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강소농 육성 사업의 2022년 신규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경영규모는 작지만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2021년까지 총 11기수 771명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자립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으로 우수한 농업경영체를 다수 육성하였다. 관련 사업을 통해 경영진단·분석에 의한 단계별 농가경영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등 농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개발팀 방문 접수, 전자우편, 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 서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농업 미만의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로서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농가 경영분석 및 맞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청 안전관리과에 근무중인 차정훈(남·51세) 주무관이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차정훈 주무관은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선제적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으로 최근 실시된 2021년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시상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차 주무관은 지역주민들에게도 재난전문가, 드론조종사로 잘 알려진 인물로, 충청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재난관리지도사 1호 자격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드론을 물놀이 안전분야에 투입해 안전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주 2회씩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위험지역 내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주요 물놀이 관리(위험) 지역에서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매달고 상공을 순회시키는 등 드론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로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힘썼다. 또한, 드론을 통해 물놀이 중 방역수칙 위반 시 즉각적으로 음성 경고를 하거나, 마스크 착용 ․ 거리두기 준수 등의 안내와 계도 활동을 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작업대행서비스로 인구감소·고령화·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새 활력을 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영세농이면서 고령농·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농가에 군에서 농업기계와 인력을 파견해 트랙터 경운․ 정지․ 관리기 두둑성형 작업과 콤바인 벼 수확 등을 대신 해주는 사업이다. 노동력 절감은 물론 생산비까지 줄여 주고 작업 품질도 월등히 높아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경운·정지 271농가 76.7ha, 벼 수확 43농가 12.6ha, 총 314농가 89.3ha를 대행했다. 영농취약계층의 영농활동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올해는 경운·정지작업의 경우 2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3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작업 대행은 경운, 정지, 벼 수확작업을 실시하고, 벼 수확작업은 하반기에 별도로 접수할 예정이다. 소유경지 1ha이하의 영세농이면서, 신청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만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세시풍속 즐기기 민속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에는 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10시 부터 선착순 부럼을 나눠준다.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세시풍속인‘부럼’은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는 의미로 밤과 호두, 은행, 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정월대보름에는 16명 선착순(1인당 8,000원, 사전시청)으로‘복쌈밥’절기음식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놀이 마당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사방치기 등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이 항상 준비되어 있고, 연을 직접 만들어 날릴 수 있는 체험마당도 마련한다. 또는 4일 입춘을 맞이하여‘내가 쓰는 입춘방’행사를 진행한다. 체험관 내 관성관(전시동)에서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신년맞이‘소원지 쓰기’행사와 더불어 가족의 건강과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담아보고자 한다. 소원지의 경우 정월대보름이 되는 날 달집에 태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IT시대와 코로나로 인해 설날을 비롯한 우리 민족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인공지능 치매 통합 돌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치매환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비대면 스마트 돌봄 서비스이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운영 시 선정된 초기 치매환자 20명(옥천읍 10명, 청성면, 4명, 청산면 6명)을 대상으로 AI 스피커(NUGU) 대여하여 인공지능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일상생활관리(기상시간 및 복약시간 알림, 날씨 정보 제공, 건강 상식 제공 등), 치매예방·관리(기억력 테스트, 인지강화프로그램 퀴즈풀이 등), 정서관리(라디오, ASMR 음원 재생 등), 긴급 SOS 서비스(AI 스피커를 통한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및 긴급대응) 등 이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및 초기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인공지능 치매 통합 돌봄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2021년 3개월간 시범운영 결과 참여자 평균 노인 우울점수 2.05점 감소, 서비스 참여일수 중 치매치료제 복용률 99.5%, 서비스 만족도 91점으로 만족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연장상주 ‧ 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1천2백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공모사업인‘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충북특화공연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군은 충북문화재단이 지난달 18일까지 11개 공연장과 14개 전문예술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진행한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은 상주단체로 극단 청사(대표 문길곤)와 지난 1월 협약을 맺고 사업에 공모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옥천문화예술회관을 공연장으로 제공하고, 상주단체 극단 청사는 창작초연 작품인‘악극 울어라 열풍아’와 기존창작 작품인‘연극 선물’을 각색해 재공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민들이 배우로 참여해 만드는 주민참여 연극과 타 시군 상주단체와의 교류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은 충북지역의 특색을 살린 충북대표 공연 작품을 개발하는 사업으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한 향수OK카드 인센티브 확대가 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월 한 달간 1인당 월100만원 한도로 기존 인센티브인 10% 와 함께 소비촉진지원금 5%를 추가 지급했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중 68억이 발행되어 65억 2천만원이 사용되었으며, 인센티브는 9억원을 지급하여 5억8천만원이 사용되어 총71억원이 유통되었다. 향수OK카드를 이용한 1월 중 지역 내 소비액은 일평균 2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일평균 사용액 1억원 대비 2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이를 통해 설 명절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업종별 사용액 비율은 슈퍼마켓(22.45%), 일반음식점(12.16.%), 주유소(11.76%), 정육점(7.56%)순으로 나타나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이와함께 1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2만4,044명으로 전 군민의 절반 가까이 이용하는 등 향수OK카드가 지역에 정착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세명이앤씨와 직지건설㈜에서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을 기탁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세명이앤씨(대표 섭동현)에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섭동현 ㈜세명이앤씨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역경과 경기침체로 인한 취약계층에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괴산군의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직지건설㈜(대표 권영기)에서도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권영기 직지건설㈜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괴산군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라는 역경에도 이렇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적십자 성금 모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마을 이장을 통해 각 가정에 납부용지를 전달하고 모금을 독려하는 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생산한 유기농옥수수 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유기농 옥수수 종자는 괴산군은 지역특화품종인 ‘황금맛찰옥수수’로 친환경 관련법의 유기농 종자 사용 원칙을 지켜 생산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발맞춰 대한민국 유기농 종자 생산 기술력을 알리고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보급종 단계 유기농옥수수 종자 생산을 시도해 전국 최초로 성공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일반종자의 생산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로운 유기농옥수수 종자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유기농 재배기술로 밭만들기부터 병해충 예방하고, 개화기 불일치 관리를 통해 잡종종자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수시 포장검사를 실시하고 자체 종자보증을 통해 유기농옥수수 보급종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특히 종자 생산을 유기농 재배 농업인과 함께 협업해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군은 유기농 옥수수를 괴산만의 유기농 특화작물로 만들어 나가고, 유기농재배 농업인을 채종농업인으로 육성하는 등 새로운 안정적 소득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는 2021년 충북 11개 시․군협의회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는 지난해 △천연 모기 퇴치제 제작 △광복절 태극기 보급운동 △코로나19극복 동지팥죽 나누기 △행복 1% 고추장담기 △영농폐기물(연간 209톤) 수거 등의 사업을 알차게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달 24일 개최된 충북도 부녀 종합평가에서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심)가 우수상(2위)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 소식까지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가 오는 8일 개최 예정인 중앙협의회 정기총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어 진천군새마을회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진천군새마을지도자 모든 분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으로 인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임인년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한 만큼 지역을 위해 현장 새마을운동을 더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진천군 이월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는 입춘을 맞은 4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입춘방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주민자치회는 이월면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입춘(立春) 글씨를 나누며 코로나19의 액운을 물리치고 면민의 건강과 복을 기원했다. 글씨는 이월면 미잠리에 거주하며 서예가로 활동 중인 무각 김종칠 서예가가 직접 작성했으며 봄을 맞이하려는 면민들에게 ‘立春大吉(입춘대길)’, ‘建陽多慶(건양다경)’이 적힌 글씨를 배포했다. 또한 이월면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입춘대길 축첩을 붙이며 면민들의 건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입춘글귀를 받아든 한 어르신은 “복이 저절로 들어올 것 같다”며 “올 한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정덕희 이월면장은 “올해 코로나19가 완전히 물러나고 면민들에게 행복한 일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 기획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공예문화를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공예주간 기간(5.20 ~5.29)에 공예마켓,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난해 12월 생활관광활성화 공모사업과 지난 1월 2022 농촌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세 번째 쾌거다. ‘문화재 야행’,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등 연속 사업을 포함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올해 7개의 국비 사업에 총 4억2,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들 사업비는 충주시 전역에서 문화예술발전과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2022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임인년 새해, 충주시 문화예술 발전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어린이(가족)특화 공간조성 사업((가칭)꿈틀꿈틀하우스)의 착공을 오는 5월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2021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는 지난 3년 간 인구증가율이 전국 혁신도시 중 2위(‘17년 대비 89.5%↑)를 기록했다. 가족동반 이주율 역시 전국 혁신도시 중 2위(‘17년 대비 15.8%↑)를 기록했고 전국 혁신도시 대비 낮은 평균연령(우리나라 평균 43.3세 / 전국혁신도시 평균 34.1세 / 충북혁신도시 32.1세)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인구유입과 함께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모했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 혁신도시 내에 사업비 약 36억 원을 투입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문을 활짝 열고 19억 원을 들여 증축한 청소년두드림센터도 지난해 본격 운영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꿈틀꿈틀하우스 조성 사업까지 추진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여가 인프라를 확대해 정주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덕산읍 두촌리 일원에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2500㎡ 규모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차량(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을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이다. 총 지원 대수는 25대로 1대당 700만 원 정액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주는 지원신청서(충주시 홈페이지 → 고시·공고·입찰 → 어린이 통학 차량 검색)를 작성해 2월 7일부터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단,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 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는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및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유도하는 ‘교통안전 패넌트 설치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패넌트 설치사업은 지난해 11월 충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협의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도심 내 운전자 중 약 81%가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어도 양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회전 시 보행자와 상충이 일어나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주의 패넌트’를 부착한 결과 보행자에게 통행우선권을 양보한 비율이 시행 전보다 약 1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최근 3년간 횡단 시 일어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의 주야간 사고 비율을 비교해 보면 각 41.1%, 58.9%로 야간에 일어난 사고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공단충북본부는 합동으로 최근 5년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인 법원사거리, 신연수사거리, 충주여고사거리 GS공판장 앞 등 20개 교차로 80곳에 보행자 주의 및 교통사고 다발지점 주의 안전 패넌트를 설치했다. 시는 차량이 우회전하기 전 ‘우회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합창 음악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힐링 프로젝트 ‘베란다 콘서트’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청주지역 4개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공연으로 올해는 작년 시행한 아파트를 제외한 총 6개의 아파트를 찾아갈 예정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각 세대 내에서 베란다 창만 열면 청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코로나 시대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해당 아파트를 현장 방문해 공연장소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청주시립합창단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작년에 시행해 시민들이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 올해도 진행하게 되었다”며 “많은 접수 바라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가 오는 2월 7일부터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3000만 원을 들여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담장·울타리·대문 등을 허물어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 공사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3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하는 보조금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2월 7일부터 선착순(10명) 마감 시까지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물대장 상 점포·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단독주택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보조금사업자로 선정되면 보조금사업자가 부설주차장 설치 공사를 추진하며, 보조금은 공사가 완료된 후 지급된다. 보조금 지원을 받아 주차장을 설치할 시 5년 이상 주차장을 유지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내집주차장 갖기 사업은 부설주차장을 설치해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2월 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코로나19 관련 방문접수 시 유의사항과 예방수칙도 함께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확진자, 자가격리자, 발열(37.5℃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대리접수나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귀국자(외국) 학력 인정자도 위 사항에 해당될 경우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원본은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 원서 교부와 접수는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5일간이다. 방문 접수 희망 응시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과(청주교육지원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작성 후 도교육청 화합관과 충주교육지원청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희망 응시자는 2월 14일부터 2월 17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사이트에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원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상황으로 가급적 온라인 으로 접수하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 2022학년도 충북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170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170명은 유치원 교사 14명, 초등교사 80명, 특수(유치원) 교사 20명, 특수(초등)교사 56명이다. 여자 132명(77.6%), 남자 38명(22.4%)으로 지난해에 비해 남자 합격자 비율이 약 4% 상승했다. 최종합격자는 신규 임용교사 직무 연수를 받고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증평군 가족센터는 4일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생활서비스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방문교육 자녀생활서비스는 가족센터 인력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자녀들에게 외국어 학습 지원, 숙제 지도를 하면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16가정이 방문교육 서비스 이용을 신청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 간의 상호존중과 신뢰성 증진을 통한 효과적인 서비스 전달을 위해 열렸다. 군 가족센터 관계자는“다문화가정이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하는 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코로나19로 방문교육이 조심스럽지만 이용자와 제공자 상호 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교육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증평군은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앞서 이달 7일부터 3월 중순까지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읍․면별 구획을 나눠 3년에 한 번씩 살포한다. 올해는 증평읍 9개리(용강리, 사곡리, 증천리 등) 285ha에 토양개량제 25,700포(514톤)를 공급한다. 또한, 공급된 개량제를 살포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살포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농협,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공동살포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농업경영인 증평군연합회를 대행단체로 선정하고 마을별 답사, 기계·인력 확보 등 공동살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토양개량제 공급과 공동살포를 동시 추진함으로써 토질 개선뿐만 아니라 고령·일손부족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증평군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알찬미’와‘추청’품종으로 선정했다. 군은 농협·지역ㆍ농민단체 대표 및 농업인 등 12명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지난달 24~25일 이틀 간 열어 내년도 매입 2개 품종을 결정했다. 올해 증평군의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지난해 협의회에서 선정한‘추청’,‘참드림’이며, 농협은 추청, 참드림, 알찬미, 황금노들 4개 품종을 자체 매입한다. 군 관계자는“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품종확인ㆍ관리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증평군이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3억 6,400만원을 들여 주택 89동, 비주택 7동, 취약계층 대상 지붕개량 3동 총 99동의 슬레이트 철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 건축물(창고, 축사 등)이 해당되며 면적, 노후정도 등을 토대로 선정하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은 최대 352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이다. 비주택 건축물의 경우 작은 규모 우선지원을 원칙으로 200㎡ 이하까지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된 건축자재로 1960~1970년대 주로 사용됐으나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노후화되면 석면가루가 흩날리는 등 건강한 생활환경에 위협이 된다. 군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0억 5100만원을 지원해 슬레이트 747동을 처리했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8일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비용에 대한 부담 경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2022년 충북유기농업대학’에 참여할 교육생 80명을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 기초기술, 친환경 농자재 사용법 등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기술 중심의 일반과정과 실용 가능한 작목별 유기재배 전문기술 및 유기자재 제조 실습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심화과정 등 각 과정별로 4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우선 일반과정 신청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고 유기농업에 관심 있고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심화과정은 일반과정 수료생과 충북유기농업실용화연구회원, 유기농 인증 농가 등 유기재배 경험과 기술력이 확보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와 주소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신청서를 제공받아 신청 마감기한인 23일까지 현장방문 및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전국의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유기농 인증제도, 유기토양 관리, 유기농자재 제조 실습,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 등 유기농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추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청렴 실천의 일상화를 유도하고 반부패‧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일일학습시스템(온라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 일일학습은 온라인 자가학습 운영방식으로 공직자가 내부전산망인 시도행정포탈시스템을 접속하면 학습화면이 자동으로 팝업(Pop-up)되어 해당학습을 이수하게 되는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주 3회, 총 90회차로 운영된다. 주요 학습내용은 청렴서약, 청탁금지법 등 관계법령, 청렴실천사례 공유, 갑질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자가진단, 종합평가 등으로 이루어지며, 공직자가 반드시 지키고 숙지해야 할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학습내용을 비중 있게 다룰 예정이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전 공직자가 청렴일일학습을 함으로써 청렴실천의 일상화와 청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충북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무인자동화 기술 기반 축산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가 편의성과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성을 높여 소득향상의 결과를 이뤄냈다고 3일 밝혔다. 도 기술원은 농업과 농촌의 노동력과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빅데이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과학기술의 축산분야 현장 접목을 위해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축사환경 통합제어시스템은 각 ICT 장치의 데이터를 통합,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가축사육과 축사 환경, 개체별 건강관리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고 농장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돈분야의 ICT 활용 돈사환경관리 사업의 경우는 폐열이용 환기시스템과 기화열 이용 냉풍시스템을 활용해 사계절 종합 환경 관리운영이 가능해져 새끼돼지(자돈) 폐사율이 관행대비 5% 감소하였고 출하일령 또한 5일 단축되었다. 닭과 오리 사육의 왕겨자동살포시스템 사업은 가금류(닭, 오리) 농가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깔짚 살포작업을 자동화하여 동당 40분~120분 걸리던 작업을 20분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의 마지막 국가간선도로망 완성과 저발전지역인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이 “충청북도 지역 대선공약에 포함”되도록 양대 정당에 건의했으며, 앞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충북의 동부축은 서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가간선도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발전이 더딘 실정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영동~보은-괴산-제천-단양(총 113km, 사업비 4.9조원)의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위해서는, 영동에서 진천까지(75km, 사업비 3.8조원) 국가계획에 기반영된 남북6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대전-보은까지의 방사축 국가계획을 대전-보은-괴산까지 연장 (당초 27km, 사업비 1.0조원 → 변경 76km, 사업비 2.7조원), 괴산-제천-단양 연결구간(41km, 사업비 2.0조원)의 국가계획 반영 등이 대선공약에 포함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시 충북도의 저발전 지역이자 ’21. 10.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동부권(영동, 옥천, 보은, 괴산, 제천, 단양)의 속리산ㆍ월악산ㆍ소백산 국립공원 등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022년 신(身)독서운동회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이어달리기 ‘북BOOK톤터치’를 실시하고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임인년 새해를 기념하는 ‘도서관은 호랑이來’ 행사를 2월부터 진행한다. 신(身)독서운동회는 책과 운동의 결합, 온몸을 사용하여 읽고 즐기는 새로운 독서법 사업으로 2021년 키독키독 가족독서회로 시작해 2022년부터 대상을 가족에서 전 시민으로 확대하고 연중 사전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명칭을 변경했다. 독서이어달리기 ‘북BOOK톤터치’는 분기별로 진행되는 연중 릴레이독서프로젝트로 출발선(1분기), 이어쓰기(2~3분기), 이어읽기(4분기)로 계획되어 이번 1분기는 임인년 새해를 기념해 호랑이를 주제로 도서관은 호랑이來를 실시한다. 도서관은 호랑이來 행사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6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도서관)에서 진행한 호랑이 주제 ‘북큐레이션’을 비롯해 금빛도서관에서 추진한 ‘범내려온다’ 행사(호랑이 주제 도서 대출 시 호랑이 가면 재료를 제공)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2월 행사로는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범밝히기’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사료작물 생산에 필요한 비료대, 유류대 등 재배 비용 보전을 위해 사료작물 재배장려금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초식가축(소, 염소 등) 사육 농가 및 조사료생산 단체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올해 사료작물 재배면적(ha) 당 최대 15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축사소재지의 구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료작물은 옥수수,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가축의 사료로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작물로, 생초․건초․사일리지 등 여러 형태로 가공해 이용한다. 사료비가 가축 생산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사료비 절감은 가축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려금 지원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료비 절감을 통한 축산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는 축산농가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용 지원, 조사료 수확용 기계․장비 구입비 지원 등에 23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건축법령 개정 및 청주시 건축조례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더 나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 건축 조례'일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건축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건축조례로 위임된 다중주택 및 다중생활시설(고시원) 건축기준을 신설하고,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로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어 규제 개선의 필요성이 있어 가설건축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주요 조례 개정안 내용으로는 ▲다중주택 및 고시원 실별 최소 면적 기준을 신설하고 ▲가설건축물 범위 확대 내용으로는 기존 건축물 외부계단 상부에 설치하는 임시지붕, 건물 지붕 또는 옥상에 설치한 방수용 구조물, 전통시장·상점가에 설치하는 차양시설, 바닥면적 5㎡ 이내의 주거용 건축물에 설치하는 경량철골구조의 보일러 보호시설을 가설건축물 대상에 추가한다. 특히, 가설건축물 확대 범위는 영리목적이 아닌 생활불편 해소차원의 경미한 위반건축물에 대한 추인 및 설치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추진한다. 그 외 ▲건축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가설건축물별 존치기간 연장횟수 신설 ▲공동주택 채광 확보 거리 기준을 변경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 독서 동아리 ‘어린이사서단 10기’를 모집한다. 접수는 2월 8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생 3 ~ 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주기적의도서관에 방문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청주기적의도서관 어린이사서단은 도서관을 찾는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활동, 도서관 봉사활동, 사서에 대한 이해, 월별 정기 교육 등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청주기적의도서관 대표 동아리이다. 한편, 올해 어린이사서단은 도서관 홍보영상, 도서 추천 영상 등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8일 2023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청주시 국비 재원 확보를 위한 신규 국비 사업 발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날 중점 논의된 사항은 청주시는 의존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메타버스, 이차전지, ICT 접목 스마트 사업 등 미래 신성장 분야와 연계된 국비 사업을 중점 발굴하는 데에 집중했다. 청주시가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54건, 6102억 원(총사업비 1조 4602억 원) 규모로 탄소중립 및 친환경에너지 기반구축 분야, 신성장육성사업분야, 공예문화산업기반구축사업 등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1428억)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240억) ▲탄소 중립 숲 조성사업(20억)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700억)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1350억) ▲유기성폐자원통합 처리시설 설치사업(359억) ▲구)영운정수장 활용 아동친화 문화공간 조성(20억)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 개축사업(23억) ▲성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올해 만65세(1957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등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은 매우 치명적이며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60~80%로 높아 적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매년 접종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폐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만, 65세 이전에 13가(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 후 접종 가능하고, 65세 이전 23가(다당질)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 후 접종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2022년 옥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샤인머스켓, 한우 등), △농업경영(농촌핵심리더, 귀농귀촌), △농촌자원(로컬푸드)으로 세분화하여 운영되었으며, 총 19개 과정에 1,148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특화 농업기술을 전수했으며,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탄소중립, 공익직불제 개편 등 최근 관심도가 높은 현안과제 교육을 추진해 농정 홍보와 교육 다각화를 추진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12월 6일부터 한 달간 사전 접수를 통해 1,100여명의 교육생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복숭아 등)은 교육 횟수를 늘려 탄력적으로 교육을 운용했다. 특히 좌석간 거리두기 및 인원수와 관계없이 전 과정에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를 도입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였다. 교육생 박종기(옥천읍) 씨는 “온라인(홈페이지)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신청했다.”며 “QR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옥천군을 비롯한 경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전국 최초 3개 기관이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바이러스 진단실을 2018년에 설치했고 2019년부터 매년 1,000점 이상 바이러스, 바이로이드(식물의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는 아르엔에이 병원체)를 진단 해왔다. 센터는 이러한 경험으로 2022년‘과수 무병화 관리기관’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었다.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은 옥천에서 생산되는 과수(포도, 복숭아, 사과, 배) 묘목에 대한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품질인증을 통해 전국적으로 무병묘목 보급률을 2.2%(2021년 기준)에서 60%(2030년)까지 높이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우리 지역 주력 생산 묘목인 포도복숭아의 무병모수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무병모수를 유지관리 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라며“옥천 묘목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인구 5만 지키기’실천을 위해 범군민 옥천군 주소 갖기 보고회를 개최하며 인구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김재종 군수 주재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옥천군 주소 갖기'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관내 유관기관과 주요사업장 중심으로 미 전입자 현황을 분석해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빈집 및 폐교 활용 초등학교 살리기, 기숙사 이용 근로자 주소이전 홍보, 전입장려 추천자 인센티브 지급 등 30개 부서에서 33건의 각 부서별‘옥천군 주소 갖기’추진계획이 보고되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옥천군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의 전입유도 및 전입 장려 방안에 대한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옥천군 인구는 2021년 12월말 총 인구수 5만 93명으로 인구 5만의 경계에 이르자 인구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하여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각 부서장을 구성원으로 하는‘옥천군 주소갖기 추진단’을 구성했다. 김재종 군수는 “범군민 옥천군 주소 갖기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 기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농업 현장에서 신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인력개발분야 14개 사업 3억3,700만원, 농촌자원분야 9개 사업 5억8,400만원, 연구개발분야 20개 사업 13억2,700만원, 작물환경분야 13개 사업 8억4,200만원, 와인산업분야 7개 사업 2억750만원 등 총32억9,750만원을 투입해 63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과수 신품종 소득화 시설지원 시범 △PLS대응 밭작물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신소득 특용작물 안정 재배기술 보급 △인삼 고온피해 경감 종합 기술 시범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다. 과학영농을 바탕으로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춰 농촌을 이끌 선도 사업들이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 농업인에 한하며, 사업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오는 2월 1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각 분야별 시범사업 선정기준에 의해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지역내 348개소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전국적인 노인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3차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등 연일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설 명절 전후 가족·친지 간 모임과 경로당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역내 348개소 모든 경로당이 8일간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중단 기간은 우선 2월 10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휴관기관 동안은 시설 무단출입 및 방역수칙 위반 등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 세심하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며 군민불편을 덜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부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부득이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하게 됐다.”라며, “생활에 일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발 벗고 나섰다. 영동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 첫 1천억을 돌파하는 과감한 투자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고 있으며, 친환경농업분야에서도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을 집중 추진하며 농촌의 근심을 덜기로 했다. 먼저, 군은 약2억원을 투입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현재 군은 역의 고령화 및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필리핀 두마게티시 MOU체결)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간 약30~100명 정도의 근로자가 수급될 것으로 보이며,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물 수확 및 재배 관리 등을 하며 농촌 지키기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한, 2019년부터 운영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월부터 정상 운영하여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센터는 1,815건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농촌사회와 소통했다. 또한, 식량작물분야 농업인의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농업인농기계 공급사업, 영농기계화장비 공급사업 등에 약18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설 명절 이후 안정적인 시정 운영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조 시장은 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등장 이후 우리 지역에서도 확진세가 거세지고 있다”라며 “연휴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그는 “지자체의 독자적인 계획만으로 코로나를 방어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전체의 흐름과 중앙정부의 방역지침에 호흡을 맞추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도시의 필수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두 번의 선거가 연속으로 진행되면서 업무량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 업무로 인해 충주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표류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간에 쫓겨 본래의 목표가 왜곡되거나 위법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절차 이행에 신중을 다해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공백없는 행정 운영으로 시민들의 긴 연휴가 끝난 뒤 일상에 복귀하는 시간을 도와야 한다”라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하는‘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뒷받침 하고 SK, 효성, 두산 등 민간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액화수소 제품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이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대지면적 8,085m2, 건축 연면적 5,215m2, 국비 297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332.5억원 규모로 음성군 금왕테크노벨리 산업단지 A2-5블럭에 조성될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253℃)으로 냉각, 액화하여 기체수소대비 약 800배의 부피감소가 가능하여 운송‧저장이 용이하지만 용기, 밸브 등 관련 부품의 극저온 유지를 위한 단열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기술이 적용되는 액화수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검사대상이지만, 그간 국내에서는 사용된적이 없어 검사 인프라가 전무했다. 국토균형발전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정부정책에 따라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공모에서는 현재 민간이 추진하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마을 안에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있는 공동체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2022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은 미디어, 환경, 경제, 교육, 안전, 문화예술, 돌봄 ‧ 나눔 등 다양한 영역의 의제설정 및 현안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민자율형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충북에서 활동하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공동체) ‧ 단체이며, 지원내용은 공동체 활성화 활동비와 프로그램비로 1개 사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공동체는 이달 25일까지 도, 시 ‧ 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서식을 작성해 가까운 시‧군 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된 제안공모 사업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0개의 공동체로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사회적경제과 공동체정책팀 또는 가까운 시‧군 지역공동체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공모사업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힘찬 미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1개 시군과 협력해‘2022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공모를 실시한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그동안 낙후되었던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도내 인력 유입과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처음 시작되어 지난 4년 동안 2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37건의 사업이 추진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6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수요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도비 20억과 시군비 20억의 예산을 4개 분야 6개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 근로자의 주거 개선을 위해 기업 기숙사를 확충하여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주거환경 사업 ▶ 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통해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근무환경 개선 사업 ▶ 작업공간 보수(천장, 바닥 등), 환기·집진·소방 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장소라 주무관(30, 행정8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소라 주무관은 재무과 계약팀 소속으로 공사 입찰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장소라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추천인은 문의사항에 대한 부분이나 업무처리와 관련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늘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가 쉽도록 설명해 친절하고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다른 추천인은 항상 인사도 잘하고 늘 친절해 장소라 주무관 같은 공직자로 인해 괴산군이 발전할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괴산군에서는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게 했다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각 읍·면사무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 한해서 영화·공연 등 관람료, 도서·음반 등 구입, 숙박·놀이공원 등 이용, 스포츠 관람·운동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1인당 1매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6세 이상(201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2021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 제도가 작년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지난해 말 기준 문화누리카드 전액 미사용자,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인 사용자 또는 신규발급자등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2월3일부터 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하여 개별 신청해야 한다. 카드의 이용기한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고,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업소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이용 기한까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군의 주요 재배 옥수수 품종인 ‘대학찰옥수수’의 종자 품질검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괴산군은 전국재배면적의 9.7%, 충북지역의 50%정도의 옥수수 재배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농업인이 대학찰옥수수인 연농1호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우수한 품질의 종자가 우수하고 맛좋은 농산물로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좋은 종자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괴산군은 2020년 저온피해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많았으며, 종자 품질에 대한 사항이 일부 문제라는 사항이 제기되면서 군 자체적으로 2021년부터 대학찰옥수수 종자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2년차로 종자에 대한 종자크기, 발아율, 발아세 등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했고, 대학찰옥수수 작목반 회원들이 참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학찰옥수수 품질검사를 통해 농업인분들의 옥수수 초기재배시기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사고 피해 보상을 받는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가입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온 군민안전보험은 보은군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군에서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군민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장해주는 제도다. 보장 항목은 △화재·폭발·붕괴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미만) △실버존 사고치료비(65세 이상)이며, 15세미만의 경우 상법732조에 따라 사망 보험가입이 제한된다. 아울러 올해는 △뺑소니·무보험차 사망 및 후유장해 △실버존 사고치료비(65세 이상) 등 3개 항목을 추가해 총 16개 항목에 대해 확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최대 보장금액은 2000만원이다. 지난해 군은 보험금으로 사망사고 2건 2600만원, 사고 후유장애 1건 130만원 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회 연속 공모에 선정된 군은 사서 인건비 약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리․대출 등의 업무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서가 근무하는 도서관은 관내 △우미린 작은도서관 △LH진천천년나무4단지 작은도서관 △통통문백 작은도서관 등 3개소다. 순회사서 파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가 도서구입,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을 위해 관내 5개소에 운행제한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올해 3월까지 충북도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 5개 지점에 카메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다음날 24시간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 등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면 발령된다. 저감조치 발령시 도 전역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적발 시 일 기준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제한 대상인 5등급 차량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는 대부분 해당되며,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웹에서 소유차량의 등급을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는 초미세먼지 주요원인 중 하나로 대기가 정체중인 상황에서는 지역의 미세먼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걸맞는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에 나선다. 지역 문화․휴양 시설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콘텐츠를 다양화해 군민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진천종박물관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역 전통공예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3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번째로 오는 4월부터 각자공예 명인인 덕현 기재수 선생의 작품을 통해 각자 예술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에 대해 살피는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지난해 개최한‘기획초대전 권혁수〈붉은 돌, 붉은 마음―상산자석벼루〉’전이 우리 지역 장인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알리며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전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종박물관과 인접해 있는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지난해 조성한 전시동과 교육동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연다. 디지털 기술과 미술관 고유의 판화 자료가 접목된 색다른 미디어 콘텐츠를 구성해 3월 중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물관과 미술관이 입지한 역사테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종박물관 앞마당에 아동을 위한 타악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안전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