신정책 분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은 코로나19 위기관리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관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회, 세계한인언론인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각 수상기관을 순회하며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월 공모 안내기간을 거쳐 1달여간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자체, 교육청, 민간기업 등 국내 및 해외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엄선된 심사위원 및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중 박세복 군수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선진 코로나19 대응책을 추진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창의적 혁신정책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군민들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나갔다. 정부와 지자체의 가장 큰 역할은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기에,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초중고 입학축하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청소년이 최초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할 때에 초등학교 20만 원, 중학교 30만 원, 고등학교 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교육환경 조성과 인구늘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동군의 주요 청소년 복지 시책이다. 청소년을 둔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줘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 또는 모와 자녀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대상 학생의 보호자(부모, 친권자, 후견인 등)는 주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까지 집중 접수를 받고, 다음달 말경 1차 접수분에 한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누락 및 미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병행하며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청소년을 둔 가정의 근심거리를 덜어내고 새로운 활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 가정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 영양 상태와 성분을 분석하는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양이온,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하여, 시비처방서를 발급함으로써 적정 시비량을 제공한다. 그 외 토양 중금속 함량도 궁금하다면 추가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필지 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가볍게 표토를 걷어내고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정도 토양시료채취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토양시료채취봉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다. 최근 토양검정실은 분석장비를 최첨단 장비로 구비 완료 하였고, 년 2회의 정도관리를 통한 토양분석의 정확도를 계속 높여 나가 농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얻고 있다. 토양검정은 관내 농업인이면 연중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까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시비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재배하고 있는 토양특성을 알고 싶은 농가 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희망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3일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만든 친환경수세미 500개를 옥천군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친환경수세미는 2021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옥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친환경수세미 키트를 활용해 4개씩을 만들어 총 500개가 모아졌다. 기탁 받은 친환경수세미는 옥천군 드림스타트에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각 드림스타트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의미 있는 친환경수세미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옥천군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옥천군에는 150여명의 아동이 아동통합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학교 신입생들을 위한‘신학기 응원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일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물품(꽃, 컬러링북)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또래 학생들과 소통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물품과 신학기 또래 친구와 함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며 신체적 건강, 공감·배려문화가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증평군에 법인제휴카드 기금 2천 6백만원을 전달했다. 증평군과 농협 간 체결한 법인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보조금카드,복지카드, 군 기업카드 사용 및 물품 구 입시 사용금액의 일정부분을 적립한 수익금이다. 이건우 지부장은“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금고은행으로서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성열 증평군수는“농협에서 전달한 기금은 증평군 재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현장 영농 이동상담 장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농업인들이 많이 모이는 농기계 순회수리 장소에서 주 4회씩 총 65회에 걸쳐 영농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상담요원 2명을 배치해 주요시기별 당면한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도 해결해 준다. 현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은 농촌진흥청 등 중앙기술지원단에 의뢰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병해충 예찰, 각종 재해예방, 신기술 보급을 위해 시기별로 영농관련 각종 정보 및 자료를 준비하고 농가들에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율리고개 도로변 급경사지에 재해위험예방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군은 오는 8월까지 3억 5천만원을 들여 증평읍 율리 별천지 공원에서 좌구정에 이르는 구간에 자동화계측 장비를 설치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측한다고 밝혔다. 변위계, 구조물경사계, 강우량계 등을 설치해 계단식 옹벽 구조물의 변형여부를 확인하고 옹벽 맞은 편 등에 CCTV를 설치해 영상정보를 수집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정보를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재난 예·경보 방송장치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낙석 및 사면 붕괴가 빈번하게 일어나 교통 불편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지역으로, 증평군이 2016년 붕괴위험지구로 지정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40억을 들여 계단식옹벽 4개소, 격자블록, 낙석방지책 설치하는 등 정비를 완료하고 지난해 2월 위험지구 지정을 해제했다. 군은 지난해 증평읍 사곡리 질벌뜰 지구와 용강리 곡강골 지구에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준공해 재해예방대책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현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영상정보(CCTV), 자동음성통보, 문자전광판 등 총 137개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 이사 원성역, 이하 ㈜블랙스톤)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블랙스톤은 3일(11시), 증평군에 위치한 ㈜블랙스톤에서 입장권 연계할인 및 홍보 등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랙스톤은 유기농엑스포 기간 동안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시설 이용료의 30~5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블랙스톤 이용객을 대상으로 엑스포의 홍보활동 지원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는 2019년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일원 303만㎡규모의 부지에 마리나클럽, 골프장, 양떼목장, 각종놀이시설 등 관광시설을 비롯해 콘도미니엄과 기업연수시설을 갖춘 친환경복합리조트를 개장·운영중에 있으며, 연간 40여만명이 방문하는 등 중부권의 핵심관광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침체된 도내 관광산업에도 활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엑스포와 연계한 주변 관광지 및 시설 등과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매년 농협과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예취기 2,000대, 동력살분무기 500대 총 2,500대, 9억8천만 원의 농기계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2021년에 충전식분무기 2,843대, 예취기 3,000대, 곡물수분측정기 267대로 총 6,110대, 18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충전식 분무기 2,888대, 6억64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2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15~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기 위해 농협과 손잡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3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의 주재로 민영완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중앙부처 및 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그동안의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방안·전략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 대상 87개 사업(정부예산 요구액 4,181억원)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입신양명 과거길 조령 제4관문 설치사업(51억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80억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생산단지 조성(450억원) △괴산 그린뉴딜 지중화사업(70억원) △신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88억원) △화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0억원) △유평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134억원) 등이다. 군은 3월부터 직접 충청북도와 관련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위한 괴산 맞춤형 복지사각지대 사회 안전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3억3600여만 원을 투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독거노인·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로봇 500대를 보급한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세지를 담은 돌봄로봇 ‘유기농, 은미래’는 120만개의 단어를 학습해 감정과 심리를 파악하여 어르신과 일상 대화가 가능하다. 그외에도 △설문대화 등 치매예방 콘텐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약복용 시간, 기상·취침, 날씨 등) △활동감지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상황 응급 연계 △마을방송서비스 알림 등의 기능을 갖췄다. 3월 중에 대상자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생활지원사, 사례관리사 등 100여 명에게 돌봄로봇 실무교육을 실시한 후 4월부터 어르신들에게 상시 비대면 서비스가 운영된다. 로봇돌봄 연계사업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택시’를 운행한다. 괴산사랑 1인1계좌 갖기 운동 후원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오송 제2 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오스바이오㈜(대표 이일호)는 3월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청주시내 무료급식소와,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헬스뷰티 기업인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는 2018년 설립했으며, 기업설립 이후 이번 1억원 상당의 기탁물품을 포함해 총 2억 2천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기탁물품으로는 공원이나 거리에서 무료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급식소에 영광 법성포 새싹보리굴비 4,800마리(4천8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온열 및 찜질과 마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메디퓨어 메가파워 스포츠크림 500개, 동 일회용크림 7만장, 곰팡이․세균 등에 대한 항균 탈취효과가 큰 메디퓨어 목욕용 항균 물티슈 6,000팩, 손소독제 500개 등(5천2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사와 장애인단체연합회를 통해 무료급식소와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에 감사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고추 육묘시기를 맞아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병해충 예방 등 육묘상 관리에 더욱 주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고추는 다른 작물에 비해 초기 생육속도가 느리고 육묘기간이 70~80일 이상으로 길어 고추묘 품질에 따라 수량변화가 크다. 따라서 고품질‧다수확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온도‧수분‧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온도는 육묘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주간에는 30℃ 이상, 야간에는 15℃ 이하가 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야간에는 보온덮개를 활용해 저온과 과습 피해 예방을 반드시 해야 한다. 육묘 단계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2~0.3%(물 20L, 요소 40~60g)액을 엽면시비 해주면 생육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분은 과습에 약한 고추묘의 경우 오전 중 20℃ 내외의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주고 저녁에는 상토 표면이 다소 건조한 상태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묘상이 갑자기 찬바람에 노출되거나 과습하게 되면 모잘록병이 발생하여 지제부가 잘록하게 된 후, 쓰러질 수 있으니 발병했을 경우에는 신속히 적용약제를 살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3월 2일 오후 16시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시종 도지사의 주재로 분야별로 현황 및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북 수출‧입이 어려워지게 되면 관련 산업과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현황과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021년 충북의 對러‧우크라이나 수출‧입 비중은 높지 않았고, 수입에서 네온, 크립톤 등 반도체 생산용 화학원료 수입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SK하이닉스의 경우 재고량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원유, 천연가스, 석탄, 사료(곡물) 등도 수입 비중이 낮거나, 기존 비축물량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청북도는 전쟁의 장기화, 러시아 경제의 본격 제재 등 상황 악화시에 충북 기업과 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TF구성 등‘우크라이나 사태 충북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043∼#5317번 확진자가 03월02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5043∼#5317번 확진자는 03월 0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신원의료재단에 검사 의뢰하여 3월 2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275명의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자 및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 실시로 확진 받게 되었으며, 증상발현 검사자는 열, 기침, 인후통, 콧물, 두통 등 증상이 있어 신속항원 검사 양성으로 나와 PCR검사를 받아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 조사 후 치료병상 배정 및 재택치료 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2일 입학식에 참석하는 신입생과 개학을 맞은 재학생, 교직원들에게 1인 1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꽃나눔 행사는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밝은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활기찬 새학기를 맞이하고자 준비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2월 28일과 3월 1일 2차례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전교생이 실시하고, 기숙사, 교실, 실습실 등 철저한 방역이 이뤄진 상태에서 등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신입생은 입학식 직후, 재학생은 각 학급에서 배분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반도체고는 2022년 졸업생 취업률 95.4%에 달성하는 등 학생의 강한 취업의지와 산업체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여 모든 교육활동을 차질없이 추진하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 등 국가기준점에 대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모든 측량의 기준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전국에 설치한 기준점이다. 청주시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16점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4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69점으로 총 229점이다. 청주시는 국가기준점 229점 전량에 대해 멸실·훼손 등 현장조사를 실시해 조사결과를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하고 이상이 있는 점에 대해서는 보고를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일제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전담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산 정상에 설치된 삼각점을 우선으로 조사 후 수준점 및 통합기준점을 순차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공사와 개발사업 시 국가기준점이 훼손 되지 않도록 사전협의 후 공사를 시행해 줄 것과 시민들 또한 국가기준점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축구동호회인 충북교육FC는 2022. 3. 22. 오후에 용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병마(백혈병)와 싸우고 있는 조윤호 학생을 응원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과 헌혈증 29장을 용성초등학교 강연철 교장에게 전달하였다. “충청북도교육청축구동호회”는 충청북도교육청에 소속된 교직원들이 지난 2008년에 조직한 축구동호회이다. 매주 토요일 흥덕축구공원 등에서 축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친목도모에 힘쓰고 있다. 용성초 4학년 조윤호 학생은 소아암(백혈병) 판정을 받고 투병중이며, 지난 12월 29일자 신문기사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를 접한 충북교육FC 임원진과 회원들은 뜻을 모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조윤호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성금을 모았다. 용성초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명수 단장은 “조윤호 학생이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 회원들이 모은 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 657개소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해 영유아 보육 기관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검사 지원으로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단키트는 초도물량 10만 3700개를 우선 배부하고 3월까지 총 33만여 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키트는 영유아는 주당 1인 2개, 교직원은 주당 1인 1개씩 사용할 분량이다. 초도물량은 3월 1주에 영유아를 대상으로 배부되며 3월 2주부터는 교직원과 영유아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은 각 구청에서 어린이집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영유아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격리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돌봄지원금과 아이꿈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펜데믹 상황에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통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대규모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영유아의 보육을 담당하는 기관과 가정도 큰 어려움에 당면해 있다”며 “시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이경이 주무관이 흡연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금연클리닉 운영과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 지도 점검, 대상자별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 등 지역사회 내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환경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금연커뮤니티를 개설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비대면 금연사업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금연 안내판을 일제 정비하고, 태양광LED 금연 안내판을 제작 설치해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등에 기여해 왔다. 이 주무관은 “앞으로도 금연을 결심하는 분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보다 다각적인 금연환경 조성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지난 2학기 교내 팝업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5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교내 팝업카페는 관광레저과 학생들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기획하였으며 약 2개월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운영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제조한 음료를 교직원, 재학생 대상으로 판매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경제개념을 습득하고 기업가 정신 및 창업마인드를 배우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팝업카페 활동에 참여한 관광레저과 2학년 허수인 학생은 ”바리스타 교과를 배우며 팝업카페 활동을 꼭 해보고 싶어 선생님께 제안을 했다. 반 친구들 모두가 동의를 했고 팝업카페 운영을 계기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는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좋은 일에는 기준이 없지만 팝업카페를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이 기부하고 싶다.“ 관광레저과 2학년 이수민 학생은 “팝업카페 운영을 하면서 음료 제조와 손님 응대 뿐만 아니라 홍보물 제작, 식자재 관리, 정산 업무까지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 미래에 카페 창업을 꿈꾸고 있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활동이었다. 반 친구들과 단합하여 얻은 수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민간기관과 연대하여 독거노인 안전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층, 시설요양자 등 고위험군과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세를 잠재우기 위한 복지시설 담당관제, 이·통장의 안부확인, 119 안심콜 연계 등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노인복지시설 담당관제 연장 우선 시는 작년 말부터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보았던 노인복지시설 담당관제를 오미크론이 진정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노인복지시설 담당관제란 노인복지시설 담당자에게만 의존한 시설 방역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인 복지과 전 직원 14명을 263개소 시설의 담당관으로 지정한 것으로, 시설별 담당관제로 방역조치 이행 및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노인복지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하여 시설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노인요양시설 비상대응협의체 운영철저 시는 확진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 유아교육팀장(장학관) 노영신 교육연구관이 3월 2일 제8대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노 원장은 원주대학,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 단양 대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단양유치원 원감, 제천 의림유치원 원장을 거쳐 충청북도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 장학관을 역임했다. 노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의 산실로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꿈과 끼를 발현하는 유아체험학습의 장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아울러 유아교육에 관한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연구, 교원 및 학부모 연수와 상담, 유아체험 및 정서 발달 지원 등을 통해 충북 유아교육의 메카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3월 2일부터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 맞벌이 가구의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은 전국 30개소에서 표준서비스 제공시간 8시간 외에 1일 4시간 출근시간(07:00~09:00), 퇴근시간(19:00~21:00) 추가 연장 운영하며, 청주시는 오창다함께돌봄센터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다함께돌봄사업은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지역 내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주시는 현재 가경다함께돌봄센터 등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가칭)내덕다함께돌봄센터 등 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운영시간 연장 돌봄을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을 제공해 출퇴근 시간대 초등학생 자녀를 안전하게 돌봐 줄 곳을 찾던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운영시간 연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월동 사료작물의 봄철 가뭄피해를 줄이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 관리기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겨울나기 후 눌러주기(진압)는 땅이 질척이지 않는 시기에 기계작업으로 실시한다. 이 작업은 서릿발에 의해 뿌리가 들떠있는 것을 토양과 밀착시켜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생산량을 15%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다. 사료작물의 추비는 월동 후 일 평균기온이 5~6℃이상이거나 새 뿌리가 2~3개 이상 나오는 시기에 주며 청주지역은 3월 초순경이다. 추비량은 지난해 겨울 퇴비 살포량을 감안해 결정해야 하며 보통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요소비료를 1ha당 220㎏(10~12포) 정도, 청보리와 호밀은 1ha당 120㎏(6포) 정도가 알맞다. 배수로 정비는 봄철 갑작스러운 강우로 인해 습해 피해가 발생될 수 있어 습해에 약한 청보리, 호밀 등을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시 관계자는 “월동 사료작물의 안정적인 봄철 생육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눌러주기(진압), 웃거름 주기, 배수로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2일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강화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주시는 2021년 총 863건의 아동학대 신고 중 395건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연계했다. 2022년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및 상담원이 격월로 모여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대위기아동 발생 예방, 발견, 보호, 사례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개입 방안 논의 ▲재신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조치 방안 논의 ▲사례관리 종결 예정 아동에 대한 담당자 의견 공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최초 아동학대 신고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도 중요하지만, 이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한 학대 재발 방지, 행위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의식개선도 매우 중요하다”며 “심층적 사례관리 지원을 위해 실무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칠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발굴과 서비스연계 지원이 필요함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추가위촉과 2022년 지역사회을 위한 새로운 연합모금사업 선정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기철 공공위원장은 “온정 넘치는 칠성면을 위해 노력하시는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시대에도 끊임없는 나눔을 통해 더욱 희망찬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 번영회가 2일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해 김치 석박지 150박스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번영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소수면 내 독거노인 가정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번영회의 후원과 한국여성농업인회 소수면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기선 소수면 번영회장은 “코로나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번영회 회원과 한국여성농업인회 소수면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씨앗이 소수면 전체에 퍼져 올 한 해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수면 번영회는 매년 사랑의 쌀 등 물품 나눔 운동을 실천하며, 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최근 강수량 부족과 겨울철 가뭄 지속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 현장지도를 강화하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 않으면서 노지 월동채소 및 노지 과수의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2021. 12. 1∼2022. 2. 23) 강수량은 5㎜로, 평년 73㎜보다 68㎜가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날 수 있기에, 군은 선제적 상황전파 및 기술정보 제공, 현장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이 당부하는 가뭄 대책으로 마늘과 양파는 생육재생기에 필요한 만큼 적기에 비료를 주고, 가뭄이 계속되면 물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과수는 3월 해동 이후 낮에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다가 갑자기 야간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동해피해가 발생한다. 토양이 건조할 시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3월~4월 하순까지 토양 종류에 따라 5∼7일 간격으로 물을 대고 관수 시기도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야 한다. 또한, 양파·마늘 등의 노지채소는 건조한 포장은 짚, 왕겨 등을 덮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건강하지만 고령으로 일자리가 없어 근로를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보장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영동군은 최고의 노인복지시책으로 꼽으며 체계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2021 대한민국 노인복지 우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동군으로부터 사업을 위탁·운영중인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020․2021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정도로 업무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7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6개사업단 2,030명의 노인들이 참여중이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참여자는 연간 계속 참여 시 1인당 29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먼저 취약 노인을 케어하는‘9988행복지키미’사업단은 351명이 참여해 수요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이달부터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좌구산 휴량랜드에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탐방로를 함께 산책하며 숲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숲해설’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자연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4세~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아숲교육은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공간을 활용한 오감체험, 숲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좌구산휴양랜드 내 별천지 유아숲체험원과 느림보유아쉼터에서 유아숲지도사 3명이 오전과 오후 2회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숲해설 3,824명, 유아숲체험 2,111명 등 총 5,935명이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21년 증평군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달 24일 공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관내 960개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문화·여가 등 8개 부문 66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만점에 5.96점으로 전년대비 0.1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내 일자리와 관련해서는‘충분하지 않다’라는 응답이 40.6%로‘충분하다(16.6%)보다 높게 나타났고, 취업의 애로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희망하는 직종의 일자리가 적어서’라는 응답이 52.6%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묻는 항목에서는‘주차시설 확대(30.7%) ‘불법주차 및 운행 단속(21.3%)등의 순으로 답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지역의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년 충북문화재단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옥천군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문학,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사진 등 7개 분야 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기금 870만원에 군비 930만원이 더해져 1,800만원의 규모로 6팀을 선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예술계를 이끌어갈 청년 예술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6팀중 2개팀은 청년예술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옥천군내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공연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단, 개인 문학신청자의 경우 문단등단 후 3년 이상 된 자)및 단체이며 청년예술인은 기존 창작활동에 공공지원 경험이 없는 만19세~39세의 청년예술가가 대상이다. 지난해 재단기금지원 사업을 통해‘제3회 옥천군 통기타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 통기타연합회 관계자는“장기화된 코로나로 침체기를 겪고 있던 단체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