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강서아트리움 2층 공연장(아리홀)에서 전통문화예술 공연 ‘풍류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멋스럽고 풍치 있게 노는 일’을 뜻하는 ‘풍류’의 정신을 담은 이번 공연은 구민들이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우리 고유의 흥과 신명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히 마련됐다. 공연은 퓨전국악, 전통무용, 사물놀이, 기악합주,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오후 6시 개회를 시작으로 총 8개의 무대가 펼쳐진다. 첫 번째 무대는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가락 ‘송서율창’과 탈 공연이 장식한다. 이어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퓨전 국악그룹 ‘휘안’의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무용 무대에서는 여인의 우아한 자태와 흥을 표현한 ‘수건입춤’과 할아버지가 손녀를 등에 업고 밤길을 걷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밤길’이 펼쳐진다. 특히 하나의 몸으로 할아버지와 손녀를 연기하는 1인 2역 전통가면무 ‘밤길’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예종 앙상블의 아름다운 국악 연주와 사물놀이를 트롯음악에 맞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대규모의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이달 5일 장위10구역 내 공공기여 형태로 조성할 문화공원에 공공도서관 ‘장위문화공원도서관(가칭)’의 건축 허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이 도서관을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은 장위동 69-3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약 3,530㎡ 규모로 조성한다. 향후 장위뉴타운 재개발 완료에 따른 지역주민의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을 고려한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 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가 자문을 거쳐 건축계획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6호선 돌곶이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할 장위문화공원도서관은 남측으로 장위2동주민센터와 이어지는 연결 통로를 계획해 구민의 편의성과 이용률을 높였다. 북측으로는 문화공원과 시각적으로 연계해 자연 친화적으로도 조성했다. 도서관 내부는 지상 1, 2층을 연결하는 독서계단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이며 가변적인 이벤트 공간을 충분히 배치해 도서 열람뿐만 아니라 열린 도서관의 이미지를 심으려 노력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일 오후 3시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이 통합출범 기념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시에서 업무이관된 ‘서울청년센터 금천’과 금천구 ‘청춘삘딩’을 이번에 하나의 청년활동공간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정책 지원체계를 일원화한다. 행정적 이원화와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청년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년활동공간이 가산동, 독산동과 같이 권역별로 마련돼 청년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아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가산동 서울청년센터 금천은 2개 층으로 상담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로 구성돼, 청년정책 종합상담 및 커뮤니티 지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산동의 청춘삘딩에는 커뮤니티홀, 공유주방 등의 주요 시설을 통해 지역기반 프로젝트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통합출범을 기념해 진행하는 개관식에는 특별한 순서로 2부(오후 7시)에는 청년 대상 토크콘서트 ‘청삘프랜즈 PARTY’가 준비됐다. 통합 청년활동공간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그 주인공인 금천구 청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청삘프랜즈'는 '청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내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40~60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지역의 특성과 민간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내 비영리법인(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활동가 ▲보드게임 활동가 ▲정리수납 전문가 ▲웰라이프 상담사 ▲반려동물 전문가 ▲제2인생설계 등으로 총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인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한 결과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반려동물 패션디자이너’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가 ‘코스모뷰티 서울 2025’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해외 진출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에어핏 선스틱, 유럽부터 중동까지 ‘관심 집중’… 현장 수출 상담도 활발 ‘프레비츠(FREBITS)’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스모뷰티 서울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상품군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무선 이어폰 케이스 디자인을 차용한 ‘에어핏 선스틱’ 3종은 유럽, 북미, 중동 등 다양한 지역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현장에서 다수의 유통 협의가 성사되는 등 수출 계약 논의도 활발히 오갔다.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 잡은 제품력… 비건 뷰티 시장 내 차별화 전략 통했다 프레비츠는 이번 박람회에서 에어핏 선스틱을 비롯해 ▲그라인드 비타 클렌징밤 ▲기미·잡티 완화용 ‘더블엑스패치’ ▲비건 PDRN 스킨케어 ▲일본 홈쇼핑 인기 라인업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군을 선보였다. 기존 뷰티 시장과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과 고기능 포뮬러를 앞세워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다. 박람회 기간 동안 51개국 161개사의 바이어가 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1위 네일 브랜드 반디(BANDI)가 '2025 코스모뷰티서울'을 통해 글로벌 무대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유럽·중동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친환경 K-뷰티 기술력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브랜드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유럽·중동 바이어 집중… 반디 제품 테스트에 “합격점” 국내 대표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BANDI)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스모뷰티서울(COSMO BEAUTY SEOUL)’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한국국제전시가 주관했으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51개국에서 161명의 해외 바이어가 몰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고기능 젤 시스템부터 프리미엄 래쉬 세럼까지 전 라인업 공개 반디는 프로페셔널용 ‘반디젤’을 비롯해 손톱 영양제 ‘핑크다이아’, ‘유니콘하드너’, 셀프 네일리스트 대상 ‘살롱드네일’ 라인, 감각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노르딕디어’ 등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소비자 론칭까지 완료된 ‘길다 키토좀 래쉬 세럼’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 대한 바이어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여행 상품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여행박람회’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5% 할인과 각종 경품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롯데온, 여행 카테고리 전면 리뉴얼… 최대 25% 할인 롯데쇼핑의 온라인몰 롯데온이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해 여행 카테고리를 전면 개편하고 ‘여행박람회’를 론칭했다. 행사 기간은 6월 2일부터 15일까지로, 베트남 푸꾸옥과 나트랑, 일본 오사카,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인기 해외 여행지를 포함한 항공·숙박 패키지가 최대 25%까지 할인된다. 하나투어, 노랑풍선, 교원투어 등 국내 대표 여행사들과 협업한 점도 눈에 띈다. 국내 여행지 숙박·레저권 경품 이벤트로 참여 유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찜하기’와 ‘공유하기’만으로도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간편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캠프통포레스트 수상레저 무제한권 등 다양한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이 추첨 경품으로 제공된다. 여행 기획전 페이지를 공유만 해도 자동 응모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국내선 항공권 9,900원, 레고랜드 최저가 판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백화점이 국내 유일의 유통업계 대표로 28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국제 행사에 참가한다.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전면에 내세운 전시와 전국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형식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친환경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28년 만에 국내서 열리는 국제행사… 유통업계선 롯데백화점만 공식 초청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국제 행사에 공식 참가한다. UN이 지정한 환경기념일 행사로, 올해는 28년 만에 대한민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공식 참가 기업 12곳 가운데 유통기업으로는 롯데백화점이 유일하다. “쓰레기를 상품으로”… 리얼스 마켓과 업사이클링 굿즈로 ESG 실천 롯데백화점은 2022년부터 시작한 대표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수거된 쓰레기를 교환하는 ‘리얼스 마켓’, 버려진 외벽 현수막을 가방으로 탈바꿈한 ‘업사이클링 굿즈’는 실용성과 환경 의식을 동시에 겨냥한 콘텐츠다. 총 1만6천 명이 참여해 6만 리터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한 실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청첩장 모임’ 인기 외식 장소로 떠오른 매드포갈릭이 청첩장 브랜드 바른손카드와 손잡고 예비 부부를 위한 맞춤형 와인 증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실물 청첩장 제시 시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하며, SNS와 구매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청첩장 모임’ 성지로 부상한 매드포갈릭… 바른손카드와 전략적 협업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 사이에서 ‘청첩장 모임’ 장소로 입소문을 탄 매드포갈릭이 바른손카드와 함께 맞춤형 프로모션에 나섰다. 6월 말까지 바른손카드 로고가 포함된 실물 청첩장을 지참해 4인 이상 방문하면, 고급 와인 ‘매드 멀롯’ 1병이 무료로 제공된다. SNS 댓글 이벤트와 후기 작성 시 식사권까지 ‘겹경사’ 매드포갈릭 공식 인스타그램에 추천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2인 식사권이, 바른손카드 홈페이지에 구매 후기를 남기면 4인 식사권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모두의 다이닝’ 실현 나선 매드포갈릭… 와인 할인 행사도 상시 진행 매드포갈릭은 와인 전문 외식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매드 와인 나잇’ 행사도 상시 운영 중이다. 오후 3시 이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유일 특허받은 UF공법으로 유당만 제거한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린 브랜드 광고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펼친다. 기술의 차이가 맛의 차이… UF공법이 만든 진짜 락토프리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락토프리 시장에서 유일하게 특허 받은 UF(Ultra Filtration) 공법을 사용해 생산된다. 일반적인 락토프리 우유는 락타아제 효소로 유당을 단맛 나는 당으로 분해하지만, 매일유업은 미세 여과막을 이용해 유당만을 걸러내 단맛을 줄이고 본연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살렸다. 이에 따라 100mL당 당류와 칼로리는 일반 우유보다 낮은 3g과 55kcal로 줄었다. “UF는 과학이다”… 광고, 이벤트, 패키지 전면 리뉴얼 20주년을 맞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UF는 과학이다’라는 타이틀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고는 유당 제거를 강조한 ‘없당 이론’, 본연의 맛 보존을 강조한 ‘우유맛 보존의 법칙’으로 구성된 2편이 제작됐다. 소비자는 광고 시청 후 퀴즈를 맞히거나 SNS에 새 패키지를 인증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LG전자 공기청정기, 브리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이 배출한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의사, 교사, 연구원, 창업가 등 각계로 진출한 이들은 '아이리더'라는 공통된 출발선을 갖고, 후배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의사·교사·국악인·선수… ‘아이리더’ 출신 36인 한자리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지난 2일 개최한 ‘제1회 초록우산 아이리더 홈커밍데이’에는 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을 거쳐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한 인재 3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꿈을 키워온 과정과 현재 활동을 공유하며 후배들을 위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8,436명의 ‘재능 아동’ 키운 초록우산… 올해도 1,573명 지원 초록우산은 2009년부터 시작한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16년간 총 8,436명의 재능 아동을 지원했다. 음악, 체육, 과학, 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들에게는 교육과정 연계비, 대회참가비, 교재비 등이 제공되었으며, 올해도 1,573명의 아이리더가 활동 중이다. “꿈이 현실이 되었다”는 감동의 말들… 후배 위한 다짐도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가야금 연주자로 활동 중인 김보경 씨는 “초록우산은 내가 멈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미기가 전국 거리로 나섰다. 레트로 K-POP의 선구자로 불리며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음악방송과 언택트 콘서트를 기획한 그는, 지난 봄 단독 콘서트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서 강원 경포대, 정동진으로 이어지는 버스킹 투어를 진행했다. 부산 해운대에서는 일명 ‘해운대 버스킹 아저씨’로 불리는 동요 ‘아빠 힘내세요’의 작곡가 한수성과 함께 이승철의 ‘듣고있나요’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경포대 해변에서는 산책 나온 관광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정동진역에서는 기차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함께 노래로 추억을 만들었다. 정동진역 관계자들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평소 미기TV를 자주 본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미기는 “버스킹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늘 다르죠. 같은 날에도 관객이 흐르고 바뀌고, 예상치 못한 만남이 만들어져 재미있습니다. 잘 기획된 공연도 좋지만, 이렇게 날것의 느낌이 살아있는 즉흥성이 너무 다이나믹해서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나설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신곡 2곡 ‘심연’과 ‘그리운 사람’이 수록된 앨범 ‘HEART’를 발표했다. 이번 버스킹에서는 그 신곡들을 직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0대의 눈높이와 부모의 기대, 그 사이에서 가장 빛난 건 현대차그룹이었다. 미국의 권위 있는 평가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Best Cars for Teens)’ 선정 결과, 현대차그룹이 총 12개 부문 중 7개를 석권하며 4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투싼, 투싼 하이브리드가 각각 가격대별 최고의 차로 이름을 올렸다. 기아 쏘울도 함께 선정되며, 그룹 전체의 상품 경쟁력을 과시했다. 특히 투싼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2만5000~3만 달러 가격대 최고의 SUV'로 뽑히며 ‘믿고 타는 차’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고차 부문 역시 현대차그룹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2022년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소형차, 투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소형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중형 SUV로 평가받으며 높은 잔존가치와 유지비 부담이 적은 차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인기 순위가 아니다. 신차는 △충돌 안전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지역 발전을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5월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는 6월 1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완도군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치유관광 활성화 방안, 인구 및 일자리 정책, 미래 발전 정책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완도군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군민과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아이디어 접수는 완도군 누리집, 국민신문고,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들은 담당 부서에서 꼼꼼히 검토한 후 6월 21일까지 제안 채택 여부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7월 중 시상 등급이 결정되고, 상금도 지급된다. 완도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얻은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군민과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완도의 미래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 향수를 맡을 때마다 지금 이 시간을 떠올릴 것 같아요."한 소방관의 짧은 소감이 어쩐지 오래 남는다. 재난 현장에서 거칠게 뛰던 이들이 이날만큼은 조용히 앉아 나무 젓가락 대신 아로마 오일을 골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마련한 ‘원데이 클래스’가 소방관들의 마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무드등을 만들고, 자신만의 향수를 조향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회성 체험 그 이상이었다. 하루하루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들에게, 오랜만에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된 것이다. 이 클래스는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상담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대상은 소방공무원과 현장보조 인력. 무엇보다 현장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생각보다 다채롭다. 우선 참가자들은 심박변이도(HRV)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스스로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무드등 제작에 돌입한다. 섬세한 손길로 LED 조명을 감싸는 아크릴 캡을 꾸미는 일은 무언가를 구하고 끌어내던 그간의 손과는 전혀 다른 감각이다. 이어지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시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부가 교육격차 해소와 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유보통합 시범사업이 광주에서는 첫 발부터 삐끗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 운영하는 이 사업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히지만, 광주시교육청의 허술한 선정과 관리 부실로 오히려 신뢰를 잃고 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일 발표한 성명에서 “광주 시범기관 중 일부 유치원이 사업비를 받은 뒤 일방적으로 폐쇄를 통보해 사실상 예산만 수령한 ‘먹튀’ 행태를 보였다”며 “감사 처분 이력이 있는 기관이 버젓이 선정된 사실도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실제 지난해 시범기관으로 지정된 유치원 두 곳은 유아 모집 부진과 경영상 이유를 내세워 올해 폐쇄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약 1억 원의 예산과 행정지원을 받은 상황이었고, 폐쇄 전 ‘45일 전 사전 신고’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같은 절차 위반을 알고도 폐쇄를 승인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시민모임은 “교육청 감사에서도 이 부분은 전혀 지적되지 않았고, 결국 관리·감독 부실이 문제를 키웠다”며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유치원은 최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6월 한 달 동안 청년, 노인,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물들인다.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2025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필두로,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과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까지, 광주는 세대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1290명의 스트리트 댄서들이 힙합, 왁킹, 팝핑, 락킹 등 5개 종목의 1대1 배틀을 벌이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유스 배틀’에서는 4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댄스 대결에 나서며 젊은 에너지를 더한다. 길거리 농구, 플리마켓, 디제잉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도심이 활기찬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는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3차 참여자를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들은 7월부터 6개월간 매월 5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진로설정과 기업탐방 등 맞춤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월 6일 오전 10시, 광주 도심 곳곳에 1분간 사이렌이 울린다.적의 공습도, 비상사태도 아닌 ‘기억’의 신호다. 광주광역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용 사이렌 55대를 통해 평탄음 방식의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정각이 되면 시민 누구나 어디에 있든, 같은 소리를 듣고 같은 시간을 기억하게 된다. 이 사이렌은 소리 그 이상이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이름을 되새기게 하는 1분의 울림이다. 짧지만 깊은 그 시간 동안, 광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마음이 된다. 광주시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묵념 사이렌은 비상경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경건한 기념의 신호”라며 “놀라지 마시고, 소리가 울리는 그 시간만큼은 마음을 모아 함께 묵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오전, 광주공원 현충탑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공식 추념식도 열린다. 광주는 기억을 멈추지 않기 위해, 그날의 묵념을 도시 전체로 확장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전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내일, 6월3일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대통령선거일입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유 시장은 "진실과 정의 그리고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지켜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반드시 투표하셔야합니다"라고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투표만이 자신이 바라는 '나와 가족' 그리고 '사회와 국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며 유권자 권리행사의 중요성과 효능에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꼬~옥 투표합시다"라고 마무리하며 유권자로서 권리행사를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 구기산마을. 이 조용한 시골 마을이 지난 5월 29일, 짧지만 긴박했던 순간을 겪었다. 오후 4시경 마을 배수구 인근에서 발생한 불씨가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뻔한 상황. 하지만 불길은 이내 잡혔다.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침착한 대응 덕분이었다. 불을 끈 건 소방관이 아닌 마을 주민들이었다. 가장 먼저 화재를 목격한 이들은 곧장 119에 신고했고, 누군가는 재빨리 마을 입구에 설치된 공용 소화기로 달려갔다. 불씨가 주변으로 번지기 전, 주민들은 불길을 막아냈다. 인명 피해도, 시설 손상도 없었다. 이 마을에 공용 소화기가 설치된 건 지난해 함평읍 주민자치회의 제안 덕분이었다. 마을 곳곳에 43개의 공동 소화기함이 설치됐고, 주민들은 사용법을 직접 익혔다. 그때의 교육이 이번에 그대로 살아난 것이다. “훈련 덕분에 당황하지 않았다”는 주민 김모 씨(63)의 말은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훈련이 있었기에, 위기 앞에서 마을은 흔들리지 않았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두고 “공용 소화기 배치와 주민들의 숙련된 사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재가 진화된 뒤였다. 말 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항 인근에서 가족이 탄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량을 몰던 40대 가장 A(49) 씨는 홀로 차량에서 빠져나와 광주로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 12분께 진도군 모 항만 선착장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태운 승용차를 바다로 몰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광주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 A군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경찰에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목포해양경찰서와 전남경찰은 A군뿐만 아니라 그의 부모와 형도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했다. 신호는 진도항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잡혔다. 해경은 현장 인근에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고, CCTV 영상을 통해 가족이 차량에 탑승해 바다로 돌진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서해특수구조대는 차량이 추락한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바다에서 차량을 수중 수색해 발견했고, 차량 안에서 여성 1명과 남성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A 씨는 차량에서 홀로 빠져나와 육지로 올라간 뒤 광주 서구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소방서 소속 무안 의용소방대가 바쁜 영농철을 맞아 밭으로 출동했다. 불이 아닌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곳, 바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다. 무안군 각 읍·면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 90여 명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대상은 고령이거나 가족 노동력이 부족한 취약농가. 이들은 3개 농가에 투입돼 약 0.46헥타르(ha)의 양파와 마늘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익숙한 소방장비 대신 장갑과 괭이를 든 대원들. 현장에서의 모습은 마치 오래된 가족처럼 다정했다. “고맙다”, “살겠다”는 농민들의 말 한마디에 피로도 잊었다. 이번 활동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는다. 무안군의용소방대는 오는 6월까지도 계속해서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지원을 이어간다. 지역 공동체의 기반이 흔들리는 요즘, 이들의 지속적인 움직임은 봉사의 의미를 넘어 지역을 잇는 든든한 힘으로 다가온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힘이지만, 지역 농민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의용소방대로 남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영두)에서 조합장과 시공사 간 유착, 대의원회 조작, 서면결의서 위변조 등 중대한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조합원 A씨는 서울시에 이영두 조합장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며, 시공사 밀어주기와 조합원 의사 왜곡 등 위법 행위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A씨가 제출한 감사요청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구성된 제3기 집행부가 출범 초기부터 롯데건설과 유착 관계를 형성하고, 대의원회를 장악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서면결의서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대의원 선출을 위한 회의에는 롯데건설 홍보요원들이 각 조합원 자택을 직접 방문해 서면결의서를 회수했으며, 이들은 설명을 대신하고 서명을 받는 등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회의 성원을 맞추기 위해 서면결의서 양식이 변경되고, 검증란이 삭제된 상태로 제출되면서 본인 확인이 어려운 결의서가 다수 포함됐고, 일부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도 제기됐다. A씨는 “이는 명백한 조작”이라며 “정관에 따라 우편이나 본인 직접 제출만 가능한 결의서를, 롯데건설 홍보요원을 통해 대규모로 회수한 것은 형식적 요건조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화성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6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동탄 여울공원 인조잔디에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실력파 뮤지션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식전 공연에는 소울알앤비와 블랙가스펠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헤리티지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본 공연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인 박기영과 이석훈이 대중적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감성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는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승환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특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일주일간 ‘2025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구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 에코워킹(플로깅) 캠페인, 7일간의 탄소중립 퀴즈 챌린지,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 6월 5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정책 홍보, 환경 교육, 체험 활동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동대문구청을 비롯해 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하고 구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탄소중립 카드뉴스 교육 및 온라인 이벤트 홍보, 탄소중립 정책 소개,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 천연 수세미 체험, 탄소발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광복 80주년과 만해 한용운 입적 81주기를 맞아 오는 6월 8일(일) 오후 5시부터 성북동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추모 예술제 : 기억할 만해萬海’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이 주관하며, 성신여자대학교, 무형유산연합회, 한누리무용단,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 극단 더늠, 극단 깨움, #13(샵일삼), 도스토리 등 지역 내 대학과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해 공동으로 준비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예술제는 크로스오버 음악, 연극, 영화, 한국무용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조명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크로스오버 밴드 #13의 대금과 밴드 연주 ‘사철가(四節歌)’ ▲극단 더늠의 갈라쇼 ‘끝나지 않은 선언’ ▲극단 깨움의 낭독극 ‘성북동 할아버지’, ‘한용운_밤은 서늘하고 달은 밝은데’ ▲무형유산연합회와 한누리무용단,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의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의 창작단편영화 <님을 찾아서> 상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추모 예술제는 예술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안양천 일대에 조성된 장미정원이 5월 말 기준 90% 이상 개화해 이번 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태초화원 등 5개소, 총 10,500제곱미터(㎡) 면적에 걸쳐 식재된 약 11만 9,800주의 장미가 본격적으로 만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안양천 장미정원은 도심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대표적인 주민 휴식 공간이다.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각기 다른 색과 향을 지닌 장미들이 장관을 이루며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나들이객들로 북적인다. 구로구 장미정원은 총 5곳으로 나뉜다. 신정교 생태초화원 장미원은 2019년 3,6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핑크퍼퓸 등 30종 6만 주의 장미가 심어져 있는 주(메인) 정원이다. 고척교와 구일역 사이에 조성된 ‘센트럴로즈가든’은 800제곱미터(㎡) 규모로, 데임드꼬르 등 6종 5,600주가 식재돼 있다. 사성교 주변 초화원에는 ‘바람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컴페션 등 12종 8,000주의 장미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외에도 뱀쇠다리 주변 초화원 장미원에는 안젤라 등 8종이 1,200제곱미터(㎡)에 걸쳐 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에코라이프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금천에코라이프데이’는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알리며 일상 속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2012년 금천에코라이프데이를 시작한 구는 2020~2022년 코로나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금천에코라이프데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해 알기, 즐기기, 행동하기 등 세 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알기’ 주제에서는 기상청이 진행한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기상현상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소중립 관련 OX퀴즈를 풀면서 탄소중립 관련 지식을 쌓고 금천 내 쓰레기 최소화(제로웨이스트) 상점인 ‘더금하제로마켓’, ‘느림보상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도 둘러볼 수 있다. 탄소중립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식물 심기 ▲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배우며 펭귄 팔찌 만들기 ▲ 바다 유리로 나만의 열쇠고리(키링) 만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전곡항에서 열린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난 1일,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2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해양 레저와 문화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민간 주도형 축제 운영 방식으로의 전환, 시민 참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를 대표하는 해양 프로그램인 요·보트 승선 체험을 민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다양한 선박에서 승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해양 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역 어촌계, 요트협회, 낚시단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선상낚시, 독살체험 등 해양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렸을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픈형 무대에서 열린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풍류단의 항해’는 해상과 육상을 넘나드는 요트 퍼레이드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이하 센터) 추천채용 사업에 참여한 지역 청년 2명이 관내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2024년 1월 개소한 이후 취·창업 교육부터 취업 컨설팅, 추천채용 등 취업 연계 지원까지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단순한 구인·구직 연결을 넘어 관내 우수기업 발굴부터 구직자 진로탐색,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추천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밀착 지원하여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에 힘썼다. 이번 취업에 성공한 두 청년은 사업 초반부터 전문가의 자기소개서 첨삭, 실전 모의 면접 등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취업 역량을 높여, 각각 ‘㈜노디너리(마케팅)’와 ‘[집중] 산재노동법률사무소(법률사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노디너리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으로, 청년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단순한 인력 충원보다, 청년 인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집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청년이 당사자의 입장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화성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참가신청서, 제안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되며, 1차 서면 심사 후 2차에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 2건(각 50만 원)에는 시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입선 20건에는 각 5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9월 중 개최되는 청년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6월 2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중심으로 주요 민생 관련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박성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기의 시작을 알리며 “먼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강서구의회 의원 모두는 그분들의 헌신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6월 3일로 예정된 대통령 보궐선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선거는 국민주권의 실현이자 헌정질서의 회복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투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고, 우리나라가 더욱 굳건한 법치국가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구민들에게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지난 1년간의 구정 운영을 평가하고, 내년도 예산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동료 의원들에게는 철저한 심사를, 관계 공무원들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양경애 의원이 6월 2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노동자의 생활안전과 복지증진에 필요한 업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리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로, 이번 개정안은 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구성 조항에 대하여 역할이 중첩되는 부분을 정비하고 불필요한 조문을 삭제하는 등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양경애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의 모호하거나 불필요한 조문을 정비함으로써 근거규정의 명확성을 높이고 위원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여 구리시 경제의 핏줄과도 같은 노동자들을 일선에서 돕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경애 의원은 구리시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지난 2020년 해당 조례를 의원발의하여 제정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5월 3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역대 최고인 61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주제 이해도,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2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의 탄소중립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마술쇼 공연도 이어져,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작 32점은 성북구청 1층 게시판에 전시되며, 성북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그림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 4월 16일 열린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국내외 59개 도시 대표들과 함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도선스님)은 지난 5월 29일(목), 발안농협(조합장 김상중)으로부터 사랑의 열무김치 100kg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안농협이 후원한 사랑의 열무김치는 발안농협농촌사랑봉사단이 정성껏 손수 담가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김치는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들과 화성시 서남부권역의 재가 장애인들에게 제공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발안농협 김상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관장 도선스님은 “발안농협의 따뜻한 손길은 우리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희망을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업해 온라인 평생교육 전용 플랫폼 ‘동대문구 e열린배움터’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e열린배움터’는 무료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교육 영상콘텐츠는 물론 ‘수강 이력 관리’, ‘과제 제출’, ‘설문조사’,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학습관리시스템을 지원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온라인으로 평생교육 학습관리를 지원하는 것은 동대문구의 ‘e열린배움터’가 유일하다. 올해는 배움터를 통해 총 5개 주제를 학습할 수 있다. ▲환경 특강-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 ▲ESG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의 노력 ▲인공지능 시대-AI ‧ 디지털 윤리교육 ▲건강과 행복한 생활 명상 ▲장애인 학습도시의 이해와 실천 등이다. 교육 기간은 6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e열린배움터(ddm.khcu.ac.kr)’에서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e열린배움터를 활용해 새로운 지식과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동대문구평생학습관(02-6956-3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정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본격적인 행정지원 체계에 들어갔다. 6월 2일, 성북구청 미래계획실에서 ‘대통령선거 대비 행정지원 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행정기관의 중립 유지,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 유권자 편의 증진 등 전반적인 지원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실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본투표 당일 질서 있는 운영으로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직접 거리로 나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으며,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첫 투표를 하는 청소년 유권자들에게 투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참여를 요청했다. 이러한 활동은 행정적 지원을 넘어 구청장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북구는 대책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력 강화, 투·개표소 방역과 안전 관리, 교통 및 혼잡 상황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일 오전 군청 대통마루에서‘2025 옥과 대학로 청춘거리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과학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옥과 대학로를 젊음의 거리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49개 팀 15개 학과, 109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모전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거리 디자인에 참여함으로써, 대학로를 청춘과 감성, 창의가 흐르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6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이루어진 가운데, 군수상은 간호학과 이주영 학생, 총장상은 물리치료과 김수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다수가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전남과학대학교 조상식 총장이 함께 참석해 수상자를 직접 축하하고, 청춘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같이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춘거리 조성 사업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 활기찬 대학로를 만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제작한 브랜드 웹툰 ‘충남기행’을 오는 6월 4일 네이버웹툰을 통해 첫 공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웹툰은 충남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배경으로 한 창작 스토리로, 국민들에게 충남의 매력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충남기행’은 충남 곳곳에서 역사, 문화, 자연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 원인이 ‘망각의 그림자’라는 존재임이 밝혀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 ‘윤서’와 ‘도윤’은 충남을 지키는 캐릭터 ‘워디’, ‘가디’와 함께 사라진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충남기행’의 작가는 인기 웹툰 ‘낮에 뜨는 달’의 작가 헤윰이 맡았으며,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1화씩 총 8화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웹툰은 충남의 정체성과 여행의 매력을 흥미로운 서사로 풀어낸 콘텐츠로, MZ세대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르신 등 다앙한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랜드 웹툰을 통해 충남방문의 해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이건 상조가 아니라 강매입니다.” 최근 그를 만나 장례식장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듣고 있자니, 기자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불편함을 감출 수 없었다. 유가족의 슬픔 한가운데서조차 ‘상품 추가’를 설명해야 하는 사람들. 이들의 목소리는 지금까지 너무 오래 외면되어왔다. 요즘 유가족들은 똑똑하다. 장례식장 견적과 상조 견적을 비교하고, 어떤 게 더 효율적인지 파악한다. 그리고는 이런 말을 한다. “그냥 장례식장에서만 하면 더 싸더라고요.” “상조는 가입할 땐 다 해준다고 해놓고, 막상 와서는 다 추가하라 하던데요?” 실제로 상조상품에는 ‘명품수의’, ‘고급 유골함’, ‘리무진’, ‘도우미 제공’ 같은 단어가 적혀 있지만, 정작 실무자에게는 “이건 재질이 안 좋다, 예전 거다, 이건 기본형이다”라며 하나하나 업그레이드 설명을 강요한다. 물론 어느 정도는 선택권으로 안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장 실무자들은 “추가 안 하면 예우가 부족하다”는 식으로 말하라는 상조 본사의 지시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 결과, 유가족은 분노하고 실무자는 소진된다. 상조의 신뢰는 그렇게 무너진다. 유가족의 소비패턴도 다르고, 장례문화 자체도 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7월과 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노숙인 거점지역 순찰을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를 개방하는 한편, 냉방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거리 노숙인 98명, 시설 노숙인 260명, 쪽방 주민 251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보호하기 위한 폭염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각 군·구별로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노숙인을 위해 약 1000병의 생수를 지원하고, 동구는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쪽방 주민에게 여름이불과 영양제를 지급하는 등 각 군·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구호 물품 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 다채로운 문화의 바람이 불었다. 지난 5월 31일 열린 ‘섬진강 문화레저파크’ 행사는 자연과 예술, 레저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시정 앞 솔숲에는 밧줄 놀이 공간이 마련돼 그네, 슬랙라인, 해먹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트리클라이밍은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활짝 열었다. 또한, 자연미술 놀이터에서는 오치근, 박나리 작가가 이끄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에서 주운 나뭇가지와 잎사귀로 작은 배를 만들어 서시천에 띄우며 감성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웠다. 체험을 넘어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무대 위에서는 남원 산내 출신 재즈 그룹 ‘살래 트리오’가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음악과 창작곡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버블 아티스트 MC 선호의 공연은 아이들의 환호와 가족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를 자아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사)큰산사람들이 주관하는 ‘문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7일에 개최되는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맨발걷기 교실 참여자 200명을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맨발걷기 교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의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밴드 등에 기재되어 있는 링크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실은 맨발 걷기 요령, 효과 등 올바른 맨발 걷기 지식을 습득한 후 오천그린광장 어싱길(2.5km)을 통해 직접 맨발 걷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맨발 걷기는 발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통해 다양한 수목들과 어우러져 있는 오천그린광장 어싱길을 맨발로 걸어보며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더 건강한 도시를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시민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역대급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물놀이 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은 오는 7월 12일(토) 개장해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 3세부터 12세(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반(10~12시)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과 선착순, 오후반(2~5시)은 선착순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안전 점검으로 이용이 불가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특보(호우주의보 등) 발효 시에는 시설 정비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예약은 7월 1일부터 접수하며 성산공원 150명, 여문공원 50명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조성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암골못공원, 강남정공원 2곳과 이순신공원, 동동공원, 해변문화공원 등 7곳 내 바닥분수는 6월 27일(금)~8월 31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5분 가동, 15분 휴식으로 반복 운영된다. 공원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비를 마쳐 6월 27일(금)부터 가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복분자의 계절, 6월. 전남도는 이달의 전통주로 광양 백운산 기슭에서 자란 제철 복분자를 그대로 담아낸 ‘백운복분자주’를 선정했다. 술 한 잔에 담긴 건 단순한 맛이 아니다. 향토성과 장인의 땀, 그리고 세계를 향한 도전 정신이 스며 있다. 백운복분자주는 저온발효와 장기 휴면발효라는 독특한 공법을 통해 복분자 본연의 신선한 향과 풍부한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술을 따르는 순간 퍼지는 은은한 향, 첫 맛의 산뜻함 뒤에 남는 깊고 진한 여운. 그 조화는 와인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 ㈜백운주가의 최창석 대표는 20년 넘게 지역 농산물로 전통주를 빚어왔다. 그는 “복분자 한 알에도 땅의 기운과 계절의 리듬이 들어 있다”며, “일본의 사케, 프랑스의 와인처럼 한국의 전통주도 충분히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백운복분자주는 이미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벨기에, 미국, 국내의 주류품평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현재는 동남아 시장까지 진출했다. 대형마트에서도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며 ‘K-와인’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도도 전통주 산업의 미래에 주목하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장미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붙잡고 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하얀 메밀꽃과 노란 유채꽃이 피어있고 약 10만 평에 걸쳐 조성된 동화정원에서 “곡성 동화정원, 마법의 환상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 Blossom Magic Fantasia 곡성 동화정원 미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곡성 동화정원 미니 음악회는 전자 현악듀오“클래트릭”의 대표 연주곡 영화‘미션’OST 넬라판타지아 연주를 시작으로 환상적인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 등 화려하고 현란한 협주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 동화정원 음악회는 지난 5월 31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3주의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 동화정원 미니 음악회 아름다운 선율이 널리 울려 퍼져 곡성 동화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약 25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2025년 민속씨름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은 국화급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매화급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엄하진 선수는 국화급 결승전에서 안산 이재하 선수를 상대로 두 차례의 잡채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2대0 완승하며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경기 후 엄하진 선수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으로 준비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매화급 결승에 출전한 선채림 선수는 괴산 최다혜 선수와 접전 끝에 2대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구례군청 씨름단은 선수 전원이 유기적인 호흡과 높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전력을 입증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승리를 넘어 팀 전체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례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실력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6월부터 청년지원센터 ‘목요 야간 운영’을 오후 9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시간대를 고려해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센터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는 18~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목요 야간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회의실·다목적실 공간대여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 ▲여가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등이 있다. 단, 공간대여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사정에 따라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요 야간 운영 시간 확대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활력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안정적인 운영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주요 현장 시설물 집중 점검 및 정비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류 산란기에 자주 발생하는 까치집 형성 등으로 인한 장비 오작동 및 단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적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대상 시설은 총 54개소로 ▲교통정보용 CCTV ▲단거리전용통신(DSRC: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s) 구조물 ▲장비 작동 상태 ▲조류 둥지 등 외부 장애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애 요인이 발견된 귀전리사거리 등 17개소에 대해 즉시 정비를 완료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였다. 김포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능형교통체계 시설물을 점검하며 2023년에 11개소, 2024년에 15개소에 이어 올해는 17개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시민 체감 안전 수준을 제고하고 교통 인프라의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지능형교통체계의 고도화와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교통도시 구현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여수 국가산단은 국내 석유화학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단지다. 하지만 최근 국제 유가 불안,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세, 수출 둔화와 고금리 등 복합 위기 요인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 감소와 설비 투자 위축, 고용 불안정을 불러오며 산업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이 같은 위기감 속에 전남도는 올해 3월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요청했고, 지난 5월 1일 여수가 공식 지정됐다. 이번 조치는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이어지기 위한 실무적 기반이 되고 있다.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여수 율촌산단의 석유화학 중소기업 ㈜코인즈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설비 노후화와 고금리 부담, 숙련 인력 확보 어려움 등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위기 상황이 가감 없이 드러났다. 대표들은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과 함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이미 30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안전장비 지원, 4대 보험 기업 부담금 완화, 법정 의무교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