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새내기 공무원에게 "후배사랑 멘토멘티 일촌맺기" 화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함께 공직사회도 신규 공직자들의 비중이 높아져 활기 찬 공직문화 조성이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선배멘토 일촌맺기, 소통멘토 연계 등 새내기 공무원들을 위한 세심한 보살핌 지원에 나서 지역 관가(官家)에 화제가 되고 있다. 완주군은 27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패기와 희망이 넘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후배사랑 멘토멘티 일촌맺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공직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경제산업국 신규 직원들로, 이들을 적극 돌봐주고 상담해줄 선배 직원 10명을 엄선해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진한 이날 행사에서 경제산업국 일촌(一村)멘토들은 이달 초에 입사한 신규 직원 10명의 빠른 적응과 건강한 공직마인드 형성, 나아가 인맥 관리와 역량 강화까지 세심하게 보살피고 밀착 소통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직렬별 ‘업무달인(達人)’을 선정해 ‘소통멘토’와 연계해 주는 지원책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제산업국은 각 부서 추천과 함께 간부들의 심의를 통해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