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청소년 진로 역량개발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고사리 손 프로젝트’(이하 지지고)를 울산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자체 개발하여 강사 교육 및 관내 20개 중ㆍ고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아이템과 기후위기 및 사회의 변화로 생겨난 직업 분석,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견과 모의펀딩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을 통해 청소년 핵심역량 중 문제해결능력을 길러 진로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11월 현재 12개 학교 3천64명의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참여 청소년의 83%가 체험 후 사회흐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응답했으며 지지고를 진행한 중학교 진로교사의 98%가 본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기후위기에 대해 평소 관심이 없었는데 기후위기로 사회가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내 관심사뿐만 아니라 사회의 흐름 또한 유심히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진로와 기후위기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핵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주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남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설명회를 지난 22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각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필요한 수요물품에 대해 직접 기업대표에게 문의하고 상담 받을 수 있게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남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30개 업체와 구청 각 부서 물품계약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여로 제품을 체험한 직원 이모씨는 “사회적기업제품이 생각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면을 고려하여 노력을 들인다는 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것 같다”며 “소비에 가치를 더하는 현재의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것 같고 요즘은 소비를 위한 소비가 아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가치를 소비하는 젊은 취향에 잘 맞는 기업들이 많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연말까지 울산항만공사 등 관내 공기업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제품을 알리는 맞춤형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 다목적실에서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다산의 마지막 습관'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 31편의 작품 중 우수작 10편을 선정했다. 아동·청소년 부문에서는 최우수 정수민, 우수 하현서, 장려 이하영이, 성인 부문에서는 최우수 정희숙, 우수 곽춘화, 허준, 장려 김정은, 김주현, 박명옥, 이혜민 총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2021년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감 우수작은 북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매년 전문가가 추천하는 '함께 읽는 북구의 책'을 선정해 독서를 권장하고 독후활동 후기를 공모하는 등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1.4% 증가한 4천407억 원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복지분야 2천314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 203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84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6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31억 원, 교육 등 8개 분야에 1천113억 원이다. 북구는 보편적 복지예산과 매칭사업으로 의무지출이 매년 확대되는 상황에서 생활밀착 주민체감사업과 핵심사업에 재정을 적극 투입하고, 일상·반복적인 사업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의회 제198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형 경제구조로 전환을 대비하고, 한국판 뉴딜을 핵심사업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5대 북구형 뉴딜전략을 추진하겠다"며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2040년 그린시대를 설계한 환경뉴딜 사업으로 ▲동해남부선 폐선구간 복합시설 및 테마 정원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화봉들녘 사계정원 조성 등 친환경 둘레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절된 지형을 하나로 이어 나가는 공간뉴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25일 2일간 ‘2021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초등돌봄교실 업무를 돌봄전담사가 전담함에 따라 초등돌봄전담사의 업무 전반에 대한 역량강화 방안 지원의 필요성에 마련됐다. 지난 2월과 6월에 실시한‘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에 더해 초등돌봄전담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간식 계약 등 전문분야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연수는 3시간 과정, 2개 기수로 운영되며, 초등돌봄 운영 실무(간식계약, 인력 채용,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온종일돌봄 원스톱 서비스 실습으로 구성해, 돌봄전담사들의 업무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초등돌봄전담사가 돌봄 업무를 전담하게 됨에 따라 지금까지 3회에 걸친 연수와 관련 연수비를 지원하는 등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에 노력해 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전담사 위주의 돌봄교실 운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연수의 중요성이 높으므로 2022년에도 연수원에 전문 연수 과정을 신설하는 등 연수를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하여 돌봄교실 안정화 및 원활한 돌봄교실 운영을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2일 군수실에서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울주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운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중점사업은 중장년 유망 창업자 및 유망 기업 발굴·육성, 창업지원사업의 공유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경영 기술정보,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지난 2012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재)울산테크노파크의 우수한 기술 중심의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통해 (예비)창업가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가가치와 고용 창출이 용이한 기술창업가를 집중육성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평가에서 최우수 우수센터(S등급)로 인정을 받았다. 이선호 군수는“중장년 창업전문기관인 (재)울산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자 발굴·육성을 함께할 수 있게 돼 지역 중장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권수용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은“창업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분야별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활용한 밀착형 멘토링을 제공해 지역 중장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재향군인회는 22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안보결의 및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강연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선호 군수는 격려사에서“애국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오늘의 대한민국, 울주를 있게 한 원동력이다. 울주군 재향군인회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5년 창립된 울주군 재향군인회는 지역 최고·최대 안보단체이자 사회봉사 단체로, 조직활동(봉사활동 등), 복지활동(장학사업 등), 안보활동(안보교육 등), 국제활동(외국 향군단체와 교류 등), 여성활동(여성회 조직 등) 등을 통하여 지역 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국제로타리3721지구는 22일 오전 군청 1층 현관 앞에서 이선호 군수와 이선건 3721지구 총재, 민용기 5지역 대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카 142대(1,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선건 총재는“실버카가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실버카는 12월 초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이선호 군수가 22일 서울 중구 MBN 중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울주형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정책대회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방송으로 적극 홍보해 좋은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대회에는 기초지방정부가 268건의 정책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외부 심사를 거쳐 20건이 선정되어 이날 2차 정책발표에 참여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선호 군수는‘살만한 지방, 미래가 있는 지방! 울주형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이란 주제로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울주군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정책사례를 선보였다. 울주군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기존 저출생 고령화 정책이 근본적인 문제해결 없이 출산 장려에만 집중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도농복합도시인 울주군에 적합한 생애주기별 10단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울주군은 청년이 직장을 가지고 결혼해서, 어디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하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역세권 개발, 스마트팜 사업, 드론 특구 지정을 통해 새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1회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울산박물관의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2월 1일~ 12월 3일 오후 2시, 4시, ▲12월 4일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등 총 9차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과 연계하여 박상진 의사의 삶과 활동을 알아보고, 박상진 의사의 모습을 인물도자기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아동센터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울산박물관은 공공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울산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울산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11월 24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동주’를 상영한다. 영화 ‘동주’는 시인 윤동주(강하늘)와 그의 사촌 송몽규(박정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을 강요받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두 사람은 일본 유학을 가게 된다. 일본으로 건너 간 몽규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며 독립 운동을 하게 되고,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동주와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그려냈다.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백신 접종 완료 시민을 포함해 선착순 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영화 관람 전에는 전문가의 영화 해설과 역사 이야기로 관람객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문가의 해설과 영화 관람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울산박물관은 앞으로도 역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2022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공모를 통해 작가가 선정되며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울산시민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파워포인트(PPT) 자료 등을 갖춰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전시공간인 상설전시장의 장소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 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되며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에서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하게 된다. 작품 전시는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60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되며, 참여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UHD, Ultra High Definition) 재난경보 서비스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11월 22일부터 12월말까지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했다. 울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티브이(TV)방송 2개사(케이비에스(KBS), 유비시(UBC))에 초고화질 방송(UHD) 경보망을 구축했다.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을 선정해 161곳에 초고화질 방송(UHD) 전용수신기를 설치했다. 이 수신기는 평소 전자시계로 활용하되 긴급 재난상황시 중앙정부 및 울산시에서 송출한 재난경보를 모니터와 스피커로 표출해 재난약자시설 관리자가 신속하게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재난 경보 전파시스템이다. 특히 대시민 전파력이 높은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재난약자시설인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재난경보 수신기가 설치됨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선 7기 시장공약 이행 관련, 시민의 의견을 듣는 ‘주민배심원 회의’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11월 22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회의(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으로 민선 7기 공약 이행상황 설명, 공약 추진부서가 참여하는 5개 분임별 공약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행계획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1차 회의는 배심원 교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동영상 강의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숙의민주주의 이념의 실천이라는 주민배심원 운영 취지에 따라 2·3차 회의는 대면회의로 실시하게 되었다. 오는 11월 29일에 개최되는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토의를 거쳐 회의 결과를 전체 배심원이 공유하고, 최종 토의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도출된 시민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교사, 학생,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다듣영어(울산형 초등영어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나눔회를 가졌다. 이번 나눔회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다듣영어를 적용하며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을 공유하면서 2022년도 더 나은 다듣영어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사동아리 중심의 학교 운영에서는 41교 172명의 교사가 4,5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듣영어를 적용한 결과 느린 학습자 구제율이 58%에 달할 뿐 아니라 참가 학생의 영어 흥미도 역시 2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과 연계한 39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도 누적 5,0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자료를 통한 다듣영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영어에 대한 흥미도가 18%, 영어 어휘에 대한 이해도가 10%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내년에도 다듣영어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90%로 나타나는 등 취약계층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은“좋은 친구는 늘 가까이 있는 것처럼 다듣영어와 매일 매일 만나는 친구가 되었더니 정말 귀가 뻥 뚫리고 영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세계 에너지 수도 미국 ‘휴스턴시’가 자매도시가 됐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은 11월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11월 20일 오전 4시)에 휴스턴 시청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에 서명했다. 울산시와 휴스턴시와의 관계는 지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4월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어서 휴스턴 시의회는 2020년 12월, 울산시 시의회는 2021년 3월 울산-휴스턴 자매도시 협정안을 승인했다. 양 도시 시 의회 승인 후 1년 내 조인식을 추진한다는 휴스턴시 자매도시 결연 절차에 따라, 양 도시는 휴스턴시에서 조인식을 가지기로 합의했다. 송철호 시장은 “휴스턴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으로 북미지역 교류·협력 거점을 확보하고, 대학 교육, 에너지·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휴스턴시는 인구 230만의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며, 원유‧천연가스 생산량 1위 도시이다. 또한, 바이오‧메디컬, 정보통신(IT)분야, 우주항공 연구개발 등 첨단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UNIST 경영관에서‘울주 A.I. 4.0 Studio’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각종 프로젝트 발표와 각종 미래사회 체험행사 및 미래기술혁신 시대 진로에 대한 상담∙토론회도 같이 진행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울주 A.I. 4.0 Studio’는 울주군 소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각화 전문교육 및 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미래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울주군이 주최하고, UNIST가 주관한 프로젝트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울주 A.I. 4.0 Studio’에는 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해 20명의 UNIST 재학생과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UI 개발 등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실습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 실패도 경험하고, 또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여러 번 경험해, 마침내 완벽한 수준의 프로젝트는 아니더라도 희망의 결과를 함께 만들어 내었다는 성취감과 대학생과 공감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진화 알고리즘 구현과 자율 주차 시스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춘해보건대학교에서 2021년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하나인‘목공체험지도사 3기 양성과정’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10월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목공체험지도사 3기 양성과정’은 단순한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고 목공 분야의 전문화된 지식을 제공하여 각 기관에 목공 전문강사로 배출하기 위함으로 12주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교육 수료자 20명이 목재문화진흥회의 자격 검증시험을 통해‘목공체험지도사 2·3급’자격을 취득하며 취업 역량을 증명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목공 체험 관련 기술과 자격을 획득해 지역 내 목공산업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시민홀(시의회 1층)에서 박용락 복지여성국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서진익 사단법인 효사관학교 대표, 수상자 등 9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울산 효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효사관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기념식은 대면으로, 나머지는 비대면(유튜브 중계)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 내용은 표창수여, 기념사, 특강, 연극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11명(울산시장 2명, 시의장 2명, 시 교육감 2명, 효사관학교 이사장 감사패 3팀, 장한 어르신상 2명)이 표창을 받는다. 이어서, 효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울산의 효문화’특강(강사 : 안길원)과 ‘기억합시다’효연극(효사관학교 연극팀)이 진행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아름다운 전통 문화유산인 ‘효’는 인륜의 중요한 덕목중 하나이며, 최근 건강한 마음과 행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효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존경과 섬김의 정신이 더욱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소속 김시현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선미, 윤덕권, 장윤호 의원은 19일 인천에 소재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들 위원들은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의 기술인재양성활동과 시설현황을 둘러본 후, 울산 유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시와 협력하여 유치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시현 위원장은 “산업도시 울산은 대한민국을 지금의 기술 선진국으로 견인해 왔으며, 수많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지역”이라며 “기술 역사의 성지로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이 울산에 유치되는 것은 역사적 숙명과도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미 의원은 “직업계고등학교의 26.4%인 154개교가 영남권에 위치해 있고, 전국 숙련기술자의 29.3%인 1,699명이 울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숙련기술진흥원을 울산에 유치하는 것이 효율성이나 효과성에 있어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윤덕권 의원은 “6년 째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울산에서 인구 유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이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리적으로도 부산, 경남, 대구, 경북 등 인근 지역과의 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3시 중구컨벤션에서 중구청 직원 99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정현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권리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오정희 편한자리심리상담소 소장이 ‘감정코칭을 통한 학대 없는 가족문화 만들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아동 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상습적인 학대나 폭행에서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2000년 11월 19일 처음 제정했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아동 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 학대 예방 주간을 법적으로 명시했다. 현재 중구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ubc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방송을 매일 5회 시행 중이다. 또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업무 협약 체결,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울산 50+ 인생학교’ 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울산 중구는 19일 오후 1시 중구평생학습관에서 울산 50+ 인생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울산 50+ 인생학교에 참여했던 중구 지역 내 중·장년층 4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과정을 돌아보고, 수업을 통해 제작한 그림, 사진, 목공품 등 작품 50여 점을 선보였다. 또 지역에서 꾸준히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등을 논의했다. ‘울산 50+ 인생학교’는 2019년·2020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구의 평생학습 특화사업으로, 50~64세 중·장년층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와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해 100세 시대 새로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 강좌다. 지난 7월 개강한 ‘울산 50+ 인생학교’는 인문교양 함양을 위한 ‘인문교양학부’와 여가 취미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가문화학부(색연필 그림반, 목공예반)’, 봉사 활동도 하고 학습형 일자리도 얻을 수 있는 ‘일/경제학부(휴대전화 활용 지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9일 오후 7시 유곡이편한세상아파트 다목적회의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아파트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번‘소통! 현장 속으로’행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단지 주변 가로수 및 보도블록 정비, 주정차 단속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해 달라며 우수 맨홀 신설, 좌·우회전 유도선 표시 등을 함께 요청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각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즉각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선 담당 부서에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문제에 대해 답변하라고 일렀다. 또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확인한 뒤 당장 해결이 어려운 사안의 경우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관리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분기별로 추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4차산업 경제포럼 연구회’김성록 의원(연구회 회장)은 19일 오후 5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친환경 섭(SUP)을 활용한 태화강 생태관광 정책개발’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 울산대 최성훈 교수는 “친환경 섭 개발 운영과 서비스 부분은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관련 기술과 메타버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섭 개발은 친환경 대나무나 목재를 활용한 목재가공 산업을 육성하여 교육사업으로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화강 수상레포츠센터와 체험장 건립 시 친환경 섭을 결부하여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민간이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4차산업 경제포럼 연구회 회장인 김성록 의원은 “현재 시대적인 상황은 문화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변화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연구용역을 통해 친환경 섭(SUP, Stand up paddle)을 활용하여 태화강 생태관광 정책에 기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섭 개발과 스포츠 체험 서비스를 구축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은 울산 개발제한구역 전면개선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에는 1970년대 지정된 울산 개발제한구역이 현 도시 상황에 맞지 않고 지역균형발전 및 낙후지역 개선 등 도시 확장성을 위해 울산권 그린벨트에 대한 전면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의회 건의안은 오는 23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청와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 등에 보내 답변을 받게 된다. 대표 발의자인 서휘웅 의원은 “동남권 메가시티가 추진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계획 전략 수립 시 부산, 창원과의 공조를 통해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 또, 해당 지역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화 절차 등 여론을 모을 자리도 필요하다.”며 “시민의 뜻을 모아 동남권 개발제한구역의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건의안을 마련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등을 통해 청와대, 국무회의 등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최근 미국 뉴저지주 고든M.존슨 상원의원과 이종철 팰리세이즈파크 부시장 등과 만나 상호교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든 의원 등 방한 일행은 지난 7일 북구를 찾아 이동권 구청장과 상호교류에 대한 협의를 하고,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도 방문했다. 이날 북구청장실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 구청장은 "뉴저지주 21개 카운티 중 북구와 규모 등이 비슷한 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교류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11월 상원의원에 당선된 고든 의원은 그간 9선에 걸친 하원 의정활동 중 '세월호 참사 결의안', '위안부 역사교육 결의안', '한복의 날 기념 결의문'을 상정하고, 현지 한인 학생들에게 위안부 기림비 역사교육을 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지해 온 친한파 의원이다. 그는 한국을 10차례 이상 방문하며 경제와 교육, 문화, 의료 등의 교류에도 많은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뉴저지주 거주 재미교포들과도 관계가 돈독할 뿐만 아니라 한인들의 권인 신장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북구는 다각적인 실무검토를 통해 교류가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2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의회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9일 오전 11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울경 시도의회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으로부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비전과 전략,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국법제연구원의 규약안 설명에 이어,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의회에서 박병석 의장과 손종학 부의장 및 안수일 부의장, 김미형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안도영 동남권광역특별연합 및 균형발전 특위 위원장이 참석하고, 부산시의회에서 신상해 의장을 비롯해, 이동호 부의장, 최도석 부의장, 김태훈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문창무 자치분권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의회에서는 김하용 의장과 이종호 부의장, 박준호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송오성 부울경초광역협력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부울경 시도의회는 이미 소관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두 차례 개최한 바 있다. 내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위원장실에서 발달장애인 부모와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관련 의견청취”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가정 및 개인 부담 가중에 대한 지역사회의 돌봄 필요성에 대해 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돌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모들은 “최중증 성인발달장애인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낮 동안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주간보호시설의 종사자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며, “전문적인 케어와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 확보가 시급하다.”고 하였다. 이상옥 위원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테두리 안에서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교육을 받고, 함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편히 기대어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사회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최중증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나 자폐성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여 폭력·자해 등 도전적 행동을 보여 지원과 보호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19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 참여 원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 정책 토론회는 주민의 지혜를 모아 동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살맛나는 동구를 위해 우선되어야 할 정책'을 주제로 지역 주민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과학대학교 이연주 교수의 사회로, 지역 주민들이 정책 제안을 하고, 정천석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대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 토론회에서는 "간병부담을 지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해 달라" "슬도 공영주차장의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대책을 세워 달라" "무연고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응급상황 지원 방법이 있는가" "기업의 경영상태에 따라 변동이 심한 대기업 인근 상권을 지원할 방안이 있는가" 등의 정책제안이 나왔고, 고양이 중상화 사업 등 동물복지 정책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외식업소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제안을 잘 정리하여 앞으로 구정정책에 꼭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지원책의 하나로 진행한‘학부모와 함께 듣는 개그맨『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공연이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유쾌한 오케스트라」공연단은 지난 2014년 9월에 창단해 현재까지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등 약 90여 차례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울주공연도 전 좌석 예매 2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기획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한 오프닝 연주는‘스트라우스-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필두로 1부 서곡의 향연으로 무대를 꾸며졌으며, 2부에서는 ▲바하–미뉴엣 등 유쾌한 음악을 위주로 김현철의 개그까지 관객들의 잔잔한 감동과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와 웃음을 선물한 공연과 함께 울주군 학생들로 구성된 루체 청소년 합창단의 공연도 같이 펼쳐져 학생들에게는 무대 경험을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합창 선율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감동이 배가되었다. 한편 울주군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연 전 예매 대상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완료 여부 확인 및 건강 상태 설문조사를 통해 PCR확인서 제출, 공연장 내 한 칸 띄우기, 등 안전한 공연을 위해 보다 엄격하게 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일원에서 아동 공동생활가정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남구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대시민 캠페인을 개최하고 또한 홍보물품을 관내 14개 동에 배부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들은 캠페인 활동 후 아동 보호전문기관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에도 참여하여 업무 관련 역량강화에도 힘썼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남구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에서는 11월 19일 오전 10시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희망하는 아이돌보미 10여명을 대상으로 ‘나는 아이돌봄 전문가(專門家) 5탄~!’을 진행하였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하여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아이돌보미 교육에서는 노무관련 매뉴얼, 아이돌보미 복무규율 등이 포함되었으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비상시 아동 건강관리와 응급조치 및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등에 관한 직무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동구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에서는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함양하여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동구지역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단법인 울산시니어포럼은 11월 19일 오후 1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지역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시니어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니어포럼 회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신 노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아리 활동으로 습득한 예능작품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울산시니어포럼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이번 축제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19일 오전 10시 동구청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서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동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동구 사회복지박람회는 ‘따로 또 같이, 상생 복지, 살맛 나는 우리 동구’란 슬로건 아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상생과 소통을 통해 이겨내고 일상회복하자는 바람을 담아 온라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난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눔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기관 · 시설 · 단체 ·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일상을 이겨내고 지역경제도 조금씩 살아나서 살맛 나는 우리 동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아동의회 4차 분과회의가 2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차까지 진행된 아동의회 기획사업 제안서 내용을 확인하고 분과별로 내용을 정리했다. 이어 조별로 아동의회 기획사업 제안서를 발표하고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 아동의회는 다음달 열리는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아동의회 기획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박기동 부위원장이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아동의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원칙 중 아동의 참여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2019년 제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현재 제3대 아동의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0-2021 권역별복지관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0-2021년 2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와 올해 진행한 주민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서비스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사업계획도 공유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5개 권역별로 임대아파트 문화복지사업, 홈패션·테이핑 봉사단 지원, 유아 대상 놀이문화 프로그램 제공, 취약계층 세대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을 운영했다. 권역별복지관사업은 주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북구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거점형의 찾아가는 주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권역별복지관은 북구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24일 수요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호계역의 마지막을 기념하고 기억하고자 지역문화콘서트 [호계역 – 100년의 기억이음]을 개최한다. 지역문화콘서트 [호계역 – 100년의 기억이음]은 1922년 10월 25일에 개통되어 쉼 없이 달려오다 올해 말을 기점으로 폐선 예정인 호계역을 주민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마련되었다. 2002년 폐광한 달천철장의 마지막 수송책이기도 한 호계역은 북선 전철화의 영향으로 개통 100주년을 앞두고 북울산역으로 이설된다. 본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및 주민활동가 ‘문화광부’가 작업한 호계역에 관한 글·사진·영상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되며, 시 낭송·팬 플롯 연주·합창·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공연을 더해 지역 주민들과 이용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시는 2021. 11. 24.(수) 13시 ~ 20시까지 진행되며 공연은 같은 날 18시 ~ 20시까지 울산 북구 호계역 광장에서 개최되며, 방역 패스(접종완료 증명) 적용 및 발열 체크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20~21일 2일간 신규 전문상담교사 및 희망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ASIST) 양성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자살예방전문가(ASIST) 연수는 자살응급처치 및 자살중재기술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개발되어 22개국 100만명 이상이 교육받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된 자살 예방 관련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심리적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 학생들을 돕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여러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상호작용 촉진으로 위기 상황 개입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연수는 한국자살예방협회 소속 전문 강사들과 함께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자살위험자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도울 것인지에 관한 내용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생명존중 자살예방전문가(ASIST) 연수로 학교 현장 교원들이 위기학생에 대해 발빠른 접근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살상담기술과 대처기술을 익혀 전문적인 생명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19일 수학문화관에서 울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 남구지역 초·중·고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제78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부모회 네트워크와의 만남은 지난 8월 19일 북구지역 학부모를 시작으로 중구, 동구 학부모에 이어 네 번째이다. 울산교육청은 작년 12월‘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학부모가 당당한 교육 주체로서 학교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 6월에는 각급 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희망 학부모 24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전반기 원탁토론회를 진행하여 교육공동체로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정보 나눔 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권역별 · 급별 울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가 자발적으로 구성돼 학부모들 간 상호 소통하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울산교육에 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았으며, 급식 만족도 향상 방안, 학습 격차 및 기초학습부진아 해소 방안, 학교 성교육 현황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월 1회 ‘채식의 날’, ‘채식선택급식제’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2월 8일까지 2022년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을 접수한다. 유기질비료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사용할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업체·물량 등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유기질비료 종류 및 등급에 따라 1,400원 ~ 2,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3년에 한 번씩 읍·면별 지원순서에 따라 무상 공급 되는데 내년에는 언양읍, 청량읍, 두서면, 상북면이 지원 대상이다. 2022년 토양개량제 공급물량을 2019년 일괄 신청받았으나, 최근 경작지 정보 변경이 있거나, 경영체 정보 변경 등이 있는 경우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유기질 비료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농자재 구입 부담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화농업 정착을 유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2022년에 활동하는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를 추가로 신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로 선발되면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해설과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운영 보조, 상설 및 기획전시실의 안전 및 비상시 대처 등과 같은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된 서류는 전자우편이나, 울산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시험은 12월 6일 오후 1시 30분~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필기와 실기 평가로 나누어 실시된다. 필기 평가는 울산의 역사와 울산박물관에 관한 기본지식 등이며, 실기 평가는 박물관에서 발생할 만한 상황과 전시해설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12월 9일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선발된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는 소정의 교육을 거친 후 오는 2022년 1월부터 울산박물관에서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신규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 선발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장수완 행정부시장이 19일 오후 4시 울산 대표 지역축제 중의 하나인 ‘마두희 축제’에 대한 방역 및 안전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및 가을 행락철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하여, 지역축제 행사장 시설, 주요 관광체험시설에 대하여 합동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부득이 취소된 ‘마두희 축제’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감안하여 큰줄당기기는 취소하고, 마두희 거리행진(수레에 줄을 실어 이동)만 진행하는 등 행사를 축소하여 치른다. 축제 행사장 곳곳에 방역요원 30명을 배치하여 취식금지 및 거리두기, 백신 접종완료자 및 음성판정자 외 축제장 출입차단 등 축제장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대책 등 안전점검도 방역점검과 병행하여 추진한다. 울산이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행사 및 축제 등으로 재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방역 관리할 계획이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다가오는 연말연시 등 철저한 방역체계로 방역관리가 소홀해지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19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1층 사회혁신담당관실에서 ‘2021년 협업 점수(포인트) 이용 실적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업 점수(포인트) 이용 실적 우수부서 시상은 협업활동이 우수한 부서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개인 및 부서간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정기준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0개월 간 ‘온나라 협업 점수(포인트)‘ 시스템에서 부서원 전체가 주고받은 협업 점수(포인트) 합계를 부서 현원으로 나누어 실적이높은 부서로 선정하였다. 우수부서에는 농축산과 등 시청부서 4개와 온산소방서 소방행정과 등 소방부서 2개 등 총 6개부서가 선정되었다. 이들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이 지급된다. 우수부서 시상과 함께 협업 점수(포인트) 이용 실적이 우수한 직원 36명(시청 18, 소방 18)에게도 최우수 10만 원, 우수 5만 원, 장려 3만 원 상당의 울산페이 이용권이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부서간 즐겁게 소통하고 협업하는 공직문화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공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19일 오후 2시 시청 햇빛광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소통 단절, 우울,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핸즈온 자원봉사활동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수완 행정부시장과 김태철 공무원노조위원장, 박승열 (사)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물품은 울산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 꾸러미는 직접 양말목으로 만든 방석과 손글씨 안부 엽서, 마스크, 소독티슈 4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울산시 공무원가족봉사단 400여명이 참여해 제작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울산시 공무원과 가족분들의 핸즈온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1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 시민강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교육청,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뉘어 실시된다. 1부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 시청,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연(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채색미술심리상담연구소 이은영 소장의 긍정적 훈육에 관한 시민강의가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중구청 이은주 주무관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진주 상담원이 보건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알라딘어린이집 김은희 원장, 울산대학교병원 이경연 교수, 채색미술심리상담연구소 이은영 소장이 울산시장 표창을,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가람 사무원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보영 대리가 울산시의회의장상을, 신정중학교 한예섬 학생과 외솔중학교 최수아 학생이 울산시교육감상을, 울산시 중구청 박향 여성가족과장과 울산지방변호사회 양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제2별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이 아닌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영상훈련 등을 도입한 토론기반 훈련으로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돌발 및 장애 상황과 갈등요인을 설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자유토론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울산항 내 옥외저장탱크 화재상황을 부여해 중점대응하며 울산시와 구․군을 비롯한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만공사와 ㈜태영인더스트리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민안전이 최우선’실현을 목표로 실시할 계획이다. 각 구·군에서는 자체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이밖에 집중호우에 따른 풍수해, 지진발생 시 대응,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 원전 방사능누출사고 등의 재난상황을 극복하는 도상훈련을 통해 지역단체와의 재난대응체계를 제고하고 대형유통매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뤄진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산업수도인 우리 시의 지역적 특성 상 대형재난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2년 열린어린이집 55곳(재지정 28곳, 신규 27곳)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개방성을 비롯해 부모참여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 부모교육,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말한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12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부여,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로써 남구는 기 지정된 열린어린이집 26곳과 이번에 선정된 55곳을 포함 총 81곳의 열린어린이집이 운영되며 이는 전체 185개 어린이집의 44%에 이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어린이집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25일 오후 2시 이범교 울산사회교육원 전임교수를 초청해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 형성에 대해 두루 짚으며 탐구할 예정이다. 이범교 교수는 2011년 포항에 '일월문화원'을 설립해 인문학 강좌를 개설, 호응을 얻었다. 이후 경주와 울산, 서울 등에서 역사와 문화, 세계 경제, 코로나19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교수는 "지구촌 시대에 한국인의 정체성 확보와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인재개발원 교수로 근무했다. 경주와 포항 주변의 유적지를 꾸준하게 탐방하며 연구해 2004년 '삼국유사의 종합적 해석', 2008년 '밀교와 한국의 문화유적'을 펴내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추억의 LP 플레이어와 함께 국내외 유명 카페 풍경을 펜으로 그린 펜화를 전시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빈티지 오디오와 여행자의 카페 그림'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 때 음악 감상의 모든 것이자 낭만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는 LP 플레이어가 소개된다. 재즈평론가이자 오디오 수집가 김제홍이 소장한 LP 플레이어 30여 점이 전시돼 옛 감성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펜화 작가 김원호가 국내외 유명 카페를 직접 여행하며 그 풍경을 펜으로 그린 펜화 20여 점도 전시돼 커피 향기가 가득한 전시장이 될 예정이다. 작품 설명과 재즈 음악회도 부대행사로 준비돼 있다. 개막일인 24일 낮 12시에는 김원호 작가의 작품 설명이 진행되고, 25일 낮 12시에는 김제홍의 재즈 음악 이야기와 LP 플레이어를 설명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또 이틀 동안 울산 지역의 재즈 밴드 '모던 사운드'의 공연도 열린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조금씩 잊혀져 가는 옛 감성을 다시금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 봤으면 좋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18일 오후 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안도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동남권 광역특별연합․균형발전 특위는 윤정록, 백운찬, 김미형, 이상옥, 전영희, 이미영, 서휘웅, 안도영, 손근호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제1차 위원회를 열어 안도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윤정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특위는 동남권 광역특별연합의 원활한 설치 · 운영 지원과 의견수렴,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2022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안도영 위원장은 “특위는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에 대한 의견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울산시민과 시 · 도의회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특위는 △동남권 정치권의 공동대응방안 마련 △시ㆍ도 의회간 연대 네트워크 구성 및 지원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관련 대정부건의안 채택 등 각종 안건 심사를 비롯해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위한 각종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