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울산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금액은 총 5억 원이며, 융자조건은 연리 0.5%,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최대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매제조가공업 포함) 1억 원, 식품접객업소 5,000만 원(화장실만 개선할 경우 1,000만 원)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울산시 관내 등록 및 신고된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소이며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치, 조리시설 및 화장실 등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자금에 한해 융자 지원된다. 다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 잔액이 남은 업소의 경우는 제외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관할 구․군 위생부서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시행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식의약안전과 또는 관할 구․군 위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월 5일부터 1월 28일까지 ‘울산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강조하고기한 내 수령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상 및 금액은 2021년 11월 30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으로 개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자가 직접 본인의 신분증을 소지하여 주민등록이 등재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8만 원이 입금된 무기명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한다. 시민편의를 위하여 신청인이 세대주나 성인 세대원의 경우 위임장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괄 수령할 수 있고, 부득이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제3자 위임도 가능하다. 또한 동거 가족이 없는 고령자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1월 24일부터 찾아가는 신청제도를 운영한다. ‘일상회복 지원금’ 사용기한은 5월 31일까지로 선불카드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등의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장애인 및 돌봄관계자 8명을 초청해 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미영 의원은 먼저 의원 연구실에서 성인발달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하여 견학에 참여한 장애인에게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과 기능 등을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장애인들과 돌봄관계자들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고,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한 뒤 의회홍보관으로 이동해 역사자료와 홍보영상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영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들에게 의회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비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학생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부담없이 의회를 방문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의회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단은 18일 오후 세종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의장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진 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서울, 세종, 울산 등 전국시도의회의장 12명이 참석하여 심의·의결 및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부당한 진폐등급판정 피해자 전원구제 촉구 건의안 △학생건강검진, 생애주기별 국민건강검진으로 통합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11건이다.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의 경우 ‘국회법’과 같이 ‘지방자치법’을 분리한 ‘지방의회법’을 제정하여 의회 조직 구성에 대한 자율권과 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지방의회의 여건에 맞는 의정지원 조직 운영 및 인력 충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조직예산 편성권 역시 지방의회에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이 빠른 시일 내에 제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1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남울주 광역전철 이용승객 편의증대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 버스택시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광역전철 개통 이후 서생, 남창, 망양, 덕하역 등 남울주 정차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 및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지난 12월 광역전철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 승객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남울주 지역 정차역을 정차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특히, 서생역을 대중교통으로 접근 할 경우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인 405번 노선버스를 탑승하여 서생체육공원에 하차, 다시 715번 버스로 환승하여야 하는 상황이다. 서휘웅 의원은 405번 서생체육공원 종점을 서생역 인근으로 조정하고, 운행 중인 마실버스 배차시간을 광역전철 승하차시간과 연계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으며, 시 관계자는 서생역 인근 버스 회차 가능 여부에 대한 현장 확인,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문제점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휘웅 의원은 광역교통 개통과 함께 연계 교통 방안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8일부터 중구청 민원실에 ‘몸건강·마음건강·톡톡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몸건강·마음건강·톡톡쉼터’는 민원인이 민원 처리를 기다리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확인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신장ㆍ체중 측정기, 체성분 분석기, 안마의자 등이 설치돼 있다. 또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 마음 건강 상태를 무료로 살펴볼 수 있는 건강검진 무인 안내기도 함께 마련돼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이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 업무도 보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평생학습관 2022년 겨울 특별강좌가 개강했다. 울산 중구평생학습관은 정규강좌에서 접할 수 없었던 특색 있는 강좌들로 구성된 겨울 특별강좌를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 특별강좌로는 ▲재즈 영화와 만나다, 클래식과 함께하는 인문학 등 인문교양 강좌 ▲나만의 감성 글씨 멋글씨 등 문화예술 강좌 ▲스마트폰 활용법 등 시민참여 강좌 ▲나도 홈 바리스타 등 직업 능력 강좌 ▲주말특강(3D프린터 등) 등 총 25개 과정이 진행된다. 각 과정은 1일 특강에서부터 길게는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울산 중구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일부 강의는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중구평생학습관은 겨울 특별강좌에 이어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정규 강좌를 운영할 예정으로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선보일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운영중인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가 울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2021년도 구정베스트 7과 울남9경에 선정되어 새해를 맞아 전시 및 문화행사를 시작함을 알렸다. 고래문화재단은 울산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새해 첫 전시로 노천웅 작가의 ‘안티포커스‘ 특별전시를 14일 개최했다. 이번‘안티포커스’전시는 진한 핑크색의 바다에 표류하고 있는 것처럼 작가의 작품 앞에서 초점을 잃게 돼 단순 보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뇌로 색을 읽게 하여 마음속에 정보가 흡수되도록 구성해 기법과 미(美)적인 요소가 균형과 조화를 완벽하게 이루어져 새로운 미(美)의 가치를 창출한 전시이다. 동시에 장생포문화창고 6층 지관서가에서 올해 첫 인문학 강연이 오는 20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석상일 교수가 과학자로서 관점에서 풀어보는 인문학 강연이다. 주제는 ‘태양신의 도래: 하늘의 아폴론에서 손안의 페로브스카이트로’로 선정되어 울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인문학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교육청이 올해부터 교육복지이음단을 5개 구·군 전체로 확대해 울산 전역에서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북구 농소, 동구 화정·방어진 지역에서 교육복지이음단을 시범 운영했다. 학부모, 작은 도서관 활동가, 지역사회 봉사단 관계자 등 교육복지이음단 23명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 12명을 모두 170여 차례 만나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학습이 느린 학생에게는 기초학습 지원을, 정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는 상담 지원을, 조손가정 학생에게는 시장 보는 법, 빨래하는 법, 요리하는 법 등을 알려줬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운영의 긍정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울산 전역으로 확대한다. 교육복지이음단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복지이음단 100%, 이음학생추천인 100%, 이음학생 91.6%가 긍정 응답을 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들이 여러 어려움에 놓인 학생들과 1대1로 결연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 상담, 돌봄 등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후견인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복지이음단 확대 운영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을 오는 2월 15일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와 동구지역 새마을금고 협의체는 1월 18일 오전 10시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소셜리어카 ‘두레바퀴’ 공익광고비 4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두레바퀴’는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폐지줍는 어르신 지원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동구지역 새마을금고 협의체는 이 사업이 시작되었던 2020년부터 꾸준히 공익광고주로 참여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동울산새마을금고와 일산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서부새마을금고 등 동구지역 4개 새마을금고에서 리어카 9대에 대한 1년 치 공익광고비를 지원하게 된다. 김춘화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동구지역 새마을금고 협의체에서 매년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너무나도 고마워하시며 힘을 내고 계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18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구청장과 각 부서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해 주요업무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부서별로 열린다. 첫날인 18일에는 총무과, 자치행정과 등 6개 부서가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으며, 19일에는 기획예산실 등 3개 부서, 20일에는 일자리정책과 등 7개 부서, 21일에는 안전총괄과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열린다. 동구청 관계자는 "올해 '주민에게 생기를, 도시에 활력을 주는 동구 조성'을 목표로 구정운영에 나설 계획인데, 각 부서별로 추진중인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구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동구 동부동 365번지에 건립한 ‘남목도서관’은 오는 1월 25부터 3월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작년 10월 31일 건립공사가 완료된 후 서가 등 비치, 홈페이지 통합 개편, 전산 및 도서관리시스템 구축, 시설보완 공사, 도서 구입 등의 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하였으며, 또한, 운영에 필요한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 도서관운영위원회 구성 등 운영준비를 추진하였다. 남목도서관은 지상 3층에 연면적 954.01㎡ 규모 조성됐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이야기공간, 수유실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 지상3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옥상에는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개관장서는 2만여권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1~3층 시설 전부 개방되며, 다만 옥상 휴게공간은 일부시간만 개방한다.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하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부 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다. 또한 운영 미비점 및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이용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우리 동구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구립도서관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8일 민선7기 군수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공약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자체평가 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5개 분야, 92개 사업 가운데 80건을 공약이행 목표를 달성하고, 12건은 추진 중으로 공약 이행율은 94%, 공약완료율은 87%로 집계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공약완료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통 혁신행정분야에 ▲열린군수실 운영 ▲스마트 군정 ▲낭비성 행사 평가개선 등 8개 사업을 완료했고 활력넘치는 경제도시분야에서 ▲6차산업 스마트팜 단지 착공 ▲울주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울주군 취업지원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지원확대 ▲귀농귀촌 복합문화정보센터 건립▲노사민정협의회 네트워크 구성▲중소기업 경영지원센터 운영▲청년창업 및 퇴직세대 귀농지원 등 13개 사업을 완료하였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조성 분야에서는 ▲방범용 cctv확대▲공공시설물 내진보강▲재난예방사업 투자확대▲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방지 차수벽 설치지원▲ 자전거보험 가입지원▲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혼잡지역 공영주차장 확충▲스마트 파킹 통합시스템 구축▲ 허고개 군도 조기 착공 등 17개 사업을 완료하고 온양 도시계획도로 개설, 두서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농협이 18일 오후 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 농앙농협회 울산지역본부장 이정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8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정한 농협울산지역본부장은“설날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에 떡국떡이 전달되어 시설이용자들이 온정이 깃든 풍요로운 설날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며“우리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선도주자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는 1월 18일 오전 11시 남구 의사당 3층 프레스센터에서 ‘남구 발전전략과 정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지역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정책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울주군, 북구, 중구, 동구에 이어 마지막이다. 이날 기자회견(브리핑)은 울산시가 남구지역 정책지원 핵심 선도사업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지원 핵심 선도사업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일대 주거·문화·금융 복합타운 조성, △울산대공원 탄소중립 미래과학공원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확장 및 명품교 조성, △태화강역 수소복합허브 조성, △옥동군부대 복합문화벨트 조성 등 5개 과제이다. 첫째,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일대 주거·문화·금융 복합타운 조성과 관련, 울산시는 2026년 도매시장 이전에 맞춰 대규모 신시가지로 성장한 삼산지역에 대하여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부산 문현혁신도시와 도쿄 미드타운 등의 선진사례를 적극 검토하여 주거와 문화, 금융 등을 결합한 복합타운을 조성할 예정으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도시철도 트램 노선 등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도심기능을 미래 지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년 제3회 울주군 언양도시재생 UCC공모전'을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은 개인(팀)당 1작품으로 제한된다. 주제는 언양도시재생 소프트웨어사업 참여 후기, 언양도시재생사업 홍보 영상 등 언양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패러디, 다큐멘터리 등으로 장르는 무관하다. 올해는 특히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는 대상(1작품) 150만원, 금상(1작품) 70만원, 은상(2작품) 각30만원, 동상(2작품) 각15만원이며, 일반부는 대상(1작품) 300만원, 금상(1작품) 150만원, 은상(2작품) 각80만원, 동상(2작품) 각40만원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공모접수는 2022년 2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울주군 언양도시재생지원센터(언양읍 옛장터2길 14)에서 접수하며,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UCC공모전은 언양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적극적 홍보로 언양을 전국에 알리고, 언양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역민들의 향토애를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운영하는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은 지난 2015년부터 공무원·민간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30여종의 첨단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운영 현황을 보면, 출범 첫해인 2015년 37건, 2016년 45건, 2017년 31건, 2018년 32건, 2019년 31건, 2020년 22건, 2021년 26건 등 총 224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건축 분야가 총 183건(82%)으로 가장 많았고 토목, 전기·가스 순으로 처리했다. 지난해에는 시민 신고·요청에 따라 동구 전하동 아파트 옹벽과 남구 신정동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보수·보강 방법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은 시민들이 신고한 각종 안전위험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방법을 제시한다. 점검대상 시설물은 민간시설물(건축물, 옹벽·축대·급경사지, 전기·가스시설 등), 민간위탁 공공시설물(사회복지시설, 체육관 등)이다. 안전위험 시설물을 발견하면 울산시 안전총괄과로 전화하거나 스마트폰 앱 ‘안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역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선정 규모를 작년 대비 1개사 확대해 총 6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해외 마케팅 분야 수출 이용권(바우처·연간 1억 원) 지원, ▲자사몰 수출 지원 등의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 혜택 부여, ▲울산시의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4년간 최대 8,000만 원) 지원 등과 중기부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에스지아이(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7개 민간금융기관의 보증 보험료 할인 및 금융우대 등의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또한 최대 100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된다. 신청 자격 및 대상은 매출액 100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해양, 산악, 산업,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 1월 18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제49조에 따른 5년(2022년 ~2026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전략적 종합 계획의 성격을 띠고 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울산형 생태관광 기반(인프라) 확충, ▲최적의 스마트관광 기반구축,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 ▲울산권만의 관광 매력 발굴, ▲생태관광도시 울산 인식 제고, ▲경쟁력 있는 울산권 관광생태계 조성 등의 6대 전략이 마련됐다. 이 같은 전략 아래 ▲관광개발(11개), ▲관광진흥(10개), ▲관광단지(1개) 등 3개 분야에 22개 세부사업을 구성하고 중장기 과제(사업계획 보완 후 반영)로 7개 사업을 두었다. 사업비는 총 2조 888억 원(민간자본 1조 6,532억 원, 공공예산 4,356억 원)이 책정됐다. 주요 사업을 살펴 보면 ‘울산형 생태관광 기반(인프라) 확충’을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활성화,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달천철장 불꽃정원 조성, 장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작은 전시 ‘반구대 호(虎)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세계의 호랑이 관련 유물과 유적 자료를 소개하며, 인류가 호랑이를 어떠한 동물로 인식하였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타이가(Tiger) : 세계인의 유산’에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각국의 호랑이 관련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호랑이의 움직임을 모방한 말레이시아 전통무술 실랏(Silat), 인도를 상징하는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된 인도의 차트라파티 시바지 역(Chhatrapati Shivaji Terminus)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유산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호(虎) : 한반도의 보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나이 많은 호랑이’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호랑이를 시작으로, 통일신라시대 십이지신상의 호랑이와 조선왕릉의 석호(石虎), 산신도의 호랑이,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수호랑’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에게 두려우면서도 친근한 존재인 호랑이의 모습을 살펴본다. 또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1월부터 3월까지는 작은 전시 ‘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공·사립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폐암 산재 승인 건수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울산교육청은 이번 검진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 보호 방안 마련에 나선다. 지난해 근로복지공단 산재승인 자료에 의하면 작년 2월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 이후, 전국에서 모두 13명이 폐암으로 산재승인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울산은 승인 건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업무상 재해가 기름을 이용한 튀김·부침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Cooking oil fume)이 폐암 발병 위험도를 높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건강검진 대상을 고용노동부의 기본 방침에 따라 공립과 사립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가운데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1967년) 이상으로 정했다. 울산지역 급식종사자 1,703명 가운데 1,286명이 대상이다. 검진은 대상자 중 검진 동의자만 진행한다. 검진 대상 기준은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 연구원, 직업환경전문의 등 관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당신의! 우리의! 노동을 존중합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해 노동인권교육 집중학년제를 운영한다. 최근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졸업 후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이에 따른 노동 권익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노동인권집중학년제를 통해 2시간의 노동인권전문가의 강의와 실습교육을 하고, 교과와 융합하여 3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으로 노동법, 근로기준법, 근로 계약, 부당행위를 당했을 때 권리 회복 방법 등 필수적인 교육을 중점 진행한다. 더불어 교사들을 위해서는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연계하여 2차시 필수 연수를 진행하며, 온라인, 집합 연수 등을 개설하여 원하는 시간과 기간에 노동인권교육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를 위해서는 학부모아카데미와 연계하여 통신문, 자료 제작 등을 제공하여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에서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과 노동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월 17일 오후 4시 현대예술관에서 ‘산마루골 당산나무 展’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동구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지난해 12월 동구청, 동구문화원, 현대예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공동기획 문화행사로, 1월 18일부터 2월 27일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서부동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출간한 창작동화집 ‘산마루골 당산나무’를 바탕으로 울산 동구의 옛 명덕·미포마을을 작품으로 재조명한 것이다. 명덕마을의 점방, 약방, 술도가를 비롯해 그곳을 지나다니던 미포, 녹수 주민들의 사연과 삶의 여정을 구승은, 구정회, 김윤자, 김정임, 맹하섭, 박자미, 윤재필, 조수임, 홍일태 등 지역 예술가 9명이 참가하여 오브제, 회화, 도예, 일러스트 등 총 60여점의 미술 작품으로 담아냈다. 동구청 관계자는 “옛 세월 속으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도시재생 사업과 더불어 문화적, 예술적 감성으로 승화시켜 예술작품으로 창작한 것에 소중한 의미가 있으며, ‟구민들이 이번 전시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조선업의 선박수주 증가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 대한 이주정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동구지역 조선업 신규취업자로 2021년 7월 23일 이후 동구로 주소를 이전한 사람 중 3개월 이상 장기 근속자로 월 25만원씩 1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중도에 퇴사를 하거나 주소를 관외로 이전한 근로자는 지원이 중단된다. 동구는 이주정착비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4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양사 사내협력사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한때 '수주절벽'으로 물량 부족을 걱정했으나, 이제는 업황 회복으로 일감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주정착비 지원으로 조선업종 인력난 해소와 동구내 인구유입,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7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조선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양사 사내협력사연합회,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등과 함께‘K-조선 재도약, 조선업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부경 특별자치연합 출범을 위한 시‧도의회 위원장 및 공동단장 회의가 지난 14일(금) 오후 3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 울산·부산·경남 시‧도의회 특위·상임위 위원장, 시‧도 공동단장 등 10명이 참석하여 그간 합의에 진통을 겪어왔던 의원배분, 의원정수에 관한 내용을 주로 논의하였으며, 울산시의회에서는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안도영 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3개 시‧도는 논의 끝에 9명씩 의원을 균등 배분하고 총 27명으로 통합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하면서 특별자치연합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별자치연합 의회는 향후 단체장 선출, 규약 및 조례 제정 등 지역을 초월한 초광역 행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울부경 특별자치연합 출범을 위한 시‧도의회 의장단 및 위원장 회의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에 거쳐 개최되어 의원임기(연임가능, 의장단 포함 2년), 의원정수(26~30명), 명칭(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단체장임기(1년 4개월) 등에 대해 결정한 바 있으며, 지난 네 차례의 시‧도의회간 협의회를 거치면서 지역간 극명한 의견차를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17일 오후 2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염포배수지 공원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손근호 위원장, 북구의회 임채오의장,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북구 공원녹지과 등 관계기관 공무원 5명이 참석하여, 북구 염포배수지 공원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북구의회 임채오 의장은 “염포배수지 폐쇄계획이 알려지면서부터 주변 지역 주민들의 공원화 요청이 쇄도하는 바, 울산시의 협조가 있다면 도시공원위원회를 거쳐 공원화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염포배수지는 이미 노후 된 시설로써 안전상의 이유가 더욱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므로 공원화에 대한 논의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손근호 위원장은 “공원화 추진과는 별개로 노후 된 염포배수지 시설을 개선하여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시급한 사안”이라고 전제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이후에 공원화 문제를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염포배수지는 2019년 남목배수지가 신설되면서 폐쇄계획이 논의된 바 있었으나, 시범운영 결과 염포동 일대 원할한 급수가 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춘해보건대학교를 방문해 상생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의회 김시현·윤덕권·김선미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위원과 춘해보건대학교 김희진 총장, 최병철 교무처장, 남현욱 기획처장, 정영순 학생처장, 김명일 행정처장, 신경미 평생교육원장, 오현주 기획부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희진 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학소개, 홍보 동영상 시청, 협력방안 모색, 대학 주요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춘해보건대학교 관계자들은 △교통비 지원 및 시내버스 노선 확충△지역인재 우선 채용,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확충, △평생 직업교육 차원의 청년 재직업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상생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특별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울산시 및 교육청과 더불어 지역 대학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현 위원장은 “청년인구유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일자리와 연계된 춘해대학교의 역할을 당부하면서,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외지에서도 찾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이 새해에도 활발하게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장은 17일 오전 10시 북구 창평동 북울산역(박상진생가)과 산하동 일원 강동리조트 조성 예정지 도로 민원 현장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시의회 박병석 의장과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의회사무처장 및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종합건설본부장, 북구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북울산역 이용객 불편 사항 청취와 강동리조트 조성 현장 관련 교통 문제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기존 호계역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현재 북울산역은 주차 등 편의시설 기반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데다 버스노선까지 전무하다시피한 상태로, 차라리 먼 거리에 있는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실정“이라며 불편을 호소했다. 또한 18일 기공식을 앞둔 강동리조트 조성 현장의 경우 “현재도 주말이면 차량정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공사가 시작되면 공사차량 등으로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북울산역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순환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삼호무거권 상권활성화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삼호무거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5월까지 실시된다.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침체되어있는 삼호무거 권역의 골목상권 현황 분석과 본 구역 내의 관광자원 상권접목 및 상권벨트화로 지속가능한 상권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삼호무거 골목상권을 주요 구역별로 나누어 일반현황, 영업특성 등 종합현황을 분석하고 상인과 이용고객 설문, 면담, 빅데이터 분석으로 삼호무거권 상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찾아본다. 삼호철새마을, 궁거랑, 삼호곱창거리, 무거현대시장, 바보디자인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스토리를 입히고 브랜딩하여 상권에 접목시키고 태화강 국가정원의 관광객을 유인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다. 삼호주공 재건축, 무거옥동지구․무거삼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관련 상권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도 찾아보고 나아가 삼호철새마을, 곱창거리, 궁거랑, 바보디자인거리까지의 상권을 벨트화하고 신정권역 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후 2시 중구 원도심 옛 중구문화원 자리 ‘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건축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 등은 현장 감리자 및 안전 관리자 상주 여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했다. 한편 중구는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오는 3월 정식으로 ‘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의 문을 열 예정이다.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체험 장소인 ‘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에서는 지역 역사와 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행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조치하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22년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중구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청년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강소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와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5인 이상 중소기업과 3인 이상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계획서 등을 심사해 총 18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업체가 청년인턴을 채용하면 최대 8개월 동안 중소기업에는 인건비의 80%(월 최대 160만 원), 사회적경제기업에는 90%(월 최대 168만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중구청 일자리기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12개 기업에 총 1억 2,700만 원을 지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년은 취업난에 힘들어하고 기업은 일할 사람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능정보 및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전 초·중·고 과학실을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 구축은 이론 수업과 실험 실습 활동을 하던 기존 과학실의 역할에 빅데이터 기반의 탐구활동과 AI, IoT 등을 활용한 첨단 학습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미래지향적 학습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에서 2022. 2월부터 제공할 예정인 과학탐구 활동지원 온라인 플랫폼 ‘지능형 과학실 ON’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 중심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시교육청은 무선인터넷망 및 태블릿PC 보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1년까지 220개 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환경개선을 완료했으며 이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91%의 구축률에 해당한다. 이러한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 추진의 결과, 학교 현장에서 과학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탐구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혁신교육의 실천가 양성을 위한 ‘학교혁신이룸연수(실천가과정)’를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자는 지난해 기본, 심화 과정 참가자 또는 서로나눔학교 주무 2년 이상인 교원 30명이며, 참석자는 코로나19백신 접종 완료자로 제한해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서로나눔학교 4대 운영 원리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실천적 적용을 위한 워크숍 디자인 및 실습, 학교조직진단 등 단위 학교와 울산지역 혁신 리더로서의 실행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깊이 있는 지식 탐구와 집중적 실행학습을 위해 소통의 민주학교, 존중의 공동체, 협력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성장의 교육과정이라는 4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1일 차에는 4가지 주제별로 ‘독서토론 및 워크숍’이 진행되고, 2일 차에는 초·중등 급별로 ‘우리학교 조직진단 및 실습’이 이루어진다. 3일 차에는 학교혁신이룸 워크숍 디자인과정 5단계(관계맺기-철학과 방향 발제-아이디어 발산-분석 및 결정-성찰)를 학습해 모둠별로 직접 디자인해보고, 4일 차는 교차 실습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민주시민교육 내실을 다진다. 울산시교육청은 ‘2022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계획에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민주시민교육 실현을 목표로 자율․자치의 민주시민, 연대․참여의 민주시민, 존중․화합의 민주시민 등 3대 영역, 20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자율․자치의 민주시민’ 영역에서는 학교의 자발성, 자율성에 기초한 민주시민교육으로 내실을 다지고,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강화한다. 교내 학생자치실 구축,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학생참여예산 새싹학교 운영, 학생자치 중점학교 운영 등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초·중·고 10곳에 교육과정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지원을 위한 민주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토론 문화를 활성화 지원을 위하여 원탁토론실 구축 지원, 울산 학생 대토론축제, 민주시민교육 공감토크 등을 운영한다. ‘연대․참여의 민주시민’영역에서는 지속한 삶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탈북학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추진한다. 학교 숲과 학교 텃밭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공공사업과 관련해 실제 계약 성사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 및 검토하고, 계약금 조정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북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공사와 용역, 물품 등 총 312건, 359억원 사업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구비 5억7천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과정을 통해 과다 설계 부분 삭감, 노임·품셈 적용 오류 조정, 물품·자재대 산출 및 오류 조정 등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계약 내용을 사전에 걸러 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이 과도하게 집행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실적을 높이기 위한 감액 위주의 심사보다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관내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울주군 중소기업관(단체관)을 마련해 (재)울산경제진흥원과 현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울주군이 모집하는 아시아 태평양 조선해양산업박람회 APM(Asia Pacific Maritime)는 아시아 최대의 조선 해양 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격년마다 개최되며, 2018년도 기준 전 세계 1,500여 업체 및 15,000여명이 참여했다. 울주군은 조선해양산업 관련 기업들에게 단체관 부스 제공으로 제품 홍보와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2022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상북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는 17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에서 폐 영농자재 판매를 통해 자체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박대규 새마을협의회장은“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윤순옥 상북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해당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29일 ‘새해가 왔호랑’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주제로 우리 가족만의 하나뿐인 호랑이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우리 가족 호랑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우리 가족 문답 책 만들기’, ‘새해 책갈피 만들기’ 등 4가지 이야기(테마)의 체험 활동 관(부스)을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선착순(팀별 운영으로 1팀당 33명, 방역지침 준수) 접수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검은 호랑이 해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공동주택 외장 색채디자인의 우수사례를 담은 ‘공동주택 외장색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아파트 외장 색채를 하고자 하는 입주민에게 도시색채의 개념과 우수사례 제시를 통해 재도장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조화로운 색채로 주거의 품격을 높여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도시이미지를 향상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울산시에서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디자인 서비스되었던 소규모 공동주택과 같은 기간동안 준공된 대규모 공동주택의 최신 사례 및 울산시 색채가이드라인 등을 담고 있다. 이 사례집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며, 울산시 누리집 도시경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주거의 가치 향상을 위하여 공동주택 외장 색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도장 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시공업체에게 정당한 디자인 요구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관에서 시각적 점유율이 큰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외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2022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울산시 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패키지)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무역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2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23억 원이 투입되며 코로나19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추진된다. 세부 사업을 보면, 울산시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7회 예정, 대면‧비대면 병행)한다. 또한,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6회 예정, 대면‧비대면 병행)한다.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도 개최한다.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 초보·유망·강소 기업으로 나누고, 기업의 수출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성장단계별 수출 패키지 사업’도 추진하여 내수 기업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에서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1만㎡ 미만의 소규모 사업지에서 행해지는 정비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10년 이상 장기간 소요되는 것에 비해 2~3년 내외로 사업추진 속도가 빨라 서울·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 되고 있는 사업유형이다. 울산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개소가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분양한 야음1지구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일반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5일에는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선정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정부의 주택공급활성화 대책(2·4대책)에 따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곳으로 지정 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특례, 가로구역 확대 등의 특례가 가능해진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리계획 용역의 조기발주와 사업성 확보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 폐도 등 도시계획시설 재정비를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월 26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1927년 언양사건 이야기’ 주제로 언양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강연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오는 3월 27일까지 열리는 대곡박물관 특별기획전 ‘응답하라 1927 언양 사건 - 일제강점기 언양 지역사회 이해’ 전시를 먼저 관람한 후,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정계향 교수가 일제 강점기 언양시장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과 생활에 대하여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1월 17일부터 1월 26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이다. 참가자는 박물관 로비에서 체온 검사 및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해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울산박물관 보물 탐험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 보물 탐험대'는 울산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매일 다른 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 기간 10시, 11시, 13시, 14시, 15시, 16시 등 총 6차례에 걸쳐 회당 20명씩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 대상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및 청소년이다. 어린이 탐험대가 되어 박물관 내의 울산 보물을 찾아 정답을 완성하면, 울산박물관 체험 교구 꾸러미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참여 사진 및 체험 후기를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면 30명을 선정하여 3월 가족 교육 프로그램의 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울산박물관 나들이를 통해 쉼과 여유를 느끼며, 울산역사도 알아보는 뜻깊은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전영희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4일 (사)도시재생협치포럼(상임공동대표 송경용)과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이사장 안정희)로부터 각각 ‘도시재생 의정대상’과 ‘도시재생활성화 최우수 의정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의정대상’ 및 ‘도시재생활성화 최우수 의정상’은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활성화에 공헌한 의원들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1년간 각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도시재생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영희 의원은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이 살기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영희 의원은 “도시재생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유출 문제를 극복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사람 중심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별도의 시상식 없이 수상자에게 개별 전수됐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14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청각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및 복지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지역 청각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의회 최덕종·북구의회 이진복 의원과 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 이영호 협회장을 비롯해 남구·북구·울주지회 지회장과 회원, 수어통역사, 울산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수어통역센터 추가 설치 △수어통역사 확보 등 지원책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 이영호 협회장은 “수화를 할 줄 모르는 청각장애인의 경우, 건청인 또는 청각장애인 그룹 어디에도 참여하지 못해 고립된 상황”이라며 “청각장애인들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울산에는 8,200여명의 청각장애인이 있지만 수어통역사는 단 14명뿐”이라며 “전문적이고 상시적인 통역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청각장애인들은 수어통역사 없이는 장애인복지관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자원봉사센터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집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는 ‘플러스 원 반찬나눔’ 봉사가 지역 주민들의 호응 덕에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플러스 원’은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모임 및 집합금지가 장기화됨에 따라 식사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나누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최초 2020년 10월에 김장이 힘든 소외이웃을 위해 ‘플러스 원 김치지원사업’으로 시작되어 2021년 2월부터는 동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플러스 원 반찬나눔’ 나눔캠페인을 추진했다. 지난 한해 동안 동구여성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를 비롯한 65개 단체와 개인 84명 등 총 149건의 기부를 통해 1,809개의 반찬이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시가로는 1천 100만원 상당이다. 기존의 김장나눔이나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봉사단체 회원들이 특정한 날짜에 한 곳에 모여 한꺼번에 다량의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나 코로나19로 이런 모임이 힘들어져 이를 대체할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플러스 원 봉사가 이뤄지고 있다. 플러스원 반찬나눔은 주민들이 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광석)가 13일과 14일 오후 6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학성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학성동 주민자치학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성동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으로 참여하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사전 교육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성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편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현장 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교육을 마친 주민들은 앞으로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및 의제발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성동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다양한 공직 및 공단 이사회 의장 경험을 살려 중구도시관리공단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으로 김문걸 전(前)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임명됐다. 김문걸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4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13일까지 3년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 12일 박태완 중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4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출근 후 바로 중구수영장과 유곡테니스장, 옥교공영주차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서 코로나19 방역 대책 점검 회의를 갖는 등 현장중심 경영 의지를 내비쳤다. 김 이사장은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5년까지 경상남도청에서 근무했으며, 2015년 울산광역시청 복지인구정책과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회 의장, 202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하며 전문 행정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 이사장은 취임 소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기 위한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구민들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4일 오후 2시 파란풍차 제과점에서 1월에 생일을 맞은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생일 케이크를 선물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4년부터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에게 매월 생일 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중구 드림스타트는 파란풍차 제과점, 브레드훈, 파리바게트 반구점 3곳과 생일 케이크 지원 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당 제과점들은 할인된 가격에 케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257명의 아동에게 케이크를 선물한데 이어 올해는 260여 명에게 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 6,713건에 대해 6억 4,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지난해에 비해 1,646건, 1,500만 원(2.3%) 증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기준 각종 과세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면허 종류(1~5종)에 따라 18,000원(5종)에서 67,500원(1종)까지 차등 부과된다. 중구는 지난 1월 11일 납부 대상자에게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또 가상계좌 이체, 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누리집, 모바일 금융앱, ARS (080-858-3110) 전화 납부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비록 금액은 작지만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