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일산소방서·㈜지에스네트웍스가 23일 대규모 물류창고 대형화재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대형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등에 시설개선 및 자율점검 ▲보이는 소화기, 분․배전반 소공간용 소화용구, 소화패치 등 시책 추진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지원 사업의 지자체·소방 적극 발굴 등이다. 협약식이 체결된 배경은 전국적으로 5년간 물류창고 화재로 287명의 사상자와 874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38명의 귀중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가는 등 물류창고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지기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해 추진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고양시는 크고 작은 물류창고가 많고, 전기적요인과 부주의로 물류창고 화재가 많다"며 "일산소방서와 지에스네트웍스 물류창고는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이천소방서 재직 시절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예로 들며 "물류창고 화재는 공사작업 중 일어나는 용접화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화재감시자 배치 등 용접작업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김포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약 53억원으로, 총 1565대에 대한 지원금이다. 시는 2023년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배출가스 4등급 차량과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9년 8월 이전 제작된 도로 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 및 2005년 이전 제작 지게차와 굴착기다. 지원자격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 ▲정부 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이력이 없음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절차대행자(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판정 결과 상 정상 가동 가능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공고의 상한액 및 지원율에 따라 지급되며 대상 차량의 소유자가 저소득층이나 소상공인이면 지원 한도 내 1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성인 문해교육 이수자 합동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도교육감 지정 초‧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77곳에서 해당 과정을 마친 이수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만학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해 2022학년도 이수자는 초등과정 342명, 중학과정 257명 등 총 599명이다. 합동 졸업식은 희망에 따라 8개 기관에서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시흥시민대학의 어르신 동아리 단체인 해바라기 무용단이 단오부채, 창부타령을 선보였다. 이번 졸업생 평균연령은 69세이며, 최고령자는 91세로 초등과정을 마쳤다. 합동 졸업식 참석자 중 최고령은 하남모범평생교육센터 초등과정 조순둘 씨와 신갈야간학교 중학과정 김정이 씨로 87세이다. 졸업식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수원제일평생학교 오묘숙 씨 외 12명에게 모범 졸업생 교육감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큰 박수를 드리며 곁에서 마음 쓰신 가족분들과 선생님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희생을 자처하신 어르신들의 공으로 우리나라가 빨리 발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권력 행사를 자제할 줄 아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함부로 권력을 휘둘러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22일 검찰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 경기도청 19곳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김 지사는 "과거에는 민주주의가 쿠데타 등의 폭력에 의해 무너졌지만, 이제는 합법적으로 선출된 권력에 의해 무너진다고 한다. 특히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시절 민주주의가 크게 훼손되었다고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버드 대학 두 명의 정치학자는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제목의 책에서 그 답을 두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먼저 "첫째는 정치집단 간 '상호 관용'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이 다른 집단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탄압하여 없애려 한다"며 "딱 지금 우리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지사는 두 번째 이유로 "법 집행 등을 앞세워 무자비하게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라며 "바로 자제하지 않는 권력의 행사"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태평양 건너 남의 나라 이야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27일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대당 700만원이며, 총 45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파주시는 사업 참여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특례 조항을 마련,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올해는 기존 경유차의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지난해 11월 1일 이후부터 올해 내 LPG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파주시청 환경지도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된 만큼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 지원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창릉천이 지난해 연말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대장천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잇따른 낭보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선정은 민선8기 공약과 맞닿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성과"라며 "창릉천을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만들고,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하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역사·문화·자연 흐르는 창릉천…3200억 규모 통합하천사업 선정 창릉천은 고양특례시에서 가장 긴 18.42Km의 지방하천으로 국립공원인 북한산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연결된다. 창릉천은 북한산성, 서오릉·서삼릉, 행주산성 등 유적이 있어 역사성이 뛰어난 하천이다. 또한 주변으로 삼송·원흥·지축·은평뉴타운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며 창릉3기 신도시도 예정돼 있다. 창릉천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200억 규모의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체 사업비 중 85%(국비 50%, 도비 35%)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8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수원 컨벤션에서 지역교육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열어 25개 교육지원청 과장에게 지역교육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운영 방안을 안내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역교육협력 정책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3.1.자 도교육청 조직 개편에 따라 앞으로 공유학교, 대학연계교육, 지역연계교육, 미래교육협력지구, 방과후교육, 돌봄교육 업무는 신설 부서인 지역교육협력과에서 운영한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지역의 교육자치, 자율권 강화의 필요성과 새로운 경기교육 중점관리 정책과제인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에 대한 논의를 공유학교 중심으로 진행한다. 공유학교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서 학생 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지역 중심의 학습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과 학생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유학교를 추진중이다. 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이 22일 중부일보가 주최한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지역 지도자를 찾아 수도권 주민의 이름으로 표창하는 상이다. 조현숙 부의장은 고양시 3선 의원이자 제9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경제 관련 다양한 위원회 활동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현숙 부의장은 "이 상은 고양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고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의견과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발로 뛰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2일 본청 소통실에서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모빌리티 도시 체계 구축 등 지역과 공항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이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와 한국공항공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측의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UAM 상용화(교통·관광·화물 등) 협력 ▲김포공항 혁신지구 연계 UAM 네트워크 구축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김포시는 ▲UAM 상용화 관련 인프라 조성 ▲관련 산업 육성 인허가 등 정책적 지원 ▲지역사회 수용성 향상 ▲지상-하늘 모빌리티 연계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도시 조성 지원 ▲김포공항 혁신지구 사업 연계 UAM 네트워크 구축 ▲관련 생태계 육성 협력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 등 공항지원 상생협력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UAM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 정부에서는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가 접목된 첫 신도시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발표했다. 이처럼 김포시는 UAM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최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직원이 자율 모금활동을 실시해 성금 2122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 대지진으로 4만 8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지진 이후 2주가 지났지만, 25차례 이상 여진이 계속되어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고통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4일 만에 성금 21,227,000원을 모았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고양특례시는 시의회와 협력해 예비비를 편성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진피해가 멈추고 빠른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군부지 이전·개발을 통한 공익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주민 삶과 대한민국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지사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0년 동안 희생을 감수해왔다. 경기도 전체 면적의 22% 정도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니까 대단히 넓은 지역이 아닐 수 없다"며 "국방전력의 상당부분이 경기도에 집중배치돼 있고, 육군미군 주둔 병력의 80%가 경기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군부대 통합이 되면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도록 해야겠다. 주택이나 산업, 관광, 문화, 체육, 환경, 생태 등 주민의 삶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경쟁력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군기지와 달리 우리 군 유휴지는 국고 지원이 전혀 없다. 보다 현실적인 방법을 통해서 유휴지의 활용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자치도를 추진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피해를 본 것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제7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가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해 제7기 자문위원 33명 전원을 경기도민으로 최종 선발했다. 자문위원회는 ▲운영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연구회 ▲학생협의회로 구성하며 활동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자문위원들은 ▲지역간담회 주민 의견수렴 ▲주민이 제안한 예산의견 검토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 관련 주민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제1회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경기교육 및 주민참여 예산제도 안내, 자문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위원별 분과 배정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복지 지원 강화 ▲학교 노후화 시설 개선 ▲기초학력 지원 강화 ▲미래직업교육 강화 등 제안 의견 총 48건의 사례를 살펴 주민참여예산편성 이해 과정의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주민과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 추진과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도민과 함께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출범하는 제7기 자문위원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장기동 라베니체 수변둘레길 일대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해 국비를 지원받아 라베니체 수변둘레길 10개소를 비롯한 버스정류장 8개소 등 1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반경 100m 내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76만 명의 시민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애용했으며, 이용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 다중이용시설 15개소에 추가 설치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공공와이파이의 사용법은 개인휴대용 단말기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 Free'라는 SSID를 선택하면 된다. 보안 접속은 암호화 해킹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한 번만 인증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어 가급적 보안접속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포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계속해서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로당 286개소, 시민다중 이용시설 228개소 등 51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존이 운영되고 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경로당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는 어르신들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6일 칠중성의 체계적인 발굴 및 보존 관리를 위한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칠중성은 파주시 적성면 중성산에 구축된 성곽으로 배후에 감악산이 있고 전방에는 임진강이 넓게 조망되는 군사·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칠중성은 7세기에 신라와 고구려의 접경지로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곳이다. 또한 삼국의 통일 전쟁 시에는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 침공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통일 이후에는 신라와 당나라 간의 전투에서 그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기록됐다. 칠중성은 2000년과 2022년에 이뤄진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노출된 잔존 성벽과 추정 문지, 추정 건물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문화재(보호) 구역 대부분이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발굴조사와 정비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시는 이번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칠중성의 역사적·고고학적 가치 규명을 위한 학술조사를 비롯해 체계적인 보존·정비·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칠중성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드론산업은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레저, 물류, 교통, 스마트팜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 고양대덕드론비행장, 항공대 등 탄탄한 드론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방송영상산업, 마이스산업 등과 함께 문화가 있는 첨단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화전동 일대 '고양드론앵커센터'조성…드론산업 거점지로 발돋움 고양특례시는 2월 화전동에 드론 앵커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 조성을 완료했다. 앵커시설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지는 핵심 자족시설로 지역 전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복합 거점공간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연면적 약 4524㎡,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총 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현재 6월 개관을 목표로 인테리어 공사 및 입주기업 모집을 준비 중이며 2019년 화전역 인근 국유지를 국가 철도공단과 1년여간 협의를 거쳐 매입 후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기반을 조성했다. 교육연구시설에는 드론기업들의 입주를 위한 사무공간과 드론 연구개발 시설, 드론 운용성 평가센터를 마련해 주요 기업들을 유치, 연구협력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올해 9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대상 도내 병‧의원 365개소를 대상으로 설치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1회 추경예산에 수술실 CCTV 설치 지원사업 예산 3억 440만원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치 지원은 '의료법 개정안'에 따라 오는 9월 25일부터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수술실 CCTV 설치가 의무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의료법에 따라 설치비를 지원받는 도내 병‧의원은 병원 192개소, 치과병원 3개소, 의원 169개소, 치과의원 1개소 등 전체 365개소다. 설치 지원을 위한 사업비는 총 27억 5000만원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경비부담의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비 부담 대상이 아니지만,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내용이고, 원활한 설치를 위해 지방비의 50%를 도비로 충당키로 했다. 도는 보건복지부의 지원계획 및 사업비 확정이 지난해 12월 27일 통보됨에 따라 1회 추경에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년간 경기도의료원에서 수술실 CCTV를 설치‧운영한 경험이 있는 만큼 영상 관리를 비롯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 의료진과 환자 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는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의 금융부담 경감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연 1% 농업·농촌진흥기금 신청접수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축·수산업 관련 경영 용도일 경우 농가당 6000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농업법인은 2억원까지 연리 1%,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농어업 생산·유통 시설자금'은 농지 구매를 비롯한 시설현대화와 자동화, 축사 신·개축 등 영농기반 조성 용도일 때 농가당 1억원 한도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활상환 조건으로 융자할 수 있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은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2조 제4호에 해당하는 관내 농식품경영체 중 법인화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설자금의 용도로 5억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활상환 방식으로 융자된다. 경영자금 용도의 융자는 2억원까지이며 연리 1%, 2년 만기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김포시 관내 소재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 중인 경영체 또는 농식품경영체로, 김포시지부에서 신용조사서 발급받아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공무직근로자 채용전반에 평가객관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채용방식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무직은 지방공무원법 제2조에 따른 공무원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민간인으로서 기간의 정함이 없는 노동계약을 체결한 사람을 말한다. 환경관리, 기술지원, 사무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직종별로 청사관리원, 수로원, 방역소독원, 조리사 등으로 구분된다. 개선된 채용 절차에는 필기시험 등 도입된다. 변경 사항은 2023년 채용 예정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시는 부패개입의 요인을 방지하고 평가에 객관성을 확보 할 수 있는 필기시험 전형을 도입한다. 시험의 문제는 시에 대한 이해를 포함한 일반상식과 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된 총 40문항에 대한 평가로 시행한다. 또한, 체력전형의 평가방법으로 국민체력100 인증평가의 건강 및 운동체력 항목 중 3등급 이상 항목 3개 이상 적격심사 기준을 도입한다. 시는 공신력있는 국가 공인기준을 적용해 연령별 체력인증평가에 형평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변경된 사항에 대해 응시 지원자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2월 행정예고를 시행했으며, 2023년도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변경 채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시민중심 파주, 친수도시로 도약' 파주시의 하천 생태계 비전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중심 더 큰 친수도시' 포부를 밝히며, 새해 첫 현장 행사로 소리천을 방문했다. 현장을 구석구석 점검한 김경일 시장은 시민중심 하천 생태계를 조성해 문화와 여가, 시민을 한곳에 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동서남북 파주시를 하나로 이으며 지역 거점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사통팔달로 하천을 연결해 전통적인 치수(治水) 개념을 넘어 친수(親水)를 더한 공간으로 하천 생태계가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정 호수를 파주시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계획에 소리천을 중심으로 변화의 바람도 불고 있다. 호수공원에 둥지를 튼 음악분수에 이어 소리천에 카페 쉼터와 물소리 쉼터까지 꾸려지면서 파주시에 시민 공간이 꽃필 것으로 기대된다. 덧셈과 상생의 시민공동체다. 김경일 시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청사진도 펼쳤다. 공릉천과 문산천을 중심으로 파주시 24곳에 친수거점을 조성해 서울에서 파주까지 원(one)라인으로 잇는 계획이다. ▶13km 산책로 연결…서울 잇는 통일로 구간 신설 자전거 타고 서울에서 임진각까지 한 번에 간다. 김경일 시장은 공릉천과 금촌천, 문산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고금리,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에 5950억원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가 제시하는 상반기 목표(55.7%)보다 자체 목표를 70%로 상향 설정해 공공부문이 지역경기 활력화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를 위해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은 관리카드화 해 집행실적을 별도 관리하고, 각종 이월사업의 경우 상반기 내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선금급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되,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분기별 점검회의와 추경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강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복숙 예산재정과장은 "재정지출 1,000억원 확대는 내국인 관광객 약 78만 명 유치와 유사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세계문화유산 서오릉과 서삼릉, 보물 태고사 원증국사탑, 사적 북한산성과 행주산성 등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유적과 유물을 품고 있다. 또한 시가 보유한 89개 국가·도 문화유산과 66개 향토문화유산은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 시는 문화유산 정책·보존팀을 구성해 국가유산의 원형을 드러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함께 추진하고, 고양의 대표 유적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는 등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 대표 성곽유산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까이 북한산성은 1711년 높고 험준한 북한산 지형을 이용해 쌓은 11.6Km의 석성이다. 서울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연결돼 유사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축조한 거대한 '수도방어성곽'이다. 북한산성 안에는 북한승도절목, 산영루 등 9개 문화유산과 중흥사 등 8개 전통사찰이 있어 수도권 최대의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며 내부는 모두 고양특례시 관할이다.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015년 북한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학술적 고증을 거쳐 체계적으로 성곽·성랑지 보수, 유적 발굴 등을 추진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7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사업장 가동률 조정 및 단축 등 공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지방자치에서 환경감시 기능이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경기도 특사경에서는 이따금 문제현장을 고발조치 했다는 보도가 올라왔다. 이런 가운데 파주시에 위치한 운정지구는 아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동절기가 지나고 봄철 공사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비산저감 관리가 필요하다. 현대건설이 파주시 와동동 1471-2,3번지에 지하 5층 지상 49층 아파트 13개동 744세대 및 오피스텔 2,669실 공동주택, 업무시설 공사하는 현장은 환경부 장관의 당부가 무색하게 비산저감을 위해 출입구에 설치한 세륜기가 고장 났다는 이유를 들어 일주일이 넘도록 개선하지 않고 대형덤프트럭은 계속 토사를 반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당 현장의 출입구는 여러곳에 있었으며 현장 관계자는 "일부 출입구는 세륜기를 철거해 일부 토사가 나가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덤프트럭들이 일하기 위해 새벽부터 와서 기다리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환경부-서울시-경기도-인천광역시가 대체 매립지 조성 및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4자 협의체를 가동하고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오후 서울 노들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현안 및 향후 4자 협의체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4자 협의체 단체장들과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위생적인 매립 등 주변 환경 개선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 직접 매립 금지에 대비해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정책을 적극 이행해 수도권매립지 매립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3개 시·도는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환경부는 시설의 조기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재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4자 협의체는 대체 매립지 조성을 위한 논의에 조속히 착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숙의 과정을 위해 국장급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균형발전 촉진, 접근성 제고,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2023년 도로망 확충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간 상생발전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성면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월롱면 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 공사, 운정동 운정신도시~야당동간 보도육교 설치공사를 23년 2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기존도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법원읍 시도33호선 도로확포장공사, 금촌동 서울~문산 도속도로 금촌IC 상습정체 개선공사는 24년 준공을 목표로, 조리읍 상지공단 진입도로 확장 공사는 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문산읍의 숙원사업인 국지도78호선(선유구간)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은 보상을 착수 했으며, 올 3월 공사계약 및 착수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입주기업 출퇴근 차량 및 물류 수송,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대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상습정체 해소와 주민들의 안전한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공사추진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김포시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의 민간위탁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한 결과 적격자가 선정되지 않아 참가 자격을 경기도로 확대, 재공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포시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는 올해 개통을 앞둔 DMZ 평화의 길 주노선과 평화누리길 등 인근 도보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월곶면 조강1리 다목적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총 4개의 객실과 거실, 주방 등의 공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위탁 기간은 3년으로 수탁기관은 거점센터 숙박시스템 관리·운영과 시설관리 및 예약시스템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숙박업 등록이 가능한 경기도 소재 개인 및 단체 또는 법인이면 참가 신청 가능하다. 시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관광진흥과 사무실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공정한 수탁자 선정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3월 중으로 수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 사항은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매·신평·대화 배수펌프장 성능강화 고양특례시는 올해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방재시설(배수펌프장) 성능을 확대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나선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기록적인 강수량 등 새로운 기상패턴에 대응해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올해 방재시설 성능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예산 약 120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 신평 제1배수펌프장 리모델링 및 유수지 확장, 대화펌프장 신설을 추진한다. 기존펌프장 23개소에 대해 노후설비 정비 및 유지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공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34억원을 추가 확보했고 노후 설비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세 20억원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주요 23개 사업에 대해 합동설계단을 편성·운영한다. 신속하게 설계 및 발주, 합동감독 등을 실시하여 조기에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5월~10월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대책기간으로 운영되는 배수펌프장의 특성상 6월 이전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전대비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자신의 SNS에 "K-배터리 혁신기업 ㈜그리너지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임기 내 100조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드린 지 열흘도 채 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번 투자 지역이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 동부 여주시여서 더 의미가 크다"면서 "혁신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라고 강조했다. 또 "㈜그리너지는 지난해 11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미래 혁신기업으로 기존 납산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LTO(리튬티타늄화합물) 배터리가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리너지는 초저온과 고온 등 특수환경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기업이다. 김 지사는 "수익 창출을 넘어 혁신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도 경기도와 잘 맞는다"며 "회사 이름에 담긴 뜻처럼 친환경(GReen)을 위한 혁신(INnovation)적인 에너지(enERGY)로 경기도 미래먹거리를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이날 ㈜그리너지와 'K-배터리 신소재 혁신생태계 기반조성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리너지는 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체육연구회'가 15일 정례회를 갖고 2023년 활동을 시작했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시 생활체육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공소자, 부회장 김운남 및 고덕희, 권선영, 김미경, 김학영 의원 총 6명이 소속되어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3년 연구 방향과 향후 일정이 논의됐으며 3월 중 고양시 생활체육지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공소자 의원은 "작년 생활체육연구회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과 장애인체육단체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었다. 올해는 고양시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의 처우개선을 비롯하여 보다 다양한 주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생활체육연구회가 고양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체육연구회는 11월까지 간담회, 토론회, 생활체육 체험 및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16일 안내했다.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 목적으로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 신·증축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 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사업 설계 공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왔으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운영기준안은 7일 공모 공고분부터 적용된다. 개선안에 따르면 불공정행위 적발 시 처분일로부터 5년간 공모 참가를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심사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심사위원 자격을 교육시설 관련자로 조정·확대한다. 또한 공모 참가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공모 참가자의 저작권을 명확히하고, 입상작에 대한 적정 보상비 보장, 입상작 선정 제한 기준을 완화했다. 이외 주요 개선안으로는 ▲심사위원 녹화본 30일 보관 후 파기(심사위원 개인정보 보호) ▲입면계획, 동영상 컬러 사용 등 제안공모 표현 제한 완화 ▲실격기준 명확화 ▲심사 절차 명확화 ▲심사서류 간소화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공모 심사위원 인력은행은 자격상실 등에 따른 인원을 조정하고 신규 심사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께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지목해 주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동참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자신의 SNS에 '고향사랑기부, 함께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건전한 기부 문화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지난달 6일 경기도 남·북부의 오산과 구리, 제가 태어나고 자란 충북 음성, 아내를 대신해 충남 천안에 기부했고, 1월 17일 상생협력을 체결한 전라북도에도 기부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만들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여러 고민 끝에 다음 챌린지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미경 대표를 지목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함께 동참해주고 있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과 김미경TV 김미경 대표의 화답을 기대한다"며 다음 챌린지 동참자를 지목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7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경기·전북 공존공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를 한 인연이 있다. 두 도지사는 이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6일 파주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성매매집결지 정비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파주시 9개 부서와 파주읍,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여성인권센터 쉬고가 참석해 기관별, 부서별로 수립한 시기별 세부추진계획를 논의했다. 지난달 2일 김경일 시장의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 결재 이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상반기까지의 구체적인 일정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성매매집결지가 최종적으로 폐쇄되는 시점까지 성매수자의 출입을 차단할 수 있는 단속초소와 CCTV 설치·운영 등의 환경개선, 성매매 피해자의 탈성매매와 자활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그리고 성매매 근절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여성 인권 유린의 현장을 걸어보는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여행길 걷기"를 통한 반 성매매 문화 조성에 대해 TF가 모든 힘을 쏟기로 결정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성매매는 명백한 불법행위이지만, 성매매집결지가 오랜 시간 존치해 왔기에 성매매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아직도 잔존하고 있는 것 같다"며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여성인권센터 쉬고가 협력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 평등한 인식 확산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자"고 말했다. 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항공드론 분야로 선정돼 5년간 총 30억원의 국비를 유치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기업, 미래인재 대상으로 첨단기술 기반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초 역량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훈련실과 실습실, 다목적 오픈 스페이스, 드론 관련 각종 디지털 장비 등을 구축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이 구축될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국내 유일의 드론 전문시설로 실내 비행장, 드론 특화 첨단 R&D 장비,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실을 보유하고 있어 본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개소해 입주기업 모집과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고양시 도심항공교통(UAM)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고양시 이점을 활용한 UAM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구상하고 있으며 클러스터를 통해 연간 300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와 약 10조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콜센터 현장실습생의 안타까운 죽음을 다룬 영화 '다음 소희'를 언급하며 "경기도에서는 넥스트 소희가 안 나오도록 민생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주간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번 경기도의회 도정 연설에서 2023년 도정 방향을 밝히면서 난방비 지원, 버스요금 동결, 지역화폐 활성화와 중소기업인이나 소상공인 신용지원 등 민생을 돌보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얼마 전에 나온 영화 중에 다음 소희라는 영화가 있는데 우리 사회의 힘든 부분, 취약계층, 어려운 상황에서 일하는 청년들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영화 제목인 다음 소희처럼 넥스트 소희가 경기도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도록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민생을 돌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주리 감독의 영화 다음 소희는 졸업을 앞두고 대기업 콜센터 현장실습을 나간 특성화고 학생 소희가 폭언과 성희롱, 부당한 대우를 받다 세상을 떠나고 형사가 그 죽음의 전모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지난 2017년 전주 저수지에서 실습 5개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16일 이틀 동안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서 도내 846개 사립유치원 대상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사립유치원의 K-에듀파인을 활용한 행정·회계 업무능력 안정화 지원과 사립유치원 간 업무능력 편차를 해소하고 사립유치원 업무담당자의 시스템 사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 교육을 포함해서 연간 4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은 2019년에 도입해서 2020년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 사용을 의무화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K-에듀파인 시스템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실무자 중심으로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서 현장 맞춤형 회계 지원을 하는 등 사립유치원을 밀착 지원해 왔다. 올해 첫 교육은 연간 회계 흐름에 맞춰 예산 편성부터 시작하는 회계 분야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이론과 실무중심 교육을 다룬다. 멘토링 경험이 풍부한 K-에듀파인 대표강사를 위촉해서 현장 요구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이후에는 추경 및 결산, 수입 및 지출, 급여 등에 대한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희 유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며 '1인 중장년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 자체적인 조사·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추진하는 '중앙발굴'의 경우 건강보험료를 비롯한 전기료, 월세 체납, 실직, 휴·폐업 등의 위기징후 정보 39종을 수집 분석한다. 이를 통해 김포시에서 추출된 1040가구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전화상담 또는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위기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는 자체적인 기획발굴에도 나서 복지사각지대 중 1인 중장년 가구의 금융 연체 이력을 두고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판단해 조사·발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 말까지를 '고위험가구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대상 103가구에 직접 방문 및 생활실태 조사와 함께 복지상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맞춤형복지서비스와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자원을 최대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더욱 촘촘한 보호체계로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향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4일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에서 청년 행정체험 상반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은 청년들에게 파주시 공공기관 현장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체험은 지난달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0일간 청년들이 근무하면서 느꼈던 점과 파주시 청년정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으며 'BRAND OWN COLOR(퍼스널컬러&이미지메이킹)'라는 주제로 원데이클래스도 병행했다.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근무했던 한 청년은 "단순 업무보조가 아닌 직접 과제를 수행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초‧중‧고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대학생 진로지원단까지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했던 한 청년은 "이번 행정체험에 참여하게 돼 공공기관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인원 및 분야를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청년정책과장은 "하반기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돕는 '2023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지원 – 제작지원(일반부문)' 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000명 이상 10만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장르나 플랫폼 제한은 없으며, 영상 기반 크리에이터는 모두 지원 가능하다. 경기도는 그동안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 구독자 126만의 '핏블리 (FITVLEY)'를 비롯해 복원왕, 딱지(DDAKG), 겨울서점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70개 팀을 선정한다. 70개 팀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3단계에 거쳐 경쟁하는데 단계별 제작지원비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차등 지급되며 최종 3단계까지 진출할 경우 총 84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70개 팀에는 제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특강, 크리에이터 간 교류회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심사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8일부터 10일까지 '김포마을학교 설명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인 '김포마을학교'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교육 자원을 연계한 가운데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올해 49개 단체, 77개 프로그램이 발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마을학교 운영을 비롯한 마을교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설명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첫날인 1일차에서는 마을학교 설명회에 이은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이튿날에는 마을교육 사례 발표와 함께 강의기법 스킬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마지막 3일차 교육은 '마을교육 이해 및 진행'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직접 수업지도안을 작성해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혁신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3일간 교육에 49개 마을단체 130여명 마을교사가 참석했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한강하구와 같은 김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다면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을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이달 중 관내 학교 측으로부터 이음시스템을 통해 마을학교 프로그램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마장호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착수한다. 관광환경 개선사업은 ▲주차장 160면 조성 ▲제2, 4, 6주차장 무장애 데크로드 ▲출렁다리 환경개선이 실시된다. 먼저, 마장호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기존 마장호수 제3주차장을 출렁다리와 더 가까운 위치로 이전하며, 기존 제3주차장보다 42면이 늘어난 160면으로 조성된다. 특회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는 신규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마장호수 제2, 4, 6 주차장에서 수변 산책길로 향하는 접근로를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산책로로 개선한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위탁사업으로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9억5000만원으로, 오는 3월 착공해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 비포장 진입로를 데크로 바꿔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보행약자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열린관광지로의 변모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도비 6억원, 시비 6억원을 투입해 마장호수 출렁다리 환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항공드론 분야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30억원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모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은 지역 주민, 지역 기업, 미래인재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초 역량 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와 운영기관인 고양산업진흥원은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을 고양드론앵커센터(덕양구 화전동 소재) 내에 구축해 신기술 기반 드론 교육을 통해 재직자, 구직자, 시민들의 항공드론 관련 디지털 기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지털 교육 훈련실(20석)과 실습실, 다목적 오픈 스페이스, 사무실 등이며 누구나 사용 가능한 드론 관련 각종 디지털 장비, 사무용 기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고양시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론 전문시설로 너비 23.7m, 길이 76m, 높이 16m 규모의 실내 비행장, 드론 특화 첨단 R&D 장비,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실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K-디지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사업을 운영할 민간보조사업자를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교실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걸맞은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도내 초등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중·고교 에너지동아리 총 15개의 연간활동을 지원했다. 공모사업 분야는 ▲초등학생 에너지 체험교육 ▲중·고등학생 에너지동아리 지원 총 2개 분야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에 해당되며 주 사무소가 경기도에 있을 경우 지원 가능하다. 단, 동일 사업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사업자는 다음 달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계획, 소요 예산 배분의 적정성, 코로나19 상황 대비 방안 마련 등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결정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을 확인,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추가 문의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부터 불법주차 상습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불법주차 상습구간 민원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불법주차 상습구간은 관내 상가밀집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에 상습적으로 불법주정차가 발생하고 있는 도로 구간이다. 시는 특정 구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원의 집중 순찰 및 단속 등 시민의 요구를 단속 정책에 반영해 민원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민원 전담반은 해당 구간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구자정 주차관리과장은 "민원 전담반 운영으로 불법주차 상습구간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8일부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점심시간 단속 유예' 는 당분간 지속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고양창릉지구, 고양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수도권 물류·교통·관광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개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 개설…막힘없는 교통망 구축 고양특례시는 막힘없는 도로망 구축 및 편리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주요간선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한다. 현재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간선도로 사업은 총 24개소로 총사업비 약 4650억원 규모이며 올해는 총사업비 3590억원 규모 1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시행 중인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개설공사, 사리현IC 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공사,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조기에 준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는 (가칭)행주산성IC를 개통해 강매IC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예정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행주산성 일원으로 직접 교통량을 유입시켜 관광 활성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위해 10일부터 3월 말까지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매각·폐차하거나 납세자 착오납부,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환급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된다. 이에 시는 소중한 납세자의 권리확보를 위해 일제정리 기간 동안 환급안내문 일괄발송, 전화연락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 및 전화 ARS, 정부민원포털 정부24 등의 방법으로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를 통해 사전 환급계좌를 등록하면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별도의 지급청구가 없더라도 등록신청한 계좌로 지급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방세 환급제도를 활용하고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관심을 갖고 환급금을 찾아가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고양병 당원협의회가 11일 일산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당원대회를 열고 김종혁 당협위원장의 첫 공식 인사와 더불어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당원대회를 위해 당 대표 후보 및 최고위원 후보들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도의원 및 고양시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뒤에 걸린 현수막을 보면 새바람 개혁의 기수 김종혁이라 되어있는데 저보다 고양시에 오래 살았으니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며 "베드타운이라는 분위기에서 고양시의 혁신을 위해 자족도시로 변화시키려 하고 내년에는 최종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있는데 오늘 오신 당 대표 후보님들과 최고위원 후보님들이 지정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존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님 모두 실향민으로 고향이 없는 가운데 1994년 일산신도시에 입주할 때 고향이 없어 고양시를 고향으로 생각하고 지내왔다"며 "분당은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른 1기 신도시 모두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킨텍스와 요진 비리가 넘치는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이 9일 교육기획위원과 함께 용인에 위치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와 경기학생스포츠센터 현장 방문을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역구 의원인 안행위 소속 전자영 의원도 함께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함께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5월에 용인성지초 별관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경기예술창작소는 학교 안팎의 융합예술교육을 연계하기 위해 학교의 유휴공간에 감각 중심의 융합예술교육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교육 공간이다. 황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이자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예술교육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경기예술창작소가 경기도 전역에 확대될 필요가 있다"라며 "경기예술창작소가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예술 역량을 향상시키고 경기도의 미래교육을 상징하는 대표 융합예술공간이 되어 학생들의 적성과 꿈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은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스마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민의 신속한 권리구제와 행정심판 내실화·실효성 제고를 위해 행정심판위원회 운영을 개선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 ▲심판참가 강화 및 국선대리인 지원 확대 ▲중요 사안에 대한 복수 주심제 병행 등이다. 도교육청은 행정심판위원회의 개최 횟수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위원 정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도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심판 심리 진행과 원활한 절차 이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심판의 이해관계인이 심판 절차에 참여해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심판참가' 제도를 강화하여 권익을 보호하고 심리절차의 적정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행정심판 청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건 당사자나 이해관계자가 진술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심판참가 제도를 철저히 안내해 갈등과 분쟁 해결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한 경제 사정이 어려운 청구인이 국선대리인 제도를 확대 이용할 수 있도록 법령에 명시된 신청 요건 외에 사회적 약자 등으로 볼 수 있는 경우까지 국선대리인을 적극 선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사건 1주심제와 복수 주심제 병행 운영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해 야간시간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갖춘 광역지자체가 대상인 국제명소형 2곳과 잠재력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닌 기초지자체의 성장지원형 3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명소형은 7억원, 성장지원형 3억원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관리, 기반 구축 및 저변 확산 등을 위해 지원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2월 중 서면평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3개소를 연계한 '야행성(夜行星2) ~ 파주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성장지원형에 공모 신청했으며, 야간관광 기반 및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주를 찾는 관광객은 2020년 488만명, 2021년 514만명, 2022년 530만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시는 관광객이 파주에 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의 역할을 맡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9월 착공 예정이다.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기술제안입찰 제안서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시는 3월 기존구조물 철거 및 매립폐기물 사전조사 등 우선시공분 공사를 착공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9월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26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 약 850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한다. 시는 공사과정에서 설계·시공 병행(Fast-Track)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공계획을 수립해 공기를 단축함과 동시에 신기술·신공법 적용 등 건설 전과정에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에 특화된 방재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등 건설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 중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존 위팅데일 영국 무역특사를 만나 향후 경기도와 영국 간 RE100 등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9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위팅데일 무역특사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와 영국이 보다 긴밀하고 실질적으로 협력을 했으면 좋겠다. 지난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나이젤 토핑 기후대사를 만나 얘기를 많이 나눴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반도체나 여러 가지 미래 첨단산업에 대해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진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취임한 뒤에 RE100이라든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대책을 만들고 있는데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기 위해 이 부분에 있어서 훨씬 앞서 있는 영국에 협조를 구하고 싶다"며 "벌써 28개의 대기업이 RE100 선언을 했는데 선언적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긴급한 진전을 이뤄야 할 필요가 있다. 영국과 더 많은 협력관계를 맺고 경기도가 노하우를 배웠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한국 반도체 생산의 80% 이상, 바이오산업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어 영국과 협력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며 "개인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