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9억 6천 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승용 23대와 전기화물 29대 등 총 52대의 전기자동차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작년보다 22대 늘렸다. 차종유형과 규모에 따라 일반승용은 최대 1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기준 최대 2200만원, 초소형전기자동차는 900만원을 보조한다. 군은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대상자에게 보급물량의 10%이상을 전기승용의 경우 법인‧기관에게 보급물량의 40%이상 배정할 계획이다. 전기화물의 경우 전체 보급물량의 10%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할당한다. 신청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 등이며 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상·하반기 연2회 접수할 예정으로 이달 15일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 접수를 진행하며, 선정기준은 전기차 출고‧ 등록 순서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6월말까지 판매대리점(영업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화종합실태를 조사한 2020년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결과, 기초지자체 군 단위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됐다. 지역문화실태조사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는 법정 조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지자체의 문화정책과 환경, 주민들의 문화향유 정도 등을 알아보는 35개 지표에 대한 조사 결과다. 증평군의 종합 문화지수는 0.393점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6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인구 만 명당 문화예술공연 및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등의 지표로 구성된 문화향유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기준 3위, 군 단위 2위로 두각을 보였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 속에 보강천 물빛공원을 중심으로 한 흥보놀보 버스킹 개최와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확대 등 지속적으로 문화 향유 기반을 다져온 객관적 성과로 분석된다. 특히 2017년 실시된 조사 결과 대비 종합 문화지수가 0.532점 상승함으로써 문화 향유 외에도 증평군 문화 정책 및 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과 발전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2022년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험일 전날까지 검정고시대비학습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은 혼자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인터넷 강의와 검정고시 교재를 지원하고, 센터 내 자습실을 개방하여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검정고시대비학습반’ 운영기간 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신춘옥센터장은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대비학습반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여 전원 합격하기를 바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동행카드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가 16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영동군지부는 영동군과 영동군 금고 업무 취급 약정 체결 후, 한해 5,000만원의 장학금을 협력사업비로 기탁하고 있다. 2018년까지는 연간 4,000만원을 기탁하였으나, 2019년부터는 1,000만원을 증액하여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김우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어려움이 커진 시기, 특별한 나눔으로 희망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하며,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알차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2년도 품목별 농업기술의 교육생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시설하우스 운영, 샤인머스켓 재배, 농업인법률, 산업곤충 등 13개 과정 22회이며, 지역특화 농산물 재배기술과 영농시기별 실천과제 중심의 교육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요시 집합교육과 비대면(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교육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새해부터 생활 밀착형 지원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아동수당 여성 보건위생물품 지원,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 등은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화장 장려금,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등은 지원액을 늘린다. 아동수당은 대상자를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기존 수혜자 중 올해에도 269명이 지속적으로 아동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충북도내 최초로 시행한 여성 보건 위생물품 지원사업도 지원 연령을 만11∼18세에서 만9∼24세로 확대함에 따라 1390여명에게 지원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지난해 55개소에서 올해에는 200개소로 확대해 점포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군은 지원금도 상향 조정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감도 줄인다는 방침이다.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를 개정해 화장 비용에 대한 지원 한도를 없애고 실비로 화장 장려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사망자와 신청권자인 연고자의 거주기간 규정도 폐지했다. 또한 여성 농업인의 여가활동을 위한 행복바우처도 지난해보다 1만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의 대표적 전통문화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옥천군은 올해 국비 지원을 포함한 7천만원의 사업비로 전통음식, 공예, 전통예절, 음악공연, 등 전통한옥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2020년 7월 개장이후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통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체험, 문화가 있는 날, 세시풍속 등 체험프로그램 605회에 9300여명이 참여했고, 266회 전시관람을 운영하여 1만600여명이 관람하고, 한옥숙박도 4,900여명이 체험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전통한옥 숙박시설이 지역 향토자원의 경쟁력 확보와 옥천군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해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환자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상담센터는 보건소 인력 6명, 행정지원 인력 6명 등 12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1일 8명씩 근무하며 격리 관리 등 생활 수칙 안내, 비대면 진료 등 재택 치료 상담을 한다. 옥천군은 재택치료자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행정상담센터를 운영함으로 재택치료자들이 격리기간 중 불편함 없이 건강회복 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16일 기준 현재 옥천군 재택치료중인 환자 수는 125명으로 집중관리군 30명, 일반관리군 95명이다. 집중관리군은 확진자중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 및 면역저하자로 옥천군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에서 하루에 2회씩 비대면으로 의료진의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일반관리군은 관내 비대면 진료가능 의료기관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는다. 옥천군은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1개,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6개소, 지정약국 2개소가 운영 중이며, 향후 더 확대 할 예정이며, 옥천군 재택치료관리 행정안내상담센터(대표번호 1533-0354)에서 자세한 안내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도내 주요 도로건설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및 토론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제로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는 16일 C&V센터(오송읍)에서 충청북도 균형건설국(국장 이정기) 주최로 대규모 도로건설사업 담당팀장, 실무자 그리고 현장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도로건설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교육이 포함되는 등 도로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부패 유발 사전방지교육이 포함되어 건설현장 관계자의 청렴의식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는 현장관계자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준비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타 현장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포함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기 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유치를 위해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과 2022년 2월 16일 오후 2시 충주 기업도시 홍보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사업은 농생명분야 4차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입지 공모계획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 기관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계획 수립, 충북형 그린바이오 산업화 연계방안 마련,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최초로 추진되어 충북 충주가 도전장을 냈으나 6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한 끝에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공모에 아쉽게 탈락한 만큼, 지난해 11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실무협의체를 사전에 꾸려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도와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은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원팀으로 TF를 꾸려 한 몸, 한 뜻으로 재도전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강명 도 농정국장은“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창업보육 전문시설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가 유치되면 농생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6일 충북C&V센터(오송)에서 도와 각 시 · 군 및 바이오 분야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바이오 도 · 시군 · 유관기관 통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기관 주요업무계획 공유와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대병원, 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RIS센터),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청주시, 제천시, 옥천군 등 12개 기관, 25명이 참여했다. 충북대병원은 올해 주요 현안으로 하반기 준공 예정인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과 내년도 준공 예정인 오송의생명연구관 건립 추진상황 등에 상세히 설명하고 공유했다., 오송첨복재단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감염병 대응 지원을 위한 신 · 변종 감염병 신속 대응 플랫폼 구축 등을 강조하면서, 신규 사업으로 창업 · 보육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국내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그 밖에도 각 기관간 상호 협력 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구체적이고 활발한 토의가 이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은 하천정비사업 52지구 777억원과 재해예방사업 110지구 1,395억 등 총 162지구에 2,1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신규지구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계속지구 착공 준비 등 3월 착공을 위한 사전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하천정비사업은 제방이 정비되지 않은 지방하천 개수를 위한 지방하천정비사업(26지구, 711억원), 하도관리 및 하천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18지구, 15억원), 노후제방 및 호안 등을 정비하기 위한 지방하천재해예방사업(8지구, 51억원)등을 추진한다.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11지구 35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2지구 726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30지구 218억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10지구 42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17지구 56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금년 1월 27일부터 시행하는'중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전국 산림조합 종합평가에서 경영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지난 2021년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기 순이익 10억6600만 원을 달성했다. 조합은 발생한 잉여금을 총회에서 의결 받아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7500만 원(3.75%)과 이용고배당 4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당기순이익 기준 10.7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앞으로도 조합에서는 금융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21년 전국산림조합 종합평가 경영 우수상 이외에 상호금융 발전유공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그 밖에 산림경영지도사업 부문에서 2021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산주·임업인의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조합원 모든 분들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괴산증평산림조합은 2021년 말 기준 조합원 수 2,239명, 조합 자본 78억5500만원, 자산 745억4400만 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하천의 수질과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천면 여사왕리 소재 ‘좌솔천’ △청천면 금평리 소재 ‘절골도랑’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 6100만 원이 투입되며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된다. 군은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해 도랑을 정화하고 복원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후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친목도모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교육, 도랑정화활동 및 수질검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훼손된 도랑을 개선하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괴산군이 교통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괴산~음성간 국도37호선이 4차로로 개통되었으며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됐다. 이어 올해는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동서5축)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되는 등 도로건설을 추진했던 사업들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괴산~음성간 국도 37호선은 총길이 9.7㎞를 잇는 도로로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선형개량을 추진해 작년 8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통행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됐고, 교통정체를 해소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안전성을 높였다. 괴산~감물간 국도19호선은 괴산소재지에서 괴산읍 능촌리 구간(3.2km) 개설도로와 장연(괴산IC)~감물구간(6.05.km) 도로 중간에 위치한 단절 구간으로, 지난해 5월에 국도 19호선으로 승격되고, 9월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며 총사업비 302억 원을 투입해 연장 2.4km의 단절된 도로를 신설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 단위로 연 2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에 퇴비 부숙도 의무검정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부숙도(적합·부적합) 적용 기준은 퇴비화 시설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나 부숙 완료, 1500㎡ 미만의 농가는 부숙중기 이상이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퇴비시료는 퇴비더미를 적절하게 섞은 후 15곳에서 2kg 정도 채취하고, 원추4분법(퇴비를 쌓아 올려 위를 눌러 찌부러뜨린 다음 4등분하여 맞물리는 부분을 채취)으로 2회 이상 반복해 500g 정도를 채취한 후 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분석실로 제출하면 판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는 퇴비시료 접수 후 1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결과를 통보받은 농업인은 3년 동안 보관해야 하며, 퇴·액비 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거나 보관하지 않을 경우에도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홍은표 소장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자동차세 연납기간 동안 납부한 자동차세가 1만 3469건, 18억 4733만원으로 전체 과세대상 차량의 74.2%로 충북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납부율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만 3198건, 18억 1100만원에 비해 271건, 3633만원이 증가했으며, 보은군민은 약 3억 3000만원의 세액 할인 혜택을 받았다. 이번 연납제도 성과는 군내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연납 고지서를 발송하고, 연납할인 홍보물을 관내 기관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가 주효했다. 아울러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등을 통해 자동차세 연납신청·납부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연납율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연 2회 나누어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는 경우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서 납부시기에 따라 1월 9.15%, 3월 7.5%, 6월 5%, 9월 2.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1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못했다면, 3월 연납 신청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졸 검정고시반(성인) 주간, 야간반을 확대 운영하며 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천군은 2015년 초등, 2017년 중학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충북 지자체 최초로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020년 고졸검정고시반(야간반)도 개설해 운영한 결과 지난해 첫 검정고시에서 야간반 수강생 10명 중 6명이 응시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주간반은 수강생 8명 중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결실을 맺었다. 작년 검정고시 합격생 A씨는 “유년시절을 철없이 보냈고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학벌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느끼며 살아왔는데 검정고시반을 알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며 “아침에는 직장생활을, 저녁에는 원격수업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합격’이라는 선물을 받아 지금껏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고 밝혔다. 강선미 평생학습과장은 “우리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졸 검정고시반을 개설해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급변하는 교육여건의 변화 속에서 지역의 교육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주체인 제3기 액션그룹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액션그룹은 이번 사업의 세부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실행조직으로 관내 기반을 두고 동일한 목표로 활동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이해관계자(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구성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진천에서 법인이나 단체를 설립예정인 조직 또는 주민들의 모임(10인 이상)이며, 신청은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영목 진천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진천군의 무궁무진한 잠재적 가치를 민간조직, 활동가의 주도하에 창의적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사업참여 1143명, 공동체 모임 121개를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 12팀, 활동가 60명을 양성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주민자치 고도화의 일환으로 주민세 환원사업을 도입한다. 충북 최초로 모든 읍면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며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군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복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환원사업의 대상 세목은 개인 균등분 주민세로,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해당 지자체의 구성원으로서 부담하는 회비적 성격의 조세다. 군은 이 주민세를 주민이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 실행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어 주민세 환원사업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진천군의 주민세 개인균등분 징수액은 약 3억 3천만 원으로 지난 2017년 처음 2억 5천만 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군은 지난해 주민세 징수액의 71.2%인 2억 3천 500만 원을 주민세 환원사업비로 결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숲의 소중함과 아이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탄생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 이후 출생한 유아가 있는 가족으로 내달 1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gy9999@korea.kr)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받으며, 군청 산림녹지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식재 수종은 장수를 의미하는 황금소나무로 유아 당 1본이 식재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식재 행사 없이 군에서 직접 오는 4월 5일 식목일에 나무 심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태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탄생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의 조화를 통해 탄소중립과 국민 건강을 사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탄생목 지원사업을 진행해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화전민촌 일원에 황금소나무 총 87그루를 식재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대선공약 건의서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정당에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여야 정당에 전달한 대선공약 건의서에는 ▲단양강 주차타워 설치 ▲중부내륙권역 도로망 개선 ▲제천∼영월 고속도로 어상천 무인IC 설치 ▲단양수중보 유지관리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천만 관광객이 다녀가는 여행지로 사랑받는 단양군은 관광 성수기 단양읍 도심 주간선도로에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벌어질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군은 총 660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단양읍 일원에 하상주차장(상진·도전·고수리)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에 힘쓰고 있지만 장마철이면 집중호우에 따른 하상주차장 침수가 염려돼 대체 주차장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군은 방문객의 재산 보호와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단양읍 별곡리 28번지 일원에 6층 규모(건축면적 1200㎡, 연면적 7200㎡), 300대 주차가 가능한 단양강 주차타워 건설을 계획 중이다. 150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남한강 어우름길 조성사업과 함께 시가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충주분원이 운영하는 학부모어학당 겨울특강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학부모 어학당은 자녀 영어 학습에 관심 있는 학부모 35명이 온라인으로 영어를 배우는 과정이다. 원어민교사와 함께 독서, 영어회화, 영어토론 등을 하며 영어를 배운다. 이번 겨울특강은 지난해 학부모어학당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심화과정이라 배움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 특강에 참여한 엄숙 학부모(남산초)는 “학부모어학당으로 수십년 잊고 있던 영어를 다시 꺼내 공부하고 있다.”며 “1년 간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아이 영어 학습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영어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학부모의 열의와 참여가 교육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매년 8월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를 펼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8회 영화제에 상영될 음악영화 출품작을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출품 대상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 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화로 장, 단편 모두 출품 가능하다. 출품 방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출품 신청서 및 심사용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국제경쟁-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출품된 장편과 ‘한국경쟁-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에 출품된 장, 단편 음악영화와 비경쟁부문으로 나뉜다. 츨품 된 작품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 선정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각 부분의 상영작으로 선정되며, 영화제 상영이 확정된 작품에 한하여 6월 초까지 개별 공지한다. 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실로 하면 된다. 한편,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22년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원스', '서칭 포 슈가맨', '다방의 푸른 꿈' 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5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12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결산승인과 2022년 장학생 선발 세부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확정하였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1992년 설립되어 금년 창립 30년을 맞이한 유서깊은 공익법인으로, 예치기금과 시 출연금, 시민 기부금 등으로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내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재단은 초·중·고 대상으로 선발하는 우수장학생, 꿈나무장학생을 포함한 10개 분야에서 총 769명 8억3,250만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이중 올해 100만원씩 지원되는 지역대학장학생 410명, 만학도 장학생 80명과 올해 신설된 다문화특별장학생 10명을 포함해 총 5억원을 제천화폐 모아카드로 지급하여 제천 경기 부양을 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200만원씩 지원되는 일반장학생 선발도 지난해에 비해 10명이 증원된 80명을 선발하며,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제2회 과학·예술 융합교실”을 진행, 관내 13개 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7일 부터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동굴 체험관 건립을 위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점말동굴 유적은 2001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된 유적으로, 시는 삼한시대 수리시설인 의림지와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 4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20년부터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점말동굴 이용 관람객의 편의 도모를 위한 26면의 주차장 조성을 포함한 322m 길이의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산책로 정비를 마쳤으며, 올해 19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하는 점말동굴 체험관은 구석기시대 동굴 내에서의 생활상과 자연환경 등을 입체영상으로 제작하고, 내부의 전시물을 실제감 높은 교육용 콘텐츠로 구성, 연내 준공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점말동굴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을 위해 내실 있게 추진 중인 본 사업을 통해, 새로운 명소로서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2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운영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매년 1개의 기초지자체를 선정, 과학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연중 개최함으로써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도를 향상하고 도시브랜드를 제고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강원도 강릉시에 이어 2022년에는 충주시가 선정됐다. 시는 충북 내 과학관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과학 인프라에 투자해왔으며,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과학교육사업 지원도 활발히 추진해왔다. 특히,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 개관을 앞둔 올해가 ‘과학문화도시’로서 충주가 도약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해 충북도,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물의 도시 충주, 과학문화와 더 가까이’를 슬로건으로 △물을 주제로 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대회 ‘아티스트서바이벌 웹콘테스트 Water’ △물 자원을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미디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지방인사혁신을 통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조길형 시장이 부임한 이래 ‘인사는 권한이 아닌 책임’이라는 대 원칙을 가지고 성과 중심의 인사와 직원들과 소통하는 열린 인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인사혁신경진대회에 참가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그동안 근무성적 평정제도 내실화, 입체적 직무역량평가 실시 등 성과 중심의 합리적 인사를 추진했다. 또한 전출심사위원회와 인사고충심사위원회, 찾아가는 인사 상담 등 직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세심한 인사행정을 통해 점진적인 인사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정책 분야별 25개의 기관 표창(장관 10, 차관·도지사 등 13, 민간부문 2) 및 상사업비 3억4,00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아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는 건강 도시의 미래비전 실현에 뜻깊은 한 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022년부터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대상’을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학교무상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대상을 기존 초·중·고·특수학교(70개교)에서 공·사립 유치원(43개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113개교의 학생 약 22,000명에게 총 6억 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이 지원될 예정이다.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 사업은 정부 양곡미와 친환경 인증 쌀의 가격 차액을 지원하고, 친환경 잡곡이나 지역 내 우수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친환경 인증 쌀 구매 후 발생한 잔액으로 충주시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GAP인증 품목 이상)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상생발전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더 많은 아이가 품질이 인증된 친환경 농산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몸에도 좋고 맛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입찰 관련 양질의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해 입찰 및 투찰 능력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정비용 감소, 매출 증대를 끌어내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지원내용으로는 △입찰정보 제공 서비스 △투찰 가능한 입찰 스케줄관리 △입찰방법, 절차 등에 대한 실무교육 △기업 맞춤형 전자입찰 1:1 전문컨설팅 등 관내 기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청 기간은 상시 운영하며 충주상공회의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지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의 기업활동을 지원하고자 전국의 주요 발주기관(조달청,한국전력, 국방부, 아파트 등)의 입찰 및 낙찰 정보를 업체 조건(면허, 물품, 실적)에 맞게 실시간 맞춤형으로 무료 제공해 큰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원한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2020년 143개 업체 404억 원, 2021년에는 193개 업체 767억 원으로 낙찰금액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충청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16일 충주기업도시 홍보관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이강명 충북도 농정국장, 김두환 충주시 부시장, 조영준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 함창모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정부 방침에 대응하고 그린바이오 분야 5대 유망산업(마이크로바이옴, 대체 식품·메디푸드, 종자, 동물용 의약품, 기타 생명 소재)을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을 공동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그린바이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 수립 △행·재정적 지원 △산업화 연계방안 발굴 △기업, 연구시설, 지원기관과의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협업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Food-plus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먹거리 산업 전망을 위해 바이오 푸드테크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또한 충주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중심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중부내륙선 철도 이천(부발)~충주 구간이 정식 운행에 들어간 지 50여 일을 맞이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직접 열차를 타고 부발역, 판교역을 방문해 이용현황 및 환승 체계 등을 점검했다. 중부내륙선 이천 ~ 충주 구간은 충주의 첫 고속열차 운행으로서 수도권 이동 시간 단축,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 등에 일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서울 도심까지 접근하기 위한 환승 불편으로‘열차 타고 서울까지’라는 시민 기대감과 열망을 채우기에는 아쉬움이 큰 실정이다. 특히, 전철 무임승차 대상인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부발역에서 전철로 무료 환승을 위해서는 역사(驛舍)를 오르내려 우대권을 발급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승객들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서울까지 환승 없는 직결노선이 필요하지만, 수서 ~ 광주 간 철도가 준공되는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하고 이 시기 또한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현재 중부내륙선은 KTX가 다니는 전국 철도 노선 중 서울로 가지 않는 유일한 노선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철도 경쟁력 강화와 균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2년 시민교통안전을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 사람중심의 교통신호등 설치 등 도로 교통시설개선 주요 사업 4개 분야 16개 세부사업에 96억 원을 투입한다. 시민교통안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64억 원) ▲버스도착정보 고도화사업(14억 원) ▲교통신호운영체계 합리화사업(10억 원) ▲교통사고위험 교차로 신호등 설치사업(8억 원) 등 4개 분야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으로는 교통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확대구축 등 3개 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시작된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와 협업해 오송 ~ 세종 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안전도로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최첨단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시스템을 오는 2022년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정보 고도화사업’으로 코로나19 시대 시내버스 차내 혼잡도를 안내하며,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버스정보안내기 45대를 확충, 노후 중앙서버 6종을 고도화하는 등의 5개 사업이 오는 6월 마무리된다. 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시설 정비, 도로기능개선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시는 오창읍 지역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수차례 시행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수차례 각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끝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창읍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존에 노후되어 낙후된 오창스포츠센터 현황 및 주민 수요 분석을 통해 증축과 리모델링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창읍행정복지센터·오창보건지소와 오창도서관을 기능적으로 연계하고 단지화해 지역주민들이 오창읍의 행정·문화·복지·교육·보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오창읍의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불법 주정차 난립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한 중심가로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보행자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주어지는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부터 매년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헬스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간과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비대면 방식의 해외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온라인 B2B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제품의 VR전시관 전시와 기업 홍보 영상, 바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을 완료해 청주지역 바이오 유망기업 10곳을 선정해 총 29건의 1295만 달러 수출 상담을 이루어냈다. 시는 올해 ▲2월 중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2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용 플랫폼 운영과 기업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지원, 수출 마케팅 패키지 지원,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시장 조사를 진행해 ▲11월 중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등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에 중점을 둬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수출을 확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국비 확보 발굴 최종보고회를 갖고 신규사업발굴 누락 분야와 보완점을 실·국·소장들에게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2023년 국비 신규사업은 청주의 100년 미래먹거리를 준비하는 특화사업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메타버스를 비롯해 이차전지, ICT 접목 스마트 사업 등 미래 신성장 분야와 연계된 국비사업을 중점 추가발굴해야 한다”고 보완 지시했다. 청주시 2023년도 정부예산 목표 확보액은 1조 7003억 원인데, 이는 전년도 확보액 1조 6102억 원 보다 901억 원(5.6%)이 증가된 수치다. 특히, 청주시가 2023년 발굴한 국비 신규사업은 6개 분야 66건, 7583억 원 규모다. 분야별 발굴 사업내역을 보면, ▶경제활성화(경제 R·D)분야 9건 2895억 원 ▶SOC 재난안전분야 16건 2225억 원 ▶탄소중립분야 12건 1254억 원 ▶농업산림 분야 6건 368억 원 ▶문화관광분야 9건 662억 원 ▶보건복지분야 8건 119억 원 ▶ 기타 6건 6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주시는 1456억 원 규모의 신대동 하수처리시설 내 유기성폐자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고추 종자 파종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고추 종자 파종은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정육묘장에서 파종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고추묘 파종량은 계획량(55만주) 대비 44% 증가(79만주 이상)해 추가 육묘시설을 확보해 파종한다. 고추묘 파종량 증가 원인은 농촌의 고령화와 육묘의 어려움으로 자가 육묘를 기피하는 농가가 많아졌고, 군 공정육묘장에서 육성하는 묘가 다년간의 재배를 통해 종자의 확실성과 생육 관리의 안정성 등이 입증돼 많은 농업인이 믿고 맡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육묘 신청량 증가 외에 고추 품종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에는 대과종 품종을 선호했으나, 최근에는 칼라병이라고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내병계 품종을 선호하는 추세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내병계 품종은 전체 신청량의 70%를 차지해 많은 농업인이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의 선호도와 병해 관리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파종한 고추 종자는 약 70일 정도 관리를 통해 정식 가능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충북도와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을 위한 제2의 경력 창출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습자에게 단순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를 넘어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직업 창출까지 도모하는 것으로, 학습 이수율과 취업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습형 일자리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충북평생교육 공모사업,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등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은 학습하는 도시 음성의 위상을 한층 놓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들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추진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매년 도내 대학과 시·군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된 단체에 평생학습과 관련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한편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실패박람회 지원 국비 2800만원 ▲교육부 주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 1000만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 대책, 침해 대책의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개인정보 관련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진단위원회의 진단을 거쳐 양호,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군은 13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작년 대비 2.4점 상승)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중 3년 연속 지자체는 24개 기관으로 충청북도 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매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통해 개선과제를 성실히 이행하고 개인정보 관리 및 보호 대책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 하겠다. 윤상섭 미디어정보과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3년 연속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은 주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더욱 세심하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청정에너지 사회로의 전환 기조에 발맞춰 5대 신성장산업의 첫 번째인 신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고 있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전 인프라 구축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 육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략에 집중한다. 군이 계획한 첫 번째 전략은 에너지 안전 도시, 음성 조성이다. 전국 최초로 유치한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 지난해 11월 4일 착공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건설이 한창이다. 대한민국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수소경제 확산의 안전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본산단 내 들어설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는 수소 산업 장비 부품 분야의 시험인증, 제품개발을 시행하는 시설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달 유치에 성공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차세대 수소 산업을 담당하게 될 액화수소 관련 제품 검사, 기술개발, 성능평가 등을 실시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수소 안전 분야 인프라를 갖추는데 한몫했다. 향후 수소충전소 부품 검사 인프라, 수소 안전 아카데미 및 수소 법정 교육 실습 기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대통령선거에 관한 특별전이 열려 눈길을 끌 전망이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5일부터 대통령선거일인 3월 9일까지 대통령기념관(별관) 2층 영상실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특별홍보전을 갖는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준비한 이번 특별홍보전에서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 특별전시’를 주제로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영상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점에 따라 2개의 이미지가 번갈아 나타나는 렌티큘러를 이용한 입체로 보는 선거이야기 ▲투표 및 사전투표방법 ▲나만의 기념엽서 만들기 ▲로고라이트 포토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도 지급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대통령선거 특별홍보전은 지난해 청남대와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과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두 번째 결과물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8월부터 초대 이승만에서 19대 문재인까지 역대 대통령선거 관련 사료를 관람하고 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지난해 충북도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취업희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과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찾아주는‘취업희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난해 2월부터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만 64세 이하의 폐업 예정 또는 기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 누리집과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전직상담과 재기교육, 직업훈련을 거쳐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진행되는 단계별 맞춤형시스템이다. 이에 소상공인 총 175명이 신청, 63명이 직업훈련을 이수하고 그 중 57명이 제조업, 운수업 등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한 신청자들도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와 상담을 통해 재기를 위한 계획을 세워가고 있다. 사업 2년차를 맞는 올해는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더불어 폐업 소상공인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과정을 확대하고 취업 성공사례를 발굴 홍보하여 사업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충북도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은 “도내 기업체 채용수요와 여성․중장년 비율이 높은 소상공인의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의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사업이 손님과 영업주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사업은 입식문화로 변화해가는 시대에 맞추어 취약계층(장애인, 노약자 및 임산부 등)과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기존 좌식 식탁에서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음식점 802개소에 대해(약 4억 2300만 원 상당)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2억 원 예산을 확보, 지원금액을 10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현재 시 홈페이지에 사업공고 중이며, 2월 21일부터 일반음식점 중 희망업소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입식테이블 설치비용 중 50%는 시에서 지원(한도액 100만원)하고, 50%는 사업자 본인 부담이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평가기준에 따라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 영업주 지역 내 거주 여부 등을 평가하며, 입식 테이블 기 설치지원, 소주방·호프 등 주점영업 형태,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한다. 시 관계자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기온강하로 부실공사 방지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내렸던 공사 정지를 오는 21일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상청의 2월말 평균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된다는 전망과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정지를 해제키로 했다. 다만, 공정상 날씨의 영향을 받아 공사 정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은 자체실정에 맞추어 공사정지 해제 일정을 정하도록 해 부실공사를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정지 해제 전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건설공사의 착공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박철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지난 15일 청주365민원콜센터를 방문해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박철완 기획행정실장은 청원구청 6층에 위치한 청주365민원콜센터를 방문해 콜센터 시설장비 및 근로환경을 확인하고 연중무휴 시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정확한 시정안내를 위해 노력하는 상담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박 실장은 “안정적이고 신속한 상담을 위해 콜센터 시스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상담사 교육 및 업무담당부서와의 유기적 협조 체계로 상담 DB 매뉴얼을 현행화하는 등 행정에 대한 신뢰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365민원콜센터는 2016년 개소해 평일 오전 8시 ~ 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 ~ 오후 6시 운영(문자상담서비스) 평일 9시~18시 운영)을 통해 연중무휴로 생활불편민원 접수와 시정일반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식품관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딸기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청원생명딸기는 색상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가덕, 남일 등을 중심으로 90여 농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54ha가량 재배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새벽 수확한 딸기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직송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선한 딸기를 저렴하게 판매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4개구 보건소 직원에게 청원생명딸기 500g 120팩을 전달하며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원생명 브랜드 소비자 인식 제고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8일까지 신규 강소농(强小農)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모집대상은 중소규모 중심의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청주시 거주 농업인으로, 청주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특용작물팀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단순 농산물 생산에서 탈피해 비용절감, 고객확대, 가치향상 등 비용은 줄이고 실질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영진단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2월 25일을 시작으로 4월까지 약 9회 정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기초과정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소농 육성 교육을 통해 자율, 자립의 농가 경영 역량강화로 규모는 작지만 농업기반이 튼튼한 강소농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이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해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15일 15시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2022학년도 1학기부터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는 방역당국이 아니라 학교가 조사하고 대응하는 체제로 바뀐다. 학사 운영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①정상교육활동 ②전체등교+비교과활동제한 ③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④전면원격수업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정도가 기준이다.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아침 자가진단앱을 통해 건강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등교(출근)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 진단검사가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검사를 받거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이용하여 검사하게 된다. 유증상자는 학교장의 확인서를 첨부하여 선별진료소를 통한 PCR 검사 실시를 하게 된다. 무증상자는 7일간 3회(2일 간격)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며, 이후 각각 ‘음성’으로 확인되는 경우 등교, ‘양성’인 경우 PCR 검사 결과에 따라 방역당국 지침대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독서권장 챌린지‘금빛프리퀀시’를 운영한다. 해당 행사는 문학으로 편향된 독서가 아닌 전 주제 분야(총류부터 역사까지 10개 주제)의 도서를 매월 순차적이고 균형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부터 12월 총 10달의 독서인증 게시물을 게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금빛프리퀀시’의 참여 신청과 쿠폰 발급은 금빛도서관 종합자료실1, 2에서 가능하며 3월부터 독서인증과 쿠폰의 도장 확인이 시작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영예의 대상 수상자들이 초청전시에 나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4일 18시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월)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갤러리에서 진행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예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에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하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의 작품이 초청됐다고 밝혔다. 초청된 주인공은 지난 2019년 제10회 공모전 공동대상 TOP11에 이름을 올렸던 박성열 작가와 2021년 제11회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 2인으로 정 작가는 본인의 수상작 ‘말총-빗살무늬’를, 박 작가는 ‘Connecting Link-05, 06, 07(2021년 작)’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 주관하며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협력하는 이번 전시는 내달 18일 개막을 앞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미술과 음악, 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국제예술제)의 사전 행사로, 조선시대 번성했던 통영 12공방의 유물과 각 장인들의 도구를 전시해 공예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