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2일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ESG경영 실천의 위한 미래 유망 뉴딜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유망 뉴딜 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ESG경영 실천을 통해 미래 유망 뉴딜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고자 신용보증기금에 50억원의 특별출연하며, 출연 재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보증료 감면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금융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심사를 거쳐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12.02일(목) 부터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10억원 이내 운전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유망 뉴딜기업 성장 특화을 지원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음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원전 소재 광역 시․도 행정협의회와 기초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공동으로 원전 소재 1개 시군당 1개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할 것을 요청하는 공동서명 건의서를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부산광역시장, 울산광역시장, 경북도지사 등 원전 소재 4개 광역자치단체장과 김준성 영광군수와 기장군수, 울주군수, 경주시장, 울진군수 등 5개 기초자치단체장, 총 9개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원자력발전소 때문에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공동 대처하고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다. 행정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과 원전 단계적 감축 계획에 따라 원자력 기반 경제․산업 생태계 붕괴, 원전지역 주 세입원인 지역자원시설세의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원전지역 산업구조를 인공지능(AI) 등 한국판 뉴딜산업으로 재편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전 소재 1시군 1국가산업단지 지정․조성과 함께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의 장기적 발전 계획 수립과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