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공모사업의 공정성이 한층 강화된다.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0회 임시회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균형발전지표 개발ㆍ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맞춰 균형발전지표의 개발 원칙을 명확히 하고, 공모사업 선정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의 공모사업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정성이다. 그러나 그동안 공모사업의 선정 기준이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전경선 의원은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하여 지역별 발전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요자 관점과 성과 중심으로 지표를 개발하도록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이로써 공모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균형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전경선 의원은 “균형발전지표는 지역의 다양한 면모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주는 중요한 도구”라며, “지표를 활용하여 불균형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2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8차 의원간담회를 개최, 해남군의 주요 공모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의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마트 농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다뤄졌으며, 향후 지역 발전의 핵심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다뤄진 사업은 2026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이다. 삼산면 상가리 해남군 농업연구 2단지에 도로와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개보수하여 원예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군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에 공모 신청을 시작하며, 9월 중에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남은 첨단 원예 산업을 이끌어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2025년도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은 해남읍 5일시장과 고도리 상권을 중심으로 로컬 콘텐츠 개발 및 공유형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의원들은 불법 점포 영업에 대한 단속 강화와 함께, 시장 환경 정비 및 먹거리 상가 활성화 등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시장 내 화장실 추가 설치와 소공원 근처 환경 정비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회원 9명과 전 완주자연지킴이연대 회원 유 씨가 25일 완주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자킴 정 대표 부부의 공익사업비 부당 집행 및 전용 의혹을 제기하며 처벌을 촉구했다. 부국연은 완자킴 회원 박 씨가 결성한 '오래된 미래'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의 메이드인 공공사업에 4차례 선정돼 2,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부국연은 '오래된 미래'가 지원받은 사업비를 완자킴의 시위 활동 지원, 토요 걷기 시위대의 일당 및 식비 지원, 초청 강연 강사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 선정된 꼬리명주나비 복원 프로젝트 사업비 2,000만 원이 정 대표 개인 정원 조성에 사용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완자킴의 토요 걷기 시위 참여자들에게 허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게 하고 시위 참여 대가로 1인당 7만 8,800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 대표의 부인 이 씨가 '공유마을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지원받은 600만 원의 사업비를 개인적으로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부국연은 관계 기관에 자료 공개, 부당 집행된 사업비 환수, 비리 관련자 고발, 재발 방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청소년 대상 평화교육 'Z금 우리 평화는'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Z금 우리 평화는'은 2022년 고양시민대상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유니링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한다. 'Z금 우리 평화는'은 국내·북한·해외 섹션별로 평화테마존을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심도 깊은 강의를 중고등학생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유호열 교수, 김해순 박사, 최설 박사 등 저명한 강사진이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주1회 단체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7월 31일까지 선착순 9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여름방학 기간인 8월 7일부터 4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수료증과 평화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봉사활동 인증도 받을 수 있다. 참여문의는 유니링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 10개 분야 17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억 3천만원의 국․도비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선정 대상은 공연, 전시, 예술교육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그리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이다. 공모내역을 살펴보면 자체기획 프로그램으로 “음악극 안동에 와 봤니껴?” , 서울예술단의 “굳세어라 금순아”, 방방곡곡 공동콘텐츠제작“음악극 슈만과 이상”등의 공연과 전시부분에서는 “지역작가 400호전 백문이불여일견”을 비롯하여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왕칭송 사진전” 등이 선정이 되었다. 그리고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부문에서 “친구야 공연장 놀러가자” , 나도 fun 미술가, 위드살롱 등에 선정이 되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국내 대형공연장과 동일한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공연과 전시에 힘쓰겠다. 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오케스트라 사업과 청춘합창단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공연 및 전시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0일 오후 4시 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3년도 국도비 건의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재업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소관 26건 1,399억 원 공모사업과 2023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35건, 계속사업 48건 등 총 83건 1,653억 원 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활동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조성사업(300억 원) △농촌협약사업(430억 원)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204억 원) 등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은 물론 △느티바우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72억 원)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28억 원)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조성사업(34억 원) △예천문화재 수장시설 신축사업(70억 원) △꿀벌자원 육성지원센터 설치사업(12억 원) 등 전년도 정부예산 미반영 사업 대응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의 재정운용계획 수립부터 국회 예산 확정 까지 단계별 전략 수립 및 대응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실시간 변화하는 외식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음식문화개선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구·군 외식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25일(금) 10시 대구시청에서 ‘외식산업 활성화 구·군 공모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사 위원별 평가점수를 합계하는 방식으로 동구, 서구, 수성구를 공모사업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외식 소비 경기 전망에 대한 기대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 등 외식산업 재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구는 관광과 먹거리를 연계한 음식관광을 추진해 팔공산 먹거리촌을 활성화하겠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구, 서구, 수성구는 각 5천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각 구별로 구상 중인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 역점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해당 지역 외식 업소의 유·무형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구·군 공모사업은 방역체계 전환과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외식산업 재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공동체지원센터,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시민모임을 통합 지원한다고 14일밝혔다. 고양시는 시민모임 통합 지원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간의 시민모임 중복 지원 예방 ▲시민모임 성격에 맞춘 체계적 시민모임 지원 ▲기관간 연계 강화 및 성과 공유·확산할 방침이다. 시는 1차로 60개의 시민모임을 모집해 주체별 지원 분야에 맞는 시민모임을 선정한다. 이후 모임 운영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 실행계획서 작성, 예산 집행 등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 뒤 선정된 시민단체는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모임은 1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모임명, 활동유형, 활동내용, 대표자(신청자) 등을 기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과 자치공동체지원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2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아가 사업 주도를 통해 공동체의 활성화,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살고 싶은 파주를 만드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올해 사업 예산으로 전년 대비 5억원을 증액해 총사업비 7억 9000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신생 공동체 지원뿐 아니라 기존 사업 확장과 다양한 분야의 마을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창작형이라는 신규유형을 도입했다. 시는 청년층의 마을 유입으로 인구감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마을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10인 이상 공동체로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살리기팀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사업에 따라 최소 600만 원부터 최대 1억3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환 시장은 "다양한 공동체가 자유롭게 마을을 살리기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들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살고 싶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청년 희망뉴딜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단체 및 모임 공개모집을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실시한다. 청년 희망뉴딜 프로젝트는 청년단체나 청년모임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추진하는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이다. 청년 희망뉴딜 프로젝트 고양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8세 ~ 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모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의 참여확대·능력개발·고용확대·사회화·문화 활성화의 5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접수 후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선정할 계획이며, 프로젝트 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단체 또는 모임은 고양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고양시 청년담당관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