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나누리,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봉사 펼쳐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나누리(회장 김형기)는 지난 11일 인후2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김성주 국회의원 및 강동화 전주시의장을 포함한 나누리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인후2동 취약계층 5가구와 인덕마을회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800여 장을 배달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김형기 나누리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누리는 관내 곳곳을 누비며, 살맛 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발로 뛰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숙 동장은 “더욱 소외되기 쉬운 연말연시 쌀쌀한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연탄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는 봉사로 행복해지는 동네 만들기를 위해 삼계탕 봉사, 장학금 전달, 온두리 공동체 벽화작업, 교통 캠페인, 새봄맞이 꽃 심기 봉사활동 등을 주로 활동하는 단체로 회장 김형기와 35여 명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