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가 관내 기업체와 손을 잡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충주시는 9일 충주시기업인협회 및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와 지역 농특산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종순 충주시기업인협회회장, 함옥희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기업체는 충주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공급받고,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기업체 직원식당 최고 품질의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는 한편, 기업체 대상 농산물 직거래 행사 추진, 출하 시기에 맞춘 신선한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제철 농산물 명절선물 주문 등 기업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획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주시와 관내 기업체 상호 간에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특산품 판매의 다양한 유통망을 다각적으로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1500년 고도 역사·문화도시 청주시는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40건, 도 지정 문화재 152건, 국가등록 문화재 14건, 향토유적 196건 등을 보유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9번째로 문화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와 걸맞게 청주시는 문화재과를 신설해 문화재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문화재과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얼이 깃든 소중하고 귀한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문화재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 관련 법령에 따른 현상 변경 및 매장 협의, 천연기념물 관리, 향토유적 문화재 지정·해제 등 문화재 시설 관리 및 운영, 문화재 관련 보조사업, 백제유물전시관 상설 전시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다양한 청주의 문화유산을 성격별로 구분해 권역을 설정하고, 해당 성격에 맞는 기반시설 정비, 학술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에 대한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기존 점 단위의 문화재 보존에서 벗어나 선‧면 단위 보존과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 결과 16만 8730대의 차량이 349억 원을 연납해, 1월 현재 과세차량 등록대수(42만 8296대)의 39.4%가 연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6만 2873대의 차량이 연납으로 335억 원을 납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연납차량 대수는 5857대가 증가해 3.6%의 증가율을 보였고, 연납액은 14억 원이 증가해 4.1%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청별 연납 현황은 상당구 3만 4333대 71억 원, 서원구 3만 9317대 81억 원, 흥덕구 5만 4875대 115억 원, 청원구 4만 205대 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9.15% 정도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저금리시대 효과적인 세(稅)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1월에 연납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에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신청자는 연세액의 7.5% 정도의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 신청은 해당 월에 관할 구청에 전화신청 가능하며,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연납신청과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청주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청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9만 9400여 개소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조사는 청주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로 진행하며,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체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조사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에만 이용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6월 27일까지 2022. 국제 문해력 향상교실 1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어 문해력 향상과 지역 내 영어 사교육 수요 해소를 위해 영어 자료를 활용한 탐구와 토의·토론 중심으로 실시된다. 남부 3군 관내 예비 초등학교 5~6학년 14명과 예비 중학교 1~2학년 학생 11명 등 총 2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해 전면 실시간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운영한다. 학생은 영어 신문과 뉴스를 보고 사회·과학·환경·예술·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국제 시사상식을 익힐 수 있다. 영어 원서 부교재를 활용한 토의‧토론으로 영어 문해력과 의사소통 능력도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교육경비는 남부분원에서 부담하며 교재와 자료 등 학습꾸러미는 우편으로 발송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 재취업지원서비스과정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 퇴직예정 1년 이내에 해당하는 교육공무직원 30명이 대상이다.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에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간화상교육을 하고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은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집합교육으로 운영된다. 제2의 인생 설계 준비 진단, 진단을 통한 진로 방향 설정, 관심직업과 신 직업 탐색, 중·장년을 위한 신직업과 자격증 찾기 등의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교육공무직원이 퇴직 후 삶을 설계하고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의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효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화제다. 충북진학지도협의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의학(97명)·과학(184명)·주요대학(1,007명)에 합격한 학생은 1,288명으로 고3학생 9,914명 중 12.99%에 달하는 수치다. 2020학년도에는 1,224명(10.60%), 2021학년도에는 1,221명(12.41%)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충북진학지도협의회가 표현한 의학관련 대학은 의대·치대·한의대·약학대를 과학관련대학은 카이스트·디지스트·지스트·유니스트·포스텍·켄텍을, 주요대학은 스카이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이다. 충북진학지도협의회는 이 같은 성과의 밑거름으로 충북교육청의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을 꼽았다. 실제로 다양한 진로·진학교육 사례를 살펴보면 ‘오~!“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수업방식이 눈에 띈다. 대표 사례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중심 수업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학교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꿈에 맞는 교과를 선택하고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교사와 학생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조달청이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선정돼 각종 문화공연 및 체육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방역 큐브’ 도입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기업체 혁신제품의 첫 구매에 나서 정부나 공공기관 등에 사용토록 제공하는 제도로 공공분야의 혁신제품 구매 촉진에 따른 혁신제품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올해 1월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각종 행사 시 다수의 출입 인원이 발생하는 단양문화예술회관과 단양국민체육센터에 올해 상반기 중 방역 큐브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범 사용하기로 했다. 또 시범 사용 후에는 조달청으로부터 관리전환 또는 무상양여를 받아 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방역 큐브는 건물 입구에 설치돼 출입구를 열기 전 체온측정을 통해 체온이상자는 경보 및 잠금장치를 통해 출입을 차단하고, 정상 온도일 경우 큐브 안으로 진입해 살균수 연무액으로 살균 후 건물 안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 통제 혁신제품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 큐브는 각종 문화예술공연 및 영화 상영, 스포츠 대회 개최 시 출입구에 설치돼 감염병 차단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산업을 견인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이재천 ㈜원익자산개발 대표이사, 김철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속화되는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각 기관이 머리를 맞대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군은 협약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인 관광 및 서비스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2019년 8월 인구 3만 선 붕괴 이후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발족 등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중인 단양군은 산·학·관 협약을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정주 여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원익자산개발은 인턴십·인력 활용 계획을 수립해 지역 우수 인재를 수용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원익자산개발은 대강면 올산리 산74-35 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자연재해·화재 등 각종 사고로 인한 가축 및 축사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가입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각 읍·면 및 축협 등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최근 화재, 폭염, 폭설 피해로 인해 보험 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축산농가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가입률 제고를 위해 400만원 기준으로 90%(360만원)를 지원하고 농가는 전체 보험료 중 10%(40만원)만 부담하면 되며, 4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국비 50%(최대 50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사슴, 꿩, 메추리 등 16개 축종 및 축사이며 가까운 농·축협에 방문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가축을 사육하는 축사 및 관련 부대시설 또한 특약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시가의 60~10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단, 100%는 축사에 관한 보상만 가능하다. 한편 2021년 음성군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전체농가의 21% 정도이며, 이중 39 농가가 가축재해보험을 통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음성군 농업의 특화발전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여는 ‘2022년도 제15기 음성농업대학’의 신규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음성농업대학은 2008년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 14기, 5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제15기 음성농업대학은 복숭아와 기후환경농업 2개 학과로 과정별 23회 90시간 이상을 집합(대면)·실시간 온라인·콘텐츠(동영상) 등의 다양한 교육 방법을 혼합해 추진한다. 모집 인원은 2개학과 70명으로 과정별(복숭아, 기후환경농업) 35명 내외이다. 복숭아 과정은 재배기술 및 작물 생리의 이해, 병해충 방제 및 관리법, 수확 후 관리 등이 있다. 또한 기후환경농업 과정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기후변화대응 능력 및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토양의 구성과 물리·화학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작물 생리 기초, 농약 안전사용의 이해 등의 교과 내용을 담았다. 수강 신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음성군 농업인(비농업인 포함)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학원서와 입학 자격을 증빙하는 서류를 구비해 방문(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이메일로 접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021년 하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 황견하 팀장은 첨단업종을 영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부지 등 요구 조건이 맞지 않아 해당 기업 유치에 난항을 겪자, 성본산단 내 외국인투자지역을 조성해 업체의 요구사항에 맞는 부지를 확보하고, 그에 따른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소‧부‧장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충하는 등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에 이바지했으며,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을 통해 추가로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등 음성군의 경제성장에 기여했다. 보건정책과 보건정책팀 윤고은 주무관은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안전성 우려와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의 신분상 제재에 대한 두려움으로 접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버스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에 따른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건설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병옥 군수는 9일 오후 2시부터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와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재난 사고 예방 및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은 소관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사업장별로 시공 관계자가 참석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의무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른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안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 및 도급·용역·위탁 시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산업재해를 모니터링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중대재해팀을 신설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신속하게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10만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이 2030년 음성시 승격을 목표로 지속발전 가능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성장산업으로 일자리 동력을 확보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군의 산업 경제발전은 물론 미래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대규모 투자유치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 내 총생산(GRDP)이 도내 1위를 차지하고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이 도내 1위, 특히 청년고용률은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중부권의 경제 중심지와 사통발달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이점을 활용해 유망 신산업의 교두보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2019년에 정부의 유망 신산업과 연계, 타지역과 비교 우위의 산업 특화전략을 수립해 5대 신성장산업을 발굴했다. 신성장산업 T/F단 구성(2019년 7월), 신성장산업 육성계획 수립(2020년 7월),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2020년 7월~9월) 등을 통해 본격적인 미래성장 기틀을 마련했고 신성장산업 발전자문위원회 구성(2021년 4월) 및 전문가 자문회의(2021년 11월)를 통해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다. 군은 이러한 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미동산수목원(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개화해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특징이 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복수초(福壽草)’라는 이름에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바람이 담겨있고,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이 꽃은 ‘눈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빙리화 또는 얼음꽃 등의 이름도 갖고 있다. 최영구 수목원관리팀장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차게 시작하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복수초의 꽃말처럼 모든 분들이 새해 복을 가득 담은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반려견과 외출 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보호자의 안전조치 의무를 강화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2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이동장치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기존과 같지만, 보호자가 잡고 있는 목줄·가슴줄 길이를 최대 2m로 제한된다. 기존에는 목줄의 길이를‘해당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범위’로 규정하였으나, 매년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안전조치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본다. 3개월 미만의 강아지를 직접 안고 외출시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 △반려견이 크거나 무거워서 공용주택 공동공간을 이동할 때 안고 가기 힘들어 목줄 길이를 최소화하여 동물이 위협적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통제한 경우 △전체 길이가 2m를 넘는 목줄을 사용시 손목에 감는 등 실제 반려견과 보호자 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한 경우 등이다 또한 공동주택 내부의 공용공간(복도·계단·엘리베이터 등)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9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중회의실)에서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4개 연구 참여기업과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적극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인 이번 공모사업은 충북의 주력산업인 스마트IT, 수송기계부품, 이차전지, 승강기산업을 기반으로 버티포트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수요응답형 모빌리티(MOD) 버티포트’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시 2022년부터 총사업비 102억원으로 5년간 핵심기술개발(3년), 사업화(2년)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도(신성장산업국장), 충주시(신성장전략국장)를 비롯해 연구 주관기관인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참여기업인 ㈜태정기공, ㈜우진산전, ㈜보아스SE, 새한㈜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 충주시는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 모색 및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4개 연구 참여기업과 함께 버티포트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한다. 충북도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국제자유도시)은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유일의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목표로 2022년 투자유치 2조원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투자유치 추진계획은 그간의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로의 확대 방안을 담은 것이다. 특히 충북 오송의 국제도시로서의 기능과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유치 3대 핵심 분야(서비스·글로벌·제조)를 설정, 이에 따라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국제자유도시)은 미·중 무역갈등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오송바이오밸리의 97% 이상의 높은 분양률과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의 120%에 달하는 입주 수요를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국제자유도시)은 경제자유구역 본연의 목적인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주환경 조성에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향후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 부족이라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 타개를 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국제자유도시)은 투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평가관의 물놀이현장 실사 및 물놀이 안전관리체계구축 등 11개 지표*에 대한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을 실시한 결과이다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물놀이 경감실적 △안전시설 확보·배치 등의 안전관리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충북도에선 영동군청 차정훈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 충주시청 김상미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도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송세계철도산업엑스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세계철도산업엑스포의 개최 여건 및 타당성을 분석하고 엑스포의 기본방향 설정, 엑스포 운영·관리계획, 사후 활용방안 모색 등이다. 용역기간은 6개월로 2월 중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금년 9월 세계철도산업엑스포의 타당성 및 추진방향이 도출되면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를 거쳐 2026년 세계철도산업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2026년 오송세계철도산업엑스포 개최를 통해 철도 분야 연구개발(R&D) 및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오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철도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 오송은 국내 최대 철도 R&D 중심지로 철도종합시험선로를 비롯해 완성차 연구시설, 무가선 트램·시험선 등이 집적해 있으며,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립과 철도종합시험선로 고도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오송은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점이자 강호축의 X축 철도교통망의 핵심 거점지역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풍부한 철도산업 인프라를 갖춘 오송을 세계적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지식재산센터는 8일(14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충북지식재산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기업인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수출(예정)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지식재산 관련사항을 종합 지원하는 ‘글로벌 IP 기업 육성 지원사업’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수시 발굴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 △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기술전략 및 경영전략을 컨설팅 하는 ‘IP 나래 프로그램’ △예비창업자의 사업아이템 구체화 및 창업 연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IP 디딤돌 지원사업’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은 ‘포항덮죽’사건 등 제3자의 상표선점 및 기술탈취 등의 문제로 지식재산의 인식제고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아이디어(상호‧상표,레시피‧네이밍 등)가 법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권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8일 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주)정푸드코리아(회장 정보헌)와 농식품 가공 특허 2건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한 특허기술은 흑도라지 가공 후 청으로 제품화하는 기술과 흑마늘 제조 후 카라멜(캔디류)을 제조하는 방법 등 2건이다 흑도라지청 제조는 건도라지를 찌고 특정온도에서 숙성 공정을 거쳐 도라지 특유의 아린 맛은 감소시키고 기능성 물질인 조사포닌은 2배, 총폴리페놀 함량은 3배 이상 증가시킨 흑도라지를 가공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제조한 흑도라지로 추출물을 만들어 농산물 과즙 등과 혼합 후 농축과정을 거치면 생리활성과 기호도가 향상된 흑도라지청으로 탄생하게 된다. 흑마늘 카라멜은 생마늘의 매운맛은 줄이고 단맛은 증가시켜 섭취가 용이한 흑마늘을 만든 후 본 추출물에 설탕 등 당류를 첨가해 졸여서 카라멜(캔디류)을 만드는 기술이다. 제조된 카라멜은 흑마늘 추출액 첨가로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1.5배와 1.2배 그리고 항산화활성도가 1.5배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정푸드코라아 정보헌 회장은 “오늘 2건의 우수한 농식품 가공기술을 이전받게 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중원교육문화원과 충주시합창단은 8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원예(藝)뜨락 합창단 운영에 적극 협력 △중원교육문화원 문화예술시설 무상 사용 △충청북도 학생·시민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발전 상호 협력 △중원예(藝)뜨락합창단과 충주시합창단의 공동 프로그램 상호 협력 등 4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원예(藝)뜨락합창단은 중원교육문화원에서 금년도에 신설하는 중·고등학생 대상 합창단으로 총 40명이다. 중원교육문화원 이종구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창단하는 중원예뜨락 합창단의 조기 안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공인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분실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2월 8일부터 24일까지 부서별 보유 공인에 대한 총괄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인별 인영상태 점검, 보관방법 적정여부, 재등록 및 신규등록 절차 이행여부, 전자이미지 사용실태 등 공인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시 산하 153개 부서가 부서별 자체점검표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8일 예산과를 시작으로 보유 공인이 많은 12개 부서에 대해서는 방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공인관리 상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분실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등 공인관리업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 조정에 따라 지난 8일 지역 내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존 건설공사장에서 신규채용 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근로자의 신규채용 시 방역패스용 음성 확인서 및 기존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 확인으로 채용이 가능했지만, 변경된 방역수칙은 채용일 전 1일(24시간)이내 발급받은 방역패스용 음성 확인서 또는 PCR 음성확인서를 확인 후 채용해야 한다. 시는 변경된 방역수칙을 홍보함과 동시에 PCR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자가키트로 검사 할 수 있는 점도 알려, 불가피한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검사 후 그 기록을 보관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작업자들이 야외 작업에도 공사현장에서 감염병 전파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 및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빠른 민원처리와 우수한 자동차 등록 행정시스템 운영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처리한 자동차 등록민원의 24%가 타지자체 소관의 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1년도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 처리된 자동차(건설기계, 이륜차 제외)등록민원 전체 11만 6862건 중 청주시 사용본거지 자동차등록민원은 8만 8414건, 타지자체 사용본거지 자동차등록민원은 2만 8448건으로 타지방자치단체 소관의 자동차 등록민원이 24%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접근성이 좋고, 자동차 등록민원 행정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였기에 가능했다. 자동차 등록의 경우 원칙적으로 자동차의 사용본거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할 수 있으나, 2009년 자동차등록령 개정으로 운수사업용 자동차 등을 제외하고 사용본거지 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자동차 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신규·이전·저당·말소·세무 등 자동차 민원업무를 창구별로 분리해 빠른 민원처리와 등록민원의 전문성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종합민원실에 자동차 등록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973번∼#2031번 확진자가 02월 8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1973번∼#2031번 확진자는 02월 07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신원의료재단에 검사 의뢰하여 08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59명의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자 및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 실시로 확진 받게 되었으며, #1973번 외 39명이 열, 기침, 인후통, 콧물, 두통 등 증상이 있었으며, 그 외 19명의 확진자는 무증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보건소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됨에 따라 경증 위주인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맞춰 방역과 재택치료 체계를 대폭 변경한다. ▶ 확진자 격리 기준 변경(2월 9일 0시부터) 확진자의 격리기간을 접종력과 관계없이 7일을 격리하고 격리기간도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체채취일을 기점으로 계산한다. ▶ 확진자조사 효율화(2월 9일 0시부터) 보건소에서 유선 문의 등을 통한 기초역학조사에서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개인 문자 발송)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입력하는 방식인 ‘자기기입식 확진자조사서’ 도입한다. ▶ 동거가족 격리 대폭 간소화(2월 9일 0시부터) 확진자 동거가족의 복잡한 격리제도를 동거가족 추가 격리 폐지 등 격리 기간을 단순화하고, 공동격리 중 확진시 다른 가족은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을 격리하고, 그 외 공동격리자는 최초 확진자 격리해제시 동시 해제한다. 또한 방역수칙(KF94 마스크 착용 등) 철저 준수 시 공동격리자의 의약품 처방·수령 등 필수적 목적의 외출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개편(2월 10일 0시부터) 재택치료 환자를 집중관리군(60세 이상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2022년 3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2,30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모든 아이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저마다의 빛깔과 높이로 성장하게 하는 지원역량, 위기 대응과 교육회복을 위한 협업 역량, 집단지성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 원칙에 따라 교원 인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인사로는 본청 교육국장에 이광우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단재교육연수원장에 김상열 음성교육장, 교육연구정보원장에 백우정 미래인재과장, 유아교육진흥원장에 노영신 유아특수복지과 장학관, 진로교육원장에 홍순두 교원인사과 장학관,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배승희 국원초등학교장,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조경애 유아특수복지과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종렬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영정 충북예술고등학교장을 인사발령 하였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의 학습권, 부모의 교육권, 교원의 교권을 고루 보장하고, 현재의 문제를 지혜롭게 풀면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장기적 안목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인재들을 눈여겨보았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진천군 소재 기업체들이 지역 취약계층의 소방 안전을 지원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금수실업, ㈜삼양패키징 광혜원공장, 청호나이스(주) 진천공장, 에이.앤.디 전자저울(주) 4개 기업체는 어르신 이용시설 경로당에 소화기 등 소방안전용품을 보급한다. 이에 앞서 ㈜금수실업 등 3개 업체는 지난해 12월 20일 군을 찾아 지역 소방안전물품 지원을 위한 기탁식을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 7일 경로당 등 420여개 시설에 지원할 소화기와 받침대 1천 200개 준비했으며 이 달 말부터 진천군소방서와 함께 각 경로당 등에 소화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주)금수실업 외 3개 기업체는 기업의 지역사회환원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체들로 불우이웃돕기, 지역사회복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기업체 관계자는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서 제공받는 지역사회 안전을 보호하고 기업의 사회환원 문화을 정착키는데 앞장서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데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강내도서관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강내도서관 다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독다독’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2022년 1월 ~ 2월, 두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한 6세 이하의 유아 3명, 초등학생 3명, 청소년 2명, 성인 2명을 선정해, 소정의 도서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 19바이러스 상황에도 꾸준한 독서를 하고 있는 이용자분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 옥산도서관이 홈가드닝과 식물 기르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식물집사는 처음이라' 북큐레이션을 이달 13일까지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책을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식물집사는 처음이라'는 옥산도서관 특화 주제 ‘농업·자연’분야 북큐레이션으로 ‘홈가드닝’ 분야 도서 20권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대출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옥산도서관은 앞으로도 농업·자연 장서를 집중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양질의 북큐레이션으로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2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80회 기획연주회 '클래식 맛집 콘서트' 티켓 예매를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했다. 다양한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후 더욱 견고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콘서트가이드로 김용배 전 서울예술의전당 사장을 초청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작품 해설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클래식의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통해 클래식 성찬을 맛보는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린 민유경, 비올라 서수민, 피아노 전지훈, 소프라노 김홍경이 함께 해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여 설렘 가득한 콘서트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작품과 연주, 재미있는 곡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과 관객이 좀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다.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청주시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자는 모티브로 시민의 사랑으로 한층 성숙되어가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10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제68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봄 노래 제 오시네’ 티켓 예매를 2월 9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연주회로 그동안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3월 봄날의 따뜻한 감성을 채워줄 명곡들로 준비했다. 먼저 고전시대 작곡가로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합창 명작인 ‘Te Deum n.2 in C Major(테 데움 다장조)’와 ‘Die Jahreszeiten(The Seasons) 중 ‘Der Frühling’(오라토리오 사계 중 ‘봄’)을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인간의 일대기를 사계절의 변화에 대비시켜 표현한 작품으로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온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이어지는 순서는 소프라노 한나형, 테너 박기천, 바리톤 김동섭이 출연하는 솔리스트 협연자들의 무대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이호준 편곡의 ‘사계절의 노래 중 '봄'’으로 마무리한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공연으로 고전주의 음악 중 봄에 어울리는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다음 달 3월 3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125회 정기연주회 ‘새 봄 산책’티켓 예매를 지난 8일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했다. 이정면 작곡의 국악관현악 ‘봄의 서곡’을 시작으로 황호준 작곡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을 김민지(단원)의 협연으로 연주하며, 양금협주곡 ‘황토정’을 파워풀한 양금술사 윤은화의 신명나는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이어서 MBN ‘조선판스타’에서 R·B 장르와 국악을 완벽 소화한 감성 소리꾼 박자희가 ‘서우젯 소리’, ‘햇님 달님’을 수준 높은 노래 실력으로 선보이고, 박경훈 작곡의 국악관현악 ‘술래잡기’를 시립국악단의 품격있는 연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주시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악(樂)·가(歌)의 국악관현악 선율로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공연세상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아동․청소년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5명을 오는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을 정책 수립의 주체로 인정하고 정책의 당사자인 아동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동시에 합리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존중하며 주체성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2019년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4기 위원을 모집 중이며, 만 18세 미만 아동 중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청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학교 밖 청소년 포함)인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매월 1회 회의를 개최해 아동과 관련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점을 제안하는 등 정책의 당사자로서 권리를 존중받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양식은 청주시 누리집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5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서류심사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청주시 대표 아동참여기구로 청주시 아동․청소년들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영양수액제 생산 공장신설을 위해 ㈜엠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강덕현 ㈜엠지 대표이사, 이수완 도의원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엠지는 진천군 광혜원 일원 약 1만평 부지에 정부의 의약품 관리기준에 부합하는 수액제를 제조하기 위해 약 6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엠지는 ㈜유한양행의 자회사이며, 완제의약품인 영양수액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인 영양수액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과 기술발전에 힘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링거로 불리는 수액 제품은 전해질‧수분‧당 등을 보충하는 ‘기초수액’과 환자에게 단백질‧지방 등 필수영양소까지 공급하는 ‘영양수액’으로 나뉘는데 (주)엠지는 이 영양수액제 제조에 특화된 연구개발과 완제의약품을 생산을 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도와 진천군은 ㈜엠지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덕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 협조해주신 충북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에 자가진단 키트를 도입해 3월 초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약 3억 원의 긴급예산을 투입해 102,000여 개의 자가진단키트(신속항원검사)를 구매해 도내 교육기관에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신속히 검사하고 양성반응을 보이면 PCR검사를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정부와 협의해 이동형 검체 채취팀(이동형 PCR검사)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형 검체 채취팀은 정부와 협조하여 가능한 경우 3월부터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내 확진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PCR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재택격리치료나 관련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 도교육청은 학교별 등교·원격수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했다. 지역과 학교별 상황에 맞게 대처하도록 한 것이다. 2월 현재 등교 중인 학교는 초등학교 258교 중 32교, 중학교 127교 중 22교 고등학교 84교 중 47교 총 91교다.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은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지역 취약가구의 문화 향유와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급하는 카드로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비롯해 국내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의 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312명으로 이 중 이전 발급인원 2452명은 기존 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이 외의 860명과 카드 유효기간이 지난 사람은 새로 발급받아 충전해 이용하면 된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와 문화누리카드 앱, 전화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2만 4천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대상자 분들은 빠짐 없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은 오는 3월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이번 조사는 2021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1만여 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역패스자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전화조사, 배포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에게 마스크, 소독제 등 안전용품을 배부 완료 했으며 코로나19 상황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나은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정확한 통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은 8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엠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투자유치 7년 연속 1조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강덕현 ㈜엠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와 진천군은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엠지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엠지는 600억원을 투자해 정부의 의약품 관리기준에 부합하는 고단위 영양수액제 의약품 제조소를 광혜원 제2농공단지 35,686㎡ 부지에 신설하고 2025년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은숙 경제과장은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고 영양수액이 환자 영양결핍에 큰 효과가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특화된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강덕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 협조해주신 충청북도와 진천군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입산자 실화 및 소각행위로 인해 봄철 집중되는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군은 산불 조심 기간인 지난 1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예찰 및 초동 진화 신속 대응을 위해 단양군 산불대응센터 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8개 읍·면과 유기적인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산불감시원들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 강화에 나섰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과 산불감시원 120명 등 190명에 산불 진화 및 안전 수칙, 산불방지 계도 요령 등에 대한 전문교육도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며, 다음 주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불 밀착 감시를 위해 영춘 대진목 등 4곳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하며, 2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첨단 드론 장비 3대를 활용해 산불감시에도 나서며, 진화차 등 각종 산불 진화 장비 사용에도 문제가 없도록 군은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 조심 기간에는 관내 슬금산 등 10개 산의 입산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이 3년간의 교육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각 단계별 교육 기간은 1년이며, 1단계는 초등 1∼2학년, 2단계는 초등 3∼4학년, 3단계는 초등 5∼6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주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1회에 2시간씩 주 3회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군 평생학습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하면 되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해교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1:1 가정방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유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배움에 뜻이 있는 군민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군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란다”며, “단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인문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2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022년 상반기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격주 수요일 저녁 7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대학교수 등 학계 인사를 초청해 역사, 문화, 철학,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유지 및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면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제천의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시민교양대학은 1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우리 도서관의 대표 강좌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제천이 인문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힐링문해학교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한글, 수학, 스마트폰활용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비(非)문해자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생활능력 향상,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본 사업에, 시는 문해학교 23개소에 총 4,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5일까지 사업대표가 10명 이상의 비(非)문해 교육생(읍・면지역 6명 이상) 모집 및 교육장소 확보 후 신청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힐링문해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비(非)문해자들의 소외감 해소 및 자긍심 회복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동체 참여를 유도할 계획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비(非)문해자 없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힐링문해학교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 문의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오는 3월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 지원 사업’ 시행을 앞두고 가맹점 모집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충북 최초로 시행되는 ‘제천시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 지원사업’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9~12세에게 연 5만원, 13∼15세에게 연 7만원, 16∼18세에게 연 1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은 바우처를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범위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신청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월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신청시 신분증과 청소년과의 관계 입증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가맹점은 독서실(스터디카페), 예능(음악,미술,무용)학원, 영화관, 체육시설, 이‧미용실, 문구점 등 청소년들의 진로개발 및 문화·체육활동, 생활지원 등이 가능한 곳으로,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지난 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우는 기회제공과 함께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는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를 감염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전체 어린이집 114곳에 휴원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해 연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주 지역 어린이집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월 8일부터 20일까지다. 이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은 휴원 시 가정 보육을 기본으로 권고하고 맞벌이 부부 등 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서는 긴급 보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휴원 기간 중 긴급보육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 및 가정 돌봄 아동에 대해서는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휴원 기간 중 어린이집에서 시행 중인 방역 생활수칙과 행정명령 등 코로나19 예방대책 등 이행상황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 차단 및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휴원 명령을 내렸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감안해 가정 보육을 권고하며 가정 및 어린이집 내 방역수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는 ‘2022년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된 황동현 지부장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황동현(남, 38세) 씨는 2007년 동양철관에 입사해 2017년부터 동양철관 노동조합충주지부 지부장과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조직국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사화합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탄력적인 연차 사용, 원가절감 동참 등을 실시하고 안전보건 협의체 구성을 통해 깨끗한 작업환경을 개선한 등 근무 만족도 향상에도 앞장서 왔으며, 코로나19 시기에 투쟁보다는 상생의 노사문화 뉴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사민정협의회 노사평화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임단협 기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교섭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무분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동양철관 임직원 끝전 모으기’ 운동에도 일익을 담당하며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동현 지부장은 “부족한 제가 자랑스러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코로나19 시기에 사용자나 근로자 모두 힘든 시기지만,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 인구가 2만 명을 돌파 2022년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A 씨가 대소원면에 위치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앱티브’를 새로운 직장으로 삼고 가족들과 함께 호암동으로 전입하면서, 공식적으로 인구 2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단일 행정 읍·면·동의 인구 2만 명 돌파는 연수동, 교현안림동에 따른 3번째 기록이다. 이에 호암직동통장협의회는 8일 행정복지센터에 A 씨를 초청해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2만 번째의 주인공인 A 씨는 “주민 여러분의 환대를 받으니 호암동이 벌써 내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충주시의 일원으로서 가족들과 즐거운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햇다. 호암직동은 호암택지 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입주가 시작된 이후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민간임대 아파트 제일풍경채가 신축됨에 따라 인구 2만 5천여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갑용 호암직동장은 “호암직동 인구 2만 명을 돌파는 주민 모두에게 무척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시민 누구나가 살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2022.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와 연계한 창업지원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 중, 고 학생의 우수 발명품을 창업아이템으로 개발하여 특허출원지원과 예비창업교육 등 미래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다. 2월 8일 창업지원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 창업지원 교육은 2021년 충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참여했던 학생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학생 의사 등을 고려해 3~5건을 선정·운영할 예정이다. 지식재산전문가의 상담・교육은 물론 특허출원, 3D모델링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창업교육이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을 기르고 미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