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환경 등 주요 정책의 홍보를 위한 ‘2025년 대자보 SNS 홍보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대중교통+보행 △자전거+보행 분야로 나눠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순천시 대자보 정책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직접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을 홍보콘텐츠, 기사, 영상으로 제작하여 개인 SNS에 게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대자보 정책에 관심이 있는 순천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누리집(https://www.su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작성 후 교통정책과 담당자 전자메일(dldlstjd4080@korea.kr/061-749-6350)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대자보 정책에 대한 인식, SNS 매체 활동, 홍보단 또는 서포터즈 경험 등을 서류평가하며, 선정된 홍보단에게는 월별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홍보단의 대자보 정책홍보와 이용 환경 평가를 통해 시민 인식 개선 및 실천 유도뿐만 아니라 정책 관련 제안 수렴으로 이용 인프라 개선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이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임금단체협상이 새벽 1시 20분경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파업 없이 정상 운행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노사 양측은 임금인상률 등과 관련한 자율교섭을 실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노조 측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고 25일 열린 2차 조정 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26일 새벽 4시부터 노조의 시내버스 전면 파업이 예고됐다. 협상 평행선을 달리던 노사는 협상 마감 시간을 넘겼으나 추가 협상을 이어간 끝에 임금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해 서울시민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주요 교섭 사안 중 노사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했던 임금 인상 문제는 기존 8%대 인상 요구안에서 최종 5%대 인상으로 정해져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선에서 합의가 도출되었고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만은 피하게 된 것이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합의점을 도출한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양측에 감사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버스 업계의 문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대표이사 김윤국)가 ESG 경영 실천에 발맞춰 원패스앱과 함께하는 ‘대중교통 생활 습관 독려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대중교통 이용, 탄소 줄이기’를 슬로건으로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미션 수행을 통해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챌린저스(Challengers)앱’과 함께 진행된다. 챌린저스앱에서 ‘원패스앱 챌린지’를 선택해 총 2주 동안 주 2회, 총 4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을 인증하면 된다. DGB유페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환기와 함께 간편한 교통카드앱, 원패스앱을 통한 결제 습관 정착을 독려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챌린지를 100%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특별 상금(300만 원)을 성공한 인원만큼 배분한다. 총 200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챌린저스앱에서 할 수 있다. DGB유페이 관계자는 “주 2회(수·금)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에게 1000원의 교통비를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작년부터 장기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캐시백 이벤트 혜택은 물론 탄소배출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고촌지역 주민‧학부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불편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대중교통 등교불편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앞서 김포시의 통학 불편지역 자체 조사 결과 고촌, 장기, 운양, 구래, 마산 지역의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의 통학불편은 젊은층의 유입과 함께 학생들의 급격한 증가로 학교시설이 학생 수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만성적인 학급부족 문제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대표단도 인구 증가로 학생들이 1지망 학군에 모두 입학하지 못하고 원거리 중학교 배정이 됨에 따라 통학에 많은 불편함이 있다고 호소했다. 정하영 시장은 "단기대책으로 마을버스 조정을 통해 일부 통학 문제를 지원하겠다"며 "학교나 학급신설이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다. 중기적인 안으로 안심통학버스 조례제정을 통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설명에 학부모 대표단은 김포시의 조례제정 의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반드시 실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안심통학버스 조례제정이 일정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뒷받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이 시스템 개선 등의 노력으로 대기시간을 기존 26분에서 16분으로 10분 단축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나드리콜’은 현재 총 443대의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12월 기준 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의 등록회원은 30,782명, 연간 이용건수는 127만 건으로 복지·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매년 20%이상 등록회원과 이용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연말 교체된 새로운 나드리콜 관제시스템은 휠체어 이용고객을 우선 배차하고 실제 도로상의 이동거리를 계산하여 근거리 차량 배차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신규 관제시스템 도입 후 나드리콜의 평균 대기시간은 기존 26분에서 개선 16분으로 10분 가까이 대폭 단축됐다. 이밖에도 공단은 장기 대기자를 위한 전담 상담원 지정제도 운영 등 운영개선으로 1시간 이상 장기 대기자 비율 또한 6.2%에서 1.8%로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특장차를 증차하고 운영인원을 증원할 예정이다. 2022년 15대, 2024년까지는 총 54대를 증차해 전체 217대의 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1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지자체별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등 추진실적을 도시철도 운행유무와 인구 기준으로 A~E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대구시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과 함께 A그룹(7개 특·광역시)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 시설 부문 3개,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 7개,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7개, 대중교통 이용자 부문 2개 지표 등 4개 부문 19개 지표, 51개 항목(계량 26개, 비계량 25개)에 대해 학계, 시민단체 등 외부전문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실시했고, 대중교통에 대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점수 등을 합산해 평가했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재산정을 통해 향후 5년간 인건비 산정기준 개선, 이윤조정 등 운송원가 절감 및 버스업체 공공성과 책임성을 담보하는 산정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또, 모바일 온라인 조사를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대기질 개선 대책 일환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운행제한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내 진출입 주요도로 6개 지점에 설치된 8대의 카메라(CCTV)를 이용해 단속이 이뤄진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긴급차량, 장애인 표지를 발급받은 자동차, 영업용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시는 처음 시행되는 단속으로 인한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등 홍보를 실시하고, 3회 위반 시까지 계도 후 4회차 적발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인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와 콜센터(1833-7435)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SMS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에는 5등급 차량은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대기질 개선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6일 전주시 상인연합회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자영업자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했다. 시는 27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와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 상인연합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는 △냉·난방 효율 높이기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 최소화하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 지역 농축산물 구매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자체 탄소중립 교육 실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북은행 및 농협 5개소 등 금융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 금리 우대 등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시는 또 시청사 인근 카페 18개소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맺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버스파업에 대비해 비상교통대책 수립 등 대응방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9일 실시되는 전라북도 버스업체 노·사 임금 및 단체 협상(최종)이 결렬될 경우 30일 04:00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노·사간 협상 결렬에 따른 대응 대책으로 비상 노선을 계획 운영한다. ▲기존 57개노선 1,172회(118대)에서 10개노선 450회(전세버스 43대), ▲읍·면 6개권역 택시 20대 투입, ▲운행시간 단축 운영(06:00~22:00 전후), ▲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 담당자 비상연락망 구축(학생통학문제해결), ▲읍·면 전세버스 투입 및 직원, 통이장 차량지원으로 학생 및 교통약자 이동수단 확보, ▲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버스 무료이용, ▲전면 파업 시 탑승안내 및 홍보 공무원 지정운영, ▲주요 버스승강장에 비상노선 및 시간표 부착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 담당자 비상연락망을 구성해 학생통학문제를 해결하고 전세버스 투입 및 운행불가 지역에 대한 콜택시를 투입하는 등 학생 및 교통약자 이동수단을 최대한 확보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제2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건강한 공기, 건강한 지구란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푸른 하늘의 날 주간’을 지정하여 미세먼지 없는 하늘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다.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는 지양하고 대중교통 이용 및 도보 출퇴근, 미세먼지 저감 1인 캠페인 등 소규모 행사를 추진한다. 푸른 하늘의 날인 7일에는 순천시민, 순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및 도보 출근을 장려하는 행사를 실시하며, 2일과 7일 장이 서는 아랫장과 터미널 등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1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 용품 사용 안하기 등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