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이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의 제15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며 농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5월 2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정기총회는 전국에서 모인 17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농업계 최대 모임’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조합장은 229명의 회원 중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차기 협의회 대표로 선출됐다.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과 미래 농업 정책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다. 농촌 현장에 뿌리를 둔 이들이 협력하여 농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만큼, 이들의 움직임은 전국 농업 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박정수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농업이 처한 위기는 한 지역이나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후계농업경영인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심동행(協心同行)의 자세로 마음을 모아 농업 현장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설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박 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은 30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디지털농업 촉진과 농산물 유통, 판매, 수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긴관은 농업․농촌에 관한 연구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디지털농업을 촉진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AI․빅데이터 활용 농업관련 기술개발 및 디지털농업 촉진 협력 △보급형 스마트팜 연구개발 및 농가보급 협력 △신품종․신기술 보급과 유통․판매 및 수출시장 확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신기술 보급, 조직화, 교육 컨설팅 협력 등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데이터 기반 연구 인프라 구축과 치유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농업인 생산자 조직과 판매, 유통을 연계해 보급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농협과 함께 품종-육묘-재배-수확-유통․판매 등의 농업․농촌 관련 데이터 가치 사슬을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대구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대구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연구와 지도 분야에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디지털농업활성화, 치유농업과 청년농입인 육성 등 양 기관이 협업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대구농업을 책임지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해 대구 농업발전과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