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15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현장 인근에 설치된 충남 긴급구조통제단을 방문해 진압대원들을 격려하고, 성호선 도 소방본부장에게 화재 경과와 진압 현황, 향후 대응 계획 등을 상세히 보고받았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김 지사는 물류센터 내부 적재 물품 현황, 도시가스 차단 여부, 진압 전략, 주민 통제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인력과 장비의 추가 투입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내부 고립 인원이 없는 만큼, 소방대원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중하고 안전하게 작전을 펼치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물 내부에 의류 등 가연성 물품이 많아 진화가 더디고 있다”며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보이지만,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인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화재 신고가 접수된 오전 6시 8분부터 대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제17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지켜온 한국자유총연맹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나라가 지금의 성장과 번영을 이루기까지는 자유총연맹과 같은 단체가 사회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준 덕분”이라며 자유총연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진정한 힘은 군사력이나 경제력뿐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는 국민들의 의식에서 나온다”며 “이러한 깨어있는 시민의식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민주시민 교육, 자유수호 지도자 양성, 충남통일관 운영 등을 통해 올바른 안보·통일 의식을 확산해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남도 역시 자유총연맹의 활동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자유수호 유공자를 격려하고 회원들의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권관희 충남도지부장, 함용훈 태안군지회장 등 내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기업들이 복합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충남 나눔명문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저출산·고령화, 돌봄 인력 부족, 취약계층 복지격차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기업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돌봄 전문가 양성 교육 ▲돌봄대상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및 사후 지원 등이다. 특히 경력단절여성과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기초돌봄, 정서지원, 안전관리, 의사소통, 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해 돌봄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돌봄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정서·생활·일상 돌봄을 지원하게 된다. 공동모금회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향후 5개년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돌봄 인력 양성 ▲여성 사회진출 및 일자리 연계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지역문제 해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등 주요 지역 현안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해당 사업들의 추진 필요성을 직접 건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관, 전국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대통령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 보고, 안건 발표, 토론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발언을 통해 “국민과 약속하고 계획한 사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충남의 핵심 현안 두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먼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과 관련해 “지난 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역 과정에서 충남이 입지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현 정부 들어 용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난 7일 대전 과학기술인 보고대회에서 밝히신 것처럼,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과학영재 양성이 필수”라며 “국가 첨단산업 발전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추진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수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산업이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임을 강조했다. 충남도는 6일 태안 안면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면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수산인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노용현 태안·안면도수협조합장, 7개 수협 조합장, 수산인 및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산물 시식행사, 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바다는 충남이 가진 최고의 자원이며, 도는 ‘2025~2035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통해 바다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세계 1위”라며 “수산업 발전이 곧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기에, 어업과 어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산인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금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을 비롯한 지역 핵심 현안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민선 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네 번째 일정으로 금산군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친환경 양수발전소 예정지와 금산소방서 행정동 준공식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남일지구) 건설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산 양수발전소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사업으로, 부리면 어재리 일원 125만㎡ 부지에 2037년까지 총 1조 6500억 원을 투입해 500㎿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자는 한국남동발전이다. 도는 이 사업이 친환경 전력 생산과 탄소중립경제 실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군 보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차 충남을 방문한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만나 지방외교 협력 방안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지난 8월 상하이에서 충남도와 함께 ‘한중연 산학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충남도는 상하이시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한중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접견에서는 산업 분야 협력과 더불어 한중 양국이 문화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국 수출 2위, 지역총생산(GRDP) 3위의 산업 중심지로, 삼성·SK·현대 등 세계적인 기업이 진출해 있다”며 “도는 중국과 미래지향적인 상생 협력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 양국의 신뢰는 ‘외교의 최전선인 지방’에서부터 싹이 트고 있다”며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신뢰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서산의 미래 성장축을 ‘스마트 농업’과 ‘친환경 에너지’로 정하고,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두 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광역 자원회수시설 준공 현장 점검, 서산의료원 증축 기공식 등에 잇따라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산이 충남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점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SAF 종합실증센터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내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농업바이오단지에 총 3033억 원을 투입해 56만8595㎡ 규모로 조성된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스마트팜 단지로, 도는 이를 통해 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출장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방일 첫 일정으로 오사카 현지 수출 상담회장을 찾아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나섰다. 김 지사는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일본 오사카 수출 상담회’를 방문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충남산 제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충남지역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로 만나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각 상담 테이블을 돌며 “좋은 실적을 거둬 충남 기업의 수출 확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일본 바이어들에게 “충남에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별한 우수 제품”이라며 “도지사로서 품질을 보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장품 상담 부스에서는 직접 제품을 홍보하며 “이 화장품은 반드시 써봐야 한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고, 충남산 김 제품 상담에서는 “국회의원 시절 서천·보령 지역구를 두고 있었기에 충남 김의 우수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금산 홍삼 상담 테이블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화합의 축제’가 10월 18일 논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도내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형어린이집의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소통·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순서로는 감사패 전달, 표창 수여, 탄소중립 실천보고,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공공형어린이집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보육교직원들의 노력이 매우 소중하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조기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남도는 보육교직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곧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길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내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육 현장의 열정과 헌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