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5년부터 변경된 복지 기준을 적용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대대적인 재조사에 나섰다. 이번 재조사는 급여가 중지되었거나 선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던 가구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다. 주요 변경 사항은 기준 중위소득 6.42% 인상,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연 소득 1.3억 원, 자동차 재산 기준 완화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근로·사업소득 공제를 확대해 노년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고려했다. 진도군은 단순히 급여 지급을 넘어서, 각 가구가 처한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민간 자원과 협력하여 자격 탈락 가구에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재조사를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가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진도군 주민들의 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신학기에 맞춰 교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알기 쉬운 학교회계 묻고 답하기(QnA)’ 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학교회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산과 집행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책자는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의 과정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특히 초보 교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에 가까운 사례 중심으로 문제해결 문답 245개를 수록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주 문의되는 업무추진비, 강사비, 여비 등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을 제공한다. 이번 책자는 2월 중 광주 지역 학교와 본청, 교육지원청에 배포될 예정이며,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책자를 통해 교직원들이 학교회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용적인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은 2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와 원아 50명 이상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실을 비롯해 하수구, 유해 해충 서식지 등 감염병 취약 장소도 포함된다. 광주시교육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연 5회 소독을 진행한다. 소독 작업은 공립학교 241개교에서 시교육청이 선정한 15개 전문 소독 업체가 맡으며, 살균 및 살충 소독을 통해 교내 구석구석을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환경부 장관 승인 약품 사용과 보호복 및 보호안경 착용, 환경부 권장 소독 방법을 점검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을 보장할 예정이다. 광주서광중학교 행정실장은 “이번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방지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머무는 모든 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하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14일 신금산단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금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인 강기주 신금산단협의회장, 임성기 중앙이엠씨㈜ 대표, 김덕영 ㈜대운인텍 대표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정인화 시장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탱해주시는 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주체로, 기업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산단 근무환경 개선, 청년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확대, 도로교통 개선 등 다양한 현안들을 제시했으며, 정 시장은 이에 대해 "현장 행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신금산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시장은 "연말까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유치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기업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이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와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나섰다. 영광군은 2월 14일부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가 건강 측정 정보를 보건소 시스템에 연동시켜 맞춤형 비대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체크, 매일 걷기 등 다양한 건강 관리 미션을 통해 6개월간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며,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두 달에 5,000원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이미 2024년까지 850명에게 제공되었고,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2월 13일, 영광군은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 산하 공직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동절기에는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의료 현장에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4일 고양시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 대보름 맞이 척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의원과 직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협력과 화합을 촉진시켰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내부의 소통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의원들과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고양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의원과 직원들이 소통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고양시민을 위한 특례시의회'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주최하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이래로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로 거듭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를 심의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부문, 축제 운영부문, 발전역량부문, 안전관리부문 등을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10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도비를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24일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등을 통해 26억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경기 침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신청을 받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완도읍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농어민문화체육센터와 마을 회관에서 신청을 받고, 3월 10일부터 28일까지는 완도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그 외 읍면도 일정에 맞춰 신청 창구를 운영하지만,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신청 대상자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외국인은 영주권자(F5)와 결혼 이민자(F6)만 해당된다. 신청은 세대주가 세대원을 포함해 직접 해야 하며, 본인 외 세대원 신분증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동거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을 신청한 후, 적격 확인을 거친 뒤 상품권 수령증을 받으면 관내 금융기관에서 1인당 20만 원의 완도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상품권 수령 기한은 4월 4일까지이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얼었던 눈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가 다가오며 건축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전북 부안, 충북 충주 등 지진이 발생하며 도로시설물 재해 예방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안전사고 발생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건축물과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건축물 생애주기별 맞춤 점검을 시행하고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해 민간건축물 안전점검 전문성을 강화한다. 건축물·도로시설물 총 1022개소 안전을 점검하고, 도로시설물 보수보강과 내진성능 확보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종합계획 수립, 건축물 4단계 관리체계 구축…7개 분야 민간전문가 활용 고양시는 건축물 긴급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2025년 건축물 안전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을 총 4단계로 나눠 생애주기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먼저 신축단계에서는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과 감리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축물은 사용승인 전 품질 전반을 꼼꼼히 점검한다. 안정단계에서 들어선 건축물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다중이용건축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적설취약건축물 등을 선별해 점검한다. ▶사용승인 30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 창업연당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순천시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 10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선정된 창업가에게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 자금은 시제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및 홍보, 특허권 및 무형자산 등록, 사무실 임차비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이며, 지원 자격은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대표자가 순천시에 주소를 둔 청년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업가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창업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창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한다. 순천시가 발표한 주요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 등이다. 각 사업은 장애인 지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생태계 보호 및 체육 진흥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들을 위해 2023~2024년 동안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하며, 지정기부사업을 제외한 3개의 사업은 이르면 이번 달부터 추진된다. 지정기부사업은 목표 모금액 달성 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금 사업들이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지로 알려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며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이 참여해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 전동차 체험 등을 하며 모터스포츠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아동과 교사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오는 20일에도 두 번째 체험학습이 예정되어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체험학습을 지원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프로그램의 가치를 실감했다”며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같은 지역 자원을 영암군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형사2단독 김연주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이 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함께 기소된 브로커 A 씨에게는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또, 뇌물을 건넨 B 씨는 재판에 불출석해 분리 선고를 받게 됐다. 이 군수는 2020년 4월 함평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수의계약을 청탁한 B 씨로부터 맞춤양복 구입비 888만 원을 대납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B 씨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관급자재 납품을 수주할 수 있도록 중개인에 부탁하며 양복값을 뇌물로 대납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A 씨는 이 군수를 소개하는 대가로 150만 원 상당의 양복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군수는 재판에서 양복값을 대납받은 적이 없다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이 군수의 범행을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지만, 김 부장판사는 "양복을 맞춘 지 1년이 지난 후 수의계약을 받지 못한 B 씨의 고발로 수사가 진행됐다.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군수가 대가성으로 양복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한 번에 잡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바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민원 서비스 개선. 장성군이 이룬 성과들은 군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장성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장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체육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그게 대체 뭐길래?"라고 궁금할 텐데, 사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배드민턴, 농구, 요가 등 인기 있는 7개 종목의 강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제는 집 앞에서도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고, 요가로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장성군민들의 일상 속 건강한 변화가 기대된다. 장성군의 민원 서비스도 대박을 터뜨렸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행정 서비스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민원처리 속도, 서비스의 품질,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장성군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국민신문고’ 운영에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와 해양치유센터를 배경으로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를 준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규모 환경 프로젝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는 전 세계 33개국, 301개의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완도군은 해양치유와 슬로시티의 조화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완도의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슬로시티 청산도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주민들과 관광객들도 대형 스크린과 다양한 체험 부스, 공연 등을 통해 이 특별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완도군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총 23억 원을 투자하여 다양한 숲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시 숲, 마을 숲, 경관 숲 등 다양한 산림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군외면 원동리에 1.2ha 면적의 도시 숲을 조성하고, 고금중에 학교 숲과 생활문화센터에 실내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완도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겨울철 동결과 해빙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및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486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축대·옹벽 붕괴, 낙석 사고, 건설 현장 지반 침하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축대, 옹벽, 절개지 사면, 낙석 위험지역, 건설 현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옹벽·축대 균열 및 침하 ▲도로 사면 및 급경사지 균열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여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지주 변형 여부 등을 포함한다. 또한,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관계부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에서 운영하는 안전보안관 482명을 적극 활용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위해 요소를 신속히 신고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며,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위험성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건서비스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장성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뚜벅뚜벅 건강걷기 사업’은 군민들이 걷기 운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해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걷기 선포식도 열어 걷기 운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장성군은 신혼(예비)부부의 건강검진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여성 1명 당 25회에서 출산 당 25회로 변경됐다. 또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새로 도입되어 정관 복원시술과 난관 복원시술의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한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전남 시군 중 유일하게 장성군이 선정된 사업으로, 초등학교 1·2·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치아 관리 교육, 불소 도포 등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12일 압해 송공항에서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취항한 선박은 ‘슬로시티 5호’로, 167톤급 차도선이며 18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주요 운항 구간은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 등을 포함하고, 도서민은 1천 원, 일반인은 2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서민 차량은 1톤 미만 차량에 대해 2천 원에 운행된다. 신안군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던 항로를 인수해 공영여객선으로 전환한 이유는 민간 선사의 운항 지연과 승객 서비스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 공영여객선이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버스 완전공영제가 자리 잡힌 신안군은 해상 교통도 공영제로 전환해 주민들의 편의를 더할 것"이라고 말하며, "병풍도를 관광지로 개발해 ‘관광객 차량 없는 섬’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다음달 16일까지 ‘충남관광 사진·영상·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모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남관광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이자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도내 곳곳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작은 2023년과 2024년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로, 충남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과 영상(숏폼), 그림 등 총 55점이다. 1차 전시는 도의회, 2차 전시는 도청, 3차 전시는 충남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사진과 그림 작품 17점은 액자로 전시하며, 영상 38점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상영한다. 작품들은 각각 최우수상부터 입선작까지 공모전의 영예로운 수상작들로 도내 풍경과 문화·관광 명소를 독창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은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된 작품으로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작 전시를 통해 충남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면서 “올해도 다채로운 충남의 모습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추진하고 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은 14일 ‘재능기부봉사단 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의 나눔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봉사팀별 활동 영역을 소개하며 향후 재능기부봉사단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우수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받고,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봉사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군복지재단과 돌잔치 전문 뷔페인 챠밍팩토리(대표 문정환)가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정환 대표는 “사회 환원에 대한 오랜 생각을 신안군복지재단과 함께 실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희 이사장은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안군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복지재단 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해 51회 운영되었으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제9기 목포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3일 발대식을 열어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과 공식 서포터즈증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기를 맞이한 목포시 SNS 서포터즈는 1년 동안 개인 SNS를 통해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목포의 시정 소식은 물론, 지역 명소, 맛집, 특산품, 축제 및 문화행사 등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취재와 탐방을 진행하며, 목포의 숨은 보석 같은 매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SNS 콘텐츠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이 목포를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달 1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매년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2045년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을 선임했다.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14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충남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산업 부문 탄소 감축 지원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의회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점검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병인 위원장은 “충남도는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정병인 위원장과 신영호 부위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 토론회’는 5·18기념사업을 법률로 명확히 하고, 국가가 책임을 지고 이를 관리·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 5월 단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5·18 기념사업의 주체와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 뜻깊은 자리였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은 지난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국가에 권고한 항목 중 하나로, 오월정신을 헌법에 담고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을 법률로 정비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김남진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은 "5·18정신을 전국화·세계화하는 기념사업을 명확한 법률로 정리하고, 5·18 사적지, 기록물, 기념식, 문학, 음악, 영화 등 무형자산과 유형자산을 국가가 관리·보존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기관과 단체에 대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여러 관계자들은 기본법 제정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도시민이 어촌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도시민 어촌 유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어와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정주 의향 단계부터 정착 단계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전남 어촌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민들에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 어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활력을 잃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인구 유입이 절실하다. 또한, 도시민들에게는 전남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촌의 재생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2025년 도시민 어촌 유치 지원사업’은 총 4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인 정주의향 단계에서는 전남 어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귀어·귀촌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최근 전남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우수 귀어인’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주 준비 단계에서는 전남 어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에게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해, 직접 우수 어촌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와 CJ제일제당과 함께 김 육상양식 개발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정부는 2029년까지 총 350억원을 투입하여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남군은 이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14일, 해남군은 전라남도,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 육상양식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김은 전라남도의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우려로 해상 김 양식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육상양식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김 양식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CJ제일제당은 2018년부터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시작해, 최초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었으며, 관련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 전라남도, CJ제일제당은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종자 개발, 양식 실용화 연구, 산업화 및 가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민·관·군 단체와 힘을 합친다. 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관계기관, 군, 민간단체 등 12개 기관 및 6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날씨가 따뜻한 3-4월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 부근 관행적 소각산불 등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과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및 산불 진화를 위한 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읍·면·동 이상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한 대책으로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 5대(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를 전진 배치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도 1357명을 배치했으며, 감시카메라 127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 중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조기진화를 위해 진화차 209대와 동력펌프 83대 등 진화 장비도 갖췄다. 박정주 부지사는 “기후변화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북구 오룡동에 조성 중인 AI 융복합지구(첨단 3지구)에 광주 AI 영재고등학교 건립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을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변경된 계획에는 2만3138㎡ 규모의 AI 영재고 부지를 반영하고, 산업시설용지 위치를 변경하며, 관련된 기반시설 계획도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광주 AI 영재고는 북구 오룡동 468번지 일원에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을 갖춘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된다. 부지 면적은 2만3138㎡이며, 개교 목표는 2027년으로 설정되었다. 이 학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AI 영재고가 AI 융복합지구 내에 건립되면, 인공지능(AI) 산업 혁신 생태계와 첨단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할 고급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AI 영재고 주변에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실증·창업시설 등 AI 집적단지가 모여 있으며, AI 지식산업센터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과 산업이 상호 연결된 혁신적인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AI 영재고가 광주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면 인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수, 이하 인사특위)는 14일 임수흠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임 후보자는 1987년에 임수흠소아청소년과 개원 이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의료발전협의회 단장 등 의료인으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2022년부터 공주의료원 원장에 역임하여 첫 번째 임기를 마쳤으며, 이번이 공주의료원 원장을 향한 두 번째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인사특위는 지역 공공의료를 이끌어갈 병원장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 윤리의식 등을 후보자가 보유하고 있는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검증했다. 특히 현재 의료계가 직면한 상황을 고려할 때, 지역의료원의 우수한 의료 인재 유치를 위한 방안,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 그리고 취약한 지역보건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공주의료원이 담당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후보자의 견해와 계획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임 후보자는 “현재의 의료원에 안주하지 않고 노인질환 집중진료센터와 건강검진실 확충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완결하여 의료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독교 대한감리회 산곡교회(원적로 289)와 산곡글향기도서관 이전 개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산곡교회는 이번 협약으로 산곡글향기도서관을 산곡교회 내로 이전하고, 장기 보관 중이었던 책도 모두 교회로 이관하기로 했다. 또, 이에 따른 양 기관의 역할을 규정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약속했다.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해 있던 산곡글향기도서관은 지난 2023년 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이전으로 휴관 중에 있었다. 이에 도서관 재개관을 원하는 주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면서, 구와 교회가 이전 개관이라는 해결책을 찾기에 이르렀다. 차준택 구청장은 “산곡글향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앞으로 평생 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경력직 및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1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경력직 공무원 11명과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8명이 선발된다. 경력직 공무원으로는 9급 시설직 10명(일반토목 7명, 건축 3명)과 9급 운전직 1명이 포함되며,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은 변호사 1명,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6명, 종합검정실ㆍ가축분뇨 분석실 전문인력 1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었던 사람이다. 임용시험의 원서 접수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3월 15일, 면접시험은 3월 21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면접시험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에 한해 진행된다. 함평군은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문 인재를 확보해 주요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1학기 모두愛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愛학교는 시민들이 개인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8개 분야 117개 강좌가 마련된다. 강좌는 3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모두愛학교 프로그램은 전문자격증, 외국어, 디지털, 생활기능, 건강관리, 인문교양, 문화예술, 원어민 외국어 등 8개 분야로 구성된다. 또한, 스마트 e-런학습, e-런순천, 평생e-on학습 등 비대면 온라인 과정도 무료로 제공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내 6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각 기관은 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순천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061-749-6670)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안전리더 위촉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강화 순천시는 지난 13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리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농업기술 시범사업 부정수급 관리 및 e-나라도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들의 관리 역량 강화와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윤성환 지도사의 부정수급 사례 공유 및 관리방법과 한국재정정보원의 e-나라도움 시스템 활용 순으로 진행했다. 기술원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활용한 예산 교부 절차 및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의 부정수급 예방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확한 예산집행 절차 준수를 유도해 시범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광주광역시의회의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통과에 강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개정이 주거환경 악화와 아파트 미분양 심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광주시의회는 최근 주택건설협회 등의 요구를 반영해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기존 400% 이하에서 540% 이하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와 전문가, 환경단체들은 해당 조치가 공동주택 공급을 가속화해 주택시장 혼란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주거환경 보전을 위해 주거 용적률 제한과 종상향 금지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이러한 노력에 반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필순) 의결 과정에서도 강하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이 통과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본회의 상정 전 추가 논의를 제안했으나, 시의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안 의결을 강행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번 개정안이 실질적인 주거 수요와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광주시의 주택보급률은 105.5%로 이미 공급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인천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인 ‘인화회’ 회원들과 지역발전 논의 및 성과 공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해권 의장은 13일 김형년 인천시재향군인회장, 곽재은 317방첩부대장,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백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서임순 전(前)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우영 로이교육재단 이사장, 이상국 삼광조선공업㈜ 대표이사, 김창석 수협중앙회 경인금융본부장, 박정수 ㈜제이아이티 대표이사, 황영수 ㈜삼우통상 대표이사, 윤래성 한성운수㈜ 대표이사 등 인화회 회원 총 11명을 의회로 초청해 시의회를 소개하고, 본회의장 등 시설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정해권 의장은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인화회 회원분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는 것 같다”며 “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화회는 지난해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역 경제의 핵심인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정 시장은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수국가산단 내 전문건설업체 ‘유한기술’을 방문했다. 또한 정 시장은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 대표 및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기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장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여수시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여수국가산단의 경기 침체는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정 시장은 “한 분 한 분이 기업과 지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며 “여수시에서도 근로자들의 복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유한기술은 여수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 중동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지역민 우선채용 정책에 동참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14일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를 방문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정책 강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양시와 광양제철소 관계자들이 철강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철강 제품의 초격차 경쟁력 유지와 기업 지원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정 시장은 “철강 산업은 광양을 넘어 국가 경제의 핵심 축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대미 통상 대응, 철강 제품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건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정인화 시장은 13일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광양시, 포항시, 당진시 등 철강 산업을 대표하는 세 도시가 참여한 긴급 대책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정부·국회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단체장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는 국회 토론회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의 결의를 통해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의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변화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가 직면한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진행되었다. 회의에는 전라남도와 함께 상공회의소,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연구원 등 지역 경제 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총 20명의 위원들이 TF를 구성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최근,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내 지역 생산 제품들의 대미 수출이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지역의 주요 기업인 포스코, 현대제철, 광양알루미늄(주) 등은 이번 정책 변화로 인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대해 TF는 원가 절감, 가격 경쟁력 강화, 탄소 감축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청년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장을 마련했다. 바로 ‘성장 플러스’ 사업으로,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성장 플러스’는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독서 모임(북적북적넷)**으로, 주 1회 진행되는 독서 모임을 통해 참여자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돕는 시간이다. 독서 모임은 그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감을 나누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자기계발 챌린지(한 달 챌린지)**로,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한 달 동안 실천하며 자기 계발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에 거주, 재직, 재학 중인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독서 모임과 자기계발 챌린지에는 각각 10명이 선발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다. 참가자는 독서와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인문학 여행, 특강, 자급자족 캠핑 등 다양한 특별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상준 무안군청년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025년 황토갯벌축제와 연꽃축제의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는 각각 16일과 4일 간의 축제 일정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무안 황토갯벌축제는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기존의 단기 소모성 행사에서 벗어나, 주말 테마형 축제로 새롭게 변화를 주었다. 평일에는 무안생태갯벌사업소에서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집중적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안 연꽃축제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무안의 대표적인 연꽃인 인취사 백련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하여,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연꽃 향기를 만끽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도 함께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폭염, 장마 등 기후변화와 군정 일정, 농번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무안군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가 15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유가족과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희생자들의 꿈과 사랑을 기억하며, 유가족 지원과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희생자를 영원히 추모할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에서 단체장들과 헌화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에서 묵념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49재’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며 “좋은 곳에서 새봄을 함께 맞이해 달라”고 애도했다. 강 시장은 무안국제공항 분향소에서 열린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부모, 자식, 동료, 친구였던 당신들이 우리 곁에 없다. 우리는 여전히 함께 슬퍼하고 위로하고 있다”고 말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분향소 앞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분향소를 살펴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분향소 앞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헌화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49재 합동위령제가 15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엄수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이 공동 주관했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희생자 애도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종교별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희생자 179명의 이름이 무대 스크린에 LED로 띄워지자 유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모사에서 “절대 뒤돌아보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새봄을 맞이해 달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참사 원인을 철저히 밝혀 유가족들이 치유받고,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며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사랑하는 이들이 왜 그렇게 떠나야 했는지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하며, 대한민국의 항공 안전과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해 12월 참혹한 비극으로 별이 된 한 분 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전남 청렴 1위 도시"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민단체인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는 해당 현수막이 허위 사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관규 순천시장이 사실상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전남 보성군이 1등급을 받았고, 순천시는 2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시는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기간 동안 순천역 일대에 "전남 청렴 1위 도시 일류 순천 /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 / 순천시장 노관규"라는 문구가 포함된 현수막을 시 예산을 사용해 게시했다. 이에 대해 범시민연대는 "순천시가 청렴도 1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마치 순천시가 전남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로 선정된 것처럼 시민들을 오도했다"며, "이는 노관규 시장의 시정 활동이 순천시의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인식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난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획기적인 지원을 펼친다. 그 중심에는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 확대가 있다. 교육청은 ‘2025 난독 치료 지원사업 계획’을 통해, 기존의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기 선별 검사를 2학기에서 1학기로 앞당기고,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난독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치료는 이제 더 이상 먼 이야기만은 아니다. 전남교육청은 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했다. 우선, 학교와 가정, 그리고 치료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교사들에게는 난독 중재 연수를 통해 교육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거점 치료기관을 확대하고, 치료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거나 원격치료를 병행하는 방안을 추진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원격치료의 도입은 치료기관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료는 물론, 치료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까지 덜어줄 이 시스템은 난독 학생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내년에도 동신대학교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 및 언어치료학과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2025 군민과의 대화’가 군동면, 칠량면, 강진읍, 작천면, 성전면, 대구면, 마량면까지 이어지며 깊이를 더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군민들의 건의와 요청사항을 경청하며 해답을 제시하고, 군정 성과와 비전을 솔직하게 공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상자료와 스크린을 활용한 설명과 직접 대면한 소통이 더욱 효과적인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강진군 제공 ▲강진원 군수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강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청렴 전남’ 실현을 위한 강력한 감사 개혁에 나선다. 14일 전남도는 신임 개방형 감사관으로 최광식(58) 전 감사원 국토환경감사국 감사관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남도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임 감사관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초부터 신임 감사관 선발에 착수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광식 감사관이 최종 임용 추천 대상으로 결정됐다. 최 감사관은 전남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감사원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감사원 특별조사국, SOC시설안전감사단, 지방행정감사국, 국토해양감사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감사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가기반시설 및 대형 국책사업 감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공직사회의 신뢰를 받아왔다. 그의 임기는 2년으로, 업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앞으로 그는 전남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정착시키고, 지방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와 소통 중심의 감사를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황영웅 신임 경제정책협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을 통해 전라남도는 경제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 신임 협력관은 경제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의 산업 발전과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황 협력관에게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진행 중인 ‘2025 군민과의 대화’가 중반을 넘어가며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진읍을 비롯해 군동면, 칠량면, 작천면, 성전면까지 이어진 이번 대화에서는 농업 지원 확대, 관광 활성화, 교통 인프라 구축, 복지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진원 군수가 이끄는 강진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28.2%를 농업 분야에 투자하며 농가 소득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벼 재배농 경영안정자금 83억 원 지급을 완료했고, 논콩 재배 지원금도 전남 최고 수준으로 책정했다. 한우 농가 지원도 확대해 축산업 종사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282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강진읍 내 폐업률이 현저히 낮아진 것도 이 정책의 성과로 분석된다. 기반 시설 확충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9월 개통 예정인 남해선 철도(보성~강진~목포)는 영남권 관광객과 물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 개통도 내년 중반으로 예정돼 있어, 향후 강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1일 '2025년 돌봄사업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7개 동, 3개 구 돌봄사업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누구나돌봄,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중심으로 돌봄서비스의 전반적인 안내와 주요 변경 사항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누구나돌봄 교육에서는 ▲사업개요 ▲지원 대상 및 기준 ▲서비스 종류 및 세부 내용 ▲업무절차 등을 안내했다. 특히 2025년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조사 도구를 도입할 계획이며, 대상자의 의료‧돌봄 욕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분류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 장애인을 포함한 노인 대상으로 의료‧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통합판정조사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개요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신설해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새롭게 개발해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됨에 따라, 학생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당 과목을 개설했다. 디지털 시민교육 교과서 '초4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과서로 학습자의 깊이 있는 학습, 실생활의 배움을 삶으로 연계하는 학습, 학습자의 자기 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도록 개발했다. 교과서는 ▲(생각열기) 디지털 역량에 대한 경험 및 지식 탐구 ▲(살펴보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 전개 ▲(해결하기) 디지털 도구와 기술 활용 및 놀이와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 ▲(돌아보기)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스스로 정리 및 확인하기 4단계 학습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 교수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원 도입 영상을 개발해 함께 보급하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지원을 위해 단원 학습 후 '디지털 시민 배지'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교육청은 교사의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 운영 지원을 위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