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가 울산에서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울산 생물종 다양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를 통한 도시 생물 다양성 목록을 구축하고 도시 생물종 대표사진을 확보하여 종 보존과 교육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공모전 희망자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에서 공모요강을 참고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공모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출품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5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된다. 이 중 대상 1명(30만 원), 최우수상 1명(20만 원), 우수상 5명(각 15만 원), 장려상 8명(각 10만 원)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 작품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6일간 열리는‘울산 생물종 다양성 사진 작품 전시회’에 소개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장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내 관광사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업계 경영회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말까지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사업 등록을 한 울산 소재의 관광사업체(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가운데 지난 2019년 대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월 평균 매출액이 50% 이상 하락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올해 1월 1일 이후 폐업업체와 신규 등록업체, 공공기관 사업체는 제외된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10월 29일(금)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태화강역 광장 내 ‘울산관광협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사업체당 최대 200만 원 정도이며, 신청서류의 사실관계 확인 후 11월 중 지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이 어려움에도 고정 지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관광업계의 경영회복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재난지원금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는 14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행정사무감사계획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 승인의 건을 비롯한 25건의 안건(조례안 18, 결의안 3, 동의안 2, 기타 2)을 가결했다. 이날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하고 박병석, 서휘웅, 백운찬, 윤정록, 김미형, 안도영, 이상옥, 전영희, 손근호 의원 등 총 9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안건 심의 전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손종학 의원이 ‘생활속의 불편 해소를 위한 작은 정책’, 김미형 의원이 ‘대왕암공원 구)교육연수원 부지 활용에 대해’, 윤덕권 의원이 ‘아이가 책가방 쌀 때 워킹맘은 회사를 포기했다? 초등 돌봄시간을 저녁 7시까지 확대하라.’, 백운찬 의원이 ‘“박상진의사 서훈 상향” 민관이 함께 해야 가능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건 심의 후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장애인인권센터는 14일 천마산 입구에서 장애인권 캠페인을 진행,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캠페인과 함께 주민들이 생각하는 장애인 권리를 메모지에 적어 인권나무에 붙이는 활동과 장애인이 나의 가족이나 친구라면 함께 하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인권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장애에 대해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북구는 앞으로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행사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호계동 수동경로당 옥상녹화사업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5월부터 5개월 동안 수동경로당 옥상 150㎡에 나무와 잔디를 심고, 테이블과 등의자, 데크, 파라솔 등을 설치해 옥상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북구 관계자는 "옥상녹화사업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여름과 겨울철 냉·난방비 절감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옥상 휴게 공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북구는 실버케어센터,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 등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는 14일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종료 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공공기관 추가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기관 추가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함에 따라 시의회 공동협력 결의를 위해 마련됐다. 박병석 의장, 김미형 의원, 황세영 의원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조속히 실행하라”고 주장하며 차례대로 공공기관 추가이전 촉구 결의안을 낭독했다. 공공기관 추가이전 촉구 결의안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개발을 이루기 위해 지방 이전을 즉각 추진해야 하고, 산업수도의 위상에 부합하고 지역의 특성에 걸 맞는 유사 기능군 편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완성하고 실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확대하여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의 전 방위적 지원정책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총리실, 국회의장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정부에서는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로드맵이 청와대에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센터 등록자 440여명에게 비대면 3차 인지강화 안심키트를 10월 22일까지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키트는 인지강화 교재(1~3단계), 기억력 훈련용 퍼즐,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했으며, 치매어르신, 경도인지장애자, 인지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배부 전 사전 조사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인지강화 교재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정 학습 시 활용 가능한 교육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SNS 등을 활용하여 상시 제공함으로써, 가정 내 효율적인 인지강화 학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립감이 심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맞춤형 인지강화 안심키트를 제공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저하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현재 동구 동부동 36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54.01㎡ 지상3층 규모로 건립 중인 남목지역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최종 선정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남목지역 공공도서관 명칭공모로 48편을 접수하였으며, 직원 선호도조사를 거쳐 5편을 선정하여 10월 13일 구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당선작인 ‘남목도서관’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인 ‘남목도서관’은 남목지역 공공도서관의 지역성, 상징성 등을 고려하고 다수 주민들이 부르기 쉽고 기억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이 외 우수작으로 ‘남목마성공공도서관’, 장려작으로 ‘남목옥류도서관’을 선정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도서관 명칭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독서문화 확산과 주민의 균형있는 문화 향유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서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목도서관’은 10월말에 준공 후 인테리어공사, 홈페이지 개편 등 정보인프라 구축, 개관장서 비치 등 개관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개관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맞춤형 평생교육 2021년 하반기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 문화·예술, 생활스포츠 분야 등 총 8곳 8개 과정을 10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맞춤형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7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1인 1개 강좌만 신청가능하고 최대 14시간까지 지원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학습자는 상·하반기 신청기간 내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의 배달강좌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달강좌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희망하는 강좌를 원하는 곳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카페, 교회 등 학습공간의 틀을 깨고, 주말 및 저녁시간에도 이웃, 친구 등이 모여 수업을 받음으로써 만족도가 크다. 배달강좌의 강사는 남구에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강사임파워먼트 수료자 중 배달강사로 등록한 지역 내 평생교육 강사이다. 주민들에게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강사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배달강좌는 2016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해마다 수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도시관리공단은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및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가는 고래박물관과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방문객 중 울산 남구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또는 남구도시관리공단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유튜브) 중 1개 이상을 팔로우를 한 방문객에 한해 ‘추억의 뽑기’이벤트를 실시하고, 당첨자에게는 고래우산, 고래양말, 고래엽서 등 다양한 고래 관련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설별 경품 내역 참고자료 참조) 이번 ‘추억의 뽑기’이벤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따라 다양한 추억의 놀이가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고래박물관,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남구 및 공단 SNS 활성화와 남구 관광 기념품 홍보를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공단 김재두 기획경영실장은 “이번 추억의 뽑기 이벤트는 남구 및 공단의 SNS도 활성화하고, 다양한 남구 관광기념품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방문객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추진계획에 따라 14일 ㈜SK케미칼 고압가스시설과 산림복지시설인 유아숲 체험원에 대하여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에는 류재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국가스공사 울산지사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고압가스시설에 대한 시설기준과 가스누출 여부 등 운영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남산 유아숲 체험원을 방문하여 야외체험학습장,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 시설물의 안전과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했으며,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점을 감안하여 체험원 구석구석을 살피며 면밀하게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에 참여한 류재균 부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을 철저히 점검하여, 30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가 14일 오전 10시 홈플러스 중구점 앞에서 ‘한글사랑 홍보 운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도시 울산중구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임원과 동 위원 등 40여 명은 주민들에게 울산 중구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지임을 알리고, 외래어와 어려운 한자어 대신 올바른 한글을 사용하자고 독려했다. 김진구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장은 “최근 일상에서 외래어와 외국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 한글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글을 지키기 위해 한글사랑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반기 및 하반기 보충 1차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보충 교육을 진행한다. 2021년 9월 말 기준 상반기 및 하반기 보충 1차 교육 대상자 12,407명 가운데 11,282명이 교육을 이수해, 약 91%의 이수율을 나타냈다.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125명에게는 10월 12일부터 카카오톡 알림으로 교육 훈련 통지서가 발송된다. 이번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가량 교육을 받고 필기시험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또한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지 않았더라도 올해 발급된 헌혈 증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민방위 사태·재난 발생 시 내 가족과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방위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부터 교육 불참 시 다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아직 교육을 듣지 않았다면 기간 내에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제2회‘아이세상 육아용품 나눔장터’행사를 연다. ‘아이세상 육아용품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을 판매· 교환하는 나눔 행사로, 불필요한 육아 비용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판매자가 재사용 가능한 장난감, 책, 영유아 의류 등을 행사 당일 센터에 가져와 1층 맘카페에서 자율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판매·교환 시간대를 30분 단위로 나누고, 참여자도 시간대별로 7~10팀으로 제한해 진행된다. 판매·교환 가능한 장난감은 중·소형 플라스틱 장난감, 부피가 큰 플라스틱 장난감, 세탁 가능한 중·소형 인형, 아동용 도서 등이다. 재사용이 어려운 유모차, 안전 의자(카시트), 건전지가 들어가는 인형, 원목 나무 장난감, 보행기, 의류 및 천 종류, 사용한 젖병·신발 등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리 중고 장난감 맞교환을 신청한 뒤 행사 당일 해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 속에서 주변 생태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숲'을 주제로 한 울산교육소식지‘우리아이’제126호를 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5개의 학교 정원에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범서초등학교와 운동장을 둘러싼 산책로로 연결된 명상 숲에 다양한 나무들이 심겨져 있는 청솔초등학교의 사례를 통해 아름다운 학교 숲과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 등 전국 치유의 숲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이경민 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숲의 치유적 기능과 다양한 치유의 숲 프로그램 및 사례 등을 소개했다. 세계에서 2군데 밖에 없는 식물 멸종을 막을 목적으로 장기적 · 영구적으로 종자를 저장하는 시드볼트에 대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운영센터 채인환 팀장의 인터뷰 내용도 담겨있다. 또한, 실내로 정원이 들어온 플랜테리어의 세계, 쓰레기 매립장을 복토작업을 거쳐 꽃과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해운대 수목원, 폐교를 활용해 만든 울산들꽃학습원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4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을 모시고 ‘외솔의 한글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면서 시교육청 다모임 회의와 함께 진행되었다. 김슬옹 원장은 국어(국어사, 국어교육과정, 훈민정음학) 관련 박사 학위 3개를 받은 분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을 풀이하는 등 국내 훈민정음학의 최고 권위자이다. 특강에서 김슬옹 원장은 “고등학교 때 외솔 선생님의 ‘우리말 존중의 근본 뜻’을 접하면서 한글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외솔 선생님은 주시경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으면서 자연스럽고 쉬운 말글을 추구하셨습니다. 특히 국어 운동의 다섯 가지 목표를 ‘깨끗하게, 쉽게, 바르게, 풍부하게, 너르게’로 잡으셨는데, 주시경, 최현배로 이어지는 쉬운 말 쓰기 운동이 실현되어 겨레 문화의 정통성과 대중적 소통성, 교육의 편의성을 모두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글전용, 한글가로쓰기, 한글기계화’에 앞장선 외솔 선생님의 뜻을 이어서 한글의 본고장 울산에서 외솔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온라인 수업 등에 필요한 컴퓨터 124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중 1가구당 1대의 PC를 지원하는 학생 정보화 PC 지원사업 올해 본 예산을 통해 269대(2억8천만원)를 지원했고, 2차 추경으로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하게 된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2015년 이전에 지원받은 PC를 보유하고 있거나, 지원대상 후순위 가정의 학생이다. 시교육청은 추가 지원 대상자에게 인터넷 통신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학습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소외 계층에 대한 적시 지원으로 교육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은 이달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교육 소외를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든든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든든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학부모 자치 중심의 울산형 학부모교육이다. 이달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꿈자람지역아동센터(10월7일), 미담다함께돌봄(10월2일), 햇살지역아동센터(10월28일)에서는 식생활 교육 울산네트워크 조영화 강사의 ‘채식교육 및 비건버거만들기’로 특강을 실시한다. 모자복지시설 보리수마을(10월13일)에서는 학생인권교육센터 장세희 강사의 ‘부모가 알고 모두가 누리는 인권’에 대해 교육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강좌에 대해 신청자가 20명 이상이 되면 오전・오후・저녁・주말・방학 등 시간과 관계없이 강사 섭외와 강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 현재까지 자녀이해 및 부모역할, 진로교육, 성교육, 환경교육 등에 161회, 3,647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남구 야음동 28번지 일원에 신축되는(가칭)제3공립특수학교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 결과, 부산지역(울산업체 공동도급)의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 공모안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3공립 특수학교 신축 공사 설계 공모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교 교수, 건축사, 특수학교 교장 등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했다. 공모에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제3공립특수학교는 부지면적 10,950㎡에 연면적 14,634.78㎡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6개월간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후 약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에 개교한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인증,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 에너지효율등급(1++)이상을 획득해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건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지역 특수학생의 원활한 수용과 특수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지원,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꿈과 자립을, 학부모에게는 교육의 신뢰를 키워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3일 군청에서 울주군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1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에 선발된 공무원은 호봉 특별승급, 우수에 해당하는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장려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실적가점 부여, 희망부서 전보 등 인사 우대조치가 시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4명은 상반기 울주군 적극 행정 우수사례 총 6건 중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층심사를 거쳐 최종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최우수 공무원에 선발된 건설과 정미화 주무관은 청소년 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청각 셉테드’공중화장실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였고, 불법 촬영 감지용 안심장치(3면 반사경)를 직무발명하여 실용신안 출원 신청하는 등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에는 20여 년간 지속된 민원사항인 울주군과 남구 경계구간에 위치한 완충녹지 사면에 진입로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한 사례와 환경소송에 주민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승소를 이끌어 낸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전국 최초로 지급한 울주군 청소년 성장지원금 도입을 위해 적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방사능 재난에 대한 자가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2021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15일 유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 등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중학생 및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이다. 교육은 방사선과 방사능재난에 대한 기초 지식과 재난 시 우리 시의 주민보호조치 개념, 시민행동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사능방재 용어 등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강사를 초빙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사선 및 방사능재난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제 사고 시 행동요령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교육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16일 대현중학교 등 2개소에서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 7급, 수의 7급 등 5개 직렬에 13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총 626명이 출원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행정 7급은 선발인원 4명에 473명이 출원해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 7급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이며, 그 외 직렬은 오전 11시까지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입실이 가능하다. 응시자는 울산시 누리집에 공고된 필기시험 시간 및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당일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시험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12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에서 ‘울산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주제로 ‘2021 울산미래박람회’를 울산 엠비시(MBC) 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월 15일 오후 2시 30분 열린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울산의 미래산업을 널리 알리면서 다양한 디지털 첨단기술을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되는 미래의 일상생활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로봇 등 5개 주제 34개 부스(전시·시연 17개, 체험 17개)에 최신기술을 모아 재미있고 유익한 미래 세상에 대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펼친다. ‘미래생활관’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활용한 식물재배, 치킨로봇 푸드트럭, 차세대 지능형교통, 미래형 스포츠 등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기술들을 제공한다. ‘로봇관’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빙, 4족 보행 반려로봇, 대화친구 로봇, 골프캐디 등 로봇과 함께 하는 세상을 볼 수 있다. ‘에너지·산업관’은 울산시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 홍보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아 눈높이에 맞는 국가정원 체험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나는야, 꼬마정원사’와 가족과 함께 국가정원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정원사’로 진행된다. ‘나는야, 꼬마정원사’의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이듬해 꽃이 피는 씨앗을 황토와 버무려 던지기, 일회용컵을 활용한 물에서 자라는 식물 심기, 자루화분에 손수 꽃 심기 등이다. ‘행복한 정원사’는 즉석사진기를 통해 국가정원에서 촬영한 가족사진과 아름다운 압화로 액자꾸미기, 못 쓰게 된 신발을 가져와 꽃을 심어 화분으로서 새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울산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나는야, 꼬마정원사’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960여 명을 모집해 11월 3일에서 5일, 3일간 총 12회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행복한 정원사’는 유아와 함께 참석하는 가족 20팀을 모집해 11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울산시 전시관을 설치 ·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사 주최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정부 부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일자리 정책과 연계 사업들을 소개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을 주제로 전시관을 설치·운영하여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21만개 창출과 함께 탄소 중립을 향한 울산의 도전을 알린다. 또한 전시관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3디(D)프린팅으로 제작된 부유식 해상풍력기 등 모형 9종과 발전설비 제작·이송·설치의 전 과정을 담은 동영상(에이스이엔티)을 상영한다. 특히, 전시관 내 분위기를 환기하고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깜짝 선물 이벤트인 ‘체험형 소프트 에어볼 잡기’ 진행을 통해 소정의 선물과 함께 울산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형 인구증가 대책’의 하나로, 청년세대의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울산의 인구는 2015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이고, 특히 청년세대(15~34세)의 지속적인 유출로 노동인구 감소, 혼인·출생률 저하 등의 사회적인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의 인구활력을 증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10월 14일 오전 9시 5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주택 공급과 주거비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 주거분야 인구활력 증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오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 900억 원을 투입해 울산 내 미혼청년(만 19~39세) 가구 4만 5,000 세대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임대료 10만 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 원을 가구당 최장 4년 간 현금으로 지원한다. 청년가구 주거비를 지원받는 미혼청년이 결혼하게 될 경우,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4일 군청 민원실에서 울주경찰서와 합동으로‘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사건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민원공무원과 주변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행정안전부 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상황을 가상 연출하여 민원의 폭언·폭행 발생 및 제지, 녹음 실시 및 112신고, 피해공무원과 타 방문민원인의 보호대피, 긴급출동한 경찰에 폭행민원인 인계 등의 절차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특이 민원인의 무차별적인 폭언·폭행은 직원뿐 아니라 타 민원인에게도 2차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경찰서와 합동으로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민원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3일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대상자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를 통한 부모마음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부모 자신의 마음 알기, 자녀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늘 교육을 통해 엄마 잘못 만나 아이를 힘들게 한다는 미안함이 내 아이에게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나 자신과 사과하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위기청소년 부모님들이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극복 및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고위기청소년과 학부모의 마음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류재균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각 지표별 담당부서장 등 29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이날 회의를 정부합동평가 105개 지표 중 정량지표 80개에 대한 8월말 기준 실적 점검 및 부진 지표에 대한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지표에 대한 부서장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보고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해 실적이 저조한 지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정성 지표 우수사례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연초에 발굴한 21건의 정성 지표에 대한 스토리텔링, 계량화, 체계적인 증빙자료 관리, 시 담당부서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울산시 정성지표 우수사례에 남구 사례가 많이 반영되도록 성과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남구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목표로 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8월부터 매월 1회 이상 부구청장 주재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합동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동구 내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10월 13일 오후 2시 아동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신규 위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고 위촉한 뒤에는 아동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한 아동위원 21명은 아동복지법 제14조에 따라 동별 2명씩 위촉하고 인구수 2만 이상인 3개동(방어동, 전하2동, 남목2동)은 1명을 추가하여 위촉하였으며 이들은 이날부터 2년간 지역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 내 아동의 생활실태와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아동이 학대되거나 범죄·성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동구청 아동보호팀과 연계하여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내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동위원으로 참여해주신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동구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3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구청장, 일산‧방어동지역 상가번영회, 수산물판매센터 임원 등 20여명과 함께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이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전후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변 상권의 분위기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주변 상가지역 및 식당 이용객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이후 동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만큼 점포 내 위생‧청결 상태 강화, 친절한 서비스 제공, 부당한 가격 인상 금지 등 협조사항을 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동구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표창을 전달했다. 모범 어르신에는 농소1동 최완수, 농소2동 최상도, 농소3동 최해근, 강동동 이선수, 효문동 고연주, 송정동 허운, 양정동 서인숙, 염포동 박헌기·염엽태 등 9명이, 노인복지 기여자에는 농소1동 노은숙, 농소2동 김남순, 농소3동 반병관, 강동동 김상문, 효문동 윤경숙, 송정동 이해정, 양정동 변경희, 염포동 정선희 등 7명이 선정돼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북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동별 기념행사 대신 표창수여식을 겸한 간단한 기념식을 열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로 만들어졌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아동들이 안전하고 보호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지역아동센터 10곳에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아동 248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도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설문조사 참여율은 81.5%(203명)였다. 아동이 안전하게 지내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도록 하며 아프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는 지역인지 묻는 문항에는 82.8%가 ‘그렇다’로 긍정적 답변을 했고, 아동이 차별받지 않으며 학대·방임·폭력 등으로 보호받는 지역이냐는 질문에는 76.9%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아동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이냐는 질문에는 75.9%가 ‘그렇다’는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다만 북구가 다른 지역보다 아동에게 더 살기 좋은 곳인지 묻는 질문에는 69.4%가 긍정적으로 답해 앞선 질문에 비해 긍정도가 다소 낮았다.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묻는 서술식 질문에는 물놀이장이나 놀이공원을 만들어 달라는 놀이 관련 답변, 금연구역 확대와 성폭력교육 강화와 같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가 주관하는 2021년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하나인‘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이 춘해보건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지난 9월 1일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은 1인 가구 증가와 개인 소득이 증대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교육으로 구성된 12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교육 수료자 19명이 한국애견협회의 자격 검증을 통해‘반려동물관리사 2급’자격을 취득하며, 취업역량을 증명했다. 울주군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지역사회의 반려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해, 아름다운 반려 문화 확산 및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획득한 반려동물 관련 기술과 자격증이 관련 일자리 재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울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가 반대해왔던 울주군 온양읍 인접 부산 기장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 계획이 철회되었다. 기장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인접한 온양읍을 지역구로 둔 서휘웅 울산시의원을 비롯한 울산시의회는 그간 부산시가 환경파괴 우려에도 기장군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표시 활동을 펼쳐왔다. 서휘웅 의원은 지난 8월, ‘부산시청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신청부지가 울산시와 불과 300여 미터 떨어진 온양읍 인접지역으로 매립장 건립 시 환경파괴로 울산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이 박탈된다며 부산시에 사업 철회를 촉구하였다. 또 울산시의회는 지난 7월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를 상대로 ‘기장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입장문’을 전달한 바 있다. 서휘웅 의원은 “우선, 인근 지역주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폐기물 매립장 건립이 철회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에서 혐오시설이 아닌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민주노총울산본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와 공동 주최로 13일 오후 4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조선산업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는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안도영 의원(노동정책연구회 회장), 김미형 의원과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인 박종식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원은 ‘한국 조선산업의 전망과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1위인 한국 조선산업이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대응으로 새로운 산업정책과 고용노동정책을 고민할 시점”이며 “개별 조선업체 노사를 넘어 업종 전체를 아우르는 산업에 대한 고민과 전략이 필요하며, 산업-고용 관점에서 노사를 아우르는 업종차원 위원회 구성과 장기적인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조 발제를 한 김형균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기획실장은 ‘조선산업 숙련 노동자 보호·육성을 통한 산업발전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가 조선산업 인력보호육성 전략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대기업의 정규직 중심의 고용구조 재편, 노사정 산업·업종협의회 구성하여 지속가능한 고용정책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11월 4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시민제보방을 운영한다. 울산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행정감사를 추진하고자 주요 시책 및 사업 개선 필요사항, 시비보조금 부당수령 및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 시민불편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 건의사항 등 시와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업무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단,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울산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방 코너나 우편 접수, 또는 의회사무처 방문(3층 의정담당관실)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시민제보사항은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대상 반영 여부를 결정하여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처리결과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12월 중 회신한다. 박병석 의장은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여기는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 직접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구문화의전당의 브랜드 프로그램인 ‘아츠홀릭, 판’의 여덟 번째로 작품으로 소리꾼 이봉근과 재즈밴드 적벽이 함께하는 ‘소리 위를 걷다’ 공연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30분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백전백승의 사나이’로 불리며, 한국고전국악의 대중성을 입증하고 있는 소리꾼 이봉근이다. 남원 출신의 동편제 소리의 명맥을 잇고 있는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폭넓은 음색의 악기처럼 사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재즈의 스캇, 소울, 블루스, 팝 등 다양한 장르와의 합작(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관객에게 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 ‘소리 위를 걷다’는 이처럼 다채로운 색채를 가진 이봉근과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연주를 하는 재즈밴드 ‘적벽’이 만나 우리 고유의 소리를 새로운 시선과 현대적 어법으로 재구성해서 담아낸다. 단순히 서양곡에 국악이 합쳐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판소리에 양악기가 가미되면서, 더욱 깊고 진한 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부터 1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중구청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4곳을 대상으로 ▲폐수·대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 여부 ▲오염물질 누·유출 등 환경 관련 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위반 내용 및 조치 사항 등을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26곳을 점검해 방지시설 운영 일지 미작성, 배출 허용기준 위반 등 규정을 지키지 않은 업소 4곳에 과태료 및 개선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단속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단속에 힘쓰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 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을 운영한다. 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은 최근 핵가족화와 도시화, 개인주의 확산 등의 사회문화적 요인과 결혼관의 변화, 경제적 사유 등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 고립에 의한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은 지정한 시간(6시간~12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거나 문자, 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된 여러 보호자의 연락처로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에는 보낸 이의 이름과 주소, 평소 앓고 있던 지병, 휴대전화 미사용 시간에 대한 정보 등이 담겨있다. 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은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 정보 노출 위험이 없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중구는 저소득 1인 중장년층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고독사 위험이 높거나 건강이 우려되는 가구에 우선적으로 앱 설치를 안내하고 고독사 예방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벽 시간 울산 중구의 한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일당이 중구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 25분경 관제요원이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학생 4명이 주차된 오토바이를 만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길에서 주운 오토바이 열쇠로 주변에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 2대에 시동을 걸려고 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오토바이를 그대로 두고 달아났다. 이를 확인한 관제센터 요원은 즉시 112에 전화를 걸어 이들의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 등을 알렸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 쪽으로 도망가던 학생들을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월 말에도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 실종된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365일 24시간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광주 동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울산 중구·광주 동구가 광역시 내 중심 기초지방자치단체이면서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펼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관광 산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과 임택 광주 동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은 뒤 중구 원도심과 태화강국가정원을 함께 둘러봤다.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광객 상호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사업 추진 ▲상호 관광 및 문화 산업 등의 지속적인 교류·발전 등에 함께 힘을 쏟으며, 동서 간 유대관계를 긴밀하게 다지고 지역 문화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11월 중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를 오가는 여행 상품을 3차례 운영하는데 이어,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11월 20일 광주 동구를 방문해 충장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필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앞으로 동서 간 문화 관광 교류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3월 1일 개원한 월평유치원은 13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사회관계자, 학부모운영위원장,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월평유치원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11번째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8학급 규모로 지어져 현재 136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함께 놀고 자라는 월평유치원’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유아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원식은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원기전달, 내빈소개 및 환영사, 교육감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을 축하하기 위해 만 5세 해누리반 유아들이 치어댄스 등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서현숙 원장은 “‘배려하고 지혜로우며 건강한 어린이’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놀이터인 월평유치원에서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을 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이 되는 우리 아이들이 월평유치원에서 맘껏 꿈을 키우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그동안 수고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교육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교육청이 당연히 지출해야 할 비용을 학부모들이 직접 지출한 손실에 대한 보상의 성격”이라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의 교육 회복 지원을 함께 고려했음을 재차 밝혔다. 노 교육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경희(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전국 최초로 세 차례 걸쳐 지급한 교육재난지원금과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경희 의원에 따르면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생 14만 명에게 지급했고, 올해 1월에 이어 9월에도 학생 1인당 10만 원씩의 3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전국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어 제주교육청과 경북교육청, 부산교육청, 전남교육청 등 다수의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재난에 버금가는 상황에 처한 것은 맞지만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선별하지 않고 무차별 살포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행정인지 의문”이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도 형평성에 맞지 않으며, 차상위계층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말 사립유치원 94개원 중 에듀파인 우수 활용 유치원 7개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에듀파인은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으로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월에 모든 사립유치원에 도입되었다. 에듀파인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급은 사립유치원 회계 건전성을 확보하고 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현금출납부, 예금잔액증명서 제출 공문 기한 준수, 교육 참석 횟수, 콜센터 전화상담 횟수, 유치원생 교육활동비 집행률, 세외수입 통장 활용 등 에듀파인 적극 활용과 교육활동에 대한 투자 확대 유도를 위한 항목으로 구성했다. 인센티브는 선정 기준표 집계 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 1개원 300만원, 우수기관 2개원 각각 200만원, 모범기관 4개원 각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전화상담 2,000여건, 에듀파인 사용자 교육 39회, 상설교육장 개설 80여회,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에듀파인 지원 25회, 현장 컨설팅 150회 실시 등 에듀파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청년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에서 울주청년정책네트워크 및 울주군 청년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캠프‘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는 토론이나 회의에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며, 최근 집단 간의 갈등 해결, 의사 결정을 위한 회의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기술 ▲절차와 도구 ▲퍼실리테이션 기법에 대해 배운 후 직접 ▲워크숍 디자인까지 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울주군 청년들이 지역의 청년 문제를 파악하고, 청년정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청년 리더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일간 총 24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발급을 위한 실무와 심사를 거치면 퍼실리테이터자격증(민간) 발급이 가능하다. 울주군 청년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교육시간 동안 마스크를 벗을 수 없었음에도 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달부터 12월 31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에 추진하는 정기조사로,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타법의료급여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 등의 공적자료가 변경 통보된 1,906가구다. 생계급여의 경우 이달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달라진 기준에 따라 조사한다. 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해 기준 중위소득이 30% 이하이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를 신청하더라도 부모 또는 자녀 가구가 연 기준 1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이거나 9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생계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급여 감소, 보장 중지 예정자는 사전에 소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확인 조사 결과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낮아져서 다른 지원이 가능하다고 예상되면 해당 복지제도 안내 및 직권 신청 등 적극적인 권리구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을 대표하는 관현악단체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열정 있고 유능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첼로와 호른 수석단원 각 1명씩으로 「지방공무원법」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 상시 근무 가능하고 국·공립 기관 또는 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징계를 받지 않은 내·외국인이어야 한다. 전형은 두 분야 모두 실기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실기전형은 협주곡 및 관현악곡 과제곡(하이든, 드보르자크, 베토벤 곡 등)이 주어지고, 실기전형 당일 협주곡 경우 개인 반주자를 대동하여야 한다. 관현악곡 악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방문(울산문화예술회관 관리동 2층 예술단 사무국)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3일 오전 12시 30분 북구 달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송철호 시장, 달천농공단지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소규모 민생기업 사업장 민생탐방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송철호 시장은 달천농공단지 내 자동차부품사인 (주)신우정밀을 방문해 생산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내연기관 부품산업의 고용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또한, 울산시에서 추진 예정인 자동차 부품사 노동자 안전보건을 위한 ‘심뇌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자가건강관리 사업’ 및 11월부터 운영할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건의를 통해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3일 오후 2시 40분 남구 와와공원, 철새홍보관 등에서 10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민생소통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철호 시장, 안전보안관 등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 어린이놀이시설 방역활동, 민생소통 현장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안전신문고 앱’의 자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남구 와와공원 내 어린이놀이기구, 운동기구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친다. 점검 및 방역활동 후에는 남구 철새홍보관에서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열어 안전보안관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한다. 송철호 시장은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나가겠다. ”면서 “안전보안관의 축적된 경험과 기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