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7일 공식 취임하며 소통과 협치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생 회복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수원 현충탑을 참배한 후 경기도 광교청사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민선 8기 경제부지사로서 일정을 시작했다. 염 부지사는 도청 내부망 메일로 직원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한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시급한 민생현안 대응에 집중했다. 염 부지사는 취임 인사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어려움, 중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애로에 귀를 기울이며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경기도 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일하는 동안 모든 과정에서 '도민의 삶'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고 민생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며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기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염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인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의 추진상황과 '민생안정 분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첫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후 염종현 경기도의의장, 남경순 국민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6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기업의 경영애로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제조업과 여성 기업계를 이끌고 있는 산동금속공업와 영도벨벳을 방문했다. 배선봉 산동금속공업 대표는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장으로서 경북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기업이 행정과 협력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프라이드기업 신청자격을 지식산업, AI, 빅테이터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장인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는 지난 5월 개소한 여성기업지원센터 경북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하며 느낀, 민관협업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경북도 역시 이에 공감하며 민관학이 함께하는 디지털마케팅 대학연계 넷북운영단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마케팅 지원을 약속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자구 노력을 보여준 기업에는 분명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 또한 기업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파급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