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목포에서 열린 ‘전남 풍력의 밤’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해상풍력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는 3.2GW 규모의 집적화단지 조속 지정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촉구하며,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공급망, 인프라, 인력 양성 등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바다의 힘, 해상풍력을 전남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주대 김범석 교수의 기조 강연과 육군 31사단의 군 작전성 설명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육성 방안과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 최종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결과 보고에서는 지난 8월부터 협업을 통해 도출한 정책 연구과제가 발표되었으며, 주로 공급망 국산화,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방안, 해상풍력 설치 전용선박 국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발전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전남도는 해상풍력 산업에 필수적인 O&M(운영 및 유지보수) 인력 양성과 제작·건설 단계에서의 인력 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도 말라리아 예방관리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환자관리, 매개체 관리, 예방교육·홍보 및 관계기관 협력 등 4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말라리아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파주시는 ▲체계적인 역학조사 및 환자관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44개소→58개소) ▲잔류분무 시범사업 확대(1개 대대→7대 대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매개체 방제 ▲역사 내 대형 스크린 활용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 ▲유관기관(군부대, 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간담회, 군부대 협력사업 회의, 택시 운송업 협력 간담회, 내부 부서 간 협업사항 논의 등 유관기관 및 부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을 효과적으로 낮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에 걸맞게 책임감을 가지고 말라리아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고양특례시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국내외 4차산업 분야 유망·선도 기업 2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의 고양특례시 투자유치활동 소개에 이어 일산테크노밸리 등 고양시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 현황, 고양시 투자유치 여건과 제안 발표,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희망 기업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고양특례시 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고양시는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우수한 접근성 및 편리한 광역교통망, 훌륭한 정주요건을 가지고 글로벌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내년 조성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이착륙장 등의 시설과 연계해 스마트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우주항공산업 및 바이오·정밀의료, 케이(K)-컬처 산업을 중심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주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사업 예정지 11만여㎡(3만 4000여 평)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20일 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는 인공지능․로봇, 무인체계 운용실험·군용전지 특수 성능평가·국방차세대 에너지 연구 등 국방 미래첨단기술의 연구·실험하게 된다. 도는 본 사업 예정지 인근 부동산의 개발 특수로 투기화하는 것을 사전에 막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후인 25일부터 발생한다. 지정 구역은 기존 국방부 소유의 부지를 제외하고 논산시가 신청한 범위와 동일한 범위로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일원 78필지 11만 1869㎡이며, 지정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 3년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고자 지정·운영하는 제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등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시장·군수의 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우수지지체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최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노사문화 유공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노동전환 특별위원회를 통해 산업 전환 등 도내 현안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 노사민정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중심 사업을 ‘안전’과 ‘전환’에 두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지역 공론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중소기업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추진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시군 캠페인 등을 진행해 주요 의제가 지역 내에서 지속 관심을 받고 개선·발전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 중 노사민정 협력을 가장 잘하는 시도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18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의 밤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 지역구 시·도 의원을 포함한 1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활동과 성과를 축하했다. 이동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024년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뜨거운 열정과 노력 덕분에 최대 실적인 4위를 기록했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장애인 선수 복지 및 서포터즈 창단을 통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를 이뤄냈고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며 "모든 분들이 장애인체육회 활성화와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체육인의 밤이라는 뜻깊은 행사와 함께 멘토 멘티 결성식이 같이 진행된다"라며 "오늘 체결한 협약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협약식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세계경제 변화 속에서 도내 산업·경제 현안과 전망을 살피고 대응 방향 및 전략 등을 모색했다. 도는 19일 아산 하나마이크론 대회의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와 한국산업은행 등 경제 유관기관·단체, 삼성전자·하나마이크론 등 관련 기업, 국립공주대·한국기술교육대 등 관계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 등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아산 소재 반도체 관련 기업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회의’ 형식으로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충남경제 전망 보고를 통해 경제 동향 및 핵심 산업 전망을 공유했으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도내 미치는 영향 등을 살폈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현재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향후 단기 전망과 체감 경기는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 부문별로는 물가 수준은 안정적이고 소비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전반의 변동성이 증가한 가운데, 도내 핵심 산업 중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가장 긍정적이고 석유화학·디스플레이·철강 산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아산시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2024년 충청남도 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평가 및 노동약자 보호방안 마련’을 주제로 연 이번 포럼은 지난 6년간의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 상황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 노동약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관계자, 노동정책협의회, 노동권익보호관, 노동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노동정책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으며,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가 △노동법률 지원 △노동정책 연구를 통한 도민 중심 정책 개발 △노동인권교육을 통한 도민 권리 보호 역량 강화 △감정노동 권익 지원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 캠페인 및 노동단체 협력사업 추진 등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현장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교환했으며, 어려운 노동 환경 속 도민 보호 방안 마련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3만 도민이 참여하고 있는 탄소중립생활실천단(탄생단)을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완성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에 참여한 도내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도민 150여 명과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며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연구개발(R&D)기관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올해만 국비 6800억원 가량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보령·당진) 13조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대규모 실증사업(보령·서산) 3500억원 △산업단지 대개조 4698억원 △친환경차 보급 3219억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이를 종교계·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도 전역에 확산 중이다. 15개 시군도 불꽃놀이 없는 축제와 행사는 물론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도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정지웅)는 16일, 의정부지방법원과 고양지원, 남양주지원 소속 법관들을 대상으로 한 '2024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회 회원 113명이 참여해 678건의 평가표를 접수했으며, 총 114명의 법관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법관 평가는 공정성, 품위, 친절, 신속성, 적정성, 직무능력, 성실성 등 10개 문항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변호사회는 평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방식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평가 결과, 의정부지방법원 본원의 유형웅 판사와 김상현 판사가 우수법관으로 선정됐고, 고양지원에서는 이근철 판사와 박근정 판사가, 남양주지원에서는 김진혜 판사가 우수법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변호사회는 이들에 대해 "형사 범죄의 동기를 직접 청취하고 피고인의 최후변론을 충분히 보장하는 등 재판 진행에 진심을 다했다"며 "불필요한 소송 지연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하위평가를 받은 법관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됐다. "공소장을 검토한 후 이미 유죄를 결론 내린 듯한 재판 진행", "사안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겨울을 맞이하며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충남 동남부 6개 시군의 문화유산돌봄업무를 수행 중인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는 11월부터 겨울을 맞이하며, 동계 주요 위험성 평가대상 항목 및 중점사항을 기준으로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11월과 1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12월은 대체로 낮을 전망이며, 11월부터 1월까지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전망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동절기 문화유산 현장 업무시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 요인 도출 및 근절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과 월동 준비 상태 자체 점검 및 보완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보존하며,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돌봄센터 내 각 팀별 주요 업무로는 행정팀은 차량 및 장비 안점 점검과 월동 준비 상태 파악을 하고, 모니터링 팀은 결빙 우려 지역 주변 환경 모니터링과 동계 취약 문화유산 위주 집중 점검 및 안전 진단을 진행한다. 또한 일상관리 주요 업무로 제빙‧제설 작업과 소화기 관리, 주변 경관 정비 등을 중심으로 하게 된다. 경미수리 팀은 11월 동안 도배를 중심으로, 12월부터 1월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8일 도청 소회의실 별관 204호에서 ‘교통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위원회는 디자인 관련 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스터 분야 대상작은 ‘음주운전, 거품으로 만들 가족의 행복’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음주운전자 가족의 행복까지 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호평받았다. 포스터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포스터와 사진 분야를 포함한 총상금 규모는 500만 원이다. 수상작은 도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차례로 게시할 예정이며, 홍보 책자와 도정신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정작은 도내 여러 가지 교통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18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천년의 밤! 청년의 미래로! 충청남도회 힘쎈 밤산업 육성’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 밤 생산량 1위(24.9%)를 차지하는 충남 밤 산업의 새로운 도약 방안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연구원은 ‘힘쎈 밤산업 육성을 위한 밤나무 핵심 재배 기술과 경쟁력 증진’으로 발표했으며, “충남이 밤나무 재배 적지임에도 노령화와 인건비 상승이 걸림돌”이라며 “갱신전정 등 핵심 재배관리로 수확량을 늘리고, 유통 품질 확보로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는 충청남도 김영재 산림경영팀장,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지동현 팀장,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 전국 임업후계자협회 정목영 부회장, 공주시산림조합 하헌경 조합장, 공주밤가공유통협의회 김기학 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밤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영재 팀장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AI, 빅테이터 기술 도입으로 관리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지동현 팀장은 “밤품종 개량과 다축재배 기술 연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는 제312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에서「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새만금~목포 서해안 철도’국가철도망노선 반영을 촉구 고창군의회는 제312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에서「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새만금~목포 서해안 철도’국가철도망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11월 초 충청·경기 지역에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3개 노선을 동시에 개통하여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을 확충하였고, 이어 판교-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이 11월 30일 자로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이 노선을 연장해 2030년까지 서울에서 거제까지 국토의 중심을 관통하는 내륙 간선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철도망 구축에서 소외된 지역들도 발생하게 되었다. 이중 서해안 지역인 우리 고창군과 군산시, 부안군, 전남 함평군과 영광군 등 5개 지자체는 지난 11월 22일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으며, 이전에도 수차례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건의하였으나 10년이 넘도록 전혀 진전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선덕 의원은“국가경제와 물류의 중요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4년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우수시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정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38개 후보 사업 중 1차 내외부 심사를 거쳐 24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주민 편익 증진, 효과성, 창의성, 전문성, 지속적인 행정 업무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주요 후보 사업으로는 ▲가루쌀 생산 및 가공 지역자립형 단지 육성 ▲곡성전통시장 칙칙폭폭야시장 개최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경로당 순회 어르신 결핵검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등이 포함된다. 군민들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3일까지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 중 추첨을 통해 지역상품권인 심청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주민들이 뽑은 13개의 우수시책은 군정에 반영되어 향후 추진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4년 두 가지 중요한 성과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첫째,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 재생의 성과를 인정받았고, 둘째,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두 성과는 진도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진도군은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8년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64억 원을 투입해 유휴 부지였던 (구)진도우체국을 ‘옥주골 어울림센터’로 탈바꿈시켰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 형성, 생활기반 시설 확충, 문화예술과 아이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우리 군의 도시재생 노력에 대한 중요한 인정이며, 앞으로도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성과를 관리하고,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8일, 2024년 귀농귀촌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곡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722가구, 884명이 참여했다. 그중 귀촌은 477가구, 575명, 귀농은 245가구, 309명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곡성을 선택한 이유는 ‘고향이어서’라는 응답이 30.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가족·친지 거주’가 29.3%를 차지했다. 귀농귀촌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 응답자의 33.3%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불만족 비율은 9.5%에 그쳤다. 특히 귀농귀촌 후 가장 만족한 이유로는 ‘자연환경 및 경관이 아름다워서’라는 응답이 68.6%로 압도적이었다. 반면 불만족 이유로는 ‘생활 편의 시설 부족’이 55.8%로 가장 높았다. 또한, 귀농귀촌인 중 88.6%는 현재 거주지에서 타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이주 계획이 있는 11.4%는 ‘생활시설 문제’(26.9%)와 ‘사업장 또는 직장 문제’(21.8%)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귀농귀촌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상위 1위), ‘귀농 농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025년도 본예산을 6759억 원 규모로 확정하며, 민생안정과 생활복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서구는 19일 서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6538억 원으로 13억 원(0.21%)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221억 원으로 5억 원(2.24%) 감소했다. 서구는 내년도 예산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자치’, ‘골목마다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수요자 맞춤형 복지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생태도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교육문화도시 조성’ 등 6대 목표를 중심으로 배정했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 18억 원,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 인프라 구축 19억 원, ▲기초연금 828억 원, ▲생계급여 717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274억 원 등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도시 사업으로는 ▲스마트경로당 조성 9억 원, ▲스마트 교차로 설치 4억 원이 배정되었다. 주민 참여형 행정도 강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024년 12월 18일, 뉴스토마토 주최의 ‘2024 대한민국 좋은 법·좋은 정책 대상’에서 ‘올해의 좋은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구례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탄소중립 흙 살리기 정책을 추진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은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사로, 구례군은 흙 살리기 정책을 국가적 의제로 이슈화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구례군은 2023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정치권과 협력한 국회 토론회를 통해 이 정책을 널리 알렸다. 또한, 구례군은 화학비료 대신 다시마 액비를 적용한 실증 시험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검증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9월에는 ‘흙 살리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수상은 구례군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흙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4년 12월 18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농산물 유통 및 식품 업무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발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행사다. 평가 항목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 유통, 쌀 판매 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4개 분야와 12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곡성군은 지난해보다 13위 순위를 상승시키며, 농산물 유통과 안전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군의 주요 농산물인 고품질 브랜드쌀은 올해 석곡농협을 통해 오스트리아 등 5개국에 100톤을 수출하며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759농가의 GAP 인증을 완료하고, 2395농가에 대해 PLS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교급식 및 공급업체에 대한 47회의 점검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곡성군은 2024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도 곡성군은 자체 예산 6억원을 확보하고, 농식품 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한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군과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결과로,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를 완료한 중요한 성과를 나타낸다.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개발공사가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추진한 해상풍력 시범 사업으로, 2019년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후 발전기 제작과 설치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2022년 8월, 군은 해상풍력발전기 설치로 인해 군 작전 운영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자체 기술 분석을 진행하고, 군 핵심 부서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2024년 7월, 국방부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인허가 해결을 넘어서, 공공의 이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까지 야생동물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영산강유역환경청, 5개 자치구, 야생생물관리협회 등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겨울철 철새 도래 시기와 농한기 동안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우려에 따라 강화됐다. 단속의 주요 대상은 광주 전역의 야생동물 서식지, 철새 도래지역, 그리고 밀렵·밀거래가 우려되는 건강원, 식품 취급 업소, 불법 포획물 판매자 등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밀렵·밀거래,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불법 포획물 가공·판매·취득 행위 등으로, 불법 엽구인 올무, 덫, 뱀그물 등의 수거도 병행된다.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민들은 불법 밀렵과 밀거래 행위를 목격하면 환경신문고(128)나 지방자치단체, 경찰서에 즉시 신고할 수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야생동물의 불법 밀렵과 밀거래는 생태계 균형을 깨뜨리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제6회 담양산타축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병노 담양군수, 김해운 산타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처음으로 중앙로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담양읍 원도심을 다시 살아나게 할 중요한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의 주제는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로, 중앙로 일대는 다양한 야경과 이색적인 경관을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거리 행진, 개막 축하공연, 산타 캠프파이어와 소원트리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울랄라세션, 김다나,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원도심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철저한 안전대책도 마련되었다. 이병노 군수는 “중앙로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마법을 통해 다채롭고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축제가 담양의 체류형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배 재배 농가에 발생한 일소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2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분담하며, 지원 대상은 배를 재배한 2,299농가와 2,710ha에 이른다. 농가에는 ha당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자금은 내년 1~2월 중 전달된다. 올해 전남 지역의 폭염 일수는 평년보다 4배 많은 33.1일에 달했다. 이로 인해 배 작물은 일소 피해를 입었으나, 배의 봉지 씌우는 특성상 외부로 피해가 노출되지 않아 수확 후에야 피해가 확인됐다. 전남도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9월부터 정부에 재해인정과 경영안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자체적으로 27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하고, 지원을 결심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배 농가는 약 38억 원의 보험금을 오는 27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정광현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5년간 이상저온, 태풍 등 다양한 재해로 피해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일소 피해까지 겹쳐 배 농가들이 더욱 힘든 상황에 놓였다”며, “농작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답례품의 다양성을 강화하며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열린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 8개 품목, 4개 업체가 새로 선정되면서, 답례품은 총 79개 품목, 68개 업체 규모로 확대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별내리마을 수제맥주‧천문체험’이다. 이 답례품은 전라남도 고향마을 활성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콘텐츠로, 장성군 여행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고향마을 간식 보내기’는 기부자가 답례품 금액 상당의 간식을 지정된 경로당에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기회를 제공한다. 곽영호 답례품선정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일부는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된 문의는 장성군 총무과 자치분권팀(061-390-7239/72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4년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진흥,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농업기계교육 훈련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보성군의 농촌 활성화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보성군의 헌신이 돋보인 순간이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선발 평가’에서 보성군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촌지도사업 혁신 전략, 현장 애로기술 확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농촌진흥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농촌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분야에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등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촌 현장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에서는 1,14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과 마을 순회수리 교육을 진행하고, 농기계 면허 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4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김 수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 실적과 우수 시책 등 정량평가와 신규 수출국 개척 등의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목포시는 김 수출 부문에서 역대 최고 수출액인 1억 달러를 달성하고, 수출량이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김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평가된다. 민선 8기 들어 목포시는 김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집중하며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김 가공·연구개발(R&D)·수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목표로 하는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착공되어 본격적인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김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18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다시 내렸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 금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려 한때 5.5%로 최고치를 보였던 데 비하면 1%포인트 낮아지게 됐다. 이는 최근 2년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준은 지난 9월 '빅컷(0.5%포인트)'을 단행한 데 이어 11월에도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바 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로 한국(3.0%)과 미국간 금리차는 1.75%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줄어들게 됐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 초부터 노동 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되었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위원회의 목표치인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 말 기준 금리(중간값)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 녹동장어거리가 겨울철 맛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녹동장어거리의 브랜드 강화가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 전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고흥군은 사업계획, 예산 확보, 브랜드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흥군은 녹동장어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특히 유명 셰프와 협력해 불장어튀김 등 5종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SNS 이벤트와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해 겨울철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들이 급증했다. 녹동장어거리의 대표 메뉴인 불장어튀김은 바삭한 튀김 옷 속에 고소한 장어의 풍미가 가득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녹동장어거리의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녹동장어거리에서 만끽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겨울철 고흥을 찾는 이들에게 녹동장어거리는 단순한 맛집이 아닌,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7일 도화면 발포위판장에서 2025년산 생김 위판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안전 조업을 다짐하고, 풍작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루어졌다. 고흥군의 김 양식은 총 392어가(10,380ha)에서 이루어지며, 올해 10만3,800책이 설치됐다. 생김 가격은 16일 기준으로 1포대(120kg)당 최고 38만1,900원, 최저 2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생김은 김 채묘 초기에 전년도보다 높은 수온으로 분망과 채취가 늦어졌지만, 위판 단가가 크게 올라 김 생산 어민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고흥군은 김 생산의 품질 향상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을 생산하기 위해 인증 부표를 공급하고,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종자 공급, 김 활성처리제 공급, 김 채취기 지원 등 6개 사업에 10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김 생산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조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김 육상양식을 위한 사계절 육상 김 생산 시스템 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5년 정부예산안에서 총 7,02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는 전년 대비 1,530억원(57%)의 큰 증가로, 순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될 것이다. 국비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전략적 대응이 빛을 보면서, 순천시는 예산의 강을 건너 미래를 향한 빛을 찾는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주요 사업으로는 ▲순천·구례 광역바이오 에너지 설치(1,776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612억원) ▲문화도시 조성(200억원) ▲K-콘텐츠 산업화(120억원) ▲순천 동천하구 보전(120억원)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대형 SOC 사업들도 국비 확보에 포함돼 순천의 교통과 안전 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킬 예정이다. 순천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명과 설득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긴축 재정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반영되었으며, 향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애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4차 시스템 사용자 협의체 간담회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이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건 담당자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어르신 건강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 습관 개선을 목표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부터 대상자 등록,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사후 건강 스크리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됐다. 특히 신안군은 사업 대상자들에게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하고, 이 기기들이 모바일 앱과 연동될 수 있도록 하여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팀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AI 스피커를 제공해 정서적 교감을 촉진하고 자율적인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은 신안군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1월 1일, 화순읍 개미산 전망대와 하니움 스포츠센터 회랑에서 ‘2025 을사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하며, 개미산 전망대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행사에는 차 나눔, 새해 인사와 일출 감상, 복조리 및 새해 상징 인형 나눔, 떡국 나눔 등이 포함된다. 떡국 나눔은 하니움 스포츠센터 회랑에서 진행된다. 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화순경찰서 및 화순소방서와 협력하여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방지하고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 준공된 개미산 전망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빛의 도시로 불리는 광주는 이번 평가를 통해 별빛과 조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환경부의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제5조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자치단체별 빛공해 저감 실적을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로 세밀히 평가하며, 우수·보통·미흡으로 등급을 나눈다. 광주시는 신규 조명 설치 과정에서 부서 간 협력 체계를 원활히 구축하고, 도로조명관제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빛공해를 사전에 예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서울, 대구, 부산과 함께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빛공해 방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2016년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광주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빛공해 유발 조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빛공해방지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빛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빛공해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3차 빛공해 방지계획(2025~2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2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1일간 운영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시책보고, 군정질문과 답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이루어졌고,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처리된 41건의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과 함께 폐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건이 추가 통과되어 이번 회기 동안 총 42건의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이 본회의에서 처리되었다. 이번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훈)를 통하여 심사된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해서도 처리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예산안 등에 대하여 중복된 사업은 조정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심사 결과를 마지막 본회의에 회부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된 2025년도 고창군 예산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부 수정된 약 8,494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에서는 행정집행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2024년 4분기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열고, 청년 자립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군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사업 기관 및 참여 청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청년 자립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청년도전·청년성장 등 청년 자립 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단순 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원사업 이수 후에도 각 기관의 청년 정책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을 이어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 및 노동시장 참여 증진을 위한 취업·진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구직 단념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청년 등 총 360명이 참여했고 이수자 335명 중 취업·직업훈련 등 사후관리 단계로 넘어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범도민 다짐대회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다가오는 ‘충남 방문의 해’의 힘센 출발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관광업계, 관련 사회단체, 관계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축하 영상 상영, 표창 및 인증패 수여,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성화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단체와 출향인, 지역 대학생, 외국인 등 1000여 명으로 구성한 충남 관광 서포터즈를 대표해 지역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명이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이날 충남 관광 서포터즈와 참석자들은 관광 수용태세 점검·개선으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통해 ‘문화와 레저의 중심, 미래 관광 충남’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관광’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김 지사와 당진시 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성화 점등식을 진행해 충남 관광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으며, 앞치마 퍼포먼스를 통해 친절하고 청결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4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희망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1만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257톤(16억5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수치로, 그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김장대전의 특별함은 단순히 김장을 담그는 것을 넘어, 고품질 재료와 공동 개발된 레시피가 더해져 광주 김치의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배추, 소금, 고춧가루, 멸치액젓 등 주요 재료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공동 구매하여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었으며, 현장 버무림 기준으로 10kg에 6만5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또한, 김치 통만 가져오면 손쉽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치 완제품 현장 수령과 택배 신청량이 지난해보다 40% 급증하면서 최근의 소비 경향을 반영했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김치를 담그는 기쁨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실천하는 자리로 자리잡았다. 49개 기관과 단체는 44톤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터넷언론인연대(약칭 IJC)가 18일 ▲IJC 2024 기자상 ▲IJC 2024 공로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IJC 2024 기자상 대상 권오영 미래방송 보도제작본부장, IJC 2024 기자상 금상 신대식 인뉴스TV 국장, IJC 2024 기자상 금상 정석철 경기매일 편집국 부국장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IJC 2024 공로상으로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창원 창원환경공사 대표, 서문 동 남서울대학교 대학행정지원처장이 각각 수상자로 확정됐다. 인터넷언론인연대는 권오영 보도제작본부장 대상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12.3 내란사태 당일 국회 본관 2층에서 707특임대에 맞서 본청 진입을 저지하는 한편 상황 종료 후에는 계엄군이 사무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간 장소에서 이들이 흘리고 간 플라스틱 수갑(케이블 타이)을 습득해 이를 민주당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행동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이 12.4 국회 본관 앞에서 개최한 비상시국대회에서 플라스틱 수갑이 공개 되게 하면서 비상계엄의 실체를 알리게 하는 한편 당일의 생생한 상황을 방송 등을 통해 전파한 공적이 있다"고 평가했다. 금상을 수상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치매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담양군이 치매 조기 검진과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담양군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경로당,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 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등록 치매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비 지원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노인에게는 배회감지기(GPS)를 지급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담양군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대응을 위해 경찰, 소방, 주민단체와 협력하여 치매 협의체를 구성하고, 모의 훈련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담양형 치매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치매 없는 담양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2024년도 제4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36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6명 ▲공업 16명(일반기계 12명, 일반전기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이다. 이들은 공고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등록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배치된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우수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22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6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61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30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 기본교육 수료 후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9급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연말연시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힘을 쏟는다. 부천시 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뉴대성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등 6곳이 있으며, 이곳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새현대약국(원미구) ▲뿌리약국(원미구) ▲부부약국(소사구) ▲메디팜큰약국(오정구) 등 4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부천시는 소아경증환자 진료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송내연합의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토·일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식량·원예 업무 평가,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업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강진군은 농업농촌 활성화 및 식량원예작물 생산 등 2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농업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논콩 재배와 쌀귀리 재배 확대는 강진의 대표적인 농업 혁신으로, 2023년부터 본격화된 논콩 재배와 2024년 전략작물 직불제와 연계된 추가 지원이 큰 성과를 거뒀다. 식량원예 분야에서도 강진군은 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입증했다. 쌀귀리특구로 지정된 강진은 전국 쌀귀리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재배가 이루어졌다. 또한, 스마트 농업 환경을 구축하고, 고효율 농업 모델을 통해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농식품 유통 분야에서는 강진군이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와 농식품 산업 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반값여행’과 연계한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가입 등에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소유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만료일이 지난 자동차를 명의이전 받는 경우에도 이전일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가 하루라도 지연될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검사명령을 받고 1년 이상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처분을 받을 수 있어 검사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기준 90만 원, 사업용 기준 230만 원이다. 특히 무보험 운행이 적발되면 과태료와 별개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종명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동차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청양군 등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서남부권 10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3030억원을 투입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 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서 서남부권 10개 시군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시군자율사업으로 총 26지구 303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태안군 드론혁신 클러스터 조성 100억원 △논산시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사업 89억원 △부여군 원도심 가로 활성화사업 125억원 △금산군 인삼약초특화 농공단지 기숙사 건립 89억원 △청양군 로컬푸드마켓 및 청년창업센터 조성 170억원 등이다. 위원회는 시군별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신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반영된 사업은 보완 및 추가발굴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고 사업취지에 적합한 균형발전사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종규 도 균형발전국장은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별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해 당진시, 당진상공회의소, 35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노동자 복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8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신현덕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안성호 참여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노동시장 양극화 현상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이 100일 때 300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58.6 수준에 불과했으며, 중소기업의 법정 외 복지비용은 대기업의 43% 수준에 머물러 소득 양극화가 복지 양극화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 기관은 △지역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농어촌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농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일꾼·기관과 소통·공감의 장을 펼치며, 더 큰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농어촌발전상 수상자 및 가족,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농어업인과 지원 기관·단체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특별상 △지원 기관 등 4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아, 학계·전문가·언론계 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15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은 서천 이문복 씨가 차지했다. 이 씨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벼 품종 시험재배 등 우량 품종 보급에 기여하고,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선정을 위한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등 고품질 충남 쌀 생산에 기여해왔다. 또 ‘드문모 심기’ 단지 조성, 직접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대피계획,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등 위기관리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연 1회 선정해 포상한다. 파주시는 올 한 해 북한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 대남 확성기 소음 등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민방위 비상대피계획을 현행화해 민방위 훈련시 실효성을 검증했다. 또한, 민방위 대피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해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이번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 선정과 장관상 수상으로 2019년 비상대비확립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2020년 위기관리업무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2021년 비상대비정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2022년 비상대비연습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표창, 2023년 민방위 경보업무 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함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제13기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27개사를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명품강소기업은 ㈜금명하이텍, 주식회사 다원물산, 다이나믹 디자인, ㈜마루이엔지, ㈜서치, ㈜승광, ㈜아이지스, 주식회사 아토모스, 주식회사 에듀야, 주식회사 이즈소프트, 현대기전테크㈜ 등 11개사이다. 재지정된 명품강소기업 16개사와 합쳐 총 27개 기업이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명품강소기업은 기술혁신, 연구개발 투자, 안정적인 매출 성장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을 선정한다.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광주시가 지난 9월 말까지 공모한 결과, 재지정 공모에 16개사, 신규지정 공모에 17개사가 신청했다. 이들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발표, 현장평가를 거치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재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위원장 박정수)는 17일 김영옥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을 검증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 및 조직 통합과정에서 생긴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을 통해 김 후보자의 적격성을 논의했다. 김 후보자는 “조직통합으로 정책연구와 기획 기능, 서비스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생애주기별 복지기관 운영과 디지털 기반 다중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과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조직의 안정화·경영효율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장(천안9·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복지 분야에 대한 공직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있어, 충남의 복지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도 사회서비스원이 당면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