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ESG평가에서 사회부문 S등급(최우수), 종합 A등급(우수)를 받아,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ESG평가는 2020년 1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산하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세종특별자치시 및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함께 진행했다. 평가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체계 및 역량을 단체장의 의지, 기후변화 대응, 교육환경, 보건·안전, 단체장 공약, 재정 효율성·건전성 등 51개 평가지표(정량 45, 심층 6)를 기준으로 최우수(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으로 5단계로 분류하였다. 울주군은 사회부문에서 지역안전등급, 코로나 대응, 건강 관련 삶의 질, 교통문화 지수, 문화기반 시설 수 등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 환경부문에서는 탄소포인트 참여세대 비율, 폐기물 재활용 비율 등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아 B등급(양호)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 현장의 원격수업 환경 구축과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유치원당 1~2대씩 총 279대의 교원용 노트북을 전 공‧사립유치원에 12월까지 보급하고, 공립유치원 무선망 구축사업은 내년 2월 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무선망 구축사업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원격수업, 디지털 확산 등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유치원의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전 학급 교실에 무선망이 구축되면 유아용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과 활용, 원격수업, 비대면 부모교육 등 새로운 형태의 교수‧학습이 가능한 교실 환경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립유치원 무선망 구축사업, 유아 사회성 함양을 위한 놀이 콘텐츠 제작 보급 등 유치원 정보화 사업을 점진적으로 도입‧확대해 미래형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학교혁신 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형 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를 추가로 6곳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학교 9곳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곳이 서로나눔학교를 운영했고, 내년에는 모두 22곳이 서로나눔학교로 운영된다. 신규지정 학교는 염포초, 반곡초, 상북초, 삼남중, 일산중, 웅촌중으로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로 모두 6교이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제1회 혁신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정했다. 상북초, 삼남중, 웅촌중의 서로나눔학교 출발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급별 및 지역 연계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상북초는 서로나눔학교로 운영 중인 상북중과 함께 초·중학교 연계는 물론 마을 자원 공유와 마을 연계 혁신을 이루는 근간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내다봤다. 또한 삼남중, 웅촌중 역시 서로나눔학교인 삼동초와 초·중 연계를 이루어 혁신지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단위 공간혁신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릴 반곡초는 서로나눔학교 운영으로 내·외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염포초의 출발로 북구 지역 서로나눔학교 확장과 일산중의 서로나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은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현재 수립 중에 있는 ‘경제자유구역발전계획’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충실하고 심도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민·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한다. ‘경제자유구역발전계획’은 경제자유구역이 개발‧외투유치에 더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혁신생태계 조성과 첨단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세계적(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도록 되어있다. (재)울산연구원이 지난 10월 착수하여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그 동안의 추진실적과 주요성과, 국내외 환경분석 및 목표설정,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생태계 조성전략, 입주기업 지원사업 및 개발계획,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위한 추진체계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이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자문위의 의견은 물론 구‧군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여 경제자유구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혁신생태계 강화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일자리 창출, 소득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영리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울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한마당이 펼쳐진다. 울산시는 11월 6일 ~ 11월 7일(2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2021년 울산 사회적경제 한마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11. 2. ~ 11. 7.)와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가 주관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동서발전㈜, 울산항만공사 등이 협력한다. 행사장에는 총 42개 기업(사회적기업 23개, 마을기업 8개, 사회적협동조합 3개 등)이 자사 제품을 직접 홍보·판매하는 전시판매관(30개 부스)을 설치 운영한다.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실제 체험해 보는 체험존(10개 부스), 사회적경제기업 현황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는 홍보존(배너 25개) 등도 마련된다. 생방송 온라인으로 현장 라이브커머스(‘사회적경제 스타상품전’)을 열어 시민들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 소재부품기술개발 공모사업’에서 울산대학교와 대신강업㈜, ㈜에스에프에스 등이 선정돼 국비 66억 원(총 사업비 81억 6,800만 원) 지원과 민간 기업에서 38억 원을 투자받아 총 10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극초음속 추진기관용 초내열합금 분산강화형 소재 및 제조기술개발사업으로 울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약한 항공‧에너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를 낸 데는 금속분말 분야 권위자인 울산대학교 김진천 교수의 지도력(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 김진천 교수는 울산의 소재분야 강소기업인 대신강업㈜, 3디(D)프린팅 장비기술개발 업체인 에스에프에스㈜, 부산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이끌고 국산장비, 국산소재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대신강업㈜는 금속 3(D)프린팅 재료인 금속분말 생산업체로 최근 기존의 가스아토마이저 공정을 대체할 플라즈마 가스 혼성 아토마이저 공법을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하였다. 에스에프에스㈜는 최근 2m급 바인더젯(binder j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4일 오후 2시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구영 드론 이착륙장에서 ‘미래드론도시 울산’을 주제로 ‘2021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과 사업수행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경찰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통합관제시스템과 비행을 시연한다. 통합관제시스템은 구영리 일대의 3차원 항공지도를 바탕으로 다수의 드론을 동시에 관제하며 도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드론을 투입해 대처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통합관제시스템에 사용된 3차원 항공지도는 울주군 구영리 일대를 공중에서 실제 촬영하여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지리정보와 건물높이를 입력해 제작됐다. 지상 구조물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식별이 가능한 수준의 정밀도를 가지고 있고 목적지를 설정하면 건물 높이를 고려해 드론의 충돌을 방지하는 안전비행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어지는 비행시연에서는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운용되는 드론이 도심지 상공에서 방범순찰, 긴급상황 시 의약품배송, 산림지 병충해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수소 산업의 현주소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과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재)울산관광재단과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행사 주요 내용을 보면, ▷74개사 350개 전시 공간(부스) 구성 ▷국제 수소에너지 포럼 ▷수소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과 발표회 ▷유럽·캐나다 지역 수소 기업 및 기관과 연결하는 전자상거래(B2B) 상담회 ▷참가업체 신제품·기술 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전시회 개막식 및 포럼 개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해외초청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및 활용 등 수소 가치사슬(Value Chain)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기업들과 세계적 기업들이 참가한다. 수소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 인구대비 전국 1위 도시인 울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효성중공업, 제이엔케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이 민원봉사실에 국화화분을 설치하고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늦가을의 정취가 선물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국화꽃은 남목1동 마을공동체인 ‘국화 수다방’ 회원들이 지난 2월부터 묘목을 만들어서 1년여 동안 열심히 키운 꽃으로, 구청 민원봉사실에 20여본을 기증한 것이다. 이번에 국화꽃을 기증한 ‘국화 수다방’ 최귀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힘을 얻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동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국화꽃 향기처럼 기분 좋은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오는 11월 6일 통합개회식을 시작으로 전하체육센터 등 동구 주요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 종목별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월 6일 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통합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전하체육센터, 화정체육관 등 동구 주요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최 종목은 탁구, 요트, 파크골프, 골프, 요가,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빙상, 볼링, 궁도, 축구,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줄넘기, 체조, 바둑, 검도, 배구, 야구, 우슈, 공수도, 육상, 댄스스포츠이며 총 24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었으나 경기불황 및 코로나19로 인해 18년도 대회를 마지막으로 2년간 개최되지 않았다가 올해 드디어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동구지역 체육인들에게 활력을 주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일 구청장실에서 송정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신규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북구는 지난달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 공간 리모델링비와 기자재구입비 등 6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송정 한양수자인아파트에 북구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권 구청장과 김 주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영숙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 신규 설치 및 운영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행정기관과 지역주민, 기업이 협력해 조성한 지역 공동체 돌봄 공간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공간을 조성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에는 현재 강동푸르지오 1차, 강동힐스테이트, 달천아이파크 1차 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돌봄프로그램과 가족품앗이 활동,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7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방인사혁신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1차 심사를 진행해 울산 북구를 포함한 총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이 중 상위 7개 지자체가 이날 발표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북구는 민선7기 들어 인사 업무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재고하고, 직렬과 보직별 차별성을 없애 직원들이 공감하는 인사를 운영하기 위해 직원 및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인사업무 개선방안 회의를 열고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6개 추진과제를 도출해 냈다. 6개 추진과제는 ▲조직·인사담당 및 담당자 승진 배제 ▲승진 대상자 조직융화 검증제 운영 ▲선호부서간 전보 자제 ▲직원 전보 권한 및 책임 실·국장 위임 ▲현안사업 도전팀장·팀원 공모제 운영 등이다. 북구는 이들 과제의 추진을 통해 선호부서간 전보를 줄였으며, 조직과 인사담당 및 담당자는 승진에서 배제하도록 했다. 또 향후 중요직무 선정 때는 직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동헌 및 내아와 원도심 일원에서 ‘2021 울산 중구 문화재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중구 문화재야행은 시유형문화재인 울산 동헌 일원의 문화재 야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행사로, 울산 중구청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중구 문화재야행은 5가지 특별한 이야기(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시夜市)로 진행된다. 우선 야경(夜景)은 울산동헌과 주변 원도심 등의 문화시설에 청사초롱 등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6일 오후 7시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 개최를 기념하는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야로(夜路)와 야사(夜史)는 울산의 역사 문화가 숨 쉬는 옛길을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큰애기 이야기로’와 ‘울산읍성길 이야기로’ 2개의 길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야설(夜設)은 울산 동헌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울산 중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남외동에 ‘주차장·도서관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울산 중구는 3일 오후 2시 남외동 180-7에서 남외공영주차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외빈, 명예구청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외동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관공서, 재래시장, 상업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수요 대비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주택가 및 이면 도로에 불법 주·정차가 만연해 그동안 주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도 부족해 도서관 건립 요청이 계속 이어졌다. 이에 중구는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독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외동 180-7번지 일원 거주자 우선주차제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2,881㎡ 규모의 지상 3층 4단의 주차장 및 도서관 복합건물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41억 4,000만 원(국비 20억 7,000만 원, 시비 10억 3,500만 원, 구비 10억 3,500만 원)이 투입된다. 중구는 주민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물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본격적으로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중구는 3일 오후 3시 중구컨벤션에서 울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한삼건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박창순 강서구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을 맡은 ㈜네브코리아는 국내·외 관련 자료, 울산공항의 항로 및 비행절차 등을 분석한 결과, 울산공항 인근의 지형을 고려했을 때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고도제한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2015년 6월 구 항공법 개정을 통해 항공학적 검토로 고도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으나, 국토교통부에서 항공학적 검토에 대한 국제 표준과 방식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법 적용을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공항 운영과 신규 공항 건설 검토 시 항공학적 검토를 시행하고 있고, 이번 ICAO 국제기준 개정은 새로운 항공학적 검토 기준을 제정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학적 검토 수행을 위한 검토항목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로 취소 위기에 처했던 울산 마두희축제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 중구는 3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문태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3차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는 취소됐던 울산마두희 축제를 다시 열기로 결정하고, 축제 추진계획과 신규 및 협력 사업 등을 논의했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8월 2차 회의 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3천 명이 넘어가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축제는 취소하되 마두희를 시 무형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큰줄당기기는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번 3차 회의에서는 마두희가 시 무형문화재로 등록되기 위해선 주민의 참여 및 인지도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두희 전승 보전을 위해서라도 축제를 축소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중구는 마두희 축제의 주요 행사인 큰줄당기기는 인파 밀집을 우려해 진행하지 않고, 대신 500명 이하로 참가자를 모집해 11월 20일 하루 시가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또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줄다리기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은 3일부터 8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보조구장) 과 문수양궁장에서 제19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감기 축구대회는 초등부와 중학부만 참가하는 대회로 축구스포츠클럽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초등부 9개팀, 중학부 4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작년 15개 교육감(배)기대회가 모두 미개최 된 후 처음 열리는 교육감기대회이며, 축구 종목이 학교 운동부에서 학생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된 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대회참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대회 2일전 PCR 검사 실시와 경기 당일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스스로 경기력을 점검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축구스포츠클럽의 저변 확대와 신인 발굴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대회 의미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2주 전인 4일부터 17일까지 학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점검하며, 해당 기간 교육부와 합동 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 명단관리, 시설 내 환기·소독 여부, 방역 수칙 게시 등이다. 특히 수능 1주 전부터 수험생 대상 학원·교습소는 수험생에 대한 대면교습 자제를 권고하고, 돌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교습소 종사자의 PCR 선제 검사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교습소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점검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사항 미준수 학원에 대하여는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문화수도울산! 콘텐츠 정책연구회’이미영 의원(연구회 회장)은 3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문화수도 울산을 지향하기 위한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방안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문화수도 울산!콘텐츠 정책연구회 회장인 이미영 의원을 비롯하여 서휘웅 의원, 이시우 의원과 정책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지역내 다양한 역사ㆍ문화 콘텐츠 현황 및 실태 파악 △울산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발굴 및 문제점 등 활용방안 모색 △울산 지역관광 자원화 수익창출 상품화 세계화 방안 모색 △울산의 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창의 인재육성 △국내외 문화콘텐츠 발굴사례와 세계화를 위한 우수사례 활용 방안 모색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영 의원(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울산지역 내 다양한 역사ㆍ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나아가 산업도시 울산의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인재 발굴 육성과 지속가능한 문화수도 울산을 만들기 위해서다. 또한 세계화를 지향할 수 있는 울산형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분야 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고문구)이 운영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5일 오후 7시, 밀리언셀러 ‘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작가를 초청해 장편소설 신작 ‘하란사’북토크를 개최한다. ‘하란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대학의 학사 자격을 취득한 분으로, 유관순 열사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여성 독립 운동가이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2021년 7월에 출간된 책 ‘하란사’를 주제로 그녀의 용감한 일생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가진 애국에 대한 생각과 삶의 지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권비영 작가는 1995년 신라문학대상에서 ‘그 겨울의 우화’로 등단했다. 2005년도에 첫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를 출간하고, 2009년에 출간한 ‘덕혜옹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로도 장편소설 ‘은주’, ‘몽화’, ‘엄니’, 중·단편집 ‘달의 행로’ 등을 내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지난 7월 9일 ‘녹즙배달원 강정민’의 저자 김현진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백수린 작가, 김신지 작가, 박보나 작가, 나희덕 작가 등 유수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독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해당 강연은 장생포 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단법인 울산남구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23명에게 장학금 지급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9월 23일 소상공인 대학생자녀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여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23명 모집에 34명이 신청했다. 남구장학재단은 10월 28일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 23명의 장학생 선발을 심의하여 1인당 2백만원씩 총 4천6백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코로나19 관련으로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들에게 생활비 지원 일환으로 학교성적 20%, 생활정도 80%로 하여, 학교성적은 1학년 재학생은 고등학교 평균성적이 70점 이상, 2학년 이상 재학생은 직전 2개 학기 평균평점이 4.5만점인 경우 3.0이상으로 학교성적보다 생활정도 비중을 높게 반영하고 심사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루어졌다.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원금액을 2백만원으로 확정하여 지급한다고 한다. 서동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친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3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사회적경제 라이브커머스를 첫 방송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며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전문 쇼호스트와의 라이브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실시간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 사회적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기프트제품, 친환경 생활용품, 건강발효식품, 위생 주방욕실 용품, 서비스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울산남구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로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시 기획전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한다. 첫 방송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주)바로퀵물류’의 서비스쿠폰을 선보인다. 바로퀵물류는 남구와 MOU체결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 고용 60%이상 채용으로 장애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정상화 추진에 따른 현장 실태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오는 8~19일까지‘2021년 학교업무정상화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유·초·중·고·특·각종학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9개 지표(조사 항목), 18개 설문 문항을 온라인(모바일) 방식을 통해 진행한다. 올해 울산교육청에서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지원체제 마련과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3대 단위과제와 21개 세부 사업을 정하여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정상화’를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업무 경감을 위해 공모사업 총량제 운영, 공문서 유통량 감축 정책, 학교 내부계획 수립 최소화를 위한 학교 공문 연동제, 학교연계 교육청 사업 정비 등을 추진했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단위학교 교무행정전담팀 구성 지원, 단위학교 학교업무정상화 실천 도움 자료집 개발·보급, 학교업무정보나눔터 운영, 현장 지원 중심의 학교지원센터(2개소)를 운영했다.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2월에 시행, 교직원 인식개선 연수, 학교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에 치러질 2022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울산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강채영(양궁, 학성여고 졸업), 이다빈(태권도, 효정고 졸업), 이혜인(펜싱, 울산중앙여고 졸업) 선수가 출연한 수험생 응원 영상을 교육청 유튜브에 2일 공개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국가대표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시합 전 두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긍정적 에너지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있다. 선수들은 올림픽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메달을 따기까지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두려움과 부담감을 이겨내는 본인만의 방법, 수험생을 위한 응원 한마디 등을 인터뷰 형식을 통해 답해준다. 펜싱의 이혜인 선수는 손목 부상으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고 올림픽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을 헛되게 할 수 없어 긴장되거나 불안할 때마다 힘들게 버티고 견뎠던 날들을 생각했다고 말한다. 종료 2초 전 역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태권도의 이다빈 선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힘든 순간들이 있지만, 꼭 이기고 싶다는 간절함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는 연말까지 주말 가족 문화행사로 ‘약사동 제방에 해뜰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실시되는 전시 해설을 들은 후 상설전 활동지를 풀고, ▲전시관 관람 모습을 찍어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해시태그 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선물로 울산의 특산물인 ‘간절곶 해빵’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일정은 1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30분~오후 1시 30분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상은 미성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며, 선물은 자녀에게만 제공된다.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1일 40세트 한정으로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사적 제528호로 지정되어 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이곳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건립되어, 고대 토목기법과 수리시설 등을 전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구 태화사거리 일대가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인해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울산시는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달간 중구 태화시장 입구~태화루 사거리까지 290m구간에 대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노후된 하수관로로 인한 사고 예방 및 원활한 시설물 관리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위해 실시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 구간이 교통혼잡 구간임에 따라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인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안전한 도로통행 및 깨끗한 하수처리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기를 맞고 있는 지역 연극인들에게 활동의 장 마련과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시기에 맞는 2인극 중심의 ‘제1회 울산단막극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견 연극인 진정원, 김현정, 황병윤, 백운봉 연출로 4인 4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울산단막극장’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으로 토요일인 오는 11월 13일, 20일, 27일, 12월 11일 오후 3시, 5시에 울산박물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대규모 공연장 중심의 규모의 공연을 벗어나 코로나19 거리두기가 가능한 2인극으로 펼쳐지는‘울산단막극장’은 지역의 유휴 공연장을 활용하며 지역예술인이 100% 참여하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예술감독을 맡아 총괄 기획했다. ‘울산단막극장’첫 번째 공연은 산골 한적한 곳에 살고 있는 팔십대 어머니와 오십대 후반 딸의 이야기를 표현한 백비송 작, 진정원 연출의‘엄마 소풍가자’작품이며 오는 13일 오후 3시, 5시에 진정원, 김영희 출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나이가 들면 늙었다고들 한다. 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 KTX 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행복한 나눔 동행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으로 무궁화 라이온스 및 KTX 라이온스는 상북면 지역 취약계층의 물품 지원을 협력하고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3일 돼지고기 130kg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창만 상북면장은“무궁화 라이온스, KTX 라이온스와 협력하여 상북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발굴·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영유아가 존중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울산시 담당자가 5개 구․군을 방문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린이집 보육일과(급·간식, 낮잠 등)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한 지도를 아동학대 사고의 니어미스(Near Miss)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사례와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또한 그간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행정처분과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형사처분 동향도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현장 분위기 조성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더 이상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은 어린이집과 부모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전면 개정하였으며, 한국보육진흥원 누리집에서 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은 3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가수 김다현 씨와 펜싱 박상영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가수 김다현은 트로트 가수 겸 국악인으로 최근 티브이(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3위(美)에 오르는 등 트로트 샛별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미스트롯2’ 갈라쇼에서 울산아리랑을 열창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1일 개최된 울산 시민의 날에 울산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펜싱선수 박상영은 울산시청 펜싱 실업팀 소속으로,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결승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중국을 꺾고 남자 펜싱 에페 단체 동메달을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다현과 박상영은 이날 위촉식 후 내년 울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메인무대가 될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누리소통망(SNS)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것으로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대상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납부기한 연장을 받은 올해 6~9월 결산 중소기업이다. 해당 법인들은 별도의 법인지방소득세 기한연장 신청없이 국세청으로부터 수신한 법인세 납부기한 연장대상 자료를 통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직권연장 대상 이외의 법인들도 구‧군 세무부서에 기한연장을 신청할 경우 「지방세기본법」제26조에 따라 최대 6개월의 납부기한 연장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서 중소기업들이 기업 경영에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울산시는 납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법인들을 위해 지난해 44건, 14억 원, 올해 201건, 14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연장해 법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상시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희망일자리 지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시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사업주가 부담하는 3개월분의 사회보험료(50만 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1년 10월 29일) 현재 상시근로자를 고용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상시근로자수와 비교해 3개월 후(2022년 1월 28일) 상시근로자수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 임금체불, 4대 보험료 체납, 2020년 일자리지키기 협약기업 모집 및 패키지 지원 사업 중, 기존‘4대 보험료’ 지원 사업 수혜 사업체(2020년, 2021년 수혜자), 그 외 올해 정부나 울산시의 각종 사업으로 사회보험료를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신청기간은 11월 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후, 선정된 곳은 사업체 당 일괄 5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일 오후 4시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창원 소재)에서 지역 내 주요대학, 기업, 혁신기관 대표가 참여하는 지역협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협업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차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의 학생들과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한다. 또한 신임 총괄운영센터장으로 장광수 전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장 센터장은 행정고시(24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정보통신부를 거쳐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초대원장 등을 거치면서 지능정보기술을 통한 국가‧지역의 혁신성장 국책사업을 수행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분야의 전문가로 향후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경상남도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출발한 이후 올해 울산과 통합해 출범한 총괄운영센터는 이날 임명한 신임 센터장을 중심으로 두 지역 간 효율적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10분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어업인과의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허가 단계에 돌입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추진을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용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어업인을 대표하는 울산수협,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어업인대책위가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울산 앞 바다에서 시행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상호 충분히 소통하고 상생, 공존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향후 민관협의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수용성이 확보되면 민선7기 공약이자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에 포함된 울산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주민수용성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사업추진에 있어 어업인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상생과 어업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형 그린뉴딜의 중점사업으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평균 경쟁률이 7.4대 1로 나타났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원서접수 결과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22과목 160명 모집에 1,287명이 지원하여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로 선발하는 교사는 14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일반과 장애구분모집 모두 포함하여 평균 7.5대 1로 집계됐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는 183명 모집에 1,412명이 접수해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영어가 5명 모집에 99명이 접수해 19.8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기술이 5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2.8대 1로 가장 낮았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장애인 구분모집 총정원제로 중등교과 12과목에 13명이 지원하여 다양한 과목에서 장애인교사를 선발 할 수 있게 되었다. 사립학교의 경우 총 5명 모집에 224명이 지원해 평균 4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학교만을 단독으로 지원한 사람은 22명으로 이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울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울산광역시 문화재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감사자료 수집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일 게임산업 신규 등록 사업자 50명을 대상으로 게임산업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PC방 및 일반게임장 등을 운영하는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동부소방서에서 안전관리 분야를 교육하고, 동구청에서는 사업자 준수사항과 관련법규, 방역수칙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PC방 등 게임산업 업소가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각종 재난발생시 이뤄지는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동구지역에서 발족됐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2일 오후 5시 동구자원봉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7조의2(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설치)조항이 2019년 12월 신설되었고 이에 울산광역시 동구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등에 관한 조례를 2020년 6월18일 제정하면서 이번에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동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는 동구방역봉사단, 오토바이방역봉사단, 동구여성전문봉사회, 대한적십자 동구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 동구협의회, 현중동구특전동지회, 동울산해병전우회,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동구자율방법연합회, 그린리더동구협의회,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등 11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동구지역 내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평소에는 각종 안전예방 활동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김춘화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동구가 되길 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사)대한미용사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교육장에서 지역 내 미용업(헤어) 영업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신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년 미용업 영업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조순남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 전문강사 등 4명이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피봇포인트(올림머리 연출) ▲살롱업스타일(혼주 올림머리 연출) ▲두피클리닉 ▲ 고전머리 등의 미용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유행에 민감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유행을 반영한 미용 기술 강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용 영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중구 미용업소 상권이 활성화되고, 영업주들이 미용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이 강사가 되어 다른 주민들에게 배움을 전하는 ‘큰꿈 작은학교’ 신규 주민강사 기획 강좌를 11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평생학습관(중앙길 136)에서 운영한다. ‘큰꿈 작은학교’는 중구가 운영하는 ‘인재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이 단순한 과정 수료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본인의 재능을 키우고 강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민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6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는 이미 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 기존 주민강사가 1기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11월부터 12월 말까지는 처음 강단에 서는 새로운 주민강사들이 수업을 직접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주민강사 개개인의 전문성을 살린 ▲타로카드 ▲멋글씨 쓰기 ▲반려 식물 ▲철학 ▲꽃 채색화 등 11개 과정으로, 강좌별로 참여 인원을 8명 내외로 제한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큰꿈 작은학교’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강사로 일하고 싶어 하는 주민들에게 주민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큰꿈 작은학교’ 강좌를 마친 주민들은 다른 교육기관에서 강사로 일하거나 중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 강남·북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불시 점검을 2021년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각종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각급학교 화장실을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가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그동안 각급학교에서 교사,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들이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직접 점검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게 되고, 학교에서 점검 날짜를 정하는 과정에서 교직원이 알게 되어 사실상 예고된 점검이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문 탐지업체 위탁 용역으로 전문성을 담보하고, 불시 점검을 통해 실효성 높은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불법 촬영기기 점검 업무를 이관해 옴에 따라 교직원의 업무도 함께 덜어 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87개 학교에 대해 불시 현장 점검을 했으며, 지금까지 의심 사례가 적발된 학교는 없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불시 점검으로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 탐지업체 위탁용역과 불시 정밀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화장실 환경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중앙도서관은 문학주간을 맞아 13일부터 20일까지 랜선 독서특강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독서특강은 5일부터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제한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수상한 시리즈'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이, 17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7시 성인을 대상으로 김종미·남궁인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예정돼 있다. 또 18일 오후 7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김민철 작가와의 만남이, 20일 오전 10시부터는 초등 저학년 대상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랜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일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 및 노년 생애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자서전쓰기×영상인생소개서 2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자신의 삶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자신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촬영, 편집해 시사회를 가져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화·금요일 총 12강으로 북구평생학습관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노동과 삶에 의미를 부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다양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여 인생 2막을 준비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인권의 주요 쟁점과 흐름을 공유하고,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제2회 울산 인권+사람책’을 개최한다. 울산 ‘인권+사람책’이란 삶의 경험이나 생각을 나누는 사람을 의미하는 사람책(강사)을 통해 인권의 주요 쟁점과 현안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제2회 ‘인권+사람책’은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의 첫 번째 시간으로, ‘코로나 19시대의 교육공공성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람책(강사)으로는 도시 불평등, 소외계층 공간 등을 연구하고 최근 ‘감염도시의 교육불평등’이라는 책을 펴낸 이시효 박사(독일 바우하우스 대학 도시사회학)가 강의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권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의제 및 정책을 발굴해 울산시의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가 확산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인권+사람책은 울산시, 울산교육청, 국가인권위 부산인권사무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법학연구센터가 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가 11월 2일 중국 약사동 309-1번지 위령탑에서 ‘제71주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에는 희생자 유족과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조종래 유족회장은 추모사에서 “민간인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라는 자긍심을 되찾았다.”며 “이제는 사과와 용서로 화해와 화합을 이뤄 나아가야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보도연맹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영령의 명복을 빌고 아픈 과거를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 울산시는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국민보도연맹은 지난 1950년 8월 군경이 보도연맹 소속 민간인 870여 명을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과 청량면 삼정리 반정고개에서 집단 총살한 사건으로, 지난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의해 진실이 규명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저차원탄소혁신소재연구센터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 30분 테크노산업단지 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 106호에서‘2021 울산 수소아카데미(3회)’를 개최한다. 앞서 제1회 수소아카데미(7월 15일)는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전망’, 제2회 아카데미(9월 30일)는 ‘수소 기반(인프라) 안전기술’ 및‘수소생산 및 운송’주제로 실시됐다. 3회 아카데미는 강의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박민오 매니저(현대자동차)는 ‘수소사회와 친환경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에너지 체계(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세계(글로벌) 수소산업 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은 수소 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궁금한 점을 들어보고, 울산수소 아카데미에 강연해준 전문가들의 답변과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 울산 수소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방식에 맞춰 사전예약을 통해 40명으로 제한되며 온라인 줌(ZOOM)을 통해 6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 조립식(모듈)’이 설치된다.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주), ㈜한축테크는 11월 2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 조립식(모듈)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은 광장, 보도블록, 건물옥상 등에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다. 동서발전은 ㈜한축테크와 함께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기술’ 개발에 성공하였고 올해 6월부터 산업부 주관의 신기술 사업화 연구개발(R&D)로 추진 중에 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연구개발 실증에 필요한 유휴부지 제공 및 연구개발에 협력하며 동서발전과 ㈜한축테크는 연구개발, 기술성 및 경제성 검증을 담당한다. 이번 실증은 오는 2022년 4월 착수,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홍보와 야간 경관 조명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국내 에이(A)증권사 및 증권사 간부 비(B)씨를 상대로 제기한 39억 원의 자동차 주행에 대한 자동차세 포탈 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2심 판결을 뒤집고 지난 10월 28일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주행세는 수입하는 유류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국세인 관세와 교통세는 수입통관 때 납부해야 되지만, 지방세인 주행세는 수입신고 후 15일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B씨 등은 2014년 ‘바지회사’인 수입회사를 차려놓고 경유 6만 8000톤을 수입 통관시킨 후 서둘러 매각한 후 주행세를 체납시키고 수입 회사는 파산・폐업시키는 수법으로 탈세행위를 했다. 이에 울산시는 2015년 에이(A)증권사와 증권사 간부 비(B)씨, 관련 유통회사 책임자를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여 증권사 간부 B씨와 관련 유통회사 책임자는 중형과 벌금형이 선고되었지만 에이(A)증권사는 불기소 되었다. 울산시는 에이(A)증권사 간부인 비(B)씨가 자금 관리뿐 아니라 수입, 통관, 탈세, 유통 전 과정에 관여하여 주행세 포탈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에이(A)증권사도 자금을 투자한 수입업체가 주행세를 포탈하는 등 ‘민사상 공동 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1월 2일 14시 울산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 사업’에 선정된 ‘케이(K)-수소(H2) 신기술 그랜드 챌린지 1기 킥오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반(파트너)기업의 임원, 최종 선정기업의 대표, 투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동반(파트너)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선정 기업에 대한 시상과 2부 선정 기업의 기술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동서발전, 현대자동차, 현대오일뱅크, 에스케이(SK)가스, 효성중공업, 롯데케미칼, 에쓰오일(S-OIL)이 참여해 울산 지역 수소산업 성장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은 수소산업 전(全)주기 분야의 국내·외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울산경자청이 마련한 투자유치 특화 전략인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 사업의 성과를 위해 중요하다. 수소 분야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인 울산 지역 대기업을 동 사업에 참여시키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선정 기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역대 최대 규모의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울산에서 막을 올린다. 울산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지방정부의 교류협력을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 “한-러 30년, 극동과 북극을 세계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했다. 참가지역도 기존의 국내 17개 시·도와 러시아 극동관구 11개 지자체에 러시아 북극지역 7개 지방자치단체가 새롭게 추가돼 모두 35개 지방정부가 참가한다. 이는 포럼 개최 이후 최대 규모이다. 행사 참여를 위해 러시아 중앙정부와 주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울산을 방문하며,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된다. 날짜 별 일정으로는, 먼저 11월 3일 참가단체 홍보관 개관식을 갖는다. 이어 11월 4일에는 개회식과 공식오찬, 지방정부 양자회담, 전체회의(서밋), 환영만찬 등 공식행사와 분야별 전문가세션, 무역상담회, 홍보관 및 러시아 현대미술전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1월 5일은 울산관광과 환송오찬이 진행된다. 핵심행사인 ‘한-러 지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