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가 우리나라 철도정책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경상북도 철도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경상북도 균형발전과 철도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경북도 도로철도정책 넷북 연구단‘상상대로’에서 나날이 증가하는 철도행정 수요에 맞춰 지역 철도분야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강자로 나선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가철도망 계획수립 등 정부 철도정책에 꾸준히 관여해 온 우리나라 최고 철도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 위원은 특강에서 수도권 인구집중 가속화, 자동차 중심의 교통혼잡과 환경악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경제를 살리고 환경까지 지켜야 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철도의 역할과 위상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정부 정책도 철도의 장점을 살려 지역 거점 간 고속화된 간선 철도망을 구축하고 철도 소외 지역 철도망을 강화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방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오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도서관에서‘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독도 영토주권’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체결 70주년을 맞아 조약을 일본이 자국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본의 주장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반박 및 조약의 현대적 의미를 모색한 자리였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일본의 주장에 대해 조약과 동아시아 국제질서ㆍ잔존주권ㆍ러스크서한, 조약의 기초과정과 2조 (a)항 재검토 등의 주제를 설정하고 독도영유권의 실체를 규명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러스크 서한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해석의 핵심적인 문서로 제시하며 강화조약에서 한국의 영유권은 부정됐고, 독도가 일본 영토임이 확인됐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이성환 계명대 교수는 “러스크 서한이 미국 정부의 독도 인식을 담고 있는지 의문이며, 조약 초기 단계 및 연합국 최고 사령관 훈령(SCAPIN)에서의 독도에 대한 미국의 의사와 러스크 서한의 내용은 상당한 괴리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러스크 서한은 당시 냉전으로 시작된 동아시아 국제정세의 변화를 반영해 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오전 도청 화백당에서 2021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 1996년에 10월 23일을‘경상북도민의 날’로 제정했다. 이 날은 서기 675년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 대군을 격퇴하여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이를 기념해 매년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도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예년에는 도민의 날에 기념식을 비롯해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기념식은 취소하고,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했으며, 시상식장에 입장하지 못한 수상자 가족들은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시청했다. 도민상 수상자는 경북도와 시군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에 대해 엄격한 현지 조사와 공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직후, 울진 후포수협에 지역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등과 함께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청은 20일 14시 24분에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후포선적 통발어선(72톤)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어선은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 울진 후포항에서 출항했으며, 한국인 3명, 외국인 6명(중국 4명, 인도네시아 2명)등 9명이 승선해 조업 중 전복됐다. 지금까지 사고해역에 경비함정,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을 하고 있으며, 21일 오전 생존자 2명(중국), 사망자 1명을 구조했다. 사고 상황 보고를 받은 이철우 지사는 “실종자 구조를 위한 수색이 시급한 만큼 인력과 장비 등 동원가능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고, 독도평화호, 경북202호 등 관공선과 민간 어선을 총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수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공유 및 지원을 통해 실종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당초 10월 25일 독도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오는 25일과 29일 2회에 걸쳐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랜선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평생교육 기관(단체) 종사자 및 관련 분야 활동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26일 오후 2시 김들플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대표가 맡아‘메타버스(Metaverse)와 평생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9일 오후 2시에는‘기획력을 높이는 평생학습 트렌드 읽기’에 대한 김현수 순천향대 평생교육학부 교수의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 시작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이번 워크숍이 전문가로부터 평생교육 분야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하며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가 지역의 대표 작목인 시설 오이의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농업용 LED 보광등 이용 고품질 시설오이 재배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LED 보광등을 설치한 온실에 오이의 정식(육묘장에서 모종을 온실에 옮겨 심는 것)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오이는 오는 12월 초쯤 본격 수확한다. 온실에서 생산한 상주오이는 겨울철 경기지역 시장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최근 시설오이 3개 농가에 700여 개의 농업용 LED 보광등 설치를 지원했다. 겨울철 빛이 부족할 경우 LED 보광등을 단시간 가동시키면 보광효과가 있어 작물 생장에 도움이 된다. 육묘나 접목 시에는 조기 활착을 도와 모종을 강건하게 키울 수 있다. 또 LED 보광등은 나트륨등 보다 수명이 길고 전기료가 적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등에서 발생하는 열이 적어 오이의 신초 웃자람을 막는 장점이 있다. 겨울철 시설오이 재배 농업인들은 일조량이 부족해 기형 오이 발생이 증가하고 품질이 떨어져 수량이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동절기 일조량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켓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국 이마트 70개 지점에서 ‘상주 샤인머스켓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상주시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샤인머스켓(1.5kg) 35,000상자가 판매되어 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고품질의 상주 샤인머스켓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행사 기간 내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성황을 이뤘다. 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수출에 차질을 빚는 등 위축된 샹주 샤인머스켓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상주 샤인머스켓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샤인머스켓 재배량 전국 1위, 포도 수출량 경북 1위를 차지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포도 생산지로, 최상의 기후조건과 우수한 재배기술로 인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도 좋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가 민ㆍ관 소통ㆍ협력 공간인 안동찾기 협업센터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22일(오후 3시 30분) 개소식을 갖는다. 안동찾기 협업센터는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했다. 공공유휴 시설 중 활용성이 떨어지는 공간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동찾기 협업센터는 탈춤공원 부지에 연면적 374㎡,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앞으로,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도하는 관광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센터 명칭은 공모 결과 ‘안동 여행의 기점’이란 의미의 "여기"로 결정됐다. 1층 공간은 관광 관련 소통 공유플랫폼 기능과 함께, 탈춤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쉼터 기능뿐만 아니라 오픈카페 및 회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층은 안동시관광협의회와 관광연구지원센터 사무실이 자리해 지역 민관협력 관광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한다.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광관련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하며 센터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축하공연과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권영세 시장은 “관광커뮤니티센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22일 오후 2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금당실‧회룡포‧국사골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화마을에 전자상거래와 체험상품 컨텐츠를 강화하고 SNS를 활용해 마을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화마을 역량 강화와 화합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기준 △전자상거래 시스템 운영방법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무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컨텐츠를 개발해 마을 주민 주도적인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266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금당실정보화마을이 상위 10%인 선도마을로 지정되어 상사업비 2백만 원을 획득했다.”며 “올해도 정보화마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고 내실 있는 정보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교육 사업인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반’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과는 달리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으로 수납에 대한 기본 원칙과 의류‧침구류 수납 방법, 화장대 정리 등 실습을 통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20세~55세 이하 취업 준비 중인 여성으로 교육을 희망할 경우 예천군통합교육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예천군여성회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 위탁해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며 관련 분야 최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정리수납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희망하는 교육을 적극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야간근무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특수건강진단)에 따른 야간 작업을 하는 60개교 113명에게 특수건강진단비 9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교육기관의 현업업무종사자 중 야간 작업을 하는 직종은 당직전담, 사감이 해당된다. 근무시간, 휴게시간, 수면시간 등을 고려해 조사한 결과에 따라 건강진단비를 지원했으며, 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따라 건강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법에 따른 야간작업은 두가지 근무 유형으로 △가형은 6개월간 밤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의 시간을 포함해 계속되는 8시간 작업을 월 평균 4회 이상 수행하는 경우이다. △나형은 6개월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의 시간 중 작업을 월 평균 60시간 이상 수행하는 경우이다.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주기(12개월)에 맞춰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확대, 고위험군에 한해 근무시간 등을 조정해 건강상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야간에도 근무하는 분에게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월부터 ‘나 홀로 등교중지 대상 학생’을 위한 학습 지원을 하고 있다. ‘나 홀로 등교중지 대상 학생’은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등교중지 대상 학생 중 학습을 관리하는 주변인(부모 등 보호자)이 없고 학습 관리 지원에 동의한 학생이다. 이번 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나 홀로 등교중지 대상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등교중지 해제 후 학업에 용이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담임교사 및 중등 수석교사로 구성된 학습관리팀의 관리 교사가 학생과 1:1로 매칭되어 등교중지 기간 1일 3회 이상 전화 및 온라인으로 대체학습 관리를 포함한 학습⸱진로상담을 하고 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나 홀로 등교중지’를 겪고 있는 학생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평소와 다름없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주어 대상 학생이 학습 공백 없이 자신감 있게 학업에 복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주간 안전한 수능대비 학교방역 현장점검을 한다. 이번 ‘안전한 수능대비 학교방역 현장점검’은 최근 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학교현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코로나19 대응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점검 기간 중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교, 급식인원이 많은 학교, 수능시험 지정학교에 대해 현장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방역수칙) 교내 이동 동선·거리두기, 환기·소독, 공용공간 관리 실태 △(학교급식) 급식환경 및 식사시간 중 예방수칙 준수 △(유관기관 협업체계) 지역방역당국, 학부모간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 현황 등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학교 현장 애로사항 청취, 우수사례 발굴로 향후 코로나19 방역업무에 보완 개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대비 학교방역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340교 399개 과학실을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은 AR, VR, MR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탐구활동과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e)을 이용한 데이터 기반 탐구 활동이 가능한 과학실이다. 또한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은 과학 수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습콘텐츠, 최신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과학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해 시간 및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과학탐구 활동 및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형 과학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융·복합 사회로 과학적 소양을 함양한 우수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탐구 활동과 온‧오프라인 연계된 창의융합 교육이 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직업교육훈련촉진법과 초・중등교육과정 총론에 따라 학생 희망 시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공과 연계해 학습중심의 산업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 직업계고는 지난 20일 기준 660개 기업체에서 1,726명(36.8%)의 학생이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실습 중인 현장실습생 보호의 시급성을 고려해 경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긴급히 설치했다. 실습시간 초과, 야간·휴일 실습, 현장실습 표준협약 미체결, 유해위험업무, 성희롱, 폭력, 수당 미지급, 기타 부당대우 등에 대해 제보하면 된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제보 사항 중 필요한 경우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연계해 현장실습생의 보호에 나설 계획이며, 신고 내용은 현장실습 지도․점검에 반영해 제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현장실습이 진행 중인 모든 기업체에 대해 학교 관리자, 취업부장, 취업담당자, 노무사 등이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20일 구미 형곡고등학교 시무검도관 개관식에 참석해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선수들을 격려했다. 형곡고등학교 검도부는 지난 2010년 11월 9일에 창단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했으며,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경북대표 9명 중 5명이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창단 이후 한국고교상비군 선수 9명을 배출하기도 해 명실상부한 검도의 메카 학교로 우뚝섰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021년 3분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단축처리 마일리지제도’는 2일 이상 인허가민원 403종에 대해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3분기 대상자로는 복지국 복지정책과 문선영 주무관, 북구 복지환경위생과 권해구 팀장, 박지은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 우수 공무원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장표창 및 포상금이 지급된다. 손종완 자치행정과장은 “포항시는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를 통해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1일 포항문화원에서 기초 장미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장미아카데미 심화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과 장미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미아카데미 심화과정은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장미와 정원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장미 정원 가꾸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 장미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김욱균 한국장미회장의 ‘장미 정원사의 열두 달’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장미 전정과 삽목 방법 △병충해의 대처 △Near Rose 스토리텔링 △장미를 활용한 장식기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정영화 환경국장은 “포항의 시화인 장미를 사랑하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미문화를 확산하고 포항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 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모여 필리핀 섬 학생들에게 전달할 구호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집 및 학부모들로부터 구호물품 모으기 행사를 진행해 모은 물품을 선별 작업을 거쳐 포장하고, 필리핀 학생들에게 전달할 구호물품(의류, 신발, 학용품, 문구류 등)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식은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필리핀 외부 섬도시 학생들이 생필품, 학용품이 부족해 생활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듣고 필리핀 학생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구호물품은 필리핀 마스바테 주를 통해 인근 섬 아로로이시티(마스바테 제2의 큰도시)에 있는 루포씨파제스에스알센트럴스쿨(1~9학년) 학생 및 지역 분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연말 전 뜻깊은 해외물품 나눔행사로 진행을 하게 됐으며, 코로나19의 상황이 호전될 시 해외 봉사활동도 계획 중이다. 손애화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갑자기 진행된 행사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해 준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관계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어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계절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19세 이상의 외국인으로 동반(F-3비자), 방문동거(F-1비자) 자격과 코로나19로 인해 출국기간 연장, 출국기한 유예 처분 중인 사람들이다. 모집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심사를 거쳐 체류기간 연장 및 체류자격 변경 부여를 받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과메기 및 오징어 등 수산물 건조분야에서 근로한다. 급여는 2021~2022년도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209시간 이상 근로하면 추가 수당이 지급된다. 숙식은 어가에서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한시적 계절근로 참여 희망 외국인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서식을 참조해 작성 후 수산진흥과에 우편, 팩스,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어촌의 인력 부족난이 심각한 상태인데 이번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을 통해 조금이나마 일손 부족 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며”며,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통발 어선‘11일진호’와 관련해 21일 오전 지역사고대책본부가 설치된 울진 후포수협에서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이날 상황대책회의에 앞서 20일 울진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지역사고대책본부를 구성·운영토록 지시했고, 현장상황관리관도 즉시 파견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21일 오전 대책본부를 방문해 사고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실종자 가족들의 숙소 등 편의제공에 차질 없는 지원을 당부하고, 승선원 가족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종선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수색 인력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라며, “실종자 분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색·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조금 관리 등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일 안동, 영주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나눠 총 9회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810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 실무 교육과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경북의 시설 운영 실정에 맞는 코로나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법인․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경북행복재단에서 관련 연구용역을 올해 초부터 추진했으며, 10월에‘2021 경상북도 사회복지시설 코로나19 대응 운영 매뉴얼’을 개발했다. 경북도는 개발된 매뉴얼을 이번 교육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등 코로나 19 현장의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재업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복지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코로나 대응 매뉴얼과 같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발굴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서울본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제7차 도정현안 간담회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 · 경북 재경 언론인․국회의원 보좌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7차 간담회는 지난 9월 10일에 열렸던‘국회의원-도 예산정책협의회’이후 개최되는 자리다.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함께 서울에 상주하는 대구 · 경북 언론인들을 초청해 그간 경북도가 추진한 주요 정책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재경 대구 · 경북 언론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22년 국비예산 확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더불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등 주요 도정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재경 언론인들은 국회에서 곧 열릴 내년도 예산 심의에 경북도가 요구하는 예산이 원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다른 시도보다 한 걸음 앞서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에서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에는 경산시가 대상을 수상하고 안동시와 봉화군이 최우수상, 구미시, 영천시, 의성군, 영덕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축 방역 추진실적 평가는 2021년 한 해 동안 시군의 가축 방역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주요 평가 분야는 인수공통전염병 관리, 안전한 축산물 공급, 가축방역사업 추진 실적 등 평가항목 4개 분야 15항목에 대해 23개 시군을 평가․검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경산시는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소규모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선제적 수매·도태를 적극 추진해 차단방역에 크게 기여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동시는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다양한 방역지원 사업과 양돈농가 교육 등 방역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봉화군은 인수공통전염병 관리 및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방역현장에서의 효율성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1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서 에코프로와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및 임직원,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지역 유관기관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준공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는 2017년부터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 33만㎡(약 10만평) 부지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양극재 전 주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소재 추출부터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까지 가능하도록 한 곳에 집적화*해 배터리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개념이다. 에코프로는 2019년 10월 에코프로BM 제1공장 준공에 이어 이 날 EM, AP, 이노베이션, CnG까지 준공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을 위한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지난 9월에는 경북도·포항시와 리튬이차전지용 소재공장 추가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3만8000㎡(약 4만2000평) 부지에 5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연간 10만 톤 규모의 전구체 등 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금천초등학교는 10월 21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공개 수업 운영 및 교사 수업 나눔회를 실시하였다. 이는 2021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교내 자율장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 및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1~6학년 담임교사, 전담교사 및 보건교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실 수업을 학부모에게 공개하였다. 본교는 전교생 등교수업 운영 학교로 금년도에는 원격수업을 운영한 적이 없었으므로, 프로그램 설치 및 접속 방법 등에 대해 학부모에게 사전에 안내해 줌으로써 원활한 수업 운영을 도왔으며, 학부모는 직장 및 가정 등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수업에 참가하고, 수업 참관 후 참관 소감을 SNS로 전하기도 하였다. 또한 교사들의 수업 나눔회를 통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사 간의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날 공개 수업을 실시한 도○○교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학부모님과 만나니 새롭고 뜻깊은 경험이었고, 학생들도 수업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고,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 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 석적강변테니스클럽은 지난 20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000매를 석적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석적강변테니스클럽은 회원 65명으로 구성된 운동 겸 친목 지역동호회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은 10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1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정리에 모든 세무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체납세 정리기간에는 조세정의실현 및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현년도 부과액 대비 징수율 98.5% 이상, 이월체납액 50억4,900만원의 75%이상을 정리 목표로 한다. 이에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위한 조직체계를 마련코자 부군수를 단장으로 6개반 12명의 체납세 정리 추진단을 구성했다.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2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제 등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압류재산 공매, 매출채권, 예금, 급여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군, 읍·면 합동번호판 야간 영치활동과 주1회 이상 징수촉탁차량 및 대포차량을 단속하고,‘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한 상시 체납차량 단속반을 운영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공평과세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내의 모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시내 중심상가 일원과 경주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진행된 2021 제48회 신라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62년에 시작해 올해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한 제48회 신라문화제는 ‘신라! 리턴즈’라는 주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부활하는 원년이 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비대면 예술제 공연 위주로 펼쳐진 이번 신라문화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지역 예술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다.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16개 공연과 행사는 포항MBC와 LG헬로비전, 실시간 유튜브 등에서 언제든 찾아볼 수 있게 영상이 공개됐다. 신라문화제의 모든 행사를 합쳐 유튜브 조회수가 1만4849명(20일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지금도 조회 수가 늘어나고 있다. 모든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신라미술대전에는 760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신라가요제에는 전국에서 143팀이나 참가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1 신라문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새로운 방식의 축제와 예술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교육환경개선연구회(대표 권광택 의원, 안동)는 20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경상북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 내 인구변화와 도시개발로 인해 학생 수요에 따른 학교 시설의 공급간 불균형, 통학 거리 및 시간의 차이가 심화되는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고 학생의 평등한 통학권 보장을 위해 학교 재배치 등 정책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안동시와 도청 신도시를 주된 연구대상으로 하여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를 맡고 있는 안동대학교 이종길 교수는 중간보고회에서 “안동시 및 도청 신도시의 적정 학교 배정을 위한 학교 신설·재배치 등과 관련된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권광택 교육환경개선연구회 대표는 “두 자치단체(안동, 예천)에 걸쳐 조성된 도청 신도시는 안동, 예천과 인근 시․군에서 인구가 유입되어 학교 부족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으며, 기존의 안동시의 교육여건 또한 변화된 환경에 부합하지 않은 점이 많아 이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를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까지 폐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의 총 폐교 수는 8개교로, 자체 활용하는 1개교를 제외하고, 6개교는 교육시설, 문화시설, 소득증대시설 등으로 대부 중이며, 나머지 1개교는 대부를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의 중점사항은 폐교의 현황 파악은 물론 대부 중인 폐교의 계약사항 이행점검, 시설물 관리 실태 점검, 무단 점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경 교육장은 “폐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건물 노후에 따른 위험 요소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1일 시립도서관 문화 강의실에서 저출산 시책의 활성화를 위한 출산장려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 영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내 중·고등학교, 여성CEO, 출산장려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출산장려 시책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산장려위원회는 가임연령(15~49세)의 여성과 그 연령대의 남성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에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성년기에는 가족 구성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임신과 출산, 양육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임신 준비단계부터의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그리고 출산친화적인 분위기 조성 도모,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천제이병원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출산·양육 환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다양한 출산·양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영천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지속적인 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으로 지난 18, 20일 4차 산업 관련 ‘드론조립 영상녹화편집 전문가 과정’과 ‘3D펜 프린트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에 개설한 ‘드론조립 영상녹화편집 전문가 과정’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드론 매니아들과 일반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 기법과 촬영계획, 콘티, 다양한 영상편집 효과, BGM, 자막을 삽입해 직접 녹화해서 편집 기능을 익히는 과정을 배운다. 저녁시간을 활용해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18:30~21:30 8차시로 운영된다. 18일 개설한 ‘3D펜 프린트 전문가 양성과정’ 또한 2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신중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인기를 더 하고 있어 3D펜으로 3차원의 원리를 이해하고 모델링 기법을 활용한 재료와 도안을 활용한 나만의 메이킹 작품 등을 배운다. 매주 월요일 저녁 18:30~21:30 8차시로 운영된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영천이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와 공동으로 2021년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독도박물관 중층 독도갤러리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 사진전 “울릉도·독도, 동해를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환경분과위원회 소속 작가 17인이 작가 개인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바라 본 울릉도와 독도의 비경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되며, 이 가운데 17점은 원작으로, 34점은 디지털 액자 형태로 소개된다. 작품 외에도 작가들의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작품에 대한 소개를 영상으로 제작, 전시의 이해도를 높이고 작가와 관람객들간 간접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디지털 액자를 활용하여 보다 많은 작품을 관람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김 울릉군수는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진전의 개최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울릉도에서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10. 21 구미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찾은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주재로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간담회를 개최한 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승희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2년도 신규사업 및 국회 예산 증액이 필요한 지역특화사업 국비 건의 등 스마트그린산단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이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현장(금오테크노밸리) 방문을 시작으로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스포츠콤플렉스(1공단)와 친환경에너지테마파크(1공단)에 이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內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사업추진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반영의 의지와 관심을 나타내었다.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이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처 차원의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이창형 경제지원국장은“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성과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왕산 허위선생 순국 113주기를 맞아 10. 21 09:30 (사)왕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사당)에서 추모제(향사)를 봉행했다. 추모제(향사)는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우연식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고, 왕산선생의 유족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왕산 허위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에서 출생하였다. 유학자이자 대한제국 시기 평리원 수반판사, 재판장(오늘날 대법원장), 비서원 승(대통령비서실장) 등의 관직에 재직하였다. 선생은 일본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의병을 일으켰으며, 전국 의병장과 연합한 13도 창의군을 결성, 의병총대장으로 서울로 진격하였으나 실패,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 제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서울시는 이를 기려 서울의 동서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를 “왕산로”라 명명하였으며, 1962년 대한민국은 왕산허위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제1호)을 추서했다. 왕산선생의 일가도 왕산허위선생뿐만 아니라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하며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시민이 산다’라는 마인드로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 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29개사와 투자금액 46,563억원, 고용창출 4,810명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특히 지난 8월 분양가 인하를 시발점으로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도 50% 이상 계약이 성사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하지만, 구미시는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로 50년간 명맥을 이어오면서 국내외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한화의 타 지역 이전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이달 초 구미상공회의소, 구미경실련 등 경제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과 상생하는 도시 구미 만들기」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기업의 타 지역 이전에 대한 불안 분위기에 대응하여 구미시 경제현황에 대한 정확한 사실전달과 함께 대기업은 물론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 기업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회의 중 논의된 친 기업 정서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기업규제에 관한 관련 법 개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21일 기관‧단체장과 지역발전과 주요업무 협력을 위한 모임인 청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군정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각급기관의 협조사항 전달 등 군정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 군수는 “경북도의회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통과되면서 이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시작이 이뤄질 것이다. 우리가 함께해 왔던 성과와 열정이 더해져 보다 더 큰 군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위발전의 중심협의체인 청산회가 더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산회는 명절, 연말연시 등에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10월 21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을 만나, 구미 행정과 경제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뛰어다니며 동분서주했다. 구미시의 이번 서울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구미 경기 성장세를 북돋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구미 대표 기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의 본사를 방문하여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기업 본사 차원의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장 시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의 경제 거점도시인 구미가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도시의 특성에 맞는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 현실화로 지역의 재정력을 키우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특례 시군구 제도의 구체적 지침 마련에 구미산단의 특수한 행정수요 반영을 건의하며, 향후 구미시가 행정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례 시군구로 지정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후 도레이첨단소재 본사를 찾은 장 시장은 이영관 회장을 만나 코로나19 등 어려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지난 8월부터 읍・면생활개선회 단위의 소규모로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고 영농활동으로 지친 회원간 정나눔과 교류로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고 소통의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천연주방세제, 천연염색, 프리저브드 플라워, 다육분재, 디퓨저 제작 등 실습위주의 실용적인 교육으로 일상생활에 활용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가정과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대구시 편입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후 변화된 군위군을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 인상(승용차 12만원, 화물자동차 13만원)과 더불어 10월 21일부터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에서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군민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초등학교, 유치원 등 교육시설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를 위한 무인단속 CCTV 19대 신규설치와 전광판, 현수막 등 모든 홍보수단을 총동원하여 개정 도로교통법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도로교통법에 따른 주정차 가능구역인 특례구간 지정도 경찰서와 협의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군에서는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는 사업용 차량의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민원 해소를 위해 상습 주차구간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차량 소유자들에게 1차로 계도하고 있으며 11월중에 집중단속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성주군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및 사업용 차량의 밤샘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차량 소유자의 준법 주차 협조를 당부드리며, 군민들의 안전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1일 센터 직원 30명,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봉진의 버섯세상’ 농장에서 라이브커머스 네이버쇼핑라이브 농가 현장실습 및 교육 평가회를 가졌다.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발맞추어 농산물의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실시간 소통으로 현장감 있게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14회 56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활용 마케팅, 상품 기획 및 구성을 교육생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고 금일부터 29일까지 교육생들의 농장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방송 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네이버쇼핑라이브 실습을 진행한 우봉진 버섯세상의 농장주이신 우 대표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과정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활용 역량뿐만 아니라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오늘 진행한 네이버쇼핑라이브 실습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실시간 마케팅으로 교육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8일 ‘2021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역 단체 대표들과 면담을 가졌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은 사회적 목적을 위한 창업을 꿈꾸고 있는 기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과 교육 등이 지원된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단체 대표들은 사회적기업가 활동에 대한 사업내용을 공유하며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단체 대표들은 경주시의 추가적인 컨설팅의 필요성 등 여러 가지 건의사항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민선7기 주낙영 시장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월 건축허가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신설된 경주시 건축허가과가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으려면 민원인이 관련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건축허가과 신설 이후 단 1회 방문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가 이뤄지고 있어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 수치로 보면 지난 2019년에는 건축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이 20%였지만, 건축허가과 신설 후 지난해 32%, 올해는 9월말까지 34%를 나타내 처리기간이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이는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처리를 위해 ‘복합민원협의체’를 상시 운영하는 등 노력의 결과이다. 협의체를 통해 건축허가와 연계된 농지전용, 산지전용, 건축개발행위허가 등 개별 인허가를 일괄 처리함으로써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의 원스톱 민원행정 우수기관 전국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순 경주시 건축허가과장은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민원서류 간소화와 친절한 응대, 지역 건축사회 및 토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의 관문격인 배반지하차도가 문화재 상징물과 문양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디자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밋밋했던 배반지하차도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 상징물을 설치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993년 완공된 배반지하차도는 노후화로 도시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지하차도의 어두운 조명은 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지하차도 양측 벽면에 경주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5월부터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11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 배반지하차도 벽면에 설치될 상징물은 △천마 △첨성대 △다보탑 △석가탑 △비천상 △천년의 미소 △신라금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이며, 평면 구조물과 타일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상징물을 표현한다. 나머지 벽면은 신라 수막새 문양의 도색과 벽화로 마감해 주변 상징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야간 경관을 위해 모든 상징조형물에는 차량 통행에 방해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8일 에 다양한 해양 인프라를 가진 울진의 특색을 살린 해양교육 특색사업 추진을 위해 울진군요트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 첫 사업으로 2021년 10월 21일 울진군요트학교에서“가족해양캠프”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 준수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가족해양캠프는 오전 이론교육(요트의 명칭, 요트의 이해 등), 오후 요트체험(크루즈 요트 탑승, RC 요트 조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총 9가족, 21명이 함께 하였다. 특히 이번 가족해양캠프에 참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은 캠프 진행동안 활동에 몰입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아버님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울진남부초 이용규 학부모는“울진 해양 인프라를 이용한 가족해양캠프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권 교육장은 “가족해양캠프는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장기프로젝트로 울진군민 전체가 해양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게 되고 더 나아가 바다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게 되는 울진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10월 21일 오후 7시부터 비대면 교육으로「10월 공직자아카데미」에 김창옥 강사를 초청하여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이 근무시간 이후 자택 등 개별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창옥 강사는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흔히 겪는 실패를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수용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친 마음의 위로와 무뎌진 감성을 자극하는 수요자 맞춤형 소통 강의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미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매 순간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힘든 상황에 좌절하고 회피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극복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14시 30분에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2021 독도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가 ‘일본자료로 보는 독도 영유권 및 독도교육 운영 사례’를 주제로 초·중학교 독도교육 업무담당 교사 4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수 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활용을 안내하고, 10월말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독도 체험 운영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일본의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독도교육 운영 사례를 통해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용만 교육장은 “일본은 교과서에서 독도 관련 영토주권 침해를 가르치고 있는데, 우리는 독도교육을 더욱 내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온라인 수준별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버독도학교에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10월 21일, 내 고장 고등학교 입학을 장려하고 코로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자‘내 고장 고등학교 보내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 문경시장과 9개교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참석하여‘내 고장 고등학교 보내기’에 뜻을 모았다.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입학에 앞서 학생들의 슬기로운 진학 선택을 도와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내 고장 고등학교 보내기를 통해 지역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논의했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집단감염과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이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학교에 한층 더 강화된 방역이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학교에서는 방역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학생들의 pc방· 스터디카페와 같은 감염 취약 시설의 방문을 자제하고, 미세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와 타 지역을 방문한 경우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줄 것을 권고했다. 고 문경시장은“우리 시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시의 지역인재들이 우리지역에서 꿈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농업 원예 활동을 통한 원예 치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 중인 ‘도시농업 원예 치유 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힐링과정’과 ‘가드닝과정’ 2개 과정으로 나누어 각 과정당 4회씩 총 8회에 걸쳐 총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과 농촌교육농장 ‘뜨락’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반려식물 기르기, 키친 가드닝 바구니 만들기, 허브티백 만들기, 다육식물을 이용한 다육아트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장(과장 이진숙)은 “이번 도시농업 원예 치유 교육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을 위한 농업교육 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