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는 지난 1년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활성화 노력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2021년 빅데이터 분석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빅데이터 분석 추진성과 보고, 지역의 빅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소방 빅데이터 구축 및 취약지역 분석’ 등 4건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우수사례 발표, 빅데이터활용센터의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진한 주요 분석과제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 분석, 주차수급실태 분석, 유동인구를 반영한 지진대피소 입지분석, 내 집 앞 도서관 입지분석 등 시민 생활 현장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분석뿐만 아니라 상담민원 자동분류 모델, 미대출도서 추천서비스 등 분석결과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기반의 모델도 개발해 활용 중이다. 재난사고에 한발 앞서 움직이기 위해 추진한 ‘소방 빅데이터 구축 및 취약지역 분석’의 경우 화재, 구조, 구급 데이터를 사고 단위로 통합하고, 사고 유형별 분석과 소방안전 취약지역을 도출했으며 현재, 분석결과를 전체 소방인력이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14일 대구은행본점에서 ‘제3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 우수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본선진출 18개 팀대표와 주요 관계자 등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팀원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DGB대구은행뿐 아니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분석데이터를 제공해 데이터 활용범위가 넓어졌고 학생부문(중․고등부)을 신설해 참여 범위를 넓혔다. 전년에는 불법주정차, 전기택시 운영 등 도로교통 분야에 치우쳤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한적한 관광지 선정, 신용불량자 특징 분석 등 다방면에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지난 4월 53개 팀이 참가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0개 팀이 선정됐으며, 3개월간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의 보유데이터를 활용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팀별로 분석을 진행했다. 그리고 9월 27일 최종 심사를 거쳐 11개 우수작을 선발했다. 대상은 ▲사회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문화 재정립을 분석한 flower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유동인구 데이터에 기반한 심야버스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