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12월 9일까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어린이와 대면해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심폐소생술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 어린이집 현장에서 영유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응급처치 방법과 영아 심폐소생술 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기도폐쇄 처치 방법 등을 실습교육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한 번에 5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장성란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보육 교직원들의 위험에 대한 지식과 대처 능력을 높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육교직원 교육 및 참여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장기 미집행공원인 ‘석촌근린공원’이 50여 년 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는 지난달 30일 간석3동 산15-1에서 석촌근린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석촌근린공원은 올해 남동구가 추진하는 3개의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사업 중 두 번째로 준공된 공원이다. 공원부지로 결정된 후 50여 년 동안 미집행되면서 2개의 무허가 배드민턴클럽과 도박, 소란행위 등으로 소음․경관 훼손에 따른 문제가 지속돼 왔다. 구는 2018년 특별교부세 8억 원 확보를 기점으로 사전 행정절차에 이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수행했고, 올해 4월부터 7개월 만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그 결과 무허가배드민턴장으로 인한 훼손지를 철거하고 복구 숲을 조성했으며,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해 적법한 체육 활동을 이끄는 데 노력했다. 또 등산로 입구와 마주하고 있어 주차 문제가 심각했던 점을 감안해 옹벽을 설치, 최대 47면의 주차장 구획을 확보했고 옹벽 위에는 그라스류 수종으로 특화정원을 조성했다. 공원 입구에는 스마트 시설인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공원 CCTV에 비상벨을 부착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6일 대청면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주민자치회 전환대상 면(북도, 연평, 대청, 덕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주민자치회가 7개면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새롭게 변화하는 주민자치 환경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하며,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회’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 개념 및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차이점 ▲주민자치회 전환 배경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 2022년도 옹진군 주민자치 관련 업무추진 방향 등 주민자치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장정민 군수는“이번 설명회가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를 다지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주민자치 욕구를 일깨우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옹진군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 부평구립도서관은 지난 11월30일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책 읽는 부평’ 사업 추진협의회에 참여하는 온세계교회로부터 전자책 단말기 10대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식은 부평구 범 구민 독서운동인 ‘책 읽는 부평’ 사업 확장과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기증받은 전자책 단말기는 지역사회 유관 기관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전자책 단말기에는 부평구립도서관 어플리케이션 ‘리브로피아’가 탑재돼 있다. 이 앱을 통해 도서관이 보유한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다. 소장 도서 검색이나 희망도서 및 책마실(부평구 상호대차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전자책 기증은 다양한 독서문화 컨텐츠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평구립도서관은 ‘책 읽는 부평’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는 CCTV, 그늘막 설치 등 공공서비스는 물론 창업 등 구민의 경제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2020년까지의 유동인구 분석을 실시해 지난 11월30일 완료했다. 이번 분석은 SKT 이동통신 가입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기지국에서 2시간 이상 머물렀던 사람이 타 기지국으로 이동한 경우를 측정한 값을 분석한 것으로, SKT의 시장 점유율을 이용해 전체를 추정했다. 먼저, 기간별 분석결과를 통해 연평균 1일 유동인구는 2019년 약 163만6천 명에서 2020년 151만5천 명으로 12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간별 분석결과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최다인 시간은 퇴근 시간인 오후 6~7시였으며, 출근시간인 오전 8~9시에 그 다음으로 많았다. 요일별 유동인구는 금요일이 가장 많고, 일요일이 가장 적었다. 월별 유동인구는 2019년 6월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20년 3월 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행정동별 유동인구밀도가 높은 동은 부평1동, 부평5동, 부평4동이며, 2020년도에 유동인구가 증가한 동은 부평5동, 갈산2동, 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30일 검암역 내 대합실에 무인으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에게 편리하게 무인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이번 개관한 검암역과 서구청역, 검단사거리역 등 총 3곳을 운영하게 됐다. 검암역은 지난 한 해 승차자가 656만에 달한다. 검암역을 운영하는 공항철도(주)는 이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도서관 설치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하기로 했다. 이용 방법은 서구구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카드를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회 최대 5권을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에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를 포함해 약 400권을 비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를 파악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이번 2022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4,825명, 사회서비스형 380명, 시장형 200명 등 55개 사업단 5,45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일부 사업은 만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 ▲공익형은 1일 3시간씩 월 30시간 이상 활동 시 월 27만원 지급되며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활동 등이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지원, 공공행정업무지원 서비스 등에 투입된다. 급여는 주 15시간씩 월 60시간 이상 근무 시 최대 월 59만4천원이다. ▲시장형은 기본금과 수익금으로 급여가 산정되며 실버카페 운영, 덴탈퀵배송, 학교 방역, 어린이집 소독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단 수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12월 개소를 앞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하고 관리할 법인에 주안복지재단을 선정하고 1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 아동에게 숙식과 생활지원, 상담 및 치료, 교육 및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해 심신 회복과 가정복귀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서구는 여아전용 정원 7명에 시설장 1명, 전문심리치료사 1명, 보육사 4명 등을 구성해 비공개로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주안복지재단은 인천시에서 다함께돌봄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달 16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탁법인으로 선정됐다. 주안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 11월까지 쉼터 관리 및 운영 등을 담당한다. 주안복지재단 관계자는 “학대피해아동 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정과 같은 따뜻한 쉼터 운영으로 피해아동이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서구 아동행복과 관계자는 “올해 4월 ‘즉각분리 제도’ 시행과 나날이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로 아동보호를 위한 시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가좌1동과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찾아가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가좌1동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5개 자생단체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가좌1동의 주요 사업과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가좌1동 주민들은 ▲가좌국민체육센터 건립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가좌1동 공장지대 환경문제 등의 내용으로 이재현 서구청장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가좌3동에선 4개 자생단체장과 마을활동가, 더불어마을사업 부대표, 골목형 상점가 꿈꾸는 건지골 상인회 대표와 건치초등학교 교장, 가좌청소년센터 관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가좌3동 마을 활동 현황 공유 ▲주민 공동이용시설 공간 활성화 ▲주차 공간 확보 등 활발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과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의 각종 숙원사업과 건의 사항이 빠르게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1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감 아카데미 「‘내면아이 돌아보기’와 함께하는 공감의 대화」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6회차에 걸친 강의 및 워크숍을 통해 학교 관리자의 민주적 공동체 문화 이해 역량을 강화하고, 교감의 내면을 돌아봄으로써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했다. 주 내용은 ▶‘민주적 학교문화 교육공동체의 눈으로 다시 보기’ 주제 강연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방안 논의 ▶학교자치공동체로 나아가는 민주적 학교 모습 등으로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초·중·고등학교의 교감선생님들의 민주적 공동체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가 민주적 자치공동체로 나아가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학생의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위기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2년 1~2월 ‘방학중 가족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 가족안전체험교육은 1일 2회로 운영되며, 교통안전, 사회재난, 생활안전, 응급처지, 화재안전 등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한 12개 체험관에서 실시된다. 각 활동은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보호자과 함께 체험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내용을 알아보고, 직접 경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잠재적 사고와 문제 상황 대처능력을 배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사고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방학중 가족 안전체험교육’은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지역의 지리,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한 ‘선생님이 먼저 걸어보는 인천 탐방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동아시아 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한 ‘인천바로알기 인천탐방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이 ‘아라뱃길을 따라 떠나보는 생태이야기’, ‘또 하나의 인천, 부평이 품은 삶이야기’, ‘아직도 미래를 꿈꾸는, 포구이야기’ 등 3개 중 희망하는 탐방길을 ‘인천을 품고 세계로1’ 자료집 집필 교사의 설명과 함께 직접 탐방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탐방길 체험을 통해 교사가 먼저 인천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키워 학생들과 함께 인천 탐방길을 체험하는 인천이해교육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월 11일 중등 체육 교사,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인천 체육교육 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전시마당, 대화마당, 강연마당, 나눔마당으로 진행되며 ‘인천 체육의 새로운 시작, 미래 체육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체육교사, 교육전문직원이 학교체육 중심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전시마당은 체육교사가 수업에 활용한 워크북, 스포츠 신문 등 수업 결과물 공유 ▶대화마당은 도성훈 교육감과 참가자 간의 ‘미래 학교체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강연마당은 박정준 인천대학교 교수의 ‘위드코로나 시대의 학교체육’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 ▶ 나눔마당은 4개의 분과에서 ‘체육 진로 수업 사례’, ‘코로나19 등교 수업 사례’, ‘블렌디드 체육 수업 사례’, ‘코로나19도 극복한 블렌디드 체육어울림 한마당 사례’ 발표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축전을 통해 ▶현장 체육교사의 자발적인 연구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지원 체계 마련 ▶체육 관련 전문적 학습 공동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료 및 정보 공유 ▶대면·비대면 체육수업을 위한 체육교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성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30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운데 예비 초·중등학교 입학예정 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초·중등 학부모 교실'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강의로 운영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현직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 전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방법 등 새내기 학부모로서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부모교육과 더불어 예비 초·중학교 아동 40명에게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을 돕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신학기 책가방’을 함께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중학교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초·중학교 입학 전 내 자녀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 우리마을가꾸기 골목 커뮤니티가 11월 30일 '골목사람들과 함께하는 마켓' 수익금 환원행사로 라면 160박스를 기탁했다. 동구 주민과 동구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골목커뮤니티 회원들은 의류와 수제 악세사리, 수제청 등 다양한 물품 판매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라면 160박스를 마련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유지숙 골목커뮤니티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올해 겨울, 우리마을을 위해 함께 뛰고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마을과 우리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커뮤니티 대표님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해주신 소중한 라면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11월 30일 지역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노인문화센터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구노인문화센터 증축공사는 지난 2009년 시설 설립 이후 매년 활발하게 운영되는 문화센터의 고질적인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평소 활용도가 높지 않았던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강당형 프로그램을 증축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질 높은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지난 8월 착공해 11월에 준공했으며 이날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돼 새롭게 증축된 프로그램실에서 커팅식을 마친 뒤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그동안 동구노인문화센터가 협소해 실내 체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프로그램실 증축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여가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및 분진 등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일까지 ‘주민 작품전시회-미추홀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주민동아리와 교육문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하며 만든 유화, 퀼트, 도자기 작품 50여점 이상을 전시한다. 백신패스제도를 시행해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또는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 결과를 받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주민은 “1년간 복지관에서 활동하며 만든 작품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작은 힘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전시회를 준비한 소감을 말했다. 박종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로 오랜 시간 문화생활이 제한됐던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복지관에서 다양한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가 1일 ‘자원봉사, 일상회복의 씨앗이 되다’ 2021년 미추홀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만 참석,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송출을 통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에는 퓨전 국악과 팝페라 공연으로 대회 장을 열고,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자원봉사 인증패와 인증서 수여,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민관 협치 사례가 인천시가 개최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민관 협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들 협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협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우수상 수상 사례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정원’이다. 악취와 무분별한 텃밭 경작으로 인근 주민들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약 1만8천 평방미터 완충녹지를 주민참여 정원디자인 워크숍과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공동체정원으로 탈바꿈한 사례다. 지금은 인천 최초 도시농업공원으로 지정돼 가족 참여 계절꽃심기, 정원가드닝, 가족 텃밭 분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을정원사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발전시켜 운영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민관 협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민관협치로 꽃피우는 염전골 마을센터’ 운영 사례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주민들이 자발적 관리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혼합방식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 내 마을공동체들 거점 공간 역할, 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9일 치매안심경로당 17개소에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를 배부했다. ‘치매안심경로당’이란 관내 주민 중 상대적으로 연령층이 높고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을 지정·운영하여 치매예방정보와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예방 실천을 장려하며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을 도모하는 경로당을 말한다. 현재까지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곳은 계양1동 박촌중앙구립경로당 등 총 17개소이다. 그중 8개소는 작년에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어 현판을 전달하지 못해 이번에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들이 모두 중단되어 너무나 아쉬웠는데, 이렇게 다양한 치매예방 관련 교재를 지원해 줘서 모처럼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을 확대할 예정이며, 다양한 예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1년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수상작 전시회’가 이번 달 8일까지 계양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스터 공모전에 102명이 응모했으며 덜어먹기 식문화와 손 씻기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잘 담아낸 20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현초등학교 5학년 장진우 학생의 ‘씻은 후에 먹고, 먹고 나서 닦자!’라는 주제의 작품을 포함한 수상작이 소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수상작 전시를 통해 음식문화 개선과 덜어 먹기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이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3일 개최된 ‘2021 인천도시재생축제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효성동 주민조직 ‘길마로 사람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도시재생 관련 주민참여 우수모델을 선발하고 사례를 공유해 도시재생 주체로서의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시재생 관련 주민협의체, 주민조직 등 8개 단체가 참가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길마로 사람들’은 2021년 한해 동안 마을 브랜드 창출과 마을 계획 수립 사업을 시작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사업과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그간 추진해 온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한 마을의 변화, 주민들의 도시재생 인식 개선 등 사업을 진행하며 얻은 긍정적인 사례를 풀어내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경진대회에 발표자로 참가한 장순영 대표(길마로사람들 공동대표)는 “이번 수상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로 계양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도시재생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검단신도시 1단계 내 한별초등학교 주변 삼거리 횡단보도 대기 장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옐로카펫(yellow carpet,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이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설치물로서,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와 벽면 등에 설치된다. 지난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검단신도시 1단계 구간에서는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iH는 어린이 교통안전이 절실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옐로카펫을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한별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는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에서 어린이들을 쉽게 인지하도록 시인성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안전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iH 이승우 사장은 “학생들의 학교 가는 길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통안전시설들을 정비할 것”이라며, “불법 주정차관리 및 환경문제 등에 대하여도 인천시, 서구청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주민의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본부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 연수동지점과 중소기업 상생결제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 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생결제제도는 현금유동성 및 대금지급 안정성을 확보하여 중소기업의 결제환경을 개선하는 제도로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구매기업(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신용으로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연쇄부도 차단, 담보설정 부담 완화, 금융비용 절감, 현금유동성 제고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에 양 기관은 납품기업들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 및 금리우대 등 상생결제시스템 확산 관련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앞으로도 인천지역업체의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토크콘서트 ‘인천복지 봄, 봄, 봄’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덟 번째 인사포럼을 겸해 마련한 자리로 시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함께 했다. 행사는 인천사서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윤대기 인천시 인권위원회위원장, 산하시설 종사자, 시민 등 16명이 한마음으로 전하는 1주년 축하메시지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회서비스원의 의미와 방향을 이야기하고 이선정 인천사서원 연구위원이 ‘인천형사회서비스원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김연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역과 복지계가 말하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설립 1주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이어갔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과 강병권 인천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이명숙 돌봄종사자, 이슬희‧이수연 계양해링턴어린이집 학부모가 참석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인천사서원 시민 프로그램 ‘인복시민참여단’과 최근 발족한 ‘지역사회통합돌봄시민지원단’ 활동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인천시와 중국대사관이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제5회 인차이나포럼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8일 인천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수교 30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다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를 위한 서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차이나포럼은 지난 2016년, 중국 교류·비즈니스 선도 도시인 인천의 경험과 지혜를 한데 모아내고자 민관산학이 함께 창립했다. 매년 포럼 사업을 집성하고 시민들과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인차이나포럼은 글로벌 지식플랫폼이자 한·중 정책대화 채널,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1년 제5회를 맞는 인차이나포럼 국제컨퍼런스는 ‘30년을 넘어 미래를 잇는 상생·혁신·공감의 한중관계와 인천의 역할’을 주제로 총 4개의 세션과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인천연구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인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5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교통약자 이용편의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4차 인천광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12월 1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말 기준, 인천광역시의 교통약자 인구는 88만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이후 매년 평균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6.1%, 1.9%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최되는‘제4차 인천광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22∼2026)’공청회는「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향후 5년간의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래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은 공청회에는 심재익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석종수 인천연구원 부장, 이강원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사, 홍정민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시민 모두가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목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폭설과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동절기 점검을 60일간 꼼꼼하게 진행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동절기 안전점검’을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제34조에 따라 매년 2회 실시하는 것으로 주거·의료·여가·재가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등 인천시 내 노인복지시설 74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노인복지시설의 장이 자체 안전점검 결과를 지자체에 보고하면 지자체가 관내 시설의 15%이상을 현장점검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사항은 현장조치하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운영자로 하여금 보수토록 할 방침이다. 2021년 인천시가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기능 보강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약 19억 원이며 이번 점검에 따른 기능보강 지원은 내년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들은 지속적으로 후속관리 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없이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여성이나 아이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안심비상벨’설치를 지속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안심비상벨’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심비상벨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그러나 인천시는 2014년부터 선제적으로 민원 발생 및 사고우려 지역의 공원, 민간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2021.7.20. 개정)에 따라 2023년 7월 21일부터 군․구 조례로 정하는 공중화장실에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 인천지역에는 공공 및 민간시설을 합쳐서 총 2,425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약 34%인 812개소에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이중 728개소는 공원, 시장 등 공공시설이다. 최근에는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긴급한 상황에서 비명소리만으로도 자동으로 관할 경찰서와 연동되는 등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2022년도에도 안심비상벨 설치를 위해 96백만 원 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에 있는 모든 대학병원 장례식장이‘1회용품 없는’친환경 자원순환 장례식장으로 운영된다. 12월 1일부터 인하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운영을 시작하고,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2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11월 지역의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지역 내 4개 대학병원 장례식장과‘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을 위해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인천의료원에 이어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도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하게 됐다. 1회용품 사용이 많은 대표적인 업종인 장례식장에서는 그간 간편하게 쓰고 버릴 수 있다는 이유로 1회용품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왔다. 장례식장 한 곳에서 매년 10톤 이상의 1회용품이 쓰고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에서 회사 로고가 새겨진 일회용품을 상을 치르는 직원에게 제공하고 상조회사 계약서에 일회용품 사용이 필수 항목으로 들어가 있을 정도로,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잘못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는 1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에 따른 학생 통학차량 승하차 불편 해소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의 정문이나 후문 인접한 곳에‘어린이 통학차량(어린이통학버스 및 일반차량)’에 대해 승하차 구역 설치를 진행한다. 승하차 구역은 통학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으로 등하교하는 어린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 통학차량에 한해 5분 이내에 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이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구간의 시작 및 끝 또는 시간의 보조표지를 함께 설치한다. 현재 인천시에서‘어린이 통학차량(어린이통학버스 및 일반차량)’승하차 구역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30곳, 초등학교 41개소 등 71개소의 구간을 해당 교육시설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관할경찰서와 인천지방경찰청의 협의를 거쳐 금년 내에‘어린이 통학차량(어린이통학버스 및 일반차량)’승하차 구역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차장 폐지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간시간대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8곳 3.79㎞을 지정해 45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어린이 통학차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 상설 숙의시민단 521명을 대상으로 숙의시민단 첫 번째 의제로 선정된‘인천형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해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1차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 전부개정된 「인천광역시 공론화 및 갈등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7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별 비례를 고려한 521명의 시민 참여단을 모집해 전국 최초로 상설 숙의시민단을 구성했다. 인천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10월 15일 숙의시민단 첫 번째 숙의의제로‘인천형 수소 생태계 구축’사업을 선정했다. 11명의 갈등전문가로 구성된 인천시 갈등관리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린)가 숙의의제 절차 및 운영방법 등을 정하고, 50명이 내 의제별 숙의시민단을 선발해 전반적인 숙의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숙의 의제 추진을 위해 11월 1차 사전조사를 거쳐 12월 2일부터 6일까지 1차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1월부터 3월까지 의제별 숙의시민단을 선발해 2차 숙의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차 인식조사와 2차 숙의결과에 기반하여 해당사안에 대한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절차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 애뜰광장에서‘희망2022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구호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모금 목표액은 전년보다 115% 증가한 77억 2천만 원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부자들의 기부금 전달 및‘사랑의 온도탑’100도 시현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에 300만 인천시민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리더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진정으로 좋은 사회는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동참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인천복지를 실현하는 길”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드는 길에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동아시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2021학년도 서부 학생 동아리 국제교류 활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 관내 교육국제화특구 동아리 16개 팀의 동아시아 국가와의 국제교류 활동과 영어 교과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국제교류 활동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16개 팀 동아리 학생 및 학부모 총 40명이 대면으로 참여하고 유튜브를 활용해 200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시기에 원격 국제교류 방향을 제시하는 제1회 서부 국제교류 활동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한다”며 “동아시아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동아시아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30일 『우리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이야기, 릴레이토크』를 실시했다. 줌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중인 교사 50명이 참여했다. 릴레이토크는 혁신형 진로교육 연구소 △놀이 배움 △영종도 마을자원 아카이브 연구회 등 8개의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리더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나누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학교 현장은 미래교육을 향한 빠른 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교사 역할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실천이 이어지는 만큼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은 변화의 시기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커리어코치 17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커리어코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입 전형 강의와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주 내용은 ▶현재 대입 전형의 핵심적인 사항 ▶인천 지역 학생들에게 맞는 대입 지도 방법 연수 ▶고교학점제 설명 ▶고교학점제 대비 커리어코치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커리어코치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단위학교의 진로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천을 품고 세계로2」 자료집을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옹진군, 중구 등 14개 섬을 중심으로 총 21개의 코스로 구성돼 역사, 지리, 산업, 민주, 생태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자료집에는 직접 탐방 가능한 지도, 구간별 소요시간, 거리, 승선시간, 답사 지점별 사진 등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다. 더불어 초,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하도록 코스별로 관련 학년, 교과, 단원 등이 포함됐으며 학습활동지, 답사 후 학습활동, 생각해 볼거리 등이 수록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을 품고 세계로2’ 자료집을 통해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손쉽게 인천의 섬을 탐험하며 인천을 알아가는 기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우천·강설시 인천 동인천동 우현로 일대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인도의 미끄러움 현상을 해결하고자 ‘적극행정’을 통해 겨울철 강설대비 보행환경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신포역에서 동인천역 사이의 도로인 동인천동 우현로 일대 인도는 2011년 판석(석재)재질로 조성됐다. 도로 및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자는 취지로 조성했으나, 인도 재질 및 종단경사로 인해 우천·강설시 낙상사고위험성 관련 민원이 몇 차례 접수된 곳이다. 2020년 9월에는 이로 인한 배상신청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 9월 현장조사를 실시해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대비와 보행환경 개선(미끄러움 방지)에 대한 방안을 신속히 수립했다. 하지만 우현로 일대의 판석 보도블럭 전면 교체 시행에는 수억 원의 예산 집행이 필요한 실정이다. 중구는 우선 현재 인도의 양호한 상태를 고려해 당장 조치 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인 인도상 미끄럼방지재 포설을 시행했다. 일반적인 아스팔트 도로상에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인도에 적합한 시공방식(포장재 주재료에 일정한 크기의 규사를 배합, 스프레이 장비를 이용해 도포하는 방식)을 선택해 미끄럼방지재의 내구성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도로 제설 준비를 완료했다.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반을 가동하고 겨울철 강설에 따른 재해 예방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29일 새롭게 구축한 개항동, 연안동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제설 대책반을 격려했다. 중구는 연안동에 제설창고를 신규 구축해 서해대로, 축항대로, 연안동의 기동성을 확보하고, 빗물에 취약한 제설자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호이스트를 설치해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비탈길, 고갯길 등 도로 결빙과 미끄러움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낙상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는 시‧구 통합 제설함 100개소 설치를 완료해 지역주민들이 응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요 고갯길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18개소)와 제설장비 덤프 4대, 살포기 4대, 굴삭기 1대, 호이스트 2대 등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홍인성 구청장은“겨울철 강설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며“생활도로와 골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30일‘통일혁명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된 故 박기래 선생의 장남 박창선씨(인천 중구) 등 유족들로부터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진실화해위의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접수는「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이하 과거사정리법)」이 개정돼 10년 만에 2기 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진상규명 신청·접수는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9월 9일까지 2년간 진행되고, 주소지 상관없이 신청서를 작성해 진실화해위원회(서울시 중구 소재) 또는 인근 지자체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과거사정리법」제2조제1항에 해당하는 사건의 희생자, 피해자 또는 그 유족이나 이들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 진실규명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자이거나 이를 경험 또는 목격한 자로부터 직접 전해들은 자가 개인적으로 또는 대표·단체의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진실화해위의 과거사 진실규명 노력이 과거와 현재의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국민통합의 과거사 문제를 국민의 눈높이에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장기적이면서 체계적으로 고령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3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김국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이 지난 29일 ‘제275회 정례회’ 제6차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만 70세 이상 고령층의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지원과 고령운전자 관련 실태조사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과 신체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국환 의원은 “지난 2019년 ‘인천광역시 교통안전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으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낮추고자 했고, 이번에도 고령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한 조례를 발의해 좀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고령운전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우리 인천이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인지능력 저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은 30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개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도서관정책 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의 우수사례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추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일상, 지속 가능한 도서관의 가치와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6개 도서관이 대국민 2차 투표와 심사위원의 회의를 거쳐 선발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화도진도서관의 「독서로 마음건강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상별 맞춤형(어린이‧청소년‧소외계층, 난독학생 등) 독서‧심리방역프로그램으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화도진도서관 강신호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및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독서로 인천시민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우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영종분소가 상담공간 리모델링 등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종분소는 영종지역 학생 수 급증에 따른 상담 수요 증가와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학교 부적응 등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Wee센터는 영종분소는 정식 개소에 맞춰 ‘너와 나, 우리가 행복한 학교를 위(Wee)해!’라는 슬로건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산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11명과 중산중학교 솔리언 또래 상담부 학생 9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영종도에도 Wee센터가 생겨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과 생명존중에 대한 개념이 재정립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종분소 개소로 영종도 학생, 학부모, 교원들에게 원활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영종도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신설 개교한 2개 학교와 이전 개교한 1개 학교의 기관장과 학부모, 지역교육청, 개교업무추진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개교업무추진단 운영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교(이전) 학교 소속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을 발표하고 개교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건의사항에 대한 본청 부서의 검토의견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설문조사 결과 개교학교 시설에 대해 81.1%가 만족한다는 의견으로 집계됐으며 통학 시간 유관기관 안전지도 협조 요청, 신설학교 전입교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실사용자를 고려한 학교 설계 요청 등을 건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교업무추진단에서 신설 학교들이 기존 학교처럼 어려움 없이 교육과정을 수행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월 1일부터 메타버스에서 게임학습이 가능한 ‘인천에듀마블’을 자체 개발·보급한다. ‘인천에듀마블’은 부루마블 보드게임을 마인크래프트에서 구현한 맵의 이름으로, 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게임을 통해 다양한 의사결정 문제를 즐겁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학생들이 공모전에서 문제기반학습(PBL)을 통해 조사하고 구현한 결과물을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녹여냈다. 또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대교, 공항, 트라이볼과 같은 지역 랜드마크와 학생들이 만든 미래학교, 생태공원, 사이버펑크 놀이동산과 같은 건축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9일에는 인천부마초 미래교실에서 학생들의 인천에듀마블 도전기 행사도 진행됐다. 인천에듀마블을 기획한 부마초 배영훈 교사는 “메타버스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 또 다른 디자인 도구로 볼 수 있다”며 “학생들은 학습이 아닌 놀이로써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몰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5개 교육지원청(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은 30일 '2021 교육지원청 합동 사회참여활동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 인천시 관내 초・중학교 21개 동아리 30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자신이 속한 학교, 사회,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발견·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교실을 넘어 지구를 지키는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공공 대여 우산 환수율을 높이기 위한 사회 실천적 캠페인’ 등 학생들이 동아리별로 수행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서흥초등학교 박○○ 학생은 “여러 사람의 생각과 힘을 모으면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내 주변을 관찰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공동체 문제에 적극 참여해 세상을 바꾸는 성숙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제8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 요구 등 전국적 협력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자체 수입으로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의 관련 조문을 폐지하도록 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자체수입으로 인건비 미충당 자치단체는 63개(27.9%)로 인천은 2개(20%) 지역(동구, 옹진군)이 해당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동구와 옹진군 관내 학교에 인천시와 재원을 분담해 매년 10억원의 교육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대변화에 따라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협력 활동이 더욱 요구된다”며 “교육경비 보조금 제한 규정으로 교육협력 사업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간 교육여건 차이가 심화되는 문제가 발생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장정민 옹진군수는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과 일자리방역수칙 및 주요사업장 점검을 위해 백령도와 대청·소청도를 방문한다. 29일 백령면을 방문한 옹진군수는 일년간의 수고와 땀의 결실로 벼농사 수확을 맺은 백령면 농업인을 격려하고 면정 및 군정발전에 힘써온 공로자에게 군민상을 수여했다. 최근 서해3도 지역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백령공항 건설과 관련해, 11월 3일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백령공항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통과됨에 따라 백령·대청·소청도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발전, 정주여건 개선, 전국 관광객 유치 및 인구유입기대, 응급환자 골든타임 내 수송가능, 서해최북단 해양관광 활성화(골프장, 호텔, 면세점) 등 민자투자 유치, 1일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장 군수는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주민 및 관광객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낙후지역의 획기적 지역 발전과 관광수요 창출, 남북 평화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나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전한바 있다. 이날 백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난 29일 연수1동 함박마을경로당 2층에 조성된 마을공유공간 ‘함박마루’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함박마루’는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협력형)에서 공모한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써 ‘함박마을의 마루’라는 뜻이며, 마을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원주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개방된 소통의 공간을 의미한다. 본 사업은 함박마을 외국인 비율이 40%에 이르러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주민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치 기반을 구축해야한다는데 공감해 함박마을경로당, 연수1동주민자치회, 마을자치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민·관의 협력으로 시작됐다. 주민 공개모집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 운영 워크숍 ‘공간운영 우리 손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7회에 걸쳐 진행해 임시운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함박마루 조성 과정을 통해 민·관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의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확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난 26일 ‘제3회 인천시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은 인천일보와 더좋은사회적경제협동조합(인천권역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 예산 비율, 우선 구매율, 기업 수 증가율 등의 정량평가와 판로 및 홍보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육성 및 창업 지원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단체가 선정됐다. 연수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계획 수립, 판로지원 사업 추진 등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7월 판로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체험 우리집 방콕마켓과, 온라인 세무, 노무교육을 추진하였으며, 10월에는 온라인체험 집에서 즐기는 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