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동수·오량농공단지협의회(대표 최길주)에서 생활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맞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기탁된 후원금은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노인,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길주 대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십시일반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가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온정나눔을 실천한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금남동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영덕 시의회의장, 허영우·황광민 시의원, 허현숙 통장단장, 이상훈 주민자치위원장, 김준정 발전협의회장, 이명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주민의 쾌적한 생활 터전 마련을 목표로 발굴된 ‘금계동 수강아파트 방음벽 설치’, ‘보산동 늦은맛재길 도로보수’ 등 11건의 기반시설공사에 대한 현장방문 계획, 우선 추진사업 선정, 주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덕 의장은 “주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느라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허영우 시의원은 “이번 간담회처럼 사업 추진 전 의견을 조율하는 것은 주민의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꼼꼼한 현장 검토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면밀히 파악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광민 시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과 시민의 편익을 고려해 사업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