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7일(토) 오후 7시, 광양시 황길동 산45-11번지 일원에서 ‘구봉산 숲속야영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골약동 주민과 캠핑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개장 퍼포먼스, 기념 촬영, 캠핑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봉산 숲속야영장은 2021년 산림청 ‘산림휴양녹색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어린이테마파크 내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목표로 국‧도비 19억 원을 포함해 총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야영데크 28면과 숲속의집 5동이 마련돼 총 33면에서 동시 야영이 가능하며, 화장실, 샤워장, 취사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개장식 이후에는 주말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6월 30일 정식 개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야영장 규격에 따라 2만 5000원에서 5만 원까지이며, 예약은 6월 중순부터 인터넷 예약사이트 ‘캠핏’(www.camfit.co.kr)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구봉산 숲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교육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 유공자는 장학사업, 봉사활동, 학교폭력 예방, 학생 선도, 청소년활동 지원 등 6개 분야에 공로가 있는 학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삶을 위한 교사대학 상임 이사 등 총 8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지원에 헌신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주공7단지에서 궁산덕 나눔 봉사단(회장 변재덕)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추, 감자,양상추,부추,등 야채를 무료 나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변재덕 궁산덕 나눔 봉사단 회장은 단순히 식료품 ,야채 생선등을 무료 나눔하는 것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피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시간과 함께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교류를 통해 마음을 살피는 봉사를 하고 있다. 변재덕 회장은 췌장암과 당뇨 합병증으로 지금도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몸도 많이 안좋은 상태에서도 주 6 일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어머님의 유언을 섬기며 "죽어서 뭐 가져 갈 게있냐"는 어머님의 말씀을 깨닫고 " 나 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봉사 하기로 마음먹고 지금까지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7단지 한 어르신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매일 신선한 야채와 생선등 식료품과 의류, 건강식품 등을 무료 나눔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변회장은 강서구 일대 어르신들과 탈북민을 위해 매일 꾸준히 묵묵히 봉사에 임하고 강서지역 궁산덕 나눔 봉사단의 "무료 급식소를 만드는게 꿈 이라며, 무료 급식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8월까지 부평 곳곳에서 지역 예술인 거리공연 ‘2025 뮤직 플로우 부평’을 진행한다.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인 ‘뮤직 플로우 부평’은 지난 17일 부평나눔장터에서 펼쳐진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5회차로 구성됐다. 부평 문화의거리 야외무대, 인천나비공원 등 부평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오페라움 ▲피트정 ▲사운드 클로젯 ▲박길호 등 총 13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클래식·월드뮤직·퓨전국악·비보잉·복화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주민들과 함께 한다. 특히, 올해는 부평을 넘어 인천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 FC’와 협업을 통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앞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뿐만 아니라, 문화도시센터의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뮤지션들이 함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과 8월 16일까지 총 3회 예정돼 있다. 한편,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8월 부평 최대 음악축제인 ‘뮤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가 6월 7일 토요일, 금남로 일대에서 특별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인기를 끈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둥글게 둥글게’ 같은 추억과 스릴이 가득한 게임들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줄여잉 존’에서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참가자는 선착순 200명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만약 사전 신청이 부족할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승리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1~3등까지 지급되어 작은 재미와 보상도 함께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이 3월부터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서 6월부터 첫째 주 토요일로 변경돼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이달부터 ‘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목재문화체험장이 지난 2022년 1월 화재로 전소됨에 따라, 군은 같은 자리인 양양읍 월리 일원(507-2)에 사업비 61억 5,600만 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제안 공모를 통해 설계됐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81㎡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교육과 체험,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1층에는 중·고급 목공 체험실인 ‘나무꾼 공방’을 중심으로, 목공 준비실과 목재 보관실이 마련된다. 또한 자연과 나무, 환경에 대한 소개, 다양한 목재 종류 및 관련 도구 전시와 함께, 목재를 활용한 작품과 체험물도 선보인다. 2층에는 유아를 위한 목공체험 공간인 ‘뚝딱 공방’, 아이들이 신체놀이와 편백놀이, 블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숲속놀이터’, 그리고 휴게공간인 숲속 옹달샘과 무인카페가 들어선다. 특히, 아이들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공간 연출에 세심한 배려가 담길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남호주 스터디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교육 분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도 방문단과 문성제 선문대 총장, 제인 존스턴 스터디 애들레이드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스터디 애들레이드는 남호주 주정부와 애들레이드대학교 등 50개 교육 기관이 협력해 운영 중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기관이다. 남호주 대학 가운데 1874년 설립한 애들레이드대학교는 학생 수가 2만 9000명에 달하며, 이 중 30%는 유학생이다. 애들레이드대는 또 호주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여학생 입학을 허용하고, 과학과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문대는 △교환학생 운영 △스터디 투어 프로그램(단기 연수 등) 운영 △복수학위 인정 △공동 연구 프로젝트 실시 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남호주 방문 배경과 도내 대학, 도의 대학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 뒤 “외국과의 인적, 물적 교류 가운데 미래를 나눌 수 있는 교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문대와 스터디 애들레이드 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현장을 답으로 삼겠다는 민선 8기 나주시의 행정 방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공직자들이 발로 뛰며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도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공직자 해외테마연수 결과보고회’를 열고 미국과 유럽 7개국에서 체득한 정책 사례와 향후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5개 팀, 41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팀을 꾸리고 주제를 정해 떠난 이번 연수는 공직 내 수직적 문화를 깨고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현장형 학습 행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재생에너지와 인구감소, 도시계획, 문화유산 활용, 복지 정책까지… 각 팀이 다룬 테마는 다양했지만 공통점은 분명했다. 모두 나주시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했다는 점이다. 안상현 부시장은 “다음 연수에는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해 깊이 있는 성과를 도출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정책은 또 하나의 현장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JB가든센터·오앤오팜하우스와 함께 ‘영산강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군민 편의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고흥군은 11개 읍면 민원실에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인의 대기 불편을 크게 줄였다. 기존 구두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으로 방문 순서를 관리하는 이 시스템은 대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이 대기 시간을 스스로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연초 신규 사업 신청 등 민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불편 민원이 잦았던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군민 중심의 친절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원 서비스뿐 아니라 재해 예방을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도 한창이다. 점암면 신전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중보들천 정비사업은 하천 폭 확장, 교량 개·보수, 침수 예방 구조물 설치 등으로 집중호우 시 피해를 줄이고 친환경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7일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체계적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가 2025년 공동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장흥군을 비롯해 고흥, 보성, 강진 4개 군은 지난 29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6건의 공동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부터 청년 연계 생활체육 교류전, 이순신 장군 테마사업까지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지역 주민의 삶과 경제를 잇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9월 서울 강남구 대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4개 군 합동 직거래장터’는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이 장터는 득량만강진만권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오랜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성공적인 공동사업 추진으로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 대표 브랜드 ‘아르미쌀’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품질과 맛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남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기관들이 엄정하게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아르미쌀은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며 전남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전통과 혁신을 잇는 농업 관광과 청년 지원, 친환경 농업 멘토링을 통해 지역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녹차의 고장 보성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통차 체험관광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한국차박물관, 가막재다원을 비롯한 22개 체험장에서 방문객들은 직접 전통차와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인 이상 단체에는 체험비 또는 차량 임차료 일부를 지원해 가족, 동호회, 기업 단체 등 다양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한 보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농장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급여와 생활지원비를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 농업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자를 모집하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든든한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사업’도 활발하다. 보성군에서는 4명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달다 못해 놀랄 정도였어요.” 지난 29일, 한국농어촌공사 로비에 설치된 작은 시식 부스 앞. 직원들의 눈이 번쩍 뜨였다. 깔끔하게 잘라놓은 초록빛 멜론 조각 한 점이 순식간에 손에 들려 사라졌고, 뒤이어 "이거 어디서 팔아요?"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바로 나주 세지면에서 재배된 ‘세지멜론(브랜드명: 세론이 멜론)’이었다. 전남 나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빛가람 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시도한 판촉 행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주시와 세지농협이 함께 지난 29일까지 한국전력,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을 돌며 진행한 세지멜론 시식·판매 행사에서 총 600박스가 완판됐다.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도 매력이었지만, 무엇보다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이 직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멜론 한 조각에 감탄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냈고,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에는 구매 대기 줄까지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농어촌공사 행사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다음달 2일부터 '또타 유실물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직접 유실물센터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운영 중인 '또타 캐리어 배송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원하는 지하철역의 물품 보관함에서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어 유실물을 수령하기 위해 유실물 센터를 별도로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타 캐리어 배송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반드시 유실물센터에 연락해 본인 유실물을 확인해야 한다. 이후 또타라커 앱에서 배송받을 역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당일 또는 익일 본인이 지정한 역의 보관함에서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다. 또타 유실물 배송서비스는 당일배송과 익일배송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송은 결제 시점을 기준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건에 한해 당일배송이 가능하다. 이후 결제된 건은 익일 배송된다. 요금은 유실물 크기에 따라 구분되며, 소형 1만7000원, 중형 2만6000원, 대형 3만1000원이다. 당일 및 익일배송 모두 금액은 동일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나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는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우체국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력보유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에 대한 지지와 재시작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일자리 특강 ‘다시, 일하러 갑니다’를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총 3회에 거쳐 개최한다. 강연은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명사들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들의 삶과 일, 재도전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1회차(6월 18일) 강연에서는 ‘지선아 사랑해’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다시, 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여성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며 내면의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2회차(7월 2일) 강연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다시, 나를 세우다’를 주제로 경력보유 여성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3회차(7월 16일) 강연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다시, 시작이다’를 주제로 육아·가사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모색하며 다시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 강연 이후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특강 참여자 중 15명을 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8일 휘경여자중학교(교장 현지윤)에서 주최한 'IB 공개 참관수업 및 수업 나눔 평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에서 1968년부터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여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동부교육지원청,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국어, 사회, 영어 등 3개 교과의 공개 수업을 참관하고 이어지는 수업 나눔 평가회 및 IB 교육방법론 토론,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IB 교육의 실제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 영어 수업은 ‘Attitude Makes the Difference(태도가 차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Canva(그래픽 디자인 플랫폼)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표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달 16일 오후 2시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론장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나풀나풀 협치론장이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동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주민참여형 토론회다. ‘나풀나풀’이란 이름에는 문제를 주민들과 나누고 푼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지역의 문제는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생각에 2017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진행해, 나풀나풀 협치론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협치론장에서는 금천구협치회의에서 선정한 8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8개 핵심 주제는 △자연 및 문화환경을 활용한 건강증진 △구민 안전(범죄예방) △아동 틈새 긴급 돌봄 △지역자원 활용 도시 콘텐츠 발굴 △청년, G밸리의 지역사회 참여 △1인가구 고립과 외로움 해소 △다문화 상호 수용성 증진 △장애인 이동 편의성 등이다. 협치론장에는 주제별 테이블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소 8개에서 최대 10개 테이블이 설치돼 8명의 주민, 협치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해당 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요실금 진단을 받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성북구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요실금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저하와 요로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이며, 2025년 1월 이후 요실금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본인부담금에 한해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간병비,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등 비급여 항목은 제외되며, 실손보험금이나 타 기관의 유사 지원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요실금 진단서(상병코드 포함)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성북구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241-6132)로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요실금은 신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6월 19일까지 ‘온라인 창업가 양성과정’ 1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창업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통신판매업 수요에 대응해 개설된 교육으로, 창업 기초부터 1인 기업 브랜딩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돕는다. 모집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 또는 예비창업가이며, 총 3기로 운영되는 교육 중 1기에는 10명을 모집한다. 1기 교육은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창업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다루는 기본 교육 △개인 맞춤형 컨설팅 △사업자등록·통신판매업 신고 절차 등 실전 중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구로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의미있는 성공 사례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의 추진 절차와 분쟁사례, 실무 노하우를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부터 8시 30분까지 강서구민회관 지하 1층 노을극장에서 열린다. 정비사업에 직접 참여 중이거나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전화(02-2600-1734)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도심과 화곡동 등 노후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재건축,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주민들이 실제 사업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실무 중심의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야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밀착형 실무 교육으로서 부동산 중개 현장의 윤리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영업을 마친 오후 7~9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구는 밀도(집중력) 높은 학습 환경을 위해 강의당 참여인원을 30명 이내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1시간 동안 전문 강사가 부동산 중개업 관련 주요 법령과 개정된 내용을 강의하고, 이어지는 1시간 동안 동대문구 부동산정보과 담당 직원이 민원 사례와 자주 적발되는 위반 사례를 전달한다. 강의를 맡고 있는 우현중 주무관은 “법정의무교육은 아니지만, 부동산 중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준수 사항들을 짚어주다 보니, 교육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제기동, 휘경동, 이문동 등 3개 권역에서 약 100 여명의 공인중개사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의 도움을 받아 각 동 분회장에게 교육 일정과 장소를 안내하고, 분회장이 미이수자를 중심으로 명단을 취합해 교육 대상자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필형 구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력 75%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중인 남호주와 탄소중립 협력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의회 청사에서 문성제 선문대 총장, 중부·서부·동서 등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과 함께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주인의 정신적 가치 중 하나가 ‘메이트십(mateship)’이라고 들었는데, 한국인들도 ‘의리’를 인간 관계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며 “26년 동안 지속된 충남과 남호주의 관계를 앞으로도 의리와 메이트십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에 방문한 톤슬리 혁신지구를 꺼내들며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 2027년까지 전력 생산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남호주의 비전을 직접 확인하며,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 “충남은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추진 중이며, 청정·그린수소 등 수소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상풍력, 양수발전 등 전방위적인 에너지 대안을 고심 중”이라며 “언더2연합 활동에 적극적인 충남과 호주가 기후위기에 공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충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의정모니터 4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운영 방안 안내, 분과별 소통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지난 제3기 우수 의정모니터에게는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새로 위촉된 의정모니터는 지역과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교수, 행정사, 사회복지사, 학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도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건의 및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과 소정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애향심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불편사항 제보는 물론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년 ‘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는 남호주에서 도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 에들레이드 톤슬리 혁신지구를 방문, 재생에너지 라운드 테이블을 가진 뒤, 남호주 수소파크를 살폈다. 톤슬리 혁신지구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대학, 상업 공간, 주거 공간 등이 결합된 곳으로, 2008년 가동을 멈춘 완성차 조립 공장을 탈바꿈시켰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는 김 지사와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 충남도 방문단, 남호주 에너지광업부 라차드 데이 산업개발국장, 피터 볼튼 투자 책임자, 사인다브 팀하네 수석산업개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남호주 재생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청취,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남호주는 2016년 석탄화력발전을 중지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 전력의 75%를 생산 중이며, 2027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남호주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단지 추가 개발을 추진 중이고, 수소산업도 중점 육성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29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의장은 29일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충남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로, 활주로가 신설될 경우 교통 편의 증진과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29일 기준 24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수의계약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업체의 발주사업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는 발주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업체가 자체 정보를 구청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구청 발주 부서에서 이를 활용해 계약 대상 업체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동일 업체와 반복적으로 계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수의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현재 등록된 업체 수는 총 269개소에 이른다. 등록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둔 공사·용역·물품 공급업체로, 업체 정보와 사업수행 실적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구청 담당자의 승인 절차를 거쳐 등록된다. 등록정보 공개 여부는 선택사항이며, 공개를 선택한 경우 누구나 열람 가능하고 비공개 시 발주부서 담당자에게만 공개된다. 등록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 내 ‘수의계약 희망업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기 침체의 지속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포구청 누리집에 ‘마포기업 자랑해요’ 게시판을 신설했다. 해당 게시판은 마포구청 누리집에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총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관내 업체 등록 신청하기’다. 이곳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업체가 직접 자신의 업체 현황과 영업 실적 등을 등록하여 홍보할 수 있다. 업체가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 부서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마포구청 누리집에 업체 정보가 게시된다. 구는 이 자료를 계약 체결 시 업체의 이행 능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하며, 이를 통해 관내 업체는 자사 역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공공계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둘째로, ‘마포기업 우선구매 면담창구’다. 관내 중소기업 업체는 마포구에서 추진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관급 발주 계획 사업 목록을 참고하여 희망하는 해당 발주 부서와 면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2~3개의 희망 면담 일자를 입력하면, 해당 부서에서 일정 조율을 거쳐 면담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업 부서는 발주 전 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이 고질 민원 해결과 시민 권익 보호에 힘쓰며 주목 받고 있다. 시민옴부즈만은 28일 노사협력과 사무실을 방문해 시민옴부즈만과 협력해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2025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창석 노사협력팀장이 격려했다. 이 팀장은 팔탄면 총무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시민옴부즈만의 요청에 따라 전산화되지 않은 문서고를 직접 수작업으로 검색해 이틀 만에 마을회관 부지 용도변경을 위한 면장의 결재문서를 찾아냈다. 해당 문서는 토지정보과의 신속한 용도변경 처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민원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창석 팀장은 “서류가 제시된 연도에서는 자료를 찾을 수 없어 검색 범위를 확대했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관련 문서를 극적으로 발견했다”며 “서류를 찾은 순간의 기쁨은 지금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은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의 고충을 해결한 공무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개된 사례 외에도 시민옴부즈만은 여러 복잡한 민원을 해결하며 시민의 권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8일 하루 동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네 곳의 주요 현장을 잇따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교통, 공원, 주거정비, 도시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는 동소문로44길 용암사 앞 ‘동일하이빌’ 인근 교통신호 설치 현장이었다. 이 일대는 내부순환로 램프와 대형마트 진입 차량으로 인해 아파트 진출입이 불편하고 교통정체가 잦은 곳이다. 이에 성북구는 교통섬을 제거하고 도로를 포장해 좌회전이 가능한 진출입로를 확보하며 주민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어 하월곡동 ‘아름드리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시설물과 조명 상태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생활권 공원일수록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며 철저한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이후 장위4구역 도로 정비 현장을 찾아 재개발로 인한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경에는 장위동 323-3 일대 ‘서울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 여건을 살피며 주민 체감 효과를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로 구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심 속 생태 하천인 월드컵천(월드컵천~성산천 합류부)에서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 시절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청보리밭과 관상용 양귀비꽃이 어우러진 월드컵천에서 주민들이 자연 속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전 11시 청보리 축제는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풍물패 공연 등으로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이와 함께 사전 행사로 마포구체육회에서 주관해 청보리와 양귀비 꽃길 약 2.8km을 따라 펼쳐지는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 걷기대회’는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을 몸과 마음으로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를 완주하면 메달이 수여된다. 청보리 축제의 개막식은 오후 2시 MC 권영기의 사회로 개회선언,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 마포구 소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글짓기, 사진,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뛰어난 창의력과 감수성을 보여준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청보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도심 속 녹지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녹지 공간은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하고 폭염에 맞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를 막고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한다. 앞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생활권 공원면적을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도보 생활권공원 면적이 56만3751㎡에서 76만6386.8㎡로 대폭 증가했으며, 1인당 공원면적도 2.32㎡에서 3.15㎡로 증가했다. 다만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금천구의 녹지 비율은 22.25%(면적은 289만5630㎡)에 불과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하위 5개 자치구에 포함된다. 이에 구는 삭막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화, 공원화를 추진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금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녹색도시 금천’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원 조성 ▲거점형 공원 확충 ▲일상 속 공원 ▲도심 약자 배려형 공원 확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는 공원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후대응형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 중장년 인재를 매칭(연결)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중장년 채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중장년 관심업종 19개 사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기관별 취업지원사업과 각종 직업훈련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중장년 진로상담관, 키오스크(무인 안내기) 진로성향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중장년층에게 취업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매칭(연결)을 원하는 구직자는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02-6737-7448∼9)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 누구나 박람회 당일 오후 2시까지 방문하면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저출생 시대의 흐름을 정면 돌파하며 2024년에도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 자리를 압도적인 기세로 굳혔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서며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가뿐히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지표에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18.0명), 고양(18.8명), 용인(18.3명) 등 경기도 내 주요 특례시를 크게 앞질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이어지는 청년 생애주기를 고려한 화성특례시의 정책 설계 덕분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2024년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출산지원정책이 지역의 출생률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특례시 또한 청년의 연애와 결혼, 임신, 출산까지 생애단계별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해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화성특례시는 연애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5월 26일~27일 양일간 진행한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에 참여하여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사례와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 볼런투어(보드게임), 천연비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이음(異音): 다른 소리가 모이고, 이어져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주체들이 모여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되었고, 학생단체 주도로 행사를 이어감으로써 대학의 지식과 전문성을 사회로 환원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는 행사이다. 성북구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성균관대학교 다소미 봉사단이 참여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소개 ▲환경전문봉사단“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볼런투어(보드게임),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환경전문봉사단 이00 봉사자는 “평소에 지역사회에서 환경 관련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어 즐겁고, 젊은 청년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재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지역 곳곳에서 구민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방재 조직으로, 현재 양천구에는 총 3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율방재단은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 특별방역활동과 침수취약지역의 배수로·빗물받이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과 기습 폭우에 대비해 지역 내 7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침수예방활동을 추진한다. 호우 예비특보 발령시에는 안양천 통제시설 이상여부 확인과 시민대피도 지원할 예정이다. 폭염 대비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안전 점검 등도 강화한다.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점검, 취약시설물 소방·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취약계층 안부확인 등 재난안전도우미 활동을 추진하고,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온열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골목·공원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동대문구 초보 엄마 모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초보 엄마 모임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5주간 관내 거주 하는 엄마와 아기 22쌍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보 엄마 양육 역량 키우기’를 주제로, 지난해 10월 개소한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육아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아기 건강관리, 영유아 응급상황 대응, 아기와의 애착 형성 등 실제 양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통해 엄마들의 실질적인 양육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5주간의 프로그램은 ▲1주차: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2주차: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 ▲3주차: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관리 ▲4주차: 영유아 오감 발달 놀이 ▲5주차: 단계별 아기 이유식 등으로 구성되어 초보 엄마들의 관심과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구는 이 모임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는 대신 전문가 기반의 신뢰도 높은 양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부당한 일을 겪어도 신고하기 쉽지 않아요. 신원이 노출돼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돼서요.”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신고자 보호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설문을 도입하며 청렴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청렴도 설문조사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리 근절과 주민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최근 내부 설문에서 “신고 시 신원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나 구 감사 부서의 신고 창구를 통해 비위행위를 접수했지만, IP 등 개인정보가 남는 구조로 인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감사 부서 직원이 신고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도 컸다. 이에 구는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완전 익명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해 IP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지 않도록 했다. 신고자의 이름조차 감사 부서가 확인할 수 없도록 해 신고자의 불안을 최소화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강화했다. PC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오는 6월 12일, 『다이어트 바이블』의 저자 이기수 작가를 초청해 “기저질환(당뇨·고지혈증·고혈압), 식습관으로 예방하기”를 주제로 저자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식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조명하고, 잘못된 식습관이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약물치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음식을 통한 예방과 관리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식습관 개선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다이어트 바이블』을 통해 이미 독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이기수 작가다. 그는 이번 강좌에서 장내 미생물의 역할부터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소화 과정, 식이섬유의 기능, 건강한 식사 시간과 음식 선택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가족과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저질환으로 고민하거나 식생활 개선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특강 일정은 6월 12일 목요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내달 12일 ‘산사태와 화재’를 가상한 대형 재난 대응 훈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사자산 일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화재 상황을 시나리오로 삼아, 실제 현장처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6일 열린 1차 컨설팅에서는 초기 대응 절차의 문제점부터 군민 참여 확대, 기관 간 통합 지휘체계 구축 필요성까지 다각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 과정에서 나온 개선안을 적극 반영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신속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훈련은 국민참여형으로 확대된다. 군민들이 직접 훈련 참관과 평가에 참여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익히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이는 훈련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군민 모두가 재난 안전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변화다. 장흥군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준비된 대응은 피해를 최소화한다”며 “군민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훈련이 지역 안전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에 대비하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최근 상하수도 공사 현장과 자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과 건강을 한꺼번에 챙기는 통합 교육에 나섰다. 공사 현장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했고, 자활근로자들은 건강보건과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근로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특히 상하수도 분야는 대형 공사장이 많아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 평가 방법, 실제 중대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가 참여해 업무 책임과 위기 대응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또한 자활센터에서는 350여 명의 참여자들이 고혈압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실질적인 건강·안전 지식을 나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전교육은 내 생명과 동료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전달을 넘어, 무사고·무재해 현장 조성부터 근로자의 건강 관리까지 전방위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고(故) 정동년 5·18기념재단 전 이사장 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정 전 이사장의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깊은 추모의 뜻을 전했다. 고 정동년 선생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추모식은 그의 뜻을 기리고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추모식에서 “정동년 선생님의 민주화와 인권 수호를 위한 헌신은 광주의 역사와 미래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5·18 정신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평화와 정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모식에는 광주시 관계자와 5·18 기념재단 관계자 등도 참석해 고인의 정신을 기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92.5% 달성을 목표로 특별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시작했다.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6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SNS 투표 인증 이벤트는 독려에 재미와 참여를 동시에 담았다. 참여 방법은 쉽다. 사전투표나 본투표에 참여한 후, 손등에 찍힌 기표도장이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gwangju_official)에 태그해 스토리에 올리면 된다. 이렇게 올린 인증 사진은 투표 참여의 자랑이자,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이끄는 동기 부여가 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광주시가 만든 ‘빛돌이’와 ‘빛나영’ 캐릭터가 등장하는 ‘광주표 인증 종이’다. 광주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을 응원하는 모습과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홍보가 담긴 인증 종이는 투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 박광석 광주시 대변인은 “투표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힘이다. 이번 인증 이벤트가 재미와 의미를 더해 많은 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오전 목포 옥암동 사거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1인 캠페인을 펼쳤다. 출근길 시민과 차량을 향해 직접 손팻말을 들고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투표가 국민의 중요한 권리이자 책임임을 강조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도민들의 투표율 제고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도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대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내 최초로 2년제 전문대와 4년제 대학이 하나로 통합된다. 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손잡고 새롭게 출범하는 ‘국립목포대학교’가 2026년 3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교육부 최종 승인까지 마친 이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혁신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지역 고등교육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년제 전문대학으로서 실무 중심 교육에 강점을 갖고 있다. 반면, 목포대학교는 4년제 국립대로서 연구와 학문 중심의 교육을 책임져 왔다. 이번 통합은 이 두 교육 철학이 만나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권과 진로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든다. 전문학사와 학사 학위가 한 교육 체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국내 최초 사례다. 2024년 1월부터 시작된 통합 논의는 두 대학의 실무위원회가 담양캠퍼스 특성화 전략부터 학사 제도 개편, 행정 조직 재정비, 전문학사-학사 연계 방안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교육부 심사위원회는 총 7차례에 걸쳐 통합 계획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꼼꼼히 검증했고, 마침내 5월 28일 최종 승인을 내렸다. 통합 대학의 본부는 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들어 운동을 잘 못 해서요. 혈압도 신경 쓰이고요.”이런 말 한마디가 광주시의 보건정책 방향을 바꾸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면 어떨까. 광주광역시가 시민 건강의 현재를 정확히 짚어내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 5개 자치구에서 각 500명씩 표본을 뽑아 훈련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는 설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흡연과 음주 같은 생활습관부터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유병 여부, 중독이나 사고 경험, 삶의 질과 의료 이용까지, 시민 건강과 관련된 19개 영역을 폭넓게 살핀다. 말하자면 ‘건강 실태의 지도’를 그리는 작업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조사원을 선발한 뒤, 4~5월 집중적인 집체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쳤다. 면접조사에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표가 사용되며, 조사원들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정해진 복장으로 조사에 나선다. 조사 참여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일부에게는 응답 확인과 조사원 친절도 점검을 위한 전화 확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목포 신흥동 하당노인복지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김 지사는 오전 일찍 투표소를 방문해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며 투표를 마쳤다. 그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선택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전남도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ㅣ김정훈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순천 글로벌웹툰센터를 방문,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순천 글로벌웹툰센터를 방문,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순천 글로벌웹툰센터를 방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9일 순천 ‘K-디즈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찾아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들과 글로벌 특화도시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총사업비 1조 11억 원을 투입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전시체험공간 등을 조성하고, 순천을 세계적 애니메이션 문화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청년과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한민국 남단, 고흥의 밤하늘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새겨졌다. 지난 28일 오후 11시 50분, 서울에 본사를 둔 민간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UNA STELLA)’가 개발한 시험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가 전남 고흥 봉래면 인근에서 성공적으로 이륙했다. 비행 고도는 10km. 이륙 후 수 분 만에 고흥 해상에 설정된 낙하지점에 정확히 안착하며 발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비록 대기권 밖으로 나아간 것은 아니지만, 이번 실험은 국내 우주개발 역사에서 매우 특별한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는 순수 민간 기업이 개발하고 발사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우나스텔라는 2021년 설립된 민간 우주기업으로, 직원 수는 19명.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발사체 전문 스타트업’으로, 기존 국책기관 주도의 우주사업과 달리 상업적 목적의 민간 수송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번에 발사한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는 ‘전기 모터 펌프 사이클’이라는 비교적 새로운 형태의 로켓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향후 재사용 발사체로 진화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 이들은 이미 지난 3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입주 협약을 체결했고, 전남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의무를 강화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8월 도입됐다. 이후 2021년 6월부터 본격 시행됐지만, 올해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이 이어지면서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다. 그러나 이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6월부터는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차임 30만원을 넘는 주거용 임대차 계약이다. 광주시는 모든 지역에서 이 기준이 적용된다. 신고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의무가 있다. 계약서에 서명과 날인이 되어 있다면 한쪽만 신고해도 공동신고로 인정된다. 신고는 임대차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계약서 제출 시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돼 임차인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신고하지 않으면 최소 2만원에서 최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현수막 하나로 시민들과 마음을 잇고 있다.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 ‘투표가 힘입니다’, ‘한강 고맙다’ 같은 짧고 강렬한 문구들이 시 전역에 걸려 시민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감성 행정’은 정책 전달을 넘어서, 시민 개개인이 느끼는 시대의 무게와 희망을 함께 담아내는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내걸린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는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아픔 속에서 힘겨워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넸고,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금,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메시지는 시민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되새기게 한다. 지난해에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을 기리는 문구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데 힘썼다. 올해 오월주간에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문장을 인용해 ‘당신이 나를 밝은 쪽으로, 빛이 비치는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끌고 가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귀를 내걸었다. 5·18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동시에 어둠을 넘어 미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오존 취약시기를 맞아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NO₂)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특히, 고농도 오존은 기도 및 폐 손상, 눈과 코 등 감각기관 자극 등을 유발하고, 식물 생장을 저해해 곡물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등 인체와 생태계에 모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존 생성 원인물질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소규모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공공사업장 및 관급공사장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발 공정에 대해서는 고농도 시간대를 가급적 피하도록 권고하고, 산업단지 등 오존 취약지역에는 살수차 운행을 강화해 휘발성 물질의 대기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원인물질 저감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운행차량에 대한 매연 검사 및 저감장치 훼손 여부 확인 등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 대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