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기간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시 ‘위택스 누리집’과 ‘스마트위택스’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마트위택스'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종 세금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스마트위택스’ 앱에서는 등록면허세(등록분)와 지방소득세(법인소득, 개인종합, 특별징수) 신고·납부 및 자동차세 연납신청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통합납부 기능으로 전국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잠들어 있는 납세자의 환급 세액도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납부 확인서, 납세 증명서, 세목별 과세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고지서 등록면허세(면허분), 재산세, 주민세(개인분) 등 정기분 세목에 한해 고지서 전자송달 신청 및 납기말일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지서 전자송달 및 지방세 자동 이체를 신청할 경우 부과건당 최소 500원,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중구는 ‘스마트위택스’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책자 4,000부를 제작해 지역 내 공동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온 마을이 학교가 되어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들어 두 번째 ‘2022년 울산 중구형 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 2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한편 중구는 올해 사업비 1억 8,350만 원을 투입해 총 2회차에 걸쳐 중구형 혁신교육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중구는 지난 2월 1차로 사업비 1억 5,400만 원이 투입되는 ▲마을교사 역량강화 사업 ▲중구마을키움터 ▲마을교과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3월에 2차로 사업비 2,950만 원을 들여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은 학부모, 교원, 청소년들이 체험·실습·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5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상옥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의식 개선과 행동변화를 위해 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담할 시민환경교육원 설립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석택 회장, 울산대학교 최병철 교수, 생명의숲 차동조 공동대표, 범서초 조상제 교장, 이수동 박사 등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 추진위원회(가칭) 회원 13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제대로 알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민환경교육원 건립이 절실하다.”라며 “교육원 설립 당위성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옥 위원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친환경 생활습관의 확산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잘 갖추고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시의회와 시는 기후위기의 현실을 알리고 이 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환경교육원 설립 검토 등 필요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중산동 1166-49번지 일원에서 천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이화·화정 이음다리 개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화·화정 이음다리 개설공사는 기존의 이화 4교와 5교를 철거하고 확장된 교량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마을 차량정체 해소와 주민보행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공사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번 다리 개설 공사는 이화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이화마을과 화정마을 일원의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이화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해당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집수리 지원, 보안등 및 CCTV 설치, 도로 정비, 청소년 창작센터 및 여성행복맞춤센터 건립 등의 세부사업이 있다. 현재 집수리 지원과 보안등 및 CCTV 설치사업은 마무리됐으며, 올해는 이음다리 개설공사를 시작으로 우회전 해소길, 이화천 쌍둥이길 정비, 소방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말부터는 청소년 창작센터 및 여성행복맞춤센터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건축공사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화정 도시재생뉴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개 분야의 지방임기제공무원에 대하여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각 분야에 1명씩, 총 3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3개 분야는 평생교육사,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분야이며 평생교육사는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산업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관련 법규에서 규정하고 있는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사람이어야 하며 안전관리자의 경우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20세 이상)이어야 하고 평생교육사와 보건관리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임용등급은 안전관리자가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으로 7급상당이며, 평생교육사와 보건관리자는 각각 지방행정서기,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라급으로 8급상당이다. 평생교육사의 근무시간은 주 40시간이며,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근무시간은 주 35시간이다. 각 분야의 채용기간은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희망을키우는일터는 3월 28일 오전 11시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성인반 1기 개강을 시작으로 1개월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성인반은 이음줄 평생교육협동조합(이하 ‘이음줄’)의 발달장애인를 위한 주간활동으로 운영되며, 이에 앞서 지난 3월 24일에 희망을키우는일터와 이음줄평생교육협동조합은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 이음줄의 발달장애인 9명은 개강식 이후 1개월 동안 주 2회 교육장을 방문하여 강사들의 지도하에 안전장구착용, 페달밟기 및 균형잡기 등의 초급 교육부터 중급 과정, 가까운 도로주행 실습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음줄 발달장애인 9명 중에는 자전거를 능숙하게 잘 타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 보조 바퀴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전거를 능숙하게 잘 타게 되어 그들이 바라는 대로 태화강길이나 경주 등지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전거안전교육장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유원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희망일터에서 동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성인자전거교실, 어린이자전거교실, 학교방문교육, 자전거정비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에서 운영하는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조선협력사 경리사무실무원 양성과정’에 20여명의 훈련생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8일 오전 9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6월 15일까지 총 55일간 이뤄지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일반기업 회계를 중심으로 회계처리를 수행하는 직무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산회계 전문자격 취득과 경리실무 훈련을 지원해 취업을 지원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저소득 중위소득 65%이하, 6개월 이상 장기실직 자 등 취약계층과 취업의지가 있고, 훈련에 적극적인 여성을 우선 선발했다. 이번 ‘조선협력사 경리사무실무원 양성과정’은 기초회계원리 및 계정과목별 회계처리 등의 이론교육과 전산회계, 회계 프로그램 활용 및 결산, ITQ자격증(한글,엑셀) 실무 등의 실습교육을 강화하여 220시간으로 확대 운영되고, 교육 장소는 남목에 위치한 현대직업전문학교(구. 미포복지회관) 3층 컴퓨터실에서 실시한다.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4층으로 이전하여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연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고등학교 펜싱부는 지난 22~25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남자고등부 에뻬 단체전 준우승과 함께 개인전 3학년 김도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에빼 단체전에 참가한 울산고등학교 선수들(3학년 김도완, 강보승, 이정효, 1학년 김재원)은 16강에서 충남체육고를 45대 26으로, 8강에서 충남기계공업고를 45대 38로, 4강에서 경남체고를 45대 33로 승리를 하였으나 결승전에서 충북체고에 45대 30으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에빼 개인전에 참가한 울산고 김도완 선수는 개인전 16강에서 불곡고 김민욱 선수를 15대 8로 이기고, 8강에서 충남기계공업고 이승민 선수를 15대 12로, 4강에서 충북체고 김정범 선수에게 15대 13으로 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고등학교 펜싱부 선수들의 이번 결과는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며 개인전 및 단체전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과학중점 방어진고등학교는 지난 26~27일 교내 과제연구 참여 학생 및 캠프 참여 희망 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사상최대수업프로젝트(사최수프) 캠프를 실시했다. 사최수프 캠프는 협력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학생들의 배움을 교실과 교과서에 국한시키지 않고, 학생 스스로 교과 내용과 세상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협력적으로 문제를 찾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고안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아이스 브레이킹, 앵그리톡, 원인맵·영향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구체적이고 궁극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해 나갔으며, 이를 통해 소통, 협력, 비판적 사고와 공감력 등을 기를 수 있었다. 장성욱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원인을 직접 찾아내고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 활동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초등학교는 ㈜아이엔건설로부터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엔건설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역 건설 업체로서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공헌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이 장학금은 장학금선정위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강수경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학생들이 따뜻한 감성으로 세상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용호 대표는 “학부모이자 시민으로 학교 발전에 작은 역할을 하게 되어 감사하며 제가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교를 돕겠다”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강수경 교장과 ㈜아이엔건설 정용호 대표는 학교 발전에 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 나아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급감하면서 심화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요청을 받아 진행됐다. 헌혈은 교육청 관내 주차장에 세워진 헌혈버스에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로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봄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에 직접 담근 쪽파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착한가게 중 한 곳인 누리마을 감자탕에서 고춧가루와 액젓 등의 부재료와 김치통 등을 후원하고,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쪽파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윤종칠 범서읍장은“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힘써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우리 범서읍 주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문현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제철음식인 쪽파김치로 기력을 회복하고 입맛을 돋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려아연(주) 성금 전달식이 28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선호 군수와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주)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백순흠 대표이사는“올해도 울주군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주군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상안동 홈플러스 일원 동천 암벽에 분수를 설치해 도시 랜드마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는 28일 홈플러스 북구점 일원 동천 변에서 동천 암벽분수 조성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동천 암벽분수 조성사업은 상안동 358-10번지 일원 동천 암벽에 시행하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길이 18m의 광장 데크 2곳, 높이 8m의 조형물 2개, 스윙분수와 경관조명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천곡천과 매곡천, 동천이 만나는 지점으로, 농소 1·2·3동 주민뿐만 아니라 산업로를 통행하는 차량에도 물과 빛이 어우러진 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공사비는 15억원이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암벽 분수 공사 계획과 더불어 매곡천·동천 산책로 이음 및 광장조성 공사, 천곡천 인도교 조성공사 계획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동천 암벽 분수는 산업로 변 울산의 관문에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휴식공간과 볼거리가 부족한 지역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분수설치를 환영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급식직종·청소·경비 등 현업 업무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과 사후관리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협업 업무 종사자가 국가 건강검진 이후 병을 진단하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검진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 차원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청 소속 기관이나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청소원, 경비원 등 2,507명의 사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울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 관리, 건강상담 등 다양한 보건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근로자의 건강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일반건강진단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그 밖의 근로자는 1년에 1회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를 통해 학교일터의 안전과 건강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대확산에 대응해 초·중·고교 긴급수업 지원단을 구성한 데 이어 특수학급에도 지원단을 꾸려 긴급수업을 지원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초·중등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원, 파견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를 받는 학습연구년제 교사 등 196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초·중·고교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수학급 긴급수업 지원단은 초·중등 교육전문직 8명, 유치원과 초·중등 순회교사 36명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했다. 순회교사는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는 교사다. 울산시교육청은 일반학교 순회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통합교육지원실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지원단 교사는 교사가 확진되거나 격리돼 학교 내 자체 해결이 어려울 때 수업을 지원한다. 학교 내 교원 보결수업, 시간강사 채용, 학교지원센터 인력지원 시스템, 원적 학급으로 통합교육 확대 운영 등으로도 대체 교원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특수학급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수업 공백이 발생하면 특수학급이 2학급 이상인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물 지리정보 표기 오류 신고센터’를 3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신고 사항에 대해 현장조사와 관련자료 검토를 거쳐 지명정비편람 등에 따라 표기사항을 올바르게 정비한 후 시설물 관리기관에 통지하여 정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시설물의 표기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한 경우에, 신고접수 전용전화로 오류 내용, 현장사진, 신고자 인적사항 등을 간략히 적어 문자로 보내거나, 카카오톡 아이디(ulsantoji), 또는 이메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태화강국가정원 등 관광지의 안내표지판, 버스 승강장 등 공공시설물의 표지판에 표기된 지리정보의 명칭, 영문자, 거리 등 표기에 오류가 있는 경우, 신고 채널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3월 30일(수) 오후 2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두편을 영화를 연속 상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국제영화제 홍보를 위해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작품인 이상훈 감독의 히치(HITCH)를 상영한다. 이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를 주제로 영화 ‘하녀’를 상영한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는 김진규, 주증녀, 이은심, 엄앵란, 안성기 등이 출연하였고 1960년에 개봉되어 2010년에 리메이크가 될 만큼 스토리 구성이 우수한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근대적인 남성의 욕망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여성의 욕망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오후 1시 4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선착순 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21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가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는 울산시향의 전 예술감독 겸 지휘자였던 김홍재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축제’와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비(B)단조 작품61’ 및 프랑크의 ‘교향곡 디(D)단조 작품48’이 연주된다. 공연의 막을 여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는 생상이 작곡한 13개의 오페라 중 가장 대표적인 곡이며, 구약성경에 나오는 삼손과 데릴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총 3막의 그랜드 오페라로써 이번에 연주되는 ‘축제(Bacchanale)'는 제3막 2장에 등장하는 거대한 춤곡이다. 데릴라의 유혹에 넘어가 머리카락이 잘려 힘을 잃은 삼손을 처형하기전 역동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축제의 춤을 표현했다. 이어 연주되는 생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비(B)단조 작품61’은 그가 남긴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현재까지 꾸준하게 연주되고 있는 걸작이며 생상의 풍부한 낭만주의 정서를 바탕으로 작곡되었지만, 고전주의 협주곡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지급한 ‘울산형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이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골목상권 회복에 마중물이 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연구원 빅데이터센터가 지난 1월 5일부터 31일까지의 선불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선불카드로 지급된 지원금 853억 원 중(총 지급액은 1,091억 원) 71.6%인 약 610.5억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다. 특히 설 명절 전 10일간(1.22.~1.31.) 전체 선불카드 사용금액의 약 43%인 262억 원이 소비되어 명절 가계살림에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야별로는 소매업 26%인 158억 원, 음식업 25.4%인 155억 원, 식료품업 17%인 104억 원, 종합소매 13%인 79억 원이 사용되었으며 의료/보건, 의류/잡화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소상공인이 많은 3개 업종(소매업, 음식업, 식료품업)에 전체 사용액의 68.4%가 집중 소비되었다. 이는 전국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60.5%)보다 8%포인트(p)가까이 높은 수치로서 업종별 1회 평균결제금액이 국민지원금 대비(2만 4,654원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22년 제1회 청소년안전망(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지난 24일에서 28일까지 서면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만9세~24세 이하 위기청소년 12명에게 2,285만원의 사업비로 생활지원과 활동지원 여부와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계획을 심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복지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연계기관인 교육청·남부경찰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관련기관의 관계자를 위원으로 구성하여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필요 사항을 논의하여 왔다. 울산 남구는 자살, 자해, 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적기에 발굴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필수 연계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을 위한 공적 운영 체계 강화하고자 2020년부터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위기청소년을 적기에 발굴하고 심리치료 및 경제적 지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연계기관과 소통하고,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 중 2022년 학교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월봉초등학교에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하여 학교옥외환경개선은 물론 녹지량 확충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학교숲은 청소년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자연친화적 태도 육성에 기여하며,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으며, 월봉초등학교에는 500㎡의 면적에 이팝나무 등 24종 1,260여 그루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 벤치 등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했으며 학교숲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학교숲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2월까지 소규모 치킨전문업소 21곳을 대상으로 튀김용 식용유의 안전관리를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치킨, 이제는 안심하계(鷄)’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온라인 배달 플랫폼 활성화로 국민 기호식품인 치킨의 배달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규모 치킨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 내용으로 치킨전문업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유지의 산패를 측정할 수 있는 산가 측정지를 무료로 제공하여 튀김용 식용유지의 산가가 3.0 이하로 적정 관리될 수 있도록 매일 영업주가 자율 측정하게 하고 월 1회 이상 담당공무원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주 조리장 위생상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이행, 조리장 내 위생취약지점 간이 오염도(ATP) 측정, 관련 위생용품 배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위생과장은 “소규모 영세 치킨업소의 경우 프랜차이즈 업소에 비해 영업노하우가 부족하여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므로, 업소에 튀김용 식용유의 산가 측정지 무료 배부, 조리장 위생상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을 통하여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미스터마인즈㈜(대표 김동원)와 28일 구민대화방에서 ‘인공지능 비대면 어르신 돌봄 로봇(AI)사업’시행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말동무 인형은 50㎝ 크기의 구 캐릭터‘장생이’형태의 봉제인형으로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여 우울증 해소, 질병예방, 위급상황 알림톡 등으로 어르신의 안전과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스터마인드(주)에서는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300대를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300명에게 무상보급 및 관리지원을 하기로 하고 시범기간 동안에는 통신비 전액을 무상지원 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독거어르신 고립감 예방을 위하여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시범 도입함으로써 어르신의 우울감 예방 및 고독사 방지로 독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어르신 말동무 인형은 기존의 정보만 전달하는 일방적인 형태가 아닌 감정을 기반으로 한 상호소통이 가능한 점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는 또 하나의 가족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지역 내 73개 지형지질유산을 담은 책자가 처음으로 발간됐다. 울산시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지형지질유산들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가서 볼 수 있도록 '울산 지형지질 유산 둘러보기' 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에이(A)5 규격 160쪽 정도로 총 2,000부가 발간됐다. 수록 내용은 지난 2020년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방안연구’중에 조사된 지형지질유산으로 구·군별로는 울주군(56), 동구(8), 북구(7), 남구와 중구가 각 1개소씩 등 총 73개소가 담겼다. 내용은 유산별 제목, 주소, 설명, 사진,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편집은 태화강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에서 대곡천을 따라 내려오면서 만날 수 있는 지형지질유산들을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주요 유산은 동구 일산동 대왕암, 주전 포유암, 천전리 각석, 반구대암각화, 국수천 습곡, 공룡발자국화석, 선바위, 무제치늪 등이 소개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안내 책자 발간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지형지질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가보면서 지형지질유산 이해와 학습 자료로 적극 활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국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교체, 업무·상업용 시설의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방지시설 가동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도 확대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9 ~ 2021년 총 96개소 사업장에 대해 49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예산 11억 25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법 시행령'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제13조에 따른 4종·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장 중 방지시설의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 등이다.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 지원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받을 수 있다. 방지시설은 종류·용량별 최대 2억 7000만 원 ~ 7억 2000만 원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최대 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5일 오후 3시 1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구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위촉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울산 중구 공유재산심의회는 법무사, 건축사, 부동산학 박사 등 법무, 부동산, 건축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공유재산의 취득 및 처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변경, 공유재산의 용도변경 및 용도폐지 등 공유재산의 전반적인 관리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에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들은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태화종합시장 상인교육장 및 고객 휴게실 건립, 코로나19 관련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등 총 5건의 주요 사업 안건을 논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공유재산은 구청의 재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공유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사)물푸레복지재단이 25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채규 (사)물푸레복지재단 대표, 구정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물푸레복지재단은 4월부터 2024년 6월까지 2년 3개월 동안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위치한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2020년 4월에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 내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울림공동체는 도시텃밭, 주민 쉼터, 공유 회의실 등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사)물푸레복지재단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중구 종합복지관,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을 바탕으로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5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1개 실·과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 등을 최소화하고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 처분, 행정제재, 업무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 정확한 납세고지서 송달, 신규 체납자의 체납 원인 분석 및 채권 확보 등 체납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중구의 세외수입은 227억 5,100만 원으로 세입분야의 5.4%를 차지한다. 현재 실과별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은 일반회계 79억 9,400만 원, 특별회계 34억 9,600만 원 등 총 114억 9000여만 원이다. 조옥임 중구청 세무2과장은 "세외수입은 다양한 근거법령에 의해 각 부서별로 부과·징수되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세외수입 업무편람 제작 및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면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의 과태료는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1일 이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검사 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인상된다. 또 검사 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는 차량에는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한편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 승합 화물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천재지변, 사고 발생, 비상사태, 해외 체류, 병원 입원, 법원 판결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연장을 원하는 경우 자동차등록증 사본과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검사 유효기간 연장 신청서와 함께 차량등록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토지 36,50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안)를 공개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중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누리집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개별토지의 ㎡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중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洞)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접수되면 감정평가사는 해당 토지의 특성과 표준지 또는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고려해 재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재조사가 완료되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고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도 활용된다. 중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토지 가격의 적정 여부를 반드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법상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해야 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고, 안전사고에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는 올해 총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29일까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하면 된다. 중구는 노후도 및 안전도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으로, 5월 중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을 실시한 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구는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균열과 결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점검 보고서 및 안전관리 계획서를 주민들에게 배부해 공동주택 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북구청 협업사업으로 진행된 ‘연암초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이 교육감, 북구청장,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통정회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열렸다. 평소 연암초는 정문 앞 좁은 보도로 인해 학생 교통안전사고가 우려가 있었는데, 두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연암초 정문 1m 남짓하던 보도 폭이 학교 부지 활용으로 평균 4m로 확장되어 학생들의 통학로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시교육청과 북구청은 지난해 학생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4회 거버넌스 협의체 활동을 펼쳤다. 학교 부지를 활용한 학생 통학로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해 시교육청에서는 연암초 학교 부지를 무상사용 허가하고, 북구청은 국비와 시비 예산(1억 6천여만 원)을 확보해 해당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연암초 공유재산(학교부지)을 활용한 통학로 확장, 옹벽 및 보도 재설치, 정문 기둥 이설 등의 환경개선 공사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 28일 최종 준공했다. 준공식 행사에 참여한 노옥희 교육감은 준공식 축하 기념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힘써준 북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가 26일 학교폭력 피해 등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부모교육 프로그램인 ‘주말 힐링트리’를 실시했다. 힐링위(Wee)센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에 위탁하여 시설 방역을 완료했으며, 프로그램은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힐링트리 프로그램은 매월 2회, 둘째, 넷째 토요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전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빵 공예, 꽃식물 모둠 심기, 건담 프라모델, 바리스타 체험, 한지공예, 초콜릿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감정코칭, 부모양육 태도, 사춘기 자녀와 통하는 부모 되기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은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신이 완성한 작품을 보며 성취감을 가진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힐링트리 프로그램은 주말 시간을 활용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4월부터 5개 구・군에서 학생 성장에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 내 교육 취약·위기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교육후견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4일 마을공동체 및 작은도서관 활동가, 상담사 등 40명을 교육복지이음단원으로 선정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 돌봄 기관에서 추천한 취약・위기 학생 36명을 학습, 상담, 돌봄 등 전문분야별 교육복지이음단원과 일대일로 연결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복지이음단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학생 상담기법 강의, 학생 지원 전략 수립 토론 등을 집중적으로 연수했다. 연수에서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김혜란 강사는 아이들이 보내는 SOS신호를 빨리 알아채고 이에 맞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상황에 대한 민감성을 키울 것을 강조하였으며, 문제 해결관점 상담가인 정영숙 강사는 이음단원과의 교류가 강화될수록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성공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교육복지이음단원 최○○ 씨는 “이음학생에게 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학사일정, 전학, 교외체험학습 등을 현직 교사들이 쉽게 설명해 주는 ‘쌤벤져스가 알려드림-2022 초등학사편’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동영상은 다년간 담임 경험이 있는 교사(도산초 이명길, 격동초 장병수, 중남초 유진이)와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적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는 교사(태화초 은선경, 양정초 이승왕) 등 5명이 교사 생활 중 학부모나 학생들로부터 많이 받는 질문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직접 출연했다. 특히, 교사들이 영화 어벤져스 주인공 중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와 연계한 타이틀 제작으로 영상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게 했다. 또한, 촬영 장소인 강남초등학교 학부모 3명과 학생 2명이 함께 출연하여 학사일정, 전학, 교외체험학습 등 궁금해 하는 분야를 질문하는 형식으로 현장감 있는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학사일정’부분은 수업일수 결정, 학교마다 재량휴업일이나 등교 일수가 다른 이유 등을 알려주고, ‘전학’ 부분은 전학 학생과 학부모가 현재 소속 학교에서 해야 할 일과 전출 가는 학교에서 해야 할 일을 다루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선호 군수가 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권역별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울주군은 2021년 12월 2040 울주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울주다함’(울주에 모든 것이 다 있다) 비전 아래 남부권(서생, 온산, 온양)은 에너지산업의 허브로, 중부권(웅촌, 청량, 범서)은 미래 터전 활력도시로 남부권(언양, 삼남, 상북, 두동, 두서, 삼동)은 스마트산업의 거점으로 권역별 목표를 정하고 핵심 과제들을 발굴하여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어 찾아가는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주민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된다. 3월 29일 10시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부권(범서, 청량, 웅촌)설명회를, 30일 16시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남부권(온산, 온양, 서생)설명회를, 마지막으로 31일 14시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서부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 2040 중장기 발전계획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방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관내 푸른솔 지역아동센터에서 3월 25일 오후 6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일잔치를 벌였다.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고 케이크와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분기별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이번 생일잔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푸른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20여명과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 회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생일을 맞은 아동에 대한 축하케이크 전달 및 간식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윤만석 방어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소외된 아동이 없도록 직접 집에 간식을 배달해주며 아이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다시 코로나19가 없는 시기가 찾아오면 더 많은 행사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5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 관계자들과 그룹홈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미영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아동복지시설인 그룹홈 운영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룹홈 종사자 처우개선, 운영비 지원 등 그룹홈 운영 현안에 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홈 관계자는 열악한 운영 현황과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설명하고,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호봉제 실시, 구·군 수당 균등화, 냉난방비 및 노후장비 교체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미영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룹홈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종사자 처우개선 및 조례 제정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홈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가정이 붕괴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 최초의 구립도서관인 ‘남목도서관’의 개관식을 3월 31일 오후 3시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남목도서관은 동구 남목12길 10에 지상 3층, 연면적 954.01㎡ 규모 조성됐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이야기 공간, 수유실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 3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옥상에는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동구청은 지난해 1월 총 사업비 43억원원으로 공사에 착공해 지난해 10월 31일 도서관 건물을 준공했으며, 서가 비치, 홈페이지 통합 개편, 전산 및 도서관리시스템 구축, 도서 구입 등을 거쳐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해 왔으며, 3월 31일 개관식을 갖고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현재 개관 장서로 2만여권을 구비중인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개관기념 도서기증운동을 추진한다. 보관상태가 양호한 출판 5년 이내의 책에 한해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남목도서관에서 책을 기증받는다. 동구청 관계자는 “우리 동구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구립도서관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서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위원으로 위촉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내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 제안을 건의하거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역 청소년 관련 각종 행사를 주관하고 참여하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책임활동도 펼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4월 전시로 섬유공예가 김부숙 씨의 '무명천에 피어나는 자연의 멋'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일상과 밀접한 생활그림을 30여 점을 선보인다. 벽에 거는 섬유공예 작품뿐만 아니라 커튼, 옷, 방석,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생활소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에는 매화와 목련, 들국화, 연꽃, 해바라기 등 꽃과 달, 나비 등 자연이 담겨 있다. 김 작가는 "섬유공예는 무명천 소재에 다양한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섬유공예의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부숙 작가는 제10회 대한민국한양예술대전 특선,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전통미술공예부문 입선 등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평화미술협회 초대전, 사단법인 한양문화예술협회 국제깃발전 등에 참여했고, 2020년에는 라메르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는 중구 반구동에서 선재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1/4분기 민원처리 기간단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의 민원사무 중 복합민원 분야에 경제일자리 담당관 조진아 주무관, 고충민원 분야에 건축주택과 김성택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란 고충, 복합민원 2개 분야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단축할 경우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제도다. 북구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시행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전반적인 민원처리 단축을 유도해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26명에게 총 7천만원의 차오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평생학습관에서 북구 교육진흥재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차오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선정, 북구 지역 거주 비정규직 및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및 2·3학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 2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차오름 장학금을 전달해 11년 동안 385명에게 총 6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국가장학금 수혜자 확대로 지난해(40명, 9천500만원)에 비해 차오름장학금 지원 대상자가 줄어 들었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행정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연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1억8천만원을 투입, 학교부지를 활용해 보도를 확장하면서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북구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총 5억4천800만원을 투입해 연암초를 비롯해 9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했다. 올해는 총 4억4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6곳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부모 의견 청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8일부터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가 숲과 인간과의 관계, 나무에 대한 지식,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 등 숲의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알려준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담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인원은 조정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30년 이상된 8천500그루의 편백나무숲으로,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 2021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도시생활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유아들에게는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희망채움 나눔곳간을 재단장하고 적극적인 운영에 나섰다. 희망채움 나눔곳간은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일정공간을 마련해 재활용이 가능하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공산품, 소형가전, 도서, 의류, 장난감, 유통기한이 넉넉한 식품 등)을 누구나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누구나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윤순옥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유휴자원을 함께 나누고 사용하는 공유경제를 확산시킴으로써 취약계층에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울주군지회는 25일 울주군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계 내빈을 비롯해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승인, 기념식, 대회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회 울주군지회는 2008년 설립 후 3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남전 참전으로 이룩한 국위선양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호국 영웅 위안(위령) 행사, 안보결의대회,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보훈선양활동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웅촌 주민 자율 환경감시단'이 25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단원 15명이 모여, 구역별 정기순찰 동선을 파악하고 행동요령 교육 및 단원 간 소개 등을 진행했다. 웅촌 주민 자율 환경감시단은 웅촌지역에 고연공단과 은현공단 등 중소공장 등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스스로가 정기적인 환경순찰과 감시를 통해 우리 마을 환경을 지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웅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사회단체에서 지원한 15명의 단원으로 구성, 4개 조로 나누어 앞으로 월 2회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정래 단장은“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진 조직인 만큼 정기적인 환경순찰 활동을 책임감 있게 해 나갈 것이며, 우리 마을을 구석구석 살펴 환경 사각지대가 없는 웅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납세자보호관과 세무2과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감면대상이 되는데도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주기에 나선다. 조사대상 자동차는 501대로, 감면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로서 상이등급 1급~7급 판정을 받은 사람 등(이하 ‘장애인 등’으로 한다) 으로 아직 자동차세 감면을 받고 있지 않은 장애인 등이다. 자동차를 장애인 등 본인 명의로 등록하거나, 장애인 등과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되고 가족관계가 있는 사람과 공동명의로 등록한 자동차 중 배기량이 2천cc 이하인 승용자동차 등 지방세특례제한법 상 감면 대상 자동차를 조사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번 조사에서 감면대상으로 확정되면, 감면신청 안내와 접수를 거쳐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감면 결정을 통지할 계획이다. 감면 결정된 대상자는 자동차세 100%를 면제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계속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