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형연료제품(SRF, Solid Refuse Fuel)란 폐지류 등 단순 소각 또는 매립되는 폐기물 가운데 자원으로 이용 가치가 있는 가연성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번 합동 점검 세부내용은 ▲고형연료제품 품질기준 준수 여부 ▲고형연료제품 보관상태 ▲ 침출수 등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타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은 건전한 자원순환 촉진과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양질의 고형연료제품 품질 확보와 주변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시민참여예산방(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울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내용은 2022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분야별, 사업별 우선투자 대상에 대해 물었다. 응답자 중 17.6%가 교육청 예산편성 시 우선해야 할 분야로 학생 안전 및 폭력예방 교육과 기초학력보장에 대한 투자를 꼽았다. 이어 진로직업교육 7.6%, 교육과정개발운영(창의인성교육 등) 7.0%, 독서 및 인문 소양 교육 6.0%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 안전과 기초학력 저하를 우려한 현 상황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책별 응답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대비 중점지원 분야에는 정보-인공지능(AI) 교육 및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실시가 꼽혔다.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중점 지원되어야 할 분야에는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중점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과 연계한 ‘열린 역사문화 강좌’(제5회~8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9월 3일 강좌(제5회)는 ‘박상진 의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박상진 의사의 증손인 박중훈 선생을 초청해 진행한다. 9월 10일 강좌(제6회)는 ‘박상진 의사의 길을 따라 걷다’라는 주제로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이 진행하며, 9월 17일 강좌(제7회)는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전시 이야기로 류진아 학예연구사가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9월 24일 강좌(제8회)는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 의지를 오늘에 되새기다’라는 주제로 이상찬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회 성인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울산박물관은 4차례 모두 강좌 당일 현장에서 20명을 각각 모집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좀 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울산박물관에서 개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세계 최정상 뮤지컬 ‘시카고’ 의 뜨거운 무대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 25일, 26일 양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로, 전세계 35개 국가에서 3,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한국 공연은 올해 21주년으로 현재까지 누적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는 등 가장 인기가 있는 뮤지컬 중 하나다. 뮤지컬 ‘시카고’는 환락이 넘치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다. 살인, 간통, 배신, 부패 등 자극적인 소재를 녹여낸 이야기 속에는 위트와 풍자가 가득하다. 재즈 명곡(All That Jazz, Funny Honey)과, 안무가 밥 파시(Bob Fosse)와 앤 레인킹(Ann Reinking)의 관능적이고 역동적인 춤선 등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정원, 아이비, 김영주, 김경선, 에스제이킴(S. J. Kim), 차정현 등 수년간 작품속에서 함께 숨쉬던 배우들과 함께 지난 2020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윤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니가타시는 9월 2일 ‘우호협력도시체결 15주년’을 맞아 양 도시 시장 간 화상회담을 통해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나카하라 야이치(中原八一) 니가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마주하면서 그 간의 교류활동을 뒤돌아보며 향후 교류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앞서 양 도시는 문화공연단, 시민교류단의 상호 교류를 활발히 펼쳐왔으며 특히 니가타시는 지난 2016년 울산시가 태풍 ‘차바’ 피해를 입었을 당시 성금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이날 양 도시 시장은 향후 교류와 관련, 지난 달 열린 대학생 온라인 교류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 종식 후 대면 교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시장 및 문화교류단을 상호 초청한다. 송철호 시장은 “니가타시와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 청소년 및 청년층을 중심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오가는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니가타시와 지난 2006년 9월 21일 우호협력도시체결 이후 그 간 문화예술, 환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울산지역 조선업이 회복세를 띠면서 인력 수요 급증에 따라 ‘조선업 특화 채용박람회’가 오는 9월 6일 ~ 7일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개최된다.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울산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1년 청년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및‘조선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 체결(7월)’에 따라 기획됐다. 6일에는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박람회가, 7일(화)에는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박람회로 진행된다. 채용관 15개와 고용서비스 지원관 5개가 설치 운영된다. 참여기업은 조선업 협력사 40여개사이며 구인직종은 용접, 취부, 사상, 배관, 도장, 샌딩, 절단, 족장 신호수, 선박전기 및 보조인력 등이다. 채용 인력은 최대 400여 명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서 채용박람회 사전 접수를 통해 시간대별 참가인원을 제한하여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반드시 일자리재단으로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울산시는 지역의 부족한 조선업 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하순에도 보다 큰 규모의 시 채용 박람회를, 11월 중에는 울산 · 부산 · 경남이 함께하는 동남권 온라인 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침수피해를 입은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울산시 관계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울산사업본부장, 상인대표단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가운데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5년 만에 다시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설명한다. 이어 상인회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최상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차바 이후 5년 만에 다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 여러분들의 일상복귀와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철호 시장이 이날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태화시장 침수 피해 재발방지 대책은 초단기, 단기, 항구대책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초단기 대책으로 건물 내 빗물유입방지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고상류 유곡저류지 방류량 축소를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9월까지 조기 준공키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4회 임시회가 8월 31일 개회한 가운데 9월 1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울산광역시 균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여 각각 원안가결 했다. 이어서 홍보실, 자치경찰위원회, 시민신문고위원회, 시민안전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환경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울산광역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울산광역시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울산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사업장폐기물 처리시설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자원순환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이후 녹지정원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울산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창조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해 10월 20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가 21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와 관련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할 경우 승용차(4톤 이하 화물차 포함)는 12만원, 승합차(4t 초과 화물차, 특수차, 건설기계 포함)는 13만원으로 과태료 부과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 홍보 현수막 부착과 홍보물 배부 중에 있으며, SNS 등을 통해 구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오는 제80회 정기연주회를 다가오는 9월 14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길동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코로나로 인해 나날이 지쳐가는 일상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를 벗고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살고 있을 구민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응원하고자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작품번호 95 “신세계로부터”'는 한국에서 “신세계 교향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식 명칭은 “신세계로부터”로, 고향을 그리는 듯한 애절한 멜로디의 2악장과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의 멜로디로 시작하는 4악장이 매우 유명하다. 특히 4악장은 그 특유의 장엄한 느낌 때문인지 매체에서 사용되는 빈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이어 소리꾼 정윤형과 협연으로 꾸며지는 '우리 국악 판소리 – 심봉사 눈뜨는 대목 中'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B.T.S곡 메들리를 오케스트라 반주와의 조화를 통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에 신선함과 강한 인상을 더해 줄 예정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일환인 공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시행한 ‘2020년 국가 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기관)에 올랐다. 울산시는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로 이뤄진 ‘제4회 지식재산의 날’ 정부 기념식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늘 정부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식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전국에 실시간 생중계 됐다. 지식재산(IP)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무형의 지적재산권인 산업재산권을 일컫는다. 앞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4월 전국 33개 기관(16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지자체)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추진한 2020년도 국가 지식재산 업무실적을 평가해 울산시를 전국 최우수 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 평가에서 지역산업 특성과 지식재산(IP) 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과 연계된 지역 지식재산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및 수요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울산시는 ‘산업 혁신성장의 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중구는 예산 1억 5천여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 47명,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 48명을 합쳐 총 95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이로써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당초 2,950명에서 3,045명으로 늘었다.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들은 ‘불법카메라 감시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공중화장실 점검, 불법 촬영 감시, 범죄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들은 본인의 경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니어 금융지원단’, ‘시장형사업 서포터즈’, ‘노인시설지원’ 등 3개 사업에 참여해 월 60시간 이상 근무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시니어 금융지원단’은 지역 내 새마을금고와 연계해 금융 업무를 어려워하는 노인, 장애인 등을 지원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 예방 홍보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풍수해 대비를 위해 1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대표자와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장 등 25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상인회에 자체 점검 실시 및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다. 또 재난재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예방활동 등을 요청하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이어서 중구에서 시행하는 저지대 침수 취약 건물 ‘침수 방지시설 설치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태풍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 차원에서 적극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역 13개 단체로 구성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위해'를 슬로건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돼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등으로 이어졌다. 북구 한부모어머니후원회 김옥선 씨가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에 부부가 동등하게 참여한 모범 다문화가정 고옥진(중국)·조재영 부부는 추진협의회장 표창을 받는 등 모두 9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주어졌다. 기념식에 앞서 공연장 로비에서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예방 캠페인을, 북구청 앞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가 양성평등실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양성평등사회 실천을 약속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1일 오후 7시 꽃바위문화관에서 ‘2021 우리동네 야(간)자(율학습)타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심속 원예치유-나만의 정원만들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지역의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되는 ‘5060 러닝맨(learning-man)프로젝트’ 5개 강좌 중 첫 번째 강좌로,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총 6회 운영된다. 이날 첫 수업에는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새싹삼 비누 만들기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차후 미니토마토 체험, 모둠허브 심기, 수경재배기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이어지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나만의 정원만들기 과정은 원예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장인과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시간적, 공간적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하는 '코로나19 극복 퓨전국악 콘서트’가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동구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콘서트에는 국악가수 ‘송소희’와 소리꾼 ‘오단해’, 월드뮤직밴드 '두번째 달' 등이 출연하여 국악감성과 퓨전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90분동안 아름다운 선율에 마음을 나누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동구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동구지역 소상공인은 5천원(1층), 2천5백원(2층), 동구 주민은 1만원(1층), 5천원(2층)으로, 타 공연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공동 기획한 행사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음악으로 위로를 받고 무대 위의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가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여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1일 오후 2시 동구청에서 울산 동구 출신의 교육자인 고 일송 김병희 박사의 저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김병희 박사의 조카인 구종회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저서는 고 김병희 박사의 조카인 동구 주민 구종회씨가 기증한 것으로 '일송논설집' '미수옹 회고록' '구십옹 회고록' 등 총 13종이다. 이 저서는 고 김병희 박사가 살아 생전에 직접 쓴 책으로 조카인 구종회씨가 개인적으로 보관하던 것인데, 동구 주민인 이우명 소식지 명예기자가 구종회씨의 도움을 받아 동구 구정소식지인 '대왕암'에 고 김병희 박사를 소개하는 글을 실은 것이 계기가 되어 저서 기증이 이루어졌다. 고 김병희 박사의 저서에는 어린시절을 보냈던 1920~40년대 동구 일산진의 풍경과 생활상과 그가 다녔던 보성학교 이야기, 대구사범 재학 당시 에피소드 등을 비롯해 학자로 활동할 당시에 각 신문에 기고했던 글 등이 수록되어 있다. 동구청은 고 김병희 박사의 저서 가운데 동구지역 근현대사와 1900년대 동구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자료를 대왕암소식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고 일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95개원 관리자 대상 회계 역량강화 연수를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에듀파인 회계시스템 전면 도입 이후, 사립유치원에서 회계 영역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각 유치원의 재정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데 초점을 맞춰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수의 기본개념, 적립금과 차입금 운영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95개원에 대해 4개의 기수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한다.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지원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 방안 마련 차원에서 진행되는 연수인 만큼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청년센터 '청년지기'가 진로탐색 및 동기부여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진(로) 취(업) 학당 현직자 멘토링 특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로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웹툰 현직작가 및 웹소설 플랫폼 현직자 ▲울산항만공사 현직자 ▲한전KPS 고리사업소 현직자 ▲박물관 및 문화재단 현직자 ▲경찰 및 법원감정 현직자 등 일상적으로 만나기 힘든 다양한 직종의 현직자들을 초청해 직무 관련 멘토링과 취업성공 노하우, 현직자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솔직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는 9월 3일부터 10월까지 총 2개월 동안 5회에 걸쳐 울산광역시 청년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강의마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울주군 청년센터 꾸러미상품을 지급하며, 추가 서류 제출을 통해 울주군 청년으로 확인된 참가자에게는 교통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청년센터 '청년지기'의 홈페이지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청년센터 관계자는“진로와 취업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특강이 좋은 이정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산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공예 전문 박람회에 울주 외고산 옹기협회와 울주군 공예협회가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2021 울산공예디자인박람회’는 공예 기반 향토기업이자 전시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라온C&A(대표 김미숙) 주최로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B홀(2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예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더불어 공예인과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디자인저작권 및 창업 관련 전문인력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 외고산 옹기협회는 전통옹기마을 6차산업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인‘외고산 옹기 아트페어’를 통해 옹기마을 장인들의 대독장(대형옹기)과 옹기소품(기념품) 시연, 옹기마을 옹기공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외고산 옹기마을의 역사, 문화, 예술적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울주군 공예협회 역시 일성토기 등 14개 업체가 참여해 공예작품 전시와 함께 도자기, 목공, 한지 체험 등을 마련하고, 공예품 전시를 통해 울주군 공예의 전통과 멋을 선사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박람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8월 30일 오후 4시쯤 울산경찰청 및 게임물위원회와 온산읍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 사행성 PC방 2곳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 현재 울주군에 등록된 PC방은 111개소로 이 중 43개소가 온산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 사행성 성인 PC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합법을 가장해 불법 사행성 도박과 환전을 하면서 적게는 4대에서 많게는 10대 정도의 소규모로,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물을 이용해 영업을 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요즘, 서민들의 사행심을 자극하는 불법 사행성 PC방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두동IC 설치를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섰다. 울주군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두동 나들목 설치를 위해 1일 사업시행처인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김일환 부사장을 면담하고 주민건의서(2,140명 서명)를 전달했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총 연장 25.3km구간 중 범서 나들목부터 북구 강동나들목까지 약 15km구간에는 가대·창평·호계나들목 등 3개의 중간 나들목이 계획되어 있지만, 범서나들목부터 경부고속도로와 만나는 지점 약 10㎞ 구간에는 나들목이 하나도 없다. 따라서 두동나들목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울주군도 주민들과 지난 2019년 9월부터 지속적으로 주민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이선호 군수는 나들목 간격의 균형적 조정을 통한 고른 수혜 제공과 두동·두서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망 형성 등 나들목 설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지역의 설치 열망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도로 전체 간격 상 필요시설로 반영되어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통학버스의 안전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기준과 자료가 되는 ‘유치원 어린이 통학버스 매뉴얼’ 배부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통학버스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맞춰 안전관리와 업무진행 절차, 운영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포함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 제작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수칙, 국·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운영, 유치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모델 및 지원체계, 어린이 통학버스 Q&A가 실려있다. 특히 통학버스 안전장치에 대한 설명과 관련 법규 모음,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외 각종 양식이 포함되어 있어 전문 행정인력이 부족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통학버스의 안전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유치원에서 매뉴얼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유치원 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료보급 및 지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튜브를 활용한 ‘들려주는 찬찬그림책’을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찬찬그림책은 작년 강남교육지원에서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을 위해 가정에서도 학생 스스로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읽기 난이도를 ‘모음→ 받침 없는 단어 읽기→ 복잡한 모음 단어 읽기→ 대표 받침 단어 읽기→ 복잡한 받침 단어 읽기’로 단계별로 구성하고 친구, 산책, 동물원, 아이 등 학생에게 친근한 소재를 사용했다. 그러나 교사나 보호자 등이 늘 학생 옆에서 찬찬그림책을 읽어줘야 하는 한계가 있어 시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한글을 해득할 수 있도록 아나운서가 읽어주는‘들려주는 찬찬그림책’을 개발했다. 본 동영상은 학생의 한글 흥미도를 높여 한글 해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유튜브에서 하나의 장면을 글자 보기→듣기→따라 읽기→쓰기 단계로 세분해 한글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들려주는 찬찬그림책이 글자와 소리 연결에 어려움을 겪어 한글을 깨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공부하는 재미를 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021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박물관, 잊혀진 역사를 만나다’의 9월 프로그램으로 ‘어명을 받들라! 유배간 코끼리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조선시대 유배를 떠난 코끼리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알아보고, 코끼리 모양 시계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예약 없이 9월 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체험용품 꾸러미를 배포한다. 각 가정에서는 해당 교구재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1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와 주제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한 신산업분야 일자리, 울산형 뉴딜 관련 일자리, 울산지역 맞춤형 일자리, 계층별 일자리 또는 계층별 실업 해소방안, 그 밖에 시민들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이나 아이디어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연령과 지역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선정하고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중앙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 신청 등 일자리 창출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가 주관하고 울산일자리재단 고용유지개선팀이 수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일자리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 하거나 울산일자리재단 고용유지개선팀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안전체험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체험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특별 이벤트는 개관일(9월 4일)에 사전예약 된 체험객을 대상으로 ‘1일 기념 이벤트’와 9월 한 달간 안전체험관을 찾는 시민들의 에스엔에스(SNS) 참여 등을 통한 ‘30일 감사 이벤트’로 마련된다. ‘1일 기념 이벤트’는 9월 4일 개관일을 맞아 ‘소방관과 촬영사진 즉석 인화’와 ‘체험가족 기념 티셔츠 나눔’, ‘소방차 방수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30일 감사 이벤트’는 9월 한 달간 안전체험관을 다녀간 후 사진이나 체험후기를 올려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동참한 ‘에스엔에스(SNS)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전달한다. 지난 2018년 9월 1일 개관해 3주년을 맞는 울산안전체험관은 지금까지 19만 40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 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자 안전체험교육장’ 인정 ▲울산 4번째, 일반인 심폐소생생술 전문교육기관 인증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구축사업 공모’ 선정 ▲행정안전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교육기관’ 인정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표어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양성평등주간에는 기념식과 9월 한 달간 시민 · 사회단체 주관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은 표창 수여식으로 대체되고 기념행사도 축소 개최된다. 표창 수여식은 9월 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경숙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25명에게 울산시장(20명), 울산시의회 의장(3명),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2명)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9월부터 10월말까지 두 달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 경상일보 주관 ‘너나우리 모두의 행복! 다함께 양성평등!’을 주제로 온라인 캠페인과 민주적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양성평등 사진 공모 및 전시, △울산여성신문 주관으로 여성관련 사회제도, 풍습, 인물 등 시대변화에 따른 양성평등을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양성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는 9월 1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윤철 상의회장, 차의환 부회장 및 회장단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속적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울산에 주소를 두지 않은 관내 근로자들이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공동 노력한다. 또한 인구 증가의 기반 마련을 위해 신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협력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역의 인구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주력산업 쇠퇴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부족한 정주 여건에 있다고 본다.”며 “이번 협약으로 상공회의소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울산 인구 회복을 한 단계 더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관내 대학, 교육청 등이 동참함에 따라 울산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스마트 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단 토론회’가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기반(플랫폼)’을 이용,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관심을 모은다. 울산시는 9월 1일 오전 10시 송철호 시장, 시민참여단 등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스마트 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 시민참여단(54명)이 9개 분과(분야별 6명)로 구분하여 참여한다. 송 시장은 1부 행사에서 메타버스 기반 아바타로 나서 개회사를 하고 참여자들과 토론에 나선다. 송 시장은 개회사에서 “메타버스가 ‘인터넷’의 등장만큼이나 새로운 세상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월간업무계획보고회(8월 30일)를 실시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기반에서 취업을 향해 노력 중인 청년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 시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관광·축제·산업 등에 가상융합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총 230억 원 규모의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를 신규로 결성하고 지역 그린뉴딜분야 혁신기업 중점투자 및 지속성장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9월 1일 오후 3시 20분 울산과학기술원 제4공학관에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준호 덕산하이메탈 회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성하는 벤처펀드는 중기부 한국모태펀드와 연계한 총 23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모태펀드(88억 원), △울산광역시(30억 원), △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30억 원), △경상남도 (20억 원), △㈜디에스시・(주)동성케미컬・비엔케이(BNK)경남은행・엔에이치(NH)농협은행울산영업부・운용사 (62억 원) 등이 공동출자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펀드에는 지역향토벤처기업인인 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이 울산 혁신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중견기업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공동출자에 참여하게 됐다. 이 펀드는 그린뉴딜 분야*의 혁신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결성총액의 약 45%를 울산소재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최근 혼자 살던 사람이 집에서 숨진 지 한 달여 만에 발견되는 등 전국적으로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자, 이를 막기 위해 1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보호제’를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혼자 사는 노인, 우울증·알코올 중독 환자, 질병·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 한부모·기초수급자 가정 등 총 2,238 가구다. 중구는 9월부터 13개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월 2회 정기적으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장기 미거주 여부와 각종 요금 체납 상황 및 생활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만약 대상자의 건강이 좋지 않아 응급조치가 필요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생활이 어려워 경제적 보호가 필요할 경우 긴급 급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전국적으로 혼자 사는 가구 비율이 30.4%에 육박하는 가운데 우리 중구도 주민등록상 1인 가구가 34%에 달하고,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구에서는 올해 5월 1인 가구 정책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 수립·시행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등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신세계 부지 오피스텔 건립 반대 서명 운동’한 달여 만에 서명 참가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울산 중구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세계 오피스텔 건립 반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중구는 당초 목표 인원을 2만 명으로 잡았으나,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8월 31일까지 42,5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 혁신도시 공공주택,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또 동 자생단체들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서명운동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중구는 추가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서명운동 기간을 9월 10일까지 열흘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면 ㈜신세계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신세계 오피스텔 건립 반대 서명 운동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울산혁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걸맞은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주민들의 뜻을 강력하게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대규모점포 및 직접판매 홍보관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에 대비해 집단감염 취약시설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운영자·종사자, 이용자들에게 방역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진행된다.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청 관계자들은 31일 오후 2시 홈플러스 울산점과 뉴코아아울렛 울산성남점을 찾아 출입자 발열체크와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만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실수요자 피해 및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 등을 이유로 울산시에 중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 지정 당시 국토부에서는 중구와 남구를 대상지로 지정했으나, 남구와 달리 중구는 지정을 의아해하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이는 당시 지속적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한 남구와 달리 중구는 주택가격이 일시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이는 일부 신축 아파트 단지와 재개발 호재가 있는 구축에 한정돼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는 온도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지정 이후 가격 변동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 지정 기준인 주택가격상승률만 보자면 5월~7월 주택가격상승률은 1.01%로 소비자물가상승률 0.13%을 상회하나, 6월 중구 관내 아파트 거래량은 238건으로, 지정 직전(2,462건)보다 90.3% 감소했으며, 시 전체 대비 관내 아파트 거래비중이 급감(37.7%→6.81%) 하는 등 지정 이후 급속한 부동산 냉각 및 북구 등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이 8월 31일 모두 마무리 되었다. 이날 동구평생학습관에서는 실용홈패션, 힐링타로 상담사 자격증반 등 6개 강좌가 올해 상반기 마지막 수업을 가졌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당초 2월 22일에 개강하여 6월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달간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수료가 연기되었다.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상반기 프로그램은 25개 강좌 278명으로 시작하여 이중 70%이상 출석한 189명에게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캘리그라피2급 자격증반 등 25개 프로그램을 안전한 학습 환경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정원의 50%만 모집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함으로써 동구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학습관 운영 중단 등 어려움 속에서 무사히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이번강좌는 타로카드, 홈패션 기초 야간반 개설로 그간 직장 등으로 평생학습을 접하지 못한 수강생들에게 생활 속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방문자 관리와 방역에 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에 실제 거주하지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평일이나 주말에 해당 주민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받는 맞춤형 전입신고를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울산시의 '울산주거 울산주소갖기' 운동 추진에 따라 동구가 자체 추진하고 있는 '동구주거 동구주소갖기'의 실질적인 전입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업체, 연수원, 기숙사 등에 사전조사로 전입대상 수요를 파악하고 예약일에 동 전입담당자가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에는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을 방문해 맞춤형 전입신고를 받았으며, 앞으로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현대중공업 기숙사인 율전재, 삼전관 등 관내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담당자가 주말에 전입신고를 하려는 주민을 방문해 서류를 접수한 뒤 전입신고를 처리해 주는 ‘찾아가는 주말 전입신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동구주소갖기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동구 인구의 감소추세가 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3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31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인사말,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예산안 제안설명,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올 들어 세 번째 추경이 다루어질 예정이다.”며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을 핀셋으로 선별하여 울산형 위기극복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두텁게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살펴봐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도 교육재난지원금을 비롯하여 일상회복과 학교안전망구축, 미래교육을 대비한 추경을 편성한 만큼 세심하게 들여다 봐야 한다.”고 말하며 시와 교육청에는 “시민의 삶을 돌보는 추경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건 심사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손근호 의원이 ‘과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73필지에 대해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지가 열람과 함께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2월 1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1,296필지를 기준으로 관내 개별토지의 특성조사·비교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지가다. 지가열람은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과 북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열람, 북구청 민원지적과 방문으로 가능하다. 열람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에 제출사유와 함께 적정 의견가격을 기재해 방문, 우편, 팩스, 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의견 제출된 토지는 주민참여제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실시한 후 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29일 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환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차량 폐차 말소, 소득세 등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이나 납세자 착오신고 등으로 주로 발생한다. 8월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2,406건에 1억206만1천원이다. 미환급금 중에는 자동차세가 1천592건으로 전체 미환급금의 66%를 차지했으며, 지방소득세가 뒤를 이었다. 1만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도 997건으로 전체 건수의 41%였다. 지방세 미환급금 환급 신청은 ARS, 인터넷, 전화, 북구청 직접 방문(본인 신분증 지참)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환급금은 본인 계좌로만 지급 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소액 환급금이라도 빠짐없이 찾아가실 수 있도록 환급 신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30일까지 '함께 읽는 북구의 책 - 다산의 마지막 습관' 독후감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독후감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린 독서감상화 등의 방법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독후감은 A4 1~2매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되며,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북구청 도서관과와 구립도서관 7개관 방문 및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북구는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10월 시상하며, 선경 결과는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도서관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으로 '다산의 마지막 습관'을 선정하고, 이와 연계해 도서관마다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함께 읽는 북구의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고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책과 친해지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매월 발행하는 모바일 소식지 ‘공업탑’을 기존 텍스트(문자)에 더해서 직접 내용을 읽어주는 오디오(음성) 형식을 포함하는 ‘읽어주는 공업탑’으로 서비스한다. 정보통신(IT)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던 데서 나아가 모바일 접근성이 떨어지고 문자정보 습득이 여의치 않은 고령층도 편리하게 구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읽어주는 공업탑은 소식지의 모든 내용을 인공지능 성우의 음성 녹음 파일로 만들어 해당 콘텐츠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스피커를 통해 재생되는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신문 형태로 발간되던 공업탑이 2019년 모바일로 바뀐 이후 정보 공유가 편리해지고 확산 범위도 늘어났지만, 모바일 텍스트에 익숙하지 못한 고령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서비스도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남구는 이같은 소식지 서비스 형태 개선을 통해 독자의 접근성이 더 높아지고, 주요 구정 정보의 공유·확산도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텍스트 위주의 시각적인 소식지에 음성 기능을 탑재해 시청각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구정 홍보가 가능해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시교육청 컴퓨터교육실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평가실무자 62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원능력개발평가 온라인시스템 사용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능력 신장 및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 향상, 공정한 평가를 통한 교원의 지도 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한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해마다 교원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에서 평가실무자들은 온라인시스템의 사용자 관리, 평가지 관리, 평가 진행 상황 관리 영역의 프로그램 사용 방법에 대해 실습 후 지난 5~6월 중 학교별로 수립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 계획을 온라인시스템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사로 나선 옥산초등학교 엄미성 교사는 교육부에서 제공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온라인시스템 사용자 매뉴얼과 PPT자료로 학교 평가실무자들의 온라인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사용 능력을 높였다. 한편 강남청은 다음 달부터 실시될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강남 초등 교원능력개발평가 지원단을 통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각 학교에서 구축한 온라인시스템 현황을 파악하고, 오류가 있으면 지원단과 평가실무자가 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강남교육지원청 본관 대청마루에서 2021년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향기로 마음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슈퍼비전은, 식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기 성분을 이용해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이해 및 활용법에 대한 배움과 체험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1회기에는 프랑킨센스, 샌달우드, 레몬, 일랑일랑, 버가못 오일을 블랜딩한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 자신의 에너지를 보호할 수 있는 룸스프레이를 만들었다. 2회기에는 각각의 향기가 가진 치료적 효과를 알아본 후 아로마인사이트카드를 활용해 자신을 소진시키는 감정상태를 알아차리고, 각 카드가 의미하는 아로마를 직접 시향해보면서 각자 자신만의 소진 예방 향수를 만들었다. 이번 슈퍼비전에 참여한 전문상담선생님은 “직접 블랜딩한 향수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 심리적 안정을 주는 것 같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상담 때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하면 치료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내담자 방어를 낮추고 라포형성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하였다. 실제로 버가못 오일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기획재정부가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2022년도 국비 정부(안)과 관련, 울산시의 경우 총 3조 2,101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안(2조 7,884억 원)에 비해 15% 이상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이며 3조 원 돌파도 처음이다. 2022년 정부 예산안이 2021년 558조 원에서 604조 원 수준으로 8% 정도 증가한 것과 비교하여도 크게 증가한 것이다. 하반기 결정되는 공모사업 및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예산에 10월 말 확정될 보통교부세를 포함한다면 4조 원 대에 가까운 국가예산 확보가 예상된다.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을 중심으로 그동안 지역현안과 국비확보를 위해 과기부, 복지부 등 중앙부처 장관은 물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예산실장 등 고위급 간부들을 수시로 만나 어려운 지역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적극 요청해 왔다. 또한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위해 지난 5월 지역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 7월 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수시로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주요 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피해 지원과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2021년도 하반기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융자규모는 50억원으로, 업체당 6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이자차액보전금 2.5%를 2년간 지원받는다. 울주군은 2014년 150억원을 소상공인에게 융자 지원을 시작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 및 시중 은행 7개와 협약을 맺어 현재는 연간 총 2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9월 8일 9시부터 울산광역시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울주군 관계자는“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 만큼,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기한을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0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및 결산을 기준으로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매년 2월, 8월 연 2회에 걸쳐 공시한다. 2020년도 울주군 전체 세입 규모는 1조 2,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929억원 증가했으며,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9,082억원보다 3,182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삼남장애인근로사업장 부지 외 934건(1,190억원)을 취득하고, 토지 외 568건(348억원)을 매각해, 현재 총 1조 7,454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자체수입은 3,325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1,333억원보다 1,992억원이 많으며, 이전재원은 5,964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5,103억원보다 861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2020년에도 채무가 없다. 울주군은 동종 지자체와 비교해 큰 예산 규모에 비해 채무 없이 매우 건전한 재정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1일부터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책이 된 선비 이덕무’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원화 관람 후 필사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한 가지 일에도 공들여 집중하기 어려운 바쁜 지금 이 시대의 어린이들에게 몰입의 즐거움과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는 힘을 길러 주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이어 9월 14일부터 3층 종합자료실에서 ‘고전문학 블라인드 북’ 도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블라인드 북’ 이란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 후, 그 책을 표현하는 책 속 구절만 보고 도서를 선택해 대출하는 서비스이다. 1인 1권에 한해 종합자료실 안내대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블라인드 북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밖에 7월부터 전시한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테마 도서전도 9월 30일까지 종합·어린이·디지털자료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1 및 보존처리실에서 ‘제9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 중 울산지역에서 출토된 금속유물에 대해 해설하고 보존처리실에서 유물 보존처리 과정 견학과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울산박물관 보존처리실을 보여 주는데, 황선혜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울산박물관 보존처리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금속유물의 보존처리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가 인원은 20명으로 한다. 한편,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울산박물관은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비롯하여 ‘열린 역사문화 강좌’, 울산 지역사 관련 특별기획전, 테마전시 등을 개최하며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해울이 콜센터 상담 민원 중 시민이 자주 접하는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등 3개 분야 민원에 대해 24시간 상담하는 ‘해울이 챗봇(채팅 로봇) 민원 상담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해울이 챗봇’은 시청 누리집 상단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7월 ‘해울이 챗봇 민원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한 달간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시험 운영을 거쳤다. 상담 분야는 해울이 콜센터 매뉴얼(170여건)과 대표 질의응답(300여건)을 바탕으로 도출했다. 차량신규등록, 임시운행허가, 차량이전등록, 차량변경등록 등 차량등록 관련 민원 81종과 상수도요금 자동납부 신청, 가구분할 신청, 업종변경 신청, 상수도요금 이의신청 등 상수도 민원 73종, 여권 신규발급, 긴급여권 신청, 미성년자 여권발급, 여권수수료 등 여권 민원 32종 등 총 200여종에 대해 서비스한다. 울산시는 오는 2022년에는 울산도서관 운영시간, 편의시설 위치 안내 등 공공시설 이용 안내 분야와 정신 건강상담 등 사회복지 분야로 서비스 범위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