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받은 충청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의 주소지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음성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차보전금이란 정책자금 및 육성자금으로 대출받은 융자금의 이자 차액(이차)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5천만원 대출금 이자 중 연 3%의 이자를 신청한 날로부터 5년간 지원해주며 3%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2022년에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사업의 확대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겨울철 강설과 노면 결빙에 대비해 신속한 대처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며 폭설, 한파 등 기상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결빙구간 발생시 신속하게 구간별 담당자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인접 시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군은 소금 1916톤과 염화칼슘 289톤, 모래 1010톤, 친환경제설제 97톤 등을 확보했으며, 제설차량 26대는 비상대기 중에 있다. 아울러 오는 3월 15일까지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취약구간인 군도2호선등 89개소에 모래주머니 2만개를 비치해 비상상황 시 운전자가 직접 제설모래를 살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설 시 국도·지방도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군도·농어촌도로와 음성읍도시계획도로는 군 건설교통과에서, 소규모 도로와 이면도로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주요 결빙 구간으로 자동염수장치가 설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9월 개막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에 대한민국 대표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89·사진) 박사를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시형 박사는 지난 1월 10일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 이사회에서 공동위원장 선임에 대한 승인을 받고 이달 20일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이시형 박사는 이시종 충북지사 및 카렌 마푸수아(호주)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 회장과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시형 박사는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을 세계적 정신의학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며, 면역, 건강, 뇌과학, 자녀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 및 저서로 다양한 연령층,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89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00여 권의 책을 저술·번역하고, 꾸준한 강연과 유튜브 강의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으로 자연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두된 면역력의 중요성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22. 1. 21일까지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가축이 출생하여 축산물로 전환되어 유통되기까지의 전체 경로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로서, 축산물 위생 및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력 경로를 추적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비자는 이력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단속범위는 국내산 소‧돼지‧닭‧오리고기, 수입산 소‧돼지고기이며, 계란은 이력제 시행규칙 개정 중이라 이번 단속에서 제외됐다. 금번 특별단속에서는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신고 기한 미 준수 등에 대한 영업자의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허가업종에 따라 벌금(500만원 이하) 또는 과태료(50만원 이상)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하여 축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축산물에 의한 위생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소각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산림연접지의 농업부산물 파쇄작업을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시·군 산림부서에서 파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연접지(산경계로 부터 100m이내 토지)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는 산불 발생의 주요한 원인으로, 충북도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를 이용해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을 활용해 영농부산물의 수거 및 파쇄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것이다. 또한, 사업에 따른 파쇄된 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농촌 맞춤형 서비스는 농가 특성상 노령화 및 소규모 농가에서 대규모 기계를 이용한 농산부산물의 퇴비화 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몰래 불법소각행위를 하는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충청북도 오재진 산림보호팀장은 “산림 연접지 내에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1일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사업계획서 허가신청기간 연장신청에 대한 불허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날 이차영 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관계공무원은 괴산읍 신기리에 들어서려고 하는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의 허가신청기간 연장신청을 저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 방문했다. 이 군수는 이날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괴산군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불가한 사유를 재차 설명하며, 신기의료폐기물 사업계획 적정 통보에 대한 기간연장의 불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대상지가 마을 한가운데에 입지하고 있어 주민의 환경권·생존권을 침해하고, 인근 자리하고 있는 육군군사학교, 중원대학교의 교육여건을 저하시킨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대상지는 자연환경생태조사에 다수의 법정보호종이 발견되어 야생 동·식물의 보호가 필요한 우수한 자연환경생태권역이며, 친환경 체험시설과 치유농업거점 입지지역으로 신기의료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허가신청기간 연장에 대해 절대 불허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군민 전체 참여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 3년 동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1일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받는 고통을 분담하고자 2022년 2월부터 7월 고지분(6개월 간)에 대한 상·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한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코로나19 변이·확산으로 소비 위축과 심각한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 가정,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면되는 사용료는 오는 2월부터 7월 고지분에 대한 것으로써 6개월 동안 상수도는 56억 원, 하수도는 49억 원 감면될 것으로 추산되며 시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서 제출 없이 일괄 10% 감면 적용해 2월 요금고지서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요금을 일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민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앞서 지난 2020년에는 일반용⦁대중탕용에 대해 3개월 간 상수도는 21억 원, 하수도는 11억 원을 감면했으며, 2021년에는 상수도사용료 조례개정을 통해 요금인상을 유예(48억 원 감면효과)하고 하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강내도서관이 오는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인‘생활과학교실(교과서 과학 실험)’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업 재료 배부를 시작한다. ‘생활과학교실(교과서 과학 실험)’은 초등학교 3~5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2년 강내도서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수강생에게는 재료 수령과 관련해 개별적으로도 안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의 마음 나누기, 온기 더하기는 2022년에도 이어진다. 청주문화재단은 11일, 첨단문화산업단지 후문 앞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버스에서 새해 첫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급감과 혈액수급 비상 극복을 위한 청주문화재단의 단체 헌혈은 2020년 3월 시작해 이번이 7번째로, 재단 구성원을 비롯해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까지 꾸준히 동참 중이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3년차, 또 한 번 일상 회복의 기로에 선 2022년의 첫 달인 만큼 마음을 나눠 희망을 전하고 온기를 더해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면서 “오늘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청주문화재단은 올 한해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수시모집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 중에서 일반대학 정시모집에 합격가능성이 낮거나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하여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대학 정시모집은 완료되었고, 지금은 지원한 대학과 학과별로 실기, 면접 등의 전형이 진행되고 있으나 전문대학은 정시모집이 2022년 1월 12일까지인 관계로 하루가 남아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재학생들의 정시기피 현상으로 인해 정시모집에는 수도권 주요대와 인기학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달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로 넘겨서 선발하는 이월인원은 일반대학 기준으로 32,679명이나 된다. 정시모집에서 최초합격자를 발표하고, 등록하지 않은 자리에 충원합격으로 채워보지만 결국 다 채우지 못하고 추가모집으로 넘겨서 선발하는 학생수가 점점 늘고 있다. 추가모집은 2월 22일부터 모집이 시작되고, 2021학년도 기준으로 30,260명이나 되었고, 그 중에서 선발한 인원은 5,000명 내외이고, 나머지 인원은 다 채우지 못하였다. 추가모집에 지원하려면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합격한 사실이 있으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170회 정기연주회 '2022 설 특별공연‘새해맞이 클래식’' 티켓 예매를 1월 11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선보이는 무료 공연으로 최성환 편곡의 '아리랑환상곡', 이성환 편곡의 '얼의 무궁', 고향의 봄 등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담아낸 오케스트라 버전의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유명 성악가 소프라노 박명숙, 바리톤 강형규 등이 함께해 한국 가곡과 아리아를 불러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풍성한 공연을 감상하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른 백신패스를 적용해 진행하며, 티켓은 1인 4매까지 예매가능하고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1월 17일부터 27일까지 '미리 만나는 겨울방학특강, 독서교실'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특강, 독서교실에서 다룰 도서를 전시한다. 전시도서는 겨울방학특강에서 함께 읽을 'Pete the Cat'시리즈 등 7권, 독서교실에서 다룰 '얼렁뚱땅 외계인 무지막스의 우주인 도전기'등 4권이다. 이번 전시는 방학특강과 독서교실에서 다룰 책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동시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프로그램의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된 도서는 도서관 개방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1일 시청 직지실에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1250만원 상당의 라면 500박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재숙 복지국장, 신승철 복지정책과장,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백송현 부장, 김종미 과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되어, 국내에서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무료급식사업과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 등을 전개하고, 해외로는 저개발국가 빈민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랑과 나눔 실현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으로 소비심리위축 및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렵지만, 아직 추운 겨울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더욱 힘겨운 겨울이 되었을 저소득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무사히 헤치고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영동소방서는 11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입주민들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에는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과 연동돼 자동으로 옥상문을 열어주어 방범의 역할과 피난로 확보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소방안전시스템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16년 2월말 이후에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공동주택의 경우 범죄 발생 우려로 옥상 출입문을 폐쇄한 경우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대피할 수 없어 심각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미설치 대상에 대한 설치를 독려하는 한편 옥상대피 안내 표지, 바닥 유도선 설치 안내를 통한 공동주택 관계자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경우 기존의 방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의 안전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계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22만 3천여 개별 토지를 대상으로 1월 22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ㆍ허가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특성 항목을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한 특성을 바탕으로 2022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ㆍ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특성과 비준표를 이용하여,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민원과 부동산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임인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별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체계적 전략 목표 설정을 위한 2022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간대를 분리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군정 추진의 핵심축인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일 첫날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전부서가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문화관광거점 조성’, ‘지역발전 선도 양수발전소 건설’,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송호관광지․초강천․추풍령급수탑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 일라이트 산업기반 조성’,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시가지 전선지중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업분야 예산 첫 1천억을 돌파하는 과감한 투자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는다. 군은 올해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춘 살맛나는 복지영동 건설을 비전으로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로 농촌의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들기로 했다. 군은 농업이 우리 식량 주권의 최전선이자,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보고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세심한 관리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농업선도군 위상에 걸맞게, 농촌사회 전반의 경쟁력 확보와 농특산물 고품질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올해 군은 전체예산 대비 18% 이상인 1,025억원 규모의 농업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군정 사상 첫 농업예산 1천억원을 돌파하며 고부가가치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토대를 확고히 다졌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친환경 농업생산 기반 구축(19억원), 영농장비 공급(19억원), 시설재배농가 지원사업(92억원), 과수시설 현대화 지원(80억원), 과일통일포장재 지원(50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과수농가에 생산자재 및 장비 지원을 조기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7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원받는 농가에서도 50%(7200만원)를 부담한다. 특히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피해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냉해방지제는 1월 중 신속히 공급하고, 생산자재 및 장비 등 과수농가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사업이 필요한 적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농가가 필요한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 홍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따라 올해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농가의 경우 보조사업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신청은 충북원예농협 증평지소 및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농가는 0.1ha이상 과수재배농가이다. 한편 군의 과실재배면적은 33.1ha로 이중 사과 20.1ha, 복숭아 6.4ha, 배는2.2ha이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과수를 생산하는 강소 과수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사업추진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노후 상수도 시설을 개선해 물자원 관리강화에 적극 나선다. 증평군은 물의 안정적 공급과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16억원을 들여 증평읍 죽리와 용강리, 증평2산단 배수지 일원에 상수관로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좌구산 소나무집 ~ 죽리초등학교(1.4km)와 용강2교차로 ~ 농업기술센터 삼거리(1.5km) 총 2.9km 구간의 노후상수관을 교체하고 증평2산단 배수지의 생활용수 150㎥용량 물탱크 2개소를 500㎥ 용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연탄리에서 송산리에 이르는 800m 구간에 상수관로 확장에 1억원, 장동리 130m 구간의 노후상수관로 교체에도 1억 5천만원을 들일 예정이다. 현재 증평군의 상수도 유수율은 78.2%이다. 군 관계자는“수도요금 절감과 물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유수율을 85% 목표로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 금년도 2,100만원을 포함해 총 7,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군은 지역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백곡 김득신의 생애를 다룬 ‘괴짜선비 김득신’을 비롯해, 지역 독립운동가 연병환․연병호 형제를 소재로 한 ‘백두산 호랭이’, 장뜰두레농요와 보강천의 자연을 음악으로 풀어낸‘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 등 지역특화형 공연을 활성화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증평읍 죽리에 소재한 예술단체 ‘극단 배꼽’을 비롯해 도내 4개 전문예술단체와 협업 방식을 통한 공연 개최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연 4회 일정으로 주민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지역특화형 창작 공연을 활성화 함으로써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은 물론 증평군과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후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경로당 방역과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16일 까지 전 경로당 309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군은 12월 전 경로당에 대하여 방역 점검을 완료하였고, 추가적으로 방역점검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10일 안남호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주민복지과 관계자들이 안남면, 동이면 경로당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된 경로당 운영기준 및 방역기준을 안내하며 시설 내 취식금지,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하였다. 또한, 경로당 이용이 추가접종자만 가능한 만큼 추가접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였다. 안남호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도 추가접종 및 방역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라며, 군에서도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에서는 10일부터 2022년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창업한지 3년 이내의 청년창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원(청년창업은 1억원) 한도로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옥천읍사무소 3층)을 방문하여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군과 협약한 6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소지와 무관하게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융자실행 기관을 확대 지정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래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해 8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7억 여 원의 이자차액을 지원하였으며, 이는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금액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초기 창업자를 집중 지원한 결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이차보전금이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게 한 줄기 희망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주민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대비해 코로나19에 맞서 자가검사키트(일반인용)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하여 방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는 더 빨리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고 대응하기 위한 보조적인 수단이다”며“콧물, 두통 등 감염의 불안감이 있는 주민들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도록 비치해 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우선적으로 420개의 진단키트를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40개~50개 정도 비치해 수요량에 따라 구입 후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자가검사키트는 설명서만 읽어보면 일반인들도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되는 상황이 의심된다면 자가검사키트 보다는 신속히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 또는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2021년도 지방세 징수액이 663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옥천군이 징수한 지방세가 옥천군 지방세정 역사상 처음으로 600억원이 넘어선 663억원이며, 이 중 도세는 292억원, 군세는 37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징수액 575억원에서 15%인 88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도 대비 주요 증가세목을 살펴보면 거래세인 취득세가 217억원으로 76억원이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방소득세가 86억원으로 15억원, 재산세가 56억원으로 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지방세수가 증가한 것은 관내 신축아파트 분양과 함께 활발한 부동산 거래의 증가 요인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방세 징수율은 2020년 95.9%에서 2021년 96.3%로 0.4% 증가하였고, 이는 지방세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지속적인 납부 안내,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발로 뛰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친 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2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지난해(75.7억 원) 대비 9.9억 원이 늘어난 85.6억 원을 투입하며, 85개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을 통해 4,696개 기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라 해외전략시장 수출 촉진 및 고도화, 수출기업 저변 확대 등을 통한 충북 수출 상승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 오미크론 확산, 물류대란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출기업의 애로해소 지원시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 기업 만족도 등을 반영해 시책사업의 추진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시책사업의 주요내용은 첫째, 해외전략시장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부문이다. 수출촉진 해외마케팅활동에 1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7개 사업, 202개 기업을 지원하고, 수출고도화 및 온라인마케팅에 15억 9,700만 원을 투입해 12개 사업, 1,100개 기업을 지원한다. 둘째, 신남방․신북방 등 유망지역별 진출 전략에 따른 시장다변화 지원 부문이다. 수출시장 다변화 통합마케팅에 12억 6백만 원을 투입해 18개 사업,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세 연납 할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로, 오는 2월 3일까지 납부하면 연세액의 9.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해 납부할 수 있으며, ▲3월 7.53% ▲6월 5.04% ▲9월 2.5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해당 시·군(세무부서)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위택스 누리집에서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충북도는 도민의 신청 편의를 위해 지난해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더라도 올해분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나 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돌려받을 수 있으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시·군 재원을 조기에 확보할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촌 노력절감을 위한 농업용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관내 농업인(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자)으로 농업관련증빙서류(농업경영체확인서, 농지원부, 임대차계약서 등)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교육일정을 1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2일간 3기수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교육은 해당 기종의 조작법과 응급조치,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 법규교육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총 12시간으로 2일간 진행되며 수료하게 되면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접수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로 제출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현장에서 3톤미만 굴삭기 사용이 많아지고 있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3톤 미만 굴삭기 조종면허 위탁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465명의 농업인이 교육수료 후 조종면허를 취득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2022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21억4500만 원을 들여 34개 사업(67개소 대상)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인력육성분야 핵심농업인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등 7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국산 종균 이용 속성 발효식초 상품화 시범 등 6개 사업 △식량분야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시범 등 4개 사업 △축산분야 축산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 기술 등 6개 사업 △과수·채소분야 이상기상 대응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 시범 등 6개 사업 △특작·화훼분야 인삼 고온 피해 경감 종합 기술 시범 등 3개 사업 △옥수수분야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등 2개 사업이 있다. 신청 대상은 각 시범사업별 목적에 적합하고 신기술 수용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이 해당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 등을 갖추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우편, 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2022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납 신청을 내달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는데, 매년 1월 중 연납을 신청하면 약 9.15% 공제된 세액으로 일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은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위택스, 전화 등 비대면 신청을 해야하지만 올해 군은 연납 신청자나 미신청자 구분 없이 자동차세 납부대상자 1만 1210명에게 세액 공제된 연납 고지서를 발송해 납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말소할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시·군으로 주소지를 변경해도 자동차세 연납이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제도”라며 “많은 군민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2021년도 영양플러스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차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2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서면심사, 3차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발전과 국민영양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 수유부, 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영양위험요인 1가지 이상 보유자 월 평균 140명 이상 관리, 빈혈검사 결과 이상자 50%이하로 낮추기, 사업 만족도 10점 만점에 9점 이상 유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상자의 영양 지식과 태도 점수 향상 △출산 수유부, 유아의 헤모글로빈 검사를 통한 빈혈률 개선 △보충식품, 영양교육 만족도 향상 등의 사업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힘든 상황에서 충북 최초 비대면 ZOOM 교육과 연령별 영양평가 예약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식품패키지 배송 후 개인별 문자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임신과 출산, 수유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2021년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급여 면에서 충북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양질의 고임금·알짜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원천징수지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진천군에는 5만 2,462명의 근로자들이 있으며, 이들의 연간평균 급여는 3,874만원으로 나타나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3,848만원보다 더 높은 지역은 도내에서 진천군이 유일하고 도내 평균이 3,550만원보다는 9.1%/324만원, 도내 최저 자치단체보다는 23.6%/739만원 높았다. 시‧군‧구별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7년(‘16년 기준)부터 올해(’20년 기준)까지 5년간 자료를 보면, △근로자 수 4만4,253명→5만2,462명으로 18.6%/8,209명 △급여 총액 1조4,459억원→2조322억원으로 40.5%/5,863억원 △1인당 급여 3,267만원→3,874만원으로 18.6%/607만원이 증가했다. 급여 총액의 급격한 증가는 진천군의 대기업,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를 통해 도내 2위였던 1인당 급여 분야에서 진천군은 2019년부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 11일간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전자현미경 사진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과학교육연구회 ‘샘나’의 전자현미경 사진전은 ‘비밀의 화원’이라는 주제로 14번째 전시를 맞이했으며, 20여 명의 교사들이 다양한 식물들을 카메라에 담고, 꽃가루는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하여 저마다 다른 프레임 속에서 꽃들의 향연을 보여준다. 특히, 2021년 10월 학생들과 함께 사제동행 전자현미경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78점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전시하며, 자유관람으로 운영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과학 문화를 대중화 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열고, 자연이 품은 이야기를 들여다보면서 감동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샘나’는 충북의 과학교사 50여 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다. 2000년 충북교사전자현미경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10년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샘나’ 연구회는 매월 둘째 주 정기 모임과 생태탐사 및 교육활동을 통해 전자현미경뿐만 아니라 실체현미경, 생물현미경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겨울방학 중 교육회복 집중 지원 계획’ 을 발표하였다. ‘겨울방학 지원 계획’은 지난 8월부터 ‘충북교육회복종합방안’을 추진하면서 '더 깊은 교육결손회복, 더 가까운 맞춤형 지원, 더 넓은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겨울방학 중에도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꾀하고 더 나아가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취지에서 수립되었다. 겨울방학 중에는 ‘더배움학교 운영’, ‘심리회복프로그램’, ‘찾아가는 진학지원 상담팀 운영’, ‘방학 중 방과후 과정 운영’, ‘겨울방학 특수교육 온나누미(자원봉사자) 활동비 지원’, ‘다문화학생 징검다리 과정’, ‘확진·완치자 지원’, ‘스마트기기 지원’ 등 총 22개 사업이 추진 예정이며, 총 129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학교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겨울방학 중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충북의 학생들이 잃어버린 것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원하는 따뜻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요구에 민감하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육성·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하 제천몰)’에서는 2022년 설명절을 맞이하여 1월 11일부터 2월 3일까지 24일간 한방제품 설선물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쇼핑몰과 시내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제천한방클러스터기업 22개사 80여개의 우수한 한방제품을 6 ~ 50% 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 인증을 받은 한방쌍화차를 비롯해 홍삼정 등 건강보조식품, 기업에서 직접 재배하여 만든 참기름·들기름세트 등의 일반식품부터, 생활용품, 한방주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천몰 관계자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천의 우수한방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시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함께 가족과 지인을 만나기 어려운 시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오는 25일까지 15일 간 충북 자치연수원 이전사업 부지 내 미협의 필지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상이 미협의된 필지는 총 17필지(23,744㎡)로, 공고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본 사업의 조서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고가 끝나면 2월말까지 감정평가업자를 추천받아 3월초에 재 감정평가, 협의 절차를 진행한 후 미협의된 필지에 대해서는 강제 수용재결 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부지 내 존재하는 유연분묘에 대한 보상도 계속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보상되지 않은 분묘 중 연고자가 확인되지 않을 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의거 무연분묘와 마찬가지로 올해 상반기 중 제천시에서 임의개장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내 자치연수원의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미협의 토지소유자의 협조와 분묘 연고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이 제천~영월 고속국도 내 하이패스 전용(무인) 톨게이트 설치를 위한 건의문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어상천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이장회의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톨게이트 설치 건의문 및 서명부 제출을 합의했으며, 7일 만에 지역 주민 1186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근 윤곽을 드러낸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에서 단양구인사IC 신설이 반영됐지만 사업비 문제로 노선이 직선화됨에 따라 어상천면 주민들은 고속도로 IC와 접근성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공감하고 대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건의문을 통해 주민들은 지방도 519호선과 연결되고, 단양군 가곡면·영월군 한반도면과 연접한 어상천면 대전2리에 하이패스 전용(무인) 톨게이트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기택 어상천면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어상천면은 가창산 산줄기가 남북으로 길게 형성돼있고 동쪽으로 삼태산 줄기가 남북으로 길게 형성돼 인근 고속도로 IC와 접근성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수박과 배추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이 보다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들에게 배송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큰 발판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이용객 300만 명을 돌파하는 새 기록을 썼다. 지난 10일 단양관광공사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2017년 7월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310만8506명이 다녀가며,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200만 이용객 달성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시설별로는 만학천봉 전망대 257만163명, 알파인코스터 24만9488명, 짚와이어 17만4535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야심차게 첫 운영을 시작한 만천하 모노레일은 개장 7개월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천하 모노레일은 그간 셔틀버스로만 전망대 이동이 가능했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이용객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체험형 놀이시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한강 수면 위 100여m 높이의 아찔한 유리 다리가 포인트인 만학천봉 전망대와 980m의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짚와이어,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는 꾸준한 인기몰이 중으로 시설 재방문율을 높이는 일등 공신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를 오는 2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두 번에 나눠 부과하나, 연납을 신청할 경우 1년 치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는 대신 법정 공제율을 적용받아 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연납은 1, 3, 6, 9월에 신청이 가능하며, 1월은 9.15%,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의 세액을 공제해 준다. 예를 들어, 2,000cc 비영업용 승용차를 신차로 구매해 연납 신청할 경우 연세액 52만 원의 9.15%인 4만8,000원 만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충주시청 세정과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서가 없더라도 시중은행 ATM기에서 본인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 부과된 세금을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전년도 연납 차량에 대해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서를 발송하고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한 분들이라도 연납 신청한 자동차세는 자동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그늘에서 영하의 날씨가 지속될 때 주로 발생하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28일에도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연일 지속된 탓에 충주지역에서는 4일 동안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 피해가 총 9건 발생했다. 시는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 시설물 예방점검, 보유 장비의 이상 유무 점검, 동파 예방 홍보물 전단지 읍면동 비치 등 동파에 취약한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등의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함에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외출을 하거나 야간에는 수도꼭지의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라며, “동결시 계량기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헌 옷으로 감싼 후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 등 열풍기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연도별 항공사진과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행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주시 ‘생활지리서비스’는 무인민원발급기, 공공와이파이,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 공원, 비상벨, CCTV 위치 등 생활편의와 시민 안전을 위한 58종의 정보를 최신화된 지도 콘텐츠로 제공해 공간정보의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무상공급 받은 연도별 항공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특정 지역의 변화를 시계열로도 분석 및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생활지리서비스’로 접속 또는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를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행정자료를 추가적으로 발굴 제공하여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대민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11일 ‘봉방동 어울림센터’ 현판식을 갖고 봉방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손오달 봉방동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위원장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커팅, 개소 인사, 어울림센터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봉방동 어울림센터’는 2020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공감하는 공간, 함께 모이는 봉방누리 만들기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총 사업비 4억6,000만 원을 들여 옛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연면적 526.4㎡,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주민 쉼터, 북카페, 커피숍(공동주방)이, 2층에는 다목적전시실, 회의실,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췄다. 손오달 봉방동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라며 “어울림센터를 주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여 2022년 도시재생 본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봉방동에 거점 공간이 조성되기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봉방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재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과수재배 신고제’는 신규 조성, 폐원, (임대) 경작자 등 사과·배 재배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과수화상병 방제 용품 지원과 효율적인 예찰 관리를 통해 병 확산을 줄이기 위함이다. 과수화상병 발병 작물인 사과·배 재배 농가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에 의해 과원의 지번, 면적, 식재 연도, 재식 주수, 소유자 등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18일까지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재배 신고를 하지 않는 농가는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 배제와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충주시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62.4ha로 2020년의 32.5%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시는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동방제, 소독소 운영, 과원 환경개선제 투입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2019년 12월 전국 최초 시행한 충주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행정명령’은 타 시군의 모범 사례가 되어 여러 시군에서 잇따라 시행되고 있으며, 우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이 2020년과 2021년 수집된 기증작과 신소장품을 공개하는 ‘2020-2021 신소장품전: 사유의 방법’ 전시를 오는 13일부터 개최한다. 청주시립미술관은 2016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구입·기증·관리전환으로 316점을 수집했고, 기존 대청호미술관의 소장품을 포함하면 총 615점이 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되었다. 최근 주목할 만한 점은 지역 및 외부 작가의 기증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 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에 참여한 故왕철수, 故이완호 작가의 유족으로부터 다수의 작품을 기증받았고,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던 한운성 작가가 유화와 판화작품 20점을 기증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기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기증작품과 신소장품 67점을 선정해 ‘사유의 방법’ 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청주시립미술관은 소장품 수집 계획에 따른 상시 연구조사를 통해 작품 수집을 진행해 왔다. 특히 국내외 현대미술 대표 작가와 충북 출신 작가 연구를 기반으로 한 작고 및 생존 작가의 작품, 그리고 미술관 기획전 참여작가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수집이 진행되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인력 부족으로 농업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육성에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진입 초기에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 지원(1년차:100만 원, 2년차:90만 원, 3년차:80만 원) ▲농업보조사업 우선 선발 ▲후계농업경영인 융자 지원사업 연계 지원(최대 3억 원, 이자율 2%,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농지임대 등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도 오는 1월 28일까지 모집해 ▲최대 3억 원 한도에서 농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자율 2%,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농정착 기반 확보, 경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2022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회원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64세 장애인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수강료는 연 10개월 월 8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2022년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회원은 2월부터, 신규회원은 3월부터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을 통하여 지역 내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장애인들의 체육 여가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월 4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여성친화도시 현장 모니터링, 홍보, 교육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20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로, 이메일, 팩스, 방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파트너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역량강화 교육 참여, 일상생활 불편사항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홍보 등의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으며, 2026년까지 ‘성평등으로 하나되는 미래 선도 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권리와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국민관심정보에 대한 사전 정보공개,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공개율, 처리기한 준수 등의 기준을 심사해 군은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군은 평가지표 중, 원문공개 충실성과 비공개 세부기준의 적합성,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관심정보에 대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에 부응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2022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군은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3백만원을 보조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촌 지역의 주택이며 빈집 소유자, 빈집 소유자의 철거 동의가 가능한 토지 소유자 및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빈집의 상속권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오는 2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주변 경관 훼손,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노출 위험이 있고 주변 환경을 현저히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농촌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2월 18일까지 친환경농업 교육관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발생했던 영농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며 새로운 농업기술을 농업인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벼, 수박, 멜론, 복숭아, 방울토마토, 양봉, 고추, 사과, 화훼, 토양, 작물보호제 등 품목별 11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열리는 친환경농업 교육관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앞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2층, 연면적 1499.71㎡로 296석의 극장식교육장, 대교육장, 소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등을 갖춘, 지난해 11월 준공된 신축 건물이다. 그동안 변변한 교육장이 없어 센터 내 회의실을 교육장으로 운영해 왔으나, 점점 증가하는 농업인 교육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올해부터 농업인을 위한 제대로 된 교육장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생들은 사전신청서와 함께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할 수 있는 종이증명서 또는 전자증명서(coov앱)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비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 안전을 위해 올해 6억3천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교체한다고 밝혔다. 군은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방범과 농촌마을안전을 위해 56대, 차량방범용 1대 등 57대를 신규설치하고 노후 CCTV 71대를 전면 교체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발생 사전 차단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람, 차량 등 특정 객체의 움직임을 우선적으로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도 추가 구축해 관제업무의 효율성과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2014년부터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1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1,353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교통사고와 범죄 의심상황을 신속히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각종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준 사례는 96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방범용 CCTV와 각 부서에서 설치운영 중인 각종 안전분야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한 음성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운영해, 112 긴급지원 및 순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