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지사는 23일 ‘2024년 송년 기자회견’에서 도정 5대 핵심 각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해였다. ‘시도지사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민선8기 힘쎈충남’ 131개 공약 중 10개 ‘변경’, 철회 및 변경 5건, 장기 추진 1건, 일부 조정 4건을 발표했다. ■시도지사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김 지사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충남이 전국 어떤 시도보다 약속을 가장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 5월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공약 이행 완료율도 전국 평균(27.4%)을 훨씬 웃도는 40.4%(2024년 12월 말 현재 47.3%)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약 가운데 예타를 탈락한 서산공항의 경우는 예타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해 2028년 정상 개항이 가능하고, 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가로림만 해양정원도 새로운 그림을 그리며 정상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 경찰병원 건립과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KTX 방음벽 설치 등 공약에 담지 않았으나, 도민과 약속했던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지사는 ‘2024년 송년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이 올해 각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의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이는 정부예산 확보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지지부진했던 도정 현안을 해결하며, 정부 공모 사업과 기관 유치에서도 타 시도에 밀리지 않고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내년에는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5대 핵심 과제 공고히 다져”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충남의 미래를 위한 도정 5대 핵심 과제를 공고히 다지며, 도정 각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해로, 올해를 성화약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자평한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에서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하며, 이달 초 정부안 감액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도 내년 국비 10조 926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사상 최대이자 목표치(11조 원)에 근접한 규모로, 추후 정부 추경 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지난 19일,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37명의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명예의 전당은 지난해 3월 해남군 청사 2층 역사관에 조성되어, 고향사랑기금과 장학사업기금 누적 기탁액 500만 원 이상을 기록한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기며 고향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헌액식에는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및 단체 37명이 헌액됐다. ▲실버 기부자(3,000만 원 이상) ㈜뉴텍, 해남종합병원, 해남군산림조합, 대흥콘크리트㈜, 두륜산업개발㈜, 원광전력㈜ ▲브론즈 기부자(1,000만 원 이상) 옥천산업㈜, MG해남새마을금고, 팔공회, 지산전력㈜, 해남군 수의사회,김보수(㈜남경에스텍 대표), 이상택(㈜청솔산림환경 대표), 구승인(청치과 원장),황은선(이레가축약품 대표), 김경호(㈜대경산업 대표), 오주일(서울시스템㈜ 대표),김수관(재광해남군향우회 회장) ▲프레스티지 기부자(500만 원 이상) 황칠영농조합법인, 의용소방대연합회,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 마른김 생산자연합회 해남지부,해남읍이장단, 산이면 이장단, 박경일(케이엘텍㈜ 대표), 김희정(H&B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임종훈 의원이 12월 23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2024년 전북지역 활동평가회’에서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2024년 전북지역 활동 평가회’에서 실시한 의장 표창은 민주평통에서 시행하는 포상으로 자유민주주의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민주평통 발전, 국가·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임종훈 의원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임종훈 의원은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고창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 발굴에 매진하고 있으며, 또한 금년도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서 중복된 사업은 조정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고창군의 미래를 위한 예산안 심사를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다시 울리는 고창의 함성 0321 만세운동’,‘평양예술단 초청 공연’,‘청소년 통일캠프’,‘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찾아가는 통일강연회’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임종훈 의원은“의미있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민주평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지난 16일부터 겨울철 상록활엽수 보호를 위한 방한 작업을 시작했다. 추위에 약한 상록활엽수 1만 그루에 두께 2mm의 비닐을 씌워 겨울 해풍으로부터 보호하고, 엽면의 수분 증발을 막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수목 보호를 넘어서, 신안군의 독특한 컬러 마케팅 전략이 돋보인다. 신안군은 각 섬에 특색을 입히는 정책을 추진하며, 유색 비닐을 이용해 섬을 꾸미고 있다. 하의도는 노란색, 반월도는 보라색, 도초도는 파란색, 비금도와 옥도는 빨간색 비닐로 장식되어, 각 섬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형형색색으로 물든 섬들은 멀리서 보면 마치 물감을 뿌린 듯한 효과를 주며, 가까이 다가가면 나무에 씌워진 비닐이 예술적인 조형물처럼 보인다. 신안군은 또한 세계 최대 섬 정원을 목표로, 섬별 맞춤형 수목 관리 방침을 세우고 특별한 관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빌딩을 세우는 일은 백년 앞을 보고, 나무를 심는 일은 천년 미래를 본다"며, "겨울을 맞은 이 정원이 한 폭의 그림처럼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의 도로를 순차적으로 개방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이번 개방으로 공사 기간 동안 왕복 4차로로 제한되었던 필문대로(지산사거리~산수오거리~두암지구입구) 구간이 8차로로 확대되며, 원활한 교통 흐름이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동구 산수오거리에서 열린 도로 개방 시민 보고 행사에 참석해 “이번 도로 개방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 행사에는 박미정·홍기월 광주시의원, 임택 동구청장, 지산·산수·동명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며 개방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공사 구간을 차단했던 방호벽과 라바콘을 철거하고, 정비를 마친 도로의 첫 개방이 이뤄졌다. 광주시는 필문대로 개방을 시작으로 이달 중 상무중앙로, 금화로, 대남대로, 월드컵서로 등 4개 구간 약 2.4km의 도로를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현재 개방된 도로는 임시 포장 상태로, 내년 상반기 중 전면 재포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겨울철 기상 여건을 고려하며 도로 개방 일정을 조율하고, 2026년 도시철도 2호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7년 간의 노력 끝에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개 지역을 도시재생사업지로 최종 발표했고, 장성군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에는 총 2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진행된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주요 분야로 나뉜다. 장성군은 대창지구에 ‘편백큰푸름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장성군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 산림자원을 활용한 복합문화시설로, 로컬 레스토랑, 생태교육장, 편백체험실, 큰푸름편백몰, 액티비티가든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해당 시설은 대창1공영주차장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 과거 전남제재소가 있었던 영천로 일대는 한때 목재산업이 번창했던 곳으로, 이를 현대적인 재생 프로젝트와 결합해 지역의 특성을 살릴 예정이다. 아울러 정주환경 재생사업은 영천로의 일부 구간을 평탄화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 지역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편백디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김 지사는 23일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부 대책에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검토 △납사 무관세 기간 연장 △기업인수합병(M&A) 활성화 △세제 지원 △안전규제 합리화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분야 연구개발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전남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핵심 내용들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힘이 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전남 경제의 핵심이자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 대책을 토대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조속히 추진하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대책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탄소중립형 산단 조성 △고부가 친환경 산업재편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위기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비비를 활용해 지류 상품권 30억 원과 모바일 상품권 70억 원을 발행하며, 할인율 10%와 함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상품권은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판매되며, 이미 12월에 50만 원을 구매한 경우에도 20만 원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교육감 형사고발'을 실시해 교원을 적극 보호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2021년 이후 24건의 형사고발 요청 사안을 심의했고 그중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2022년 2건 ▲2023년 3건 ▲2024년 8건 총 13건을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학교급은 초등학교 8건, 중학교 3건, 고등학교 2건이며, 고발 대상은 학부모 11건, 학생 2건이다. 고발 유형은 공무집행방해 5건, 협박 3건, 성폭력범죄 2건, 명예훼손 1건, 기타 2건이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 제20조 제4항 '관할청은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관계 법률의 형사처벌규정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에 근거해 악의적 교육활동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받은 교원이 요청하는 경우 심의를 통해 형사고발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지위법에 근거해 설치한 법정위원회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시행 계획 수립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훈 서울시의원이 20일 강서구 등촌1동주민센터 열린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건설공사 현황보고회'에 참석해 어울림플라자 공사 지연 사항을 보고받고 백석초 학부모회 임원진 의견 수렴을 통해 학생 통학로 안전대책 강화 및 지역사회 환경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경훈 의원을 비롯하여 백석초 학부모회 임원진,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SH공사 건축공사부, 시공사 및 감리단 측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시공사 측의 어울림플라자 공사 지연과 관련한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학부모회 임원진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향후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울러 이용하는 지상 5층·지하 4층 규모의 복합복지문화공간으로 2022년 공사 착수 및 올해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현재 공사 지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1월 기준 공정률은 50.6%로 서울시는 속도를 내어 내년 8월경 시설 준공 및 11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어울림플라자 부지는 백석초와 맞닿아 있는 관계로 공사 초기부터 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및 환경관리 현안에 대해 서울시의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됐다. 김 의원은 "어울림플라자 공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관내 하천 및 저수지의 수질 보전을 위해 추진한 봉암저수지 및 광적면 우고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주택 및 건물의 정화조 및 개인 오수처리시설 철거 후 신설되는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를 통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바로 방류해 처리하는 사업이다. 당초에는 정화조에서 방류되는 생활오수가 우수관 및 개천으로 방류되는 등 하천과 저수지로 유입돼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취와 해충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14.67km 및 292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인근 수역으로 유입되던 오수를 막아 인근 지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하수관로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은현 처리 구역(용암2)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도비 555억 원(국비 507억 원, 도비 48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임진강 유역 방류 수질 강화 고시에 따른 신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 개량 사업의 2025년 사업비(국비 82억 원)를 추가 확보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0일 능력과 성과를 보상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 2팀 6명을 선발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으로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성과에 따라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을 제공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선발된 우수정책을 널리 알려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앞서 2024년 10월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한 6건의 정책이 선발 과정에 올랐다. 이후 시민과 직원 온라인 설문을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3차 공적심사를 거쳐 분야별 1건씩 총 2건이 우수정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행정 분야 우수정책으로는 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시민과 따듯하게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교통정책과, 스마트한 교통안전시설 적극도입으로 어린이 사망사고 Zero가 선정됐다. 시는 행정대상 수상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특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활성화와 위촉 상담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상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의회는 23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지역민원상담소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위촉상담관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회는 2024년도 지역민원상담소 민원상담 처리 실적 및 상담소 운영 활성화 기여도, 근무수칙 준수와 교육 및 간담회 참석률 등에 있어 실적이 우수한 상담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지역민원상담소(천안1, 아산2, 서천)는 매월 높은 민원 상담 실적을 달성하고 도민들의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상담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홍보 등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원상담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편 지역민원상담소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도내 18개소(천안 3개소, 아산 2개소, 그 외 지역 1개소씩)에 설치됐다. 상담소 1개소당 당연직 도의원과 위촉직 상담관 1명씩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수상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을 받게 됐다. 부평구는 그동안 ‘주민공감 안심부평 릴레이 챌린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안전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안전실천 운동을 전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평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확립하도록 노력해왔다. 이 밖에도 원도심 재생을 위한 재난위험 안전망 구축 및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복지 정책을 시행한 점,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문화대상 수상은 구민과 함께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구민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유공자에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난 20일 오후 4시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연수여고) 도서관 연서재에서 독서문화 활성화 및 지식문화 인프라 확산을 위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행사가 성료했다. 2016년 시작된 국회도서관 도서기증 공익사업은 현직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기관에 양질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로, 이번 기증식은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이 추천한 연수여고에서 진행됐다. 연수여고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에 새롭게 배치된 300권의 도서를 통해 더 다양한 문화와 문학을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증식이 개최된 연수여고뿐만 아니라 옥련여자고등학교와 인천청학초등학교에도 각각 100권씩 추가 기증될 예정이다. 2019년 7월 박찬대 의원이 국회도서관 사업을 통해 선학별빛도서관에 500권의 책을 기증받은 것을 포함하면, 인천 연수구 지역에 총 1,000권의 책이 기증되는 것이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12.3 불법계엄 이후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왔을 때, 특히 우리 연수구 학생들의 목소리가 가장 뜨겁게 들렸다며”며 “오늘 기증된 도서가 연수여고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며 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이해관계자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 체감도를 측정하고, 기관의 반부패 개선 노력 및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진행됐다. 파주시는 2023년 평가 결과를 분석한 뒤, 2024년을 '공감하고 신뢰받는 청렴파주 실현' 원년으로 삼아 '청렴파주 리프레시' 실천 방안을 수립하고, 3대 전략과 26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외부체감도 향상에 주력하며, 체감도가 낮은 분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확대하고 청렴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청렴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청렴체감도 점수가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게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1년 동안 모든 직원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청렴도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 - 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교육감 좌담회, 전문가 강연,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 좌담회에서는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좌장을 맡아 교장,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패널들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말씀하신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라’는 애기애타(愛己愛他)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교육청, 교육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여전히 가정환경의 어려움과 같이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자신의 꿈을 일찍 포기하거나 시작부터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러한 학생들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12월21일 토요일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지역당원들과의 3번째 소통 만남으로 부평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등을 돌며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제홍 당협위원장과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그리고 시, 구의원을 비롯한 책임당원 약 150명이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유제홍 위원장은 "계엄과 탄핵의 소용돌이에 놀라고 가슴아픈 지역의 당원들과 직접 만나 함께 고민하고 땀흘려서 위안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 정국이 혼란하고 힘들수록 지역에서라도 중심을 잡고 지역과 주민들에게 진정성있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기 신도시 창릉지구를 주거와 일자리, 여가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창릉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으로 도약해 고양시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신도시는 기존 주거 위주 개발에서 탈피해 자족기능이 강화된 일자리 중심의 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며 "벌말마을을 창릉지구에 포함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릉신도시 성장 핵심 호수공원 조성 추진… 랜드마크 공원 필요성 강조 창릉신도시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향동동, 화전동, 도내동, 행신동, 화정동, 성사동 일원에 789만19㎡면적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경계까지 거리가 0.7㎞에 불과한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로서 수도권 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창릉신도시가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갖추기 위해 사업지 내 호수공원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호수공원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제290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고양시 예산 공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 이어 20일 본회의를 통과해 시민의 알 권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예산 공개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예산안 및 예산서 공개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올해 1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예산안(사업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을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 예산안을 제대로 공개한 지자체는 전체의 3.3%에 그치는 8곳에 불과했다. 예산서와 예산안 등을 보면 지자체가 시책으로 어떤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예산이 어떻게 조정됐는지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박 의원은 "고양시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149조(예산의 이송·고시 등)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산서·예산안· 첨부서류 등 대부분을 공개해왔다"며 "235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지 않은 일을 시가 선제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와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해 첫날, 고흥이 뜬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1월 1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발사전망대에서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이라는 주제로 아주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해돋이 보기가 아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만들어줄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수요일, 고흥 남열에서 펼쳐지는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일출은 오전 7시 36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다! 방문객들은 단순히 일출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바로, ‘소원 게첨대’에서 나만의 소망을 적어 나무에 달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할 수 있다. 이 소원 나무는 단순한 소망을 적는 곳이 아니다. 그곳은 희망과 기운을 나누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그 다음은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신명 나는 대북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정말 멋진 1,500대 규모의 드론쇼가 하늘을 가득 채운다. 드론쇼는 일출과 동시에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2025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건 그냥 불꽃놀이가 아니다. 일출과 드론쇼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이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전라남도,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한 뒤, ‘전남든든ESG펀드’를 통해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20일 전라남도에 3천만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경제기업의 육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전남든든ESG펀드’는 전라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전남개발공사의 예탁금 30억원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이 펀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에 저금리 대출(이자 3.42% 감면)을 지원하며, 예탁금 이자 1%는 전라남도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펀드의 대출 한도는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35개 기업이 고금리 시대 속에서 약 2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렸다. 또한, 펀드 운용으로 발생한 기부금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자립기반을 강화하여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충모 사장은 “전라남도와 기업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도내 기업들이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19일, 미국의 프리미엄 간편식 판매 회사인 ‘뜻밖의 한끼’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며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거래 활성화와 해외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양측은 신안군의 대표 농수산물들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뜻밖의 한끼’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 플랫폼으로, 주현석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2024년 말까지 매출 500만 달러를 예상하며 미국 온라인 마켓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뜻밖의 한끼’는 신안군 농수산물의 대량 구매를 협조하고, 신안군은 해당 회사의 농수산물 해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의 김, 전복, 건정, 개체굴 등 다양한 농수산물들이 해외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현석 대표는 “신안군과 함께 동반성장의 기회를 갖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5708억 원으로 확정하며, 올해보다 440억 원이 증액된 예산안을 장성군의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들로는 공공안전, 교육,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투자가 눈에 띈다. 먼저, 공공행정 분야에서는 의회청사 신축과 청년센터 건립을 포함한 총 28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는 154억 원이 투입된다. 이로써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17억 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교육기관 보조사업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싣는다. 문화관광 분야는 33억 원을 편성하여 2025년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개최를 비롯해, 장성호 수변길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가장 큰 예산인 321억 원이 첨단3지구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투입되어 환경 보호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에는 어르신 효도권 지원(42억 원), 청소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025년도 본예산을 2024년도 대비 612억 원 증액된 1조 416억 원으로 확정하며, 6년 연속 재정 규모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번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분야에 대규모로 투자될 예정이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본예산은 일반회계 1조 337억 원, 특별회계 79억 원으로 구성되며, 지난 20일 구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년도 예산안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경제 회복,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지역사회의 구축을 위한 예산이 집중적으로 편성됐다. 불필요한 경상 경비를 조정하여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민생과 안전을 위한 분야에는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결정했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12억 1천만 원 ▲소상공인 라이콘타운 조성 12억 5천만 원 ▲소상공인 자금 지원 6억 4천만 원 등이 포함되어 민생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9일 군청에서 농촌신활력플로스사업추진단과 함께 ‘2024년 하반기 로컬푸드 출하 농가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년 준공 예정인 ‘로컬푸드복합판매센터’에 참여할 생산 농가 규모와 농산물 현황 파악을 위한 사전조사도 병행됐다. 교육의 강연을 맡은 로컬푸드 전문가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이사는 지역 먹거리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왜 로컬푸드인가? △기획생산 및 농가조직화 △지역 농식품 안전성 관리 △로컬푸드 출하 농가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농업인들에게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현장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강연에 높은 호응을 보였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로컬푸드복합판매센터 건립에 대비하여, 농가의 농작물 재배 품목, 면적, 생산량, 납품 가능 물량 및 미래 재배 계획 등을 파악하는 사전조사도 이루어졌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이 올해 이용자 수 8만7천여 명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지난해 2만6천여 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바로예약'은 시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대관을 통합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바로예약'이 처음 도입된 이후, 2022년에는 예약 서비스 확대와 검색 기능 강화를 통해 플랫폼이 고도화되었다. 기존의 전화 접수나 방문 예약, 개별 사이트 이용 등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통합 예약 시스템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연령, 성별,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맞춤예약'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 그램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바로예약'은 교육·강좌, 견학·체험, 시설 대관, 문화·행사, 공모전 등 5개로 분류되어 운영된다.▶교육·강좌: 김치타운관리소와 농업기술센터의 요리 체험(한식 디저트, 장아찌 만들기, 치즈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견학·체험: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신창동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4년을 마무리하며 전라남도 함평군이 각종 시상식과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의 발전을 널리 알렸다. 이번 수상은 함평군이 군정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적인 행정으로 얻은 성과들로, 이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함평군은 11월 2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보여준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함평군은 인구 관리 역량과 지역 경제 활성화, 안전·건강 및 돌봄·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특히 ‘인구 관리 역량’과 ‘지역 경제 역량’ 분야에서 돋보이며,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이는 군정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낸 결과다. 함평군은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청년들의 참여기구인 제9기 청년위원회가 올 한 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이 바라는 정책 32건을 제안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청년위원들과 5개 자치구 청년협의체, 전남청년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제9기 청년위원회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며 청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정책으로는 ▲지역 간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및 참여비 지원사업 ▲광주 도시 이해를 위한 청년 복합 투어 ▲청년 참여형 지역사회 개선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 중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참여·홍보 분과)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정수연)과 광주 빛빛톡파원(정종현)이 우수상을,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근로 독려(유명준)와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및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장희재)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 정책을 제안한 5명에게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태양광모듈 재활용연구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폐태양광 패널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에 나선다. 신안군은 3만8106명의 군민 중 1만6000명에게 신재생에너지 혜택을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햇빛연금 사업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제, 태양광 발전 확대에 따른 폐패널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연구센터 건립에 나선다. 현재 신안군은 전국 태양광 발전 용량의 23%를 차지하며, 337개의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 보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7년 이후 폐태양광 패널의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안군은 폐패널에서 알루미늄, 은, 구리, 실리콘 등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과제로 나섰다. 신안군은 2025년부터 재활용연구센터 건립을 시작하며,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기본계획과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폐패널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모듈 등의 재활용 방안도 연구하며, 효과적인 회수 및 재활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을 위한 부지교환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부지교환은 강진군의 균형발전과 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2021년 협약 체결 이후, 답보 상태에 있었던 부지교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경찰청, 강진군 등 3개 기관 간 실무 협의를 여러 차례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경찰서 건립 총사업비 조정과 부지교환 세부사항을 확정했으며, 기획재정부는 강진경찰서 부지교환을 국가·지자체 국유재산활용협의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강진군은 감사원 사전 감사 컨설팅을 완료하며 주요 쟁점 사항을 해결했고, 올해는 교환을 위한 시설 결정, 지목 변경,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마친 뒤 부지교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부지 교환차액에 해당하는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를 교환대상에 추가했으며, 이 추가 부지는 오산 신규마을 조성 사업 부지 등 각종 공모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총사업비 조정과 부지교환에 대한 기획재정부 승인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신청사 건립 설계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5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순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순천시는 이번 할인 판매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율은 지류형과 모바일형 모두 동일하며, 총 48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된다. 개인은 최대 50만 원어치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지류형은 3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순천시 관내 농협은행,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며, 카드 발급은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등에서 진행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할인판매가 새해를 준비하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순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상품권 할인판매를 시행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해왔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을 평가하여 ‘올해의 시책 TOP 10’을 선정했다. 그 중 최우수 시책으로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차지했다. 이번 선정은 전라남도민 200만 명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할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라남도는 올해의 시책 TOP 10을 선정하기 위해 내부 직원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5건의 주요 시책 중 가장 우수한 정책들을 선정했다. 외부 심사에는 학계, 언론계,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합의를 이끌어내며 지역 상생과 화합의 상징으로 평가받았다. 이 시책은 전라남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함께 지역 공공의료를 강화할 핵심 과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은 전라남도가 주도한 협상을 통해 민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전남 K-관광 세계화 프로젝트, 벼멸구 농업재해 인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 화재조사연구팀(Fire Scene Investigation, FSI)이 ‘2024년 충청남도 지식·협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재조사연구팀은 소방본부 119대응과 화재대응조사팀이 운영하는 지식연구동아리로 대형 화재조사와 과학적 원인 규명, 학술 연구, 교육 활동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도내 최고의 지식동아리로 인정받았다. 화재조사연구팀은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금산 전기차 화재 등 주요 화재 사건을 대상으로 재현 실험과 관계기관 협업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했으며, 새로운 화재조사 기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품 결함으로 인한 화재를 철저히 조사해 실질적인 시정조치를 끌어내고 97건의 화재 현장 증거물 감정을 통해 화재 원인 규명률을 전년 대비 3.4% 증가한 94.1%로 높였다. 아울러 국제 화재감식 콘퍼런스에서 전국 3위, 전기차 화재 사례를 분석한 특별교육을 통해 전국 소방 조직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와 학술 연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최우수 동아리 선정을 계기로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화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RE:CAFE100 탄소중립 인증 카페 Meet-Up Day’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동구의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이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RE:CAFE100 탄소중립 인증 카페’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일회용품 사용, 폐기물 배출 등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카페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탄소 중립 저감 계획을 실천하며, 10% 이상의 탄소 저감을 달성한 업소들은 친환경 매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카페들은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친환경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친환경 매장으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이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동구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큰 의의를 두었다. 동구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정 최초의 해외자치단체 교류협력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난 20일 도청에서 중국 허베이성 대표단과 만났다. 중국 허베이성은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된 중국 내 첫 교류지역으로 중국 내 정치·경제·문화·역사의 중심지다. 면적은 도 면적(8247.21㎢)의 22배가 넘는 18만 7000㎢ 규모이며, 인구는 7461만 명(2020년 기준)으로 도(213만 5373명)보다 35배가량 많다. 지난해 기준 지역총생산(GRDP)은 6165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량(GDP)은 8240달러이고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방직·철강·석유화학 산업 등이 발달했다. 도에 따르면 도와 허베이성이 구성·운영하고자 하는 협의체는 환경 등 특정 사안이 아닌 행정 전반에 대한 상설 교류협력 조직으로, 도가 해외자치단체와 이런 조직체를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자 허베이성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왕정푸 허베이성장과 가진 고위급 회담에서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위한 양 지역 간 지방외교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왕정푸 성장이 이에 동의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허베이성 측은 허베이성 상무청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난해에 이어 ‘산타원정대 시즌2, 산타가 쏜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진읍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 어린이들과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며 감동을 전했다. 산타원정대는 강진읍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10개 초등학교, 3개 지역아동센터,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산타목도리와 간식 꾸러미를 손에 든 산타들은 1,198명의 초등학생, 유치원생, 장애인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 아이들과 장애인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기운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는 강진읍 오감통을 출발해 중앙로, 터미널, 중앙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를 포함했다. 산타복을 입은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100명의 산타원정대가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산타택시 11대가 함께 퍼레이드를 이루며,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을 더했다. 백선온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산타원정대 시즌2는 강진군의 민‧관 협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 농정철학을 공유하고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하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영상 시청, 안건 논의, 종합 토론, 도지사 강연, 대화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먼저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청남도 탄소중립 농업 추진 기본 구상’ 발표를 통해 비전으로 ‘탄소중립 농업 실현을 통한 새로운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목표로 △2045년까지 2021년 대비 온실가스 50% 감축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각각 제시했다. 5대 전략과제로는 △환경친화적 농산업 경제 전환 △새로운 농산업 먹거리 기회 창출 △자원순환 경제 전환 △농업농촌 탈탄소자립경제 △공정과 균형의 거버넌스 구축을 내놨다. 실천 과제로는 △저탄소농업, 환경·생태농업으로 전환 △먹거리 전 과정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원 저감 활동 △가축 사양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저탄소 축산업 전환 △가축분뇨, 유기성 자원 활용 신재생에너지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등을 도출했다. 또 △바이오매스 에너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아산 동부권의 경제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한다. 도는 20일 자로 아산시 음봉면 소동리·둔포면 신양리 일원에 35만㎡(10만 6000여 평) 규모의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해 고시했다.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되며,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미래를 책임질 성장 동력이 될 예정이다. 또 사업지 주변 아산 디지털 일반산업단지·아산 제2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각종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산단 조성과 관련해 현재 아산시가 사업시행자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소·부·장 기술 자립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핵심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산단 개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액 587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2288억 원 등 총 815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고용 유발 효과는 2530명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0일 충남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시군 지속가능발전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남도’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단위 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개념 교육 △민관협력 사례발표 △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추진 상황 등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이어 사례 발표에서는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과 도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2018년 조례를 제정하고,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를 통해 17개 목표, 62개 전략·지표, 126개 이행과제, 242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지속가능발전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는 2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방향 모색과 활성화 방향을 점검했다. 토론회는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고, 전주기전대학 해양치유과 정미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의 해양자원과 자연환경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산업 인프라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백난영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교수, 박창은 완도군 해양치유관리공단 팀장, 가순신 충남도 해양수산국 해양산업팀장, 이상열 충남도 스마트농업과 박람회준비TF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갖춘 충남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추진해 온 해양치유센터 건립 상황과 태안원예치유박람회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인프라를 접목한 해양치유산업 발전 방향을 내놓았다. 또한 백난영 교수는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각 전문 분야 간 유관기관 협력이 핵심”이라며 “특히 충남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설 태안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치유자원 활용 시 다른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9일 기준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시행 첫해인 2023년 7400만 원의 기금을 모은 데 이어, 올해는 연말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1억 원을 모금해 누적액 1억 7400만 원에 도달했다. 그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8개 답례품을 24개 품목으로 확대했고, 인근 지자체 및 관내 기관과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업무협약과 상호 기부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와 관련한 풍성한 연말 기획행사(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의정부에 모이고 있는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과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 등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소득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축협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GS파워㈜와 함께 진행한 2024년 독서증진 캠페인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부천시와 GS파워㈜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량을 도서 기부금으로 연계하는 독서율 증진 캠페인이다. 시는 12월까지 목표 독서량 200만 권을 초과한 228만 권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가 늘어난 독서량을 달성하며 프로젝트가 조기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 독서량 200만 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 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했다. 아울러 희망도서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모인 1억 원의 기부금은 시민 희망 및 신간 도서 총 6059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돼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지역서점 도서 구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부천시는 지역독서문화 발전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GS파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GS파워㈜를 도서관 아름다운 기부천사 등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할 예정이다. 김영애 부천시 상동도서관장은 "올해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2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병전 의장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우리 사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이 보여준 저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은 당면한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생 안정에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 인용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부천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은 2조 437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예산은 2조 827억 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9일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회장 이명식)와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읽걷쓰와 태권도를 연계해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상호 협조 및 교육 정보 교류, 읽걷쓰 전국화 및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인천교육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으로 학생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읽걷쓰 실천 문화가 인천을 넘어 세계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고양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주요내용은 ▲청소년의원 나이 확대 및 연임 내용 규정 ▲상임위원회 명칭 및 위원 정수 조정 ▲회의 세부내용 삭제 및 정기·임시회의 구분 등이다. 또,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르신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까지도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박현우 의원은 "두 건의 개정안 모두 고양시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의원 당사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받아 본 의원이 발의하게 됐다"며 "청소년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고, 청소년의원의 활약을 보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주차장 조례는 영유아 동반자와 이동이 불편한 사람까지도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타 지자체에서 적극행정 우수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준호 서울시의원이 1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인재 영입을 통한 지방행정 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준호 의원은 "집값 상승으로 인한 인접 도시로의 인구 유출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서울의 경제적·산업적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서울시가 인구구조 및 경제·산업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정책적 결실을 이뤄 개인과 정부, 기업의 다양한 기회 창출과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제를 준비한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과학부 시다르타 비크람 판데이 교수는 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 인재 영입 필요성으로 혁신과 창의성을 꼽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다문화 인재들이 언어적 장벽과 제한된 비자 옵션, 고용주나 기관으로부터의 적절한 지원 부족(복잡한 절차), 금융 규제, 직장 내 포용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다르타 교수는 "서울시가 이미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이주민들이 계속 같은 불만을 제기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며 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2024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부평구 참여예산제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보고회는 이완기 위원장의 참여예산 운영성과 보고, 개선방안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참여 의지와 사업추진에 대한 열정을 서로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내년도 운영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와 관련, 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연중 공모하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동 지역위원회와 구 누리집, 다문화 가정 및 청년 등이 참여하는 참여예산학교로부터 총 144건이 제안됐다. 이 가운데 총 62건(19억9천200만원)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거나 추진 예정에 있다. 특히, 구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특별상(교육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3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특별상 수상 외에도 평가등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의지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전산업은 ‘일과 생활이 양립하는 선진적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적극 지원해 왔다. 한전산업은 △출산 축하금 지원 △임신기 단축근무 및 태아 검진 휴가 제공 △자녀 학자금 지원 △장기근속자 포상 확대를 통해 직원들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탄력적 근로제 운영 △연차촉진제 시행 △콘도미니엄 할인 혜택 △복지포인트 제공 등으로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통해 한전산업은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대표자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지방자치단체 건강지원 및 의료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전산업은 2016년 최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기간 연장, 2021년 재인증을 거쳐 2024년 재인증까지 이어오며 꾸준히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재인증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