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다문화학생을 위한 캠프를 오는 2월 8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 글로벌 소통능력과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 6개국(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일랜드)외국인 교사가 다양한 문화수업을 하는 캠프다. 제천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48명이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통요리 배우기, 놀이를 활용한 진로교육, 공작 활동, 노래와 게임 등을 한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찾아오는 감동캠프로 다문화학생이 영미권, 중국권,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문화 감수성을 높이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 다문화학생 비율은 2021년 기준 약 7천 여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4% 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현대제철에서 근무 중인 신현수 씨에게 코로나 대응 보건용 마스크(유아용) 3,100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신현수 씨는 2월 8일 오전 11시 10분 교육감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본부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3,100매(168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신현수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현수 씨는 ㈜ 현대제철 소결정비팀 계장으로 도내 유아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지원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으로 충북 내 방역물품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마스크를 기부하신 신현수 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 1:1 맟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 케어’ 참여자를 2월말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바일 헬스 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손목 활동량계의 연동 서비스로 개인별 건강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영동군민(직장주소도 가능) 중 스마트폰 사용자로 신규 참여자나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등록한다. 이미 고혈압, 당뇨를 진단 받았거나 약물 복용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전화로 상담 후 사전예약을 하고 검진일정에 맞춰 보건소에 방문하면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보건소 전문 인력팀으로부터 개인별 맞춤형 건강생활습관, 식습관, 운동 상담 등 1:1 맞춤형 건겅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우수참여자 및 미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희성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대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소형 저온저장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16억5천만원을 편성하여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2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 및 거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및 농지원부를 소유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10㎡이하(3평) 1동 기준 600만원의 사업비 중 50%를 지원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출하 조절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효과로 영동군 명품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 경쟁력 확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새해 시작과 함께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2023~24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시책 발굴 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사업들을 발굴해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연초부터 위기를 기회로 바꿀 토대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설명절이 끝난 직후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박세복 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노력 덕에 6,000억원 편성 등 재정규모에 있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고 격려하며, 다시한번 전직원에게 신규사업 발굴의 중요성과 전략적인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 사업들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 군민 삶의 질 향상, 정주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뤄졌다. 총 23개 사업, 602억원 규모이다. 각 부서별로 1건 이상씩의 제안을 받아 진행됐으며, 현재의 제도나 시스템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 및 시책들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여성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민선7기 군정방침 중에 하나인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여성회관 여성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5월 27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수강 과목은 라떼아트자격증반, 바리스타자격증반, 헤어자격증반, 민화, 리본공예, 의류제작, 캘리그라피, 퓨전떡 만들기, 프랑스자수, 홈패션, 가정커트 등 주야간 총 13과목으로 구성해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만들었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총 3만원(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 : 30% 할인, 헤어자격증반은 주2회 수업으로 6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접수 시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2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 신축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사업 물량 27동에 대해 농협 자금 100%의 자금융자를 통해 이행되며, 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2억원 이내, 증축·대수선·리모델링하는 경우는 1억원 이내이다. 실제 대출 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 기관(농협) 여신 규정에 따른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대출 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대출 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만기 전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사업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및 부속 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280만원 이내에서 취득세를 감면해주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해준다. 감면일은 지원 대상자 선정일 이후부터이며, 이전 측량수수료는 소급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음성 소재 사업체 1만5952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지역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1년 말 기준 음성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등 10개 항목이며,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 방식과 우편 조사 및 배포 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창현 기획감사실장은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이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2012년에는 80여 명에 불과했던 북한이탈주민 수가 현재 250여 명으로 충북 도내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1위는 청주시로 560여명) 군은 지난 10년 동안 북한이탈주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탈북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이를 위해 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이들의 조기 적응을 위한 시책 개발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음성지구협의회, 관성푸드뱅크, 사회복지협의회, 건강검진 전문병원인 베스트내과, 음성군새터민협회 등 5개 기관과 북한 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음성지구협의회(회장 홍대희)는 매년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해 묵묵히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는 등 참된 봉사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20명, 300만원)과 자격증 취득(4명, 200만원) 등을 지원했다. 군은 올해에도 계속해서 북한 이탈주민의 법률문제, 행정적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정지․전정 등 겨울철 농작업과 과원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갈색이나 검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주로 비, 바람, 곤충류와 전정가위 등 농작업 도구에 묻어 전염되며, 빠르게 전염되기 때문에, 발생과원은 주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폐원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생지역 작업자 고용 및 묘목 이동 금지, 농작업 전․후 소독, 궤양 제거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 발견시 군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동계 전정 시기(12월에서 2월 사이) 및 개화 전 화상병 의심 궤양은 즉시 신고해야 하며, 유사 궤양은 제거 후 약제를 도포해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궤양 의심 여부는 궤양 경계 부위의 표피를 벗겨내었을 때 갈변 여부를 보고 판단하는데, 과수화상병의 경우 즉시 또는 1~2분 이내에 건전한 부위가 갈변하게 된다. 과수화상병 증상 판단이 어려운 농가에서는 ‘과수이상증상 예찰 APP’어플을 설치해 사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권영주 옥천부군수는 8일 군북면 이백리 소재 옥천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권 부군수는 옥천군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시설현황을 보고 받은 뒤 통합관제센터에서 하수처리과정을 모니터링 하였다. 권영주 부군수는 "엄격한 수질관리로 철저한 유지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변구역내 최고 수준의 정화처리를 하고있다”라며 "최적의 운영관리로 대청호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옥천하수처리장은 대청호와 금강수계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1994년 군북면 이백리 59,400㎡에 설치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루 1만8000t의 용량을 처리하고 있다. 옥천군은 이러한 엄격한 하수처리시설의 수질관리를 통해 0.4㎛(마이크로미터)의 분리막(정수 필터)를 거쳐 대청호 법적방류 수질기준인 BOD 등 6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수준의 수질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환경부 주관 161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하수도관리에 관한 24개 세부항목에 대한 실태조사 점검에서‘최우수 공공하수도관리청’으로 선정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이 군정을 홍보하고 주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무료로 발행하고 있는‘향수고을 옥천소식지’가 옥천군민과 출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매월 5일 지난 한 달간의 군정소식과 기획 특집 기사 등 지역의 생생한 소식과 풍성한 읽을거리로 알차게 구성된 소식지를 매달 무료로 2만여 부 발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애독자를 늘리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2월호부터 소식지의 규격과 지질, 구성 등을 변경해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규격을 기존 대판(4절) 판형에서 최근 트렌드인 타블로이드판(8절)으로 변경하고, 지질도 미색 중질지에서 신문 용지로 바꿔 글씨 선명도와 가독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면수도 기존 12면에서 24면으로 확대하고, 모든 면을 컬러로 제작해 군정과 지역사회 이슈, 주민 생활 관련 정보를 심층 있게 전달하고,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력했다. 이밖에도 동네소식을 전하는 ‘이웃소식’, 주민들의 사연으로 꾸며지는 ‘참여마당’ 등 독자가 참여하는 생생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소식지 구독자 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올해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과 고효율기기 보급확대 등 에너지 복지 실현에 3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화된 에너지 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1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100가구의 노후 전기, 가스, 소방 시설 전반을 점검해 개선할 계획이며, 65세 이상 포함 취약계층 200세대에는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 타이머콕을 보급한다. 또한, 전기·도시가스·등유·LPG 등의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74가구에 연탄구입비용을 보조하는 등 취약계층 냉․난방비도 1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증평리와 중동리 일원 6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부담금 5천만원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20가구, 4400만원)과 LED조명등 교체(8개소, 770만원)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지역에 거주 중인 규방공예 작가 이은실 선생에 대해 ‘충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이은실 선생은 주요 공예대전에서 다수 입상하였고, 국내 및 해외 전시에서도 다수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분의 작품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어서 이를 보존·활용 차원에서 충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년 상반기 내 선생에 대한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서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군 지정 문화재 지정, 충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 등 행정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은실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홍보를 위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작품을 전시하고 연계 교육프로그램 진행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증평군은 유·무형문화 자원 발굴 및 보존 계승을 위하여 문화재 지정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증평군의 전통 문화 자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2층 디지털 자료실에“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K-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국비 50% 포함)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한 스마트 K – 도서관은 미디어 스튜디오와 조정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 촬영·제작, 편집은 물론 스트리밍 방송까지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공간 내에서는 도서관 전용 VOD(video on demand) 플랫폼인“웨이브온”서비스 도입으로 20여만 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 드라마는 물론 실시간 TV시청까지 도서관 디지털 자료실 VOD 좌석 또는 개인 휴대전화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연계하여 기존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DVD 자료는 앞으로는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실)을 통해 공공 도서관이 전통적인 지식 정보 전달 서비스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2년(2021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현재 괴산군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4,841곳이다. 조사는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에 관해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9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과 전화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조사원 방문 시 철저한 개인소독과 함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숙련된 조사요원을 뽑아 조사지침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갖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마스크, 휴대용손세정제 등)을 구입해 조사원들에게 배부했다. 군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이 지역주민과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농장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괴산서울농장’은 대표적인 도·농 상생의 롤모델로 서울시와 괴산군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과 도시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머물면서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기반을 조성했다. ‘괴산서울농장’은 2019년 총사업비 1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8천800㎡의 부지에 농사 체험장은 물론 교육동과 10가구 가량 거주할 수 있는 숙소 동을 구축하고,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총 500여 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괴산 서울농장을 방문했으며, △장 담그기 프로그램 △김장체험 프로그램 △영농체험 프로그램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 농촌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흥덕보건소가 구) 흥덕구청사(대농로 88)로 임시 이전해 오는 3월 7일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는 지난해 구) 흥덕구청을 개보수해 이전하려고 추진했으나, 건물이 철골구조로 화재에 취약한 점, 향후 골재의 부식문제 대책 마련 등으로 인한 사업비가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건축전문가와 면밀히 검토한 결과 미래의 보건기능 강화를 위해서 신축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있어 신축으로 변경을 한 바 있다. 이에, 흥덕보건소는 건물 개보수 없이 이전해, 흥덕보건소 신축 시까지 6여 년간 흥덕보건소 임시청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구획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원 편의를 고려해 ▶1층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및 운동사업실, 민원 편의시설 ▶2층은 어르신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올해 7월 중 이전 예정),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심폐상설교육장 및 대강당 ▶3층은 종합사무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대사증후군·영양상담실, 방문보건실, 금연상담실, 금연규제실 및 보건교육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호흡기 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도 구) 흥덕구청사 부지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시가 2021년 개별입지 공장설립 관련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민원처리건수 969건으로 전년 876건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세는 민원인 중심의 신속한 민원 처리와 더불어 경영안정자금 지원, 국내ㆍ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경영 지원시책 추진 노력이 한데 합쳐져 나온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유형별로는 제조시설면적 500㎡이상 공장 설립(신설, 사업계획 등) 승인 민원처리 건수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159건으로, 500㎡미만 공장등록 및 등록변경 민원처리 건수는 전년대비 20.6% 증가한 245건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장설립 승인민원의 증가율은 신설 보다는 증설, 업종변경 등과 같은 기존 공장 활용 민원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별로는 상당구 29건, 서원구 99건, 흥덕구 143건, 청원구가 233건으로 청원구가 전체 지역의 46.2%를 차지하며, 특히 북이면과 오창읍의 민원처리 건수는 170건으로 청주시 전체의 33.7%에 달하는데. 이는 경기도 및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 잘 갖춰진 주변 산업인프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2019년 12월 첫 발행을 시작한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이 현재 누적 발행액 7891억 원, 카드 등록수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사용 가능 연령인 만 14세 이상 인구의 약 45%에 해당하는 34만여 개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은 시민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청주시는 발행 4년 차에 접어든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부서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청주사랑상품권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 지역사회 맞춤 서비스 확대 이에 따라 청주페이 앱에서 기부처 확인 후 충전액과 잔액 등을 기부 및 그에 따른 기부내역 확인이 가능한 기부서비스 ‘기부미(GIve 美)’도입이다. 또한,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을 개발해 청주페이 앱과 연동한 후, 이를 통해 요일별 배출 품목, 올바른 배출방법의 홍보‧안내 및 쓰레기 배출량의 확인 등을 통한 성과 보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 사용자 편의성 보완 이를 위해 실물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을 덜 수 있는 QR코드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청주페이 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소비자원과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공헌 시범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전공공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소비자원) 부기관장, 도 균형건설국장, 진천군․음성군 부군수,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 및 음성시니어클럽 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노인 경제활동 발굴, 인력 수급, 안전관리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전공공기관 지역공헌 시범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70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거리 쓰레기 수거, 교통정리 등 간단한 봉사활동을 한 후 참여횟수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그간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을 해왔으나 사업 참여 대상이 어린이나 학부모 등에 한정됨에 따라 이번에 지역 노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에 참여하는 이전공공기관에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1년 도내‘기업환경만족도 조사결과’전년대비 1.9% 증가한 79.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지원시책․기업애로사항․투자환경․기업정주여건에 대한 만족도와 코로나19 관련 피해상황 등 28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응답율은 42.5%로 작년대비 27.6% 증가했고,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기업공급망 차질이 장기화 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환경 종합만족도는 소폭이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애로 지원분야 (6%↑)와 투자환경 분야(1.5%↑)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사에서 충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사업은 자금이 27.7%로 가장 높았고, 인력양성 및 고용촉진(22.1%), 정주여건(9.9%), 기술개발지원(8.9%), 판로․마케팅(8.4%)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지원정책 분야에서는 해야 할 사항으로는 수혜기업, 지원금액, 지원기간 등 지원규모 확대가 5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충북도의 투자환경 분야는 기업 이전 또는 증설투자시 타시도대비 약점으로 인력확보의 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충청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이번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2월 6일부터 시작해 2024년 2월 5일까지 2년으로, 12개 분야(토목부분 6개 분야, 건축부분 3개 분야, 환경 및 산업설비 3개 분야) 67개 세부전공분야로 250명(위원장, 부위원장 포함)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위원회 명단을 충청북도 누리집(정보공개 / 주요공개정보 / 산하 각종 위원회 운영현황)에 공개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21. 11. 22.부터 2021. 12. 31.까지 총 40일간 충청북도 누리집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했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설분야 공무원, 대학교수, 기관·단체·연구원, 관계전문가 등 566명으로부터 개인별 후보등록 신청을 받아 연임자 및 여성위원 우선 선정 등 자체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을 선정했다. 충청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건설사업관리 시행의 적정성 및 건설엔지니어링사업의 용역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등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2021년도 지방세 징수액이 3조 1,493억 원으로 도세가 1조 7,609억 원, 시군세가 1조 3,884억 원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충북이 지방세 징수액 3조 원대로 한 단계 올라간 것은 지난 2016년 2조 원대 진입 후 5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다. 지방세는 지방이 자체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체재원이며, 주민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의 권한과 책임 아래 주도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자체수입의 확대가 필수적이다. 최근 5년간 충북의 지방세 증가액은 1조 1,287억원이고, 세목별로는 지방소비세 5,806억원, 취득세 2,605억원, 지방소득세 1,307억원 순으로 증가했으며, 자치단체별로는 도(본청) 4,577억원, 청주시 3,426억원, 진천군 754억원, 충주시 641억원, 음성군 487억원, 제천시 343억원 순으로 증가했다. 주요 증가사유로는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전환율 상향으로 인한 지방소비세수 증가, 부동산 거래량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인하 취득세수 증가, 전자고지·납부 등 납세편의 추진 및 고액체납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청사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업무중단에 대비해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핵심업무의 연속적 추진을 위한 ‘업무 연속성 계획(BCP)’ 수립을 주문했다. 서 행정부지사는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에 따른 청사 내 확진자 급증과 업무중단에 대비해 민원, 복지증진, 안전 등 도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업무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체인력 확보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 대응체계 전환에 따른 재택·자가격리 관리 인원 등 보건소 인력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종이 됨에 지난달에는 전국 일일 확진자가 2만명이 넘었으며, 충북에서도 지난 5일 역대 최다인 98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의료·행정 관리체계에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며 “확진자를 집중관리대상과 일반관리대상으로 나눠 집중관리대상은 재택치료 및 전문기관에서 관리하고, 일반관리대상은 일반의료기관에서 비대면 및 상담진료로 전환하는 등 확진자 폭증에 대비한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진천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충주·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문화도시 청주의 상승곡선을 책임질 알짜 성장주, 워킹그룹의 활약이 주목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7일, 지난해 진행한 워킹그룹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워킹그룹은 문화도시 청주가 가장 중점을 둔 '거버넌스 체계'에서 사업의 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는 ‘시민위원’과 양대 축을 이루는 전문가 그룹으로, 문화도시 첫해에는 시민위원이 제시한 안건들을 문화예술 방식으로 기획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2년차였던 지난해에는 자체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청주의 문화인프라를 확장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예술가’와 ‘활동가’, 2개 분야로 나뉘어 총 4개 그룹 31명의 시민이 워킹그룹에 합류한 가운데 약 7개월간의 활동을 펼쳤으며 네트워크 회의 48회와 워크숍 26회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활발하고 촘촘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문화도시 청주의 활력을 높였다. 이중 청주예총과 청주민예총 소속 청년들이 합류한 ‘예술가 그룹’은 아트카이브(극단 청년극장, 청주영화인협회, 청주음악협회), 프로젝트문방오우(비엔미디어, J·US, 늘해랑, 충북민예총 청년위원회, 충북민미협)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 40만 2459명에게 2월부터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하기로 했다. '청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근거로,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체납이 없고 지난 1년(2021. 2. 1. ~ 2022. 1. 31. )동안 시에서 부과한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납부한 시민 40만 2459명 전원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성실납세자에게는 2022. 2. 1. ~ 2022. 7. 31. 6개월간 청주시 지역 내 구청 및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1통당 800원의 수수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매년 2회에 걸쳐 면제대상을 선정하며, 지난 하반기 동안 발급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2만 7098건 중 8079건이 성실납세자에게 발급되어 약 646만 3000원의 수수료 면제혜택이 돌아갔다. 또한 청주시는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성실납세 풍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공사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무증상자의 조기 발견으로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법무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접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외국어 안내문을 사무실에 비치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체류하며 건설업에 종사하는 외국인력의 규모는 약 21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강도·저임금으로 내국인이 빠져나간 자리를 외국인 근로자로 채웠기 때문에 공사현장에는 상당수의 외국인이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시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사무실내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방문하는 건설업주들에게 외국인의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건설현장을 찾아가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외국인주민의 증가와 밀집거주지역 형성에 따라, 이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선주민과의 갈등 해소 및 소통 확대를 위한 초석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청주시는 먼저, 기존 다문화가족 지원과 분리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조례'를 제정한다. 이 조례는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의 대상 및 범위,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 및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며,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공포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봉명1동에 '외국인주민 소통교류 공간'을 조성한다. 작은도서관(흥덕구 봉명로 163) 건물을 외국인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현재 주민 의견 수렴과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면 한국어교실 및 아동돌봄, 작은도서관 등을 시작으로 향후 통번역, 상담 지원 등 본격적인 외국인주민 지원의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외국인주민과의 소통 통로 유지를 위해 국적별 외국인 공동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위기상황 및 사회문제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이번 달 23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티켓 예매를 7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본 공연은‘淸春-청주의 봄’이라는 주제로 청주의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우리의 삶에 봄의 기운을 흘려 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대사회의 구성원들 각자의 개성을 표현한 ‘Character’라는 무용 창작작품에 이어 싱그런 봄의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영화 ‘About Time’으로 알려진 J. Fontana의 ‘IL Mondo’를 청주시립합창단 단원이 풍부한 감성을 가득 채워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광대들의 연희적 이미지를 창작화한 풍류춤, ‘광대가(歌)’로 신명 나는 춤판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촉촉하고 따사로운 '淸春'의 기운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공연세상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효재’ 대표 이효재 씨와 귀농귀촌 도시청년들이 함께 청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행복나눔세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효재 씨는 청천면에 정착하고자하는 도시청년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도 배우고 나눔도 실천하고자 이번 ‘행복나눔세트’를 계획하게 됐다. ‘행복나눔세트’는 청천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실속있게 지원하기 위해 이효재 씨가 민간업체의 후원을 받아 만든 것으로 △효재이불 △블루포크 무항생제 명품 돼지고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효재 씨는 2월부터 청천면사무소와 손잡고 매월 한 명의 홀몸 어르신을 선정해 귀농귀촌 도시청년들의 모임 우암차회(회장 서한솔)와 함께 ‘행복나눔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효재 씨는 “앞으로 더 많은 민간후원업체와 연계해 ‘행복나눔세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도시청년들이 청천면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홀몸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시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전국적인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서 확산방지와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전 직원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박세복 군수는 7일 아침 청내 IPTV 방송을 통해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전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흐트러짐 없이 꼼꼼한 방역활동을 이어갈 것을 특별 지시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가속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3만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확산 속도는 물론, 확진자 증가 폭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사회도 위기를 맞고 있다. 지역사회는 물론 인접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동군은 방역활동 전반을 재점검하고 정부지침에 맞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IPTV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군수 특별지시사항을 전 직원들에게 전했다. 먼저 코로나19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기에, 올해 군정 방향인 ‘영동군은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한다는 誠心迪率(성심적솔)’의 자세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에코메아리지역문화연구소는 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헌춘 대표는 “따뜻한 나눔 행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힘든 시기를 버티며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는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연합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한상선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같은 날 덕산읍 소재 꿈나래어린이집에서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어린이집 소속 아동들이 생태활동을 통해 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작물을 무인마켓으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백은정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돈을 좋은 곳에 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며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꿈나래어린이집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청북도사회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진천군이 AI(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도입해 특별한 치매 예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걱정 없는 환경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로 분류된 대상자 어르신 가정에 24시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스피커를 지원한다. 아리아는 음악 등 라디오와 날씨, 운세 등 기본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SOS 긴급구호, 심리상담, 특화서비스(치매예방, 소식알림, 복약알림, 마음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마음 돌보기, 인지강화, 우울감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 이번 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안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하다면 치매상담콜센터((24시 연중무휴))로 전화하면 된다. 김민기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군민의 든든한 치매 울타리 역할을 해내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316개소 경로당을 임시 운영 중단하면서 경로당 중단 여부와 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안남호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주민복지과와 읍‧면 공무원들은 오는 10일까지 관내 경로당 방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들은 휴일인 지난 5일과 6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폐쇄여부 점검 후 운영중단 안내문을 부착하고 경로당 외부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일 관내 316개소 경로당 임시 운영 중단에 따라 방역점검을 완료하였다. 또한,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을 2월 10일까지 결정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군은 경로당 재개 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경로당 이용을 추가 접종자로 제한하고, 경로당은 오후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경로당 내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주기적 환기 실시 및 매주 방역 점검 실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남호 행정복지국장은 “경로당 이용 중단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어르신들도 추가접종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에서는 약용작물 재배농가 및 재배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한 2021년산 약용작물 종자 및 종근을 공급한다. 공급되는 품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원종배양묘를 공급받아 생산한 보급종 지황(토강)을 비롯한 잔대(재래종), 작약(재래종), 단삼(다산), 으뜸도라지 등 5종이다. 대상은 제천시 농업인 우선공급을 원칙으로,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약용산업팀에 선착순으로 유선 신청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오는 3월초 신청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잔량 발생시 관외 지역 공급도 실시할 계획이다. 종자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약용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천시는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체 종합감사, 청렴한 공직문화 및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도 자체감사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제천시는 적극행정의 효율적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감사기간 중 현장에서 면책심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적극행정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될 경우 기관장의 의견을 첨부·면책심사를 요청하면 요건 충족 시 현장면책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9개부서의 종합 감사를 통해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규 및 제도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적극행정을 지원하고,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를 위한 정기적 실태점검을 통해 예방효과가 있는 분야 발굴과 제도개선에 역점을 둔 예방감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감사로 행정의 신뢰성 향상을 유도하고, 시행착오 및 재정 낭비요인 제거를 위한 일상감사를 추진하여 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한다. 특히, 특정감사는 취약분야 및 서민생활 저해 분야, 비리발생 사전 차단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 고충 및 일반민원 처리, 소극행정 실태 조사 ▲ 본청 일상경비 집행실태 검사 ▲ 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천시는 학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학습자의 개인역량 제고 및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도를 높일 본 사업에, 시는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사업 접수 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프로그램 7개 각 150만 원, 40개의 우수동아리에 각 50~100만 원 등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응모 전인 2월 16일 오후 3시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사업소개, 정책방향, 추진일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신청에 관심 있는 동아리 및 기관은 2월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단, 동아리와 프로그램 사업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승인된 동아리만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제천시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성장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가의 자립역량강화와 육성을 위한 강소농 육성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3월 1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 8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대상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청년 4-H회원, 귀농 및 신규농업인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 농가경영개선 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자율모임체 조직 및 활동지원, 우수경영체사례 전문지 홍보 기회제공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교육을 실시한다. 가입희망자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강소농신청서와 경영관리역량 진단표, 표준진단표, 관내거주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영체의 소득향상 및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모색·추진할 계획으로, 새로운 기술을 담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는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로 주택(부속 건축물 포함) 295동과 비주택(창고·축사) 22동, 지붕개량 30동 등 총 347동이다. 주택은 최대 352만 원(취약계층 전액),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취약계층에 한해 지붕 개량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주택·비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했으나 아직도 슬레이트 건축물이 상당수가 남아있다”며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폐암과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흉막비후와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다.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및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기업으로 지난해 여성근로자 10인 이상이었던 신청기준을 완화해 여성근로자 5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충주시 홈페이지(더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입찰 게시판)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2월 25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기업 선정은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비 1,000만 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 지급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공모하여 경제활동을 통해 여성의 경제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아실현의 기회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체 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규모와 구조,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 24,244개소이며, 사업체명,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조사 및 비대면조사(전화, 이메일, FAX, 배포조사 등)를 병행 실시한다. 특히, 조사원의 현장 방문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가 지역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숨은 영웅을 소개하는 월간예성 신규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40년 봉사활동의 주역인 지원자(여, 77세) 씨를 소개했다. 지원자 씨는 한국부인회에서 부부 갈등 상담, 소비자고발센터 등을 운영하며 여권 신장을 위한 캠페인에도 앞장섰다. 지 씨는 남편과 사별 후 잠시 쉬다가 우울함을 벗어나기 위해 2006년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매진해왔다. 그는 이 외에도 복지관 북카페에서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제공하거나, 동년배 상담,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등 자원봉사 교육을 이수해 주변에 전파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참된 봉사의 첫 번째 가치로 ‘교감’을 강조하며,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그만큼 상대에게 베풀어 주는 ‘자기 자신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 5천 시간을 채운 데에 이어, 앞으로 1만 시간을 목표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봉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 씨는 “오랜 시간 봉사를 해오면서 만나는 사람들을 위로한 시간보다 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행정명령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행정명령 강화 조치로 기존 6대 항목에서 4가지를 추가한 10대 항목으로 강화해 지난 1월 26일 사전방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기존 6가지 행정명령은 △재배신고제 △과원 출입제한 △방역수칙 준수 △잔재물 이동금지 △묘목 신고 △약제 방제 의무화 등이며. △과수화상병 교육 이수 △의심 신고 △전염원 사전제거 △농작업 기록부 작성 등 4대 항목을 추가해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의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구체화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농가는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 배제와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감액,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의 이 같은 노력으로 2021년 충주시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62.4ha로 2020년의 32.5%로 대폭 감소했다. 시는 올해도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를 위해 궤양 제거, 공동방제, 대인소독실 운영, 과원 환경개선제 투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2022. 초등교원 융합과학 연수(1기)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과학수업 역량지원을 위한 이번 연수는 3~4학년군(15명)과 5~6학년군(17명)으로 나눠 연수를 진행한다. 융합과학수업과 탐구실험, 교구∙기자재의 안전한 사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실험·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3~4학년 과정은 물질의 성질과 혼합물의 분리, 지층과 화석, 자석의 이용, 물체의 무게이다. 5~6학년 과정은 기체, 태양계와 별, 온도와 열, 지구와 달의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자연과학교육원 담당자는 “이번 초등교원 융합과학연수로 즐기고 배우는 과학수업에 한 걸음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심리상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민원담당자의 신체‧심리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피해를 입은 직원이 전문상담기관에서 상담이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상담비용을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심리상담비는 20만원(1회 10만원 이내, 2회까지 가능) 한도 내 지원한다. 심리상담과 치유 지원으로 민원담당자의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을 낮춰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원담당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근무해 함께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당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도교육청은 민원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분노 조절 프로그램,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 테라피 등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과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3일부터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7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공청사 출입관리 등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 일자리 위주의 전산화 작업을 비롯한 30개 사업에 60명이 배치되어 6월 1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읍면청사 출입관리 및 생활방역 등에 9명이 배치되어 6월 7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재해 위험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에 안전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상해 주며,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의 부담과 걱정을 덜고 있다. 군은 올해 8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후 관련 사업을 세심히 추진중이다. 가입자격은 만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이다. 가까운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영동군에서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가입보험금액 농가부담액의 10% 추가 지원하고 있다. 연간 보험료는 안전보험은 일반 1형을 기준으로 연 10만1천원 정도이다. 보험가입은 12월까지 지역농협에서 수시로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가입 일로부터 1년간 보장된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시 보장은 사고유형에 따라 다르나 상해 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이 지급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매 할인율 10%를 예산(10억 원) 소진 시까지 지속 적용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단양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단양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구입 가능하며, 월 최대 70만 원(종이형+카드형 합산)까지 구입 할 수 있다. 단, 법인 및 단체도 구입은 가능하나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류형 상품권만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유형별로 카드형과 지류형이 있으며, 상품권 구입(충전)이 비교적 편리한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이나 우체국에 신분증,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 발급받거나, 방문 없이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서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신분증 지참 후 관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 단양사랑상품권 유형별 판매 비율은 지류형 71% 카드형 29%로 지류형 상품권 발행에 따른 제반 비용을 최소화해 보다 많은 재원이 상품권 할인보전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종사자 규모와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관내 4143개소다. 7명의 조사원들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 조사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 및 통계청 지침에 따라 전화 및 e-mail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조사원과 대상사업체의 안전을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등에 대한 교육을 지난 달 27일 완료했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