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에서 동시에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에서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지자체는 아산시가 유일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는 9월 30일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산시는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정책 연속성과 성과 중심의 행정 운영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고용률은 70.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8,900명 증가해 19만 8,500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상용근로자 수도 6,200명 증가해 총 13만 9,3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르신(3,100명)과 여성(4,300명) 일자리 증가 폭은 충남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도 102.8% 초과 달성하는 등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아산시는 ‘자동차 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6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이하 여해나루)’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여해나루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 선언,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으로 이어졌으며,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360도 비디오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해나루’는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충무공 이순신의 인간적 면모와 정신적 뿌리를 조명하는 감성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충효의 가치를 배우고 인격을 형성한 아산 지역의 역사성과 연결해, 보다 입체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센터는 ▲1층 미디어아트홀(디지털 병풍, 미디어 신도비, 상설·기획 전시), ▲2층 관광안내센터 및 굿즈숍 ‘충온이네’, ▲3층 헤리티지홀(회의실·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이순신의 삶과 가치관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24회 외암마을 짚풀문화제’가 개최된다.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외암마을은 초가와 기와, 구불구불한 돌담길과 외암천, 설화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조선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아산시,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함께 마련한 대표 가을 문화 행사다. 올해 슬로건은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로 추수를 마친 짚을 활용해 초가지붕과 망태기, 멧방석을 엮는 등 선조들의 지혜를 되살리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전국 농악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이, 18일에는 청소년 새끼꼬기와 용마름짜기 경연이, 마지막 날에는 전국 짚풀공예 장인들이 솜씨를 겨루는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600m 새끼꼬기 릴레이’는 마을의 600년 역사를 상징하며, 참가자들이 소원을 새끼줄에 매달아 내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소원성취를 기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허수아비 만들기, 가족 그림그리기 공모전, 한옥·돌담길 투어, 반려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40여 가지 상설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과 도비 확보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안영·박정식·조철기·안장헌 의원이 참석해 아산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정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도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교체 사업 등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포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도의회 의원님들과 아산시의 도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건의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도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아산시 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아산페이 기능 개선 및 결제 수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아산페이 모바일 앱 ‘지역화폐 chak’ 운영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상품권 앱(chak)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선불카드 도입을 통한 이용 접근성 강화 △보안성 및 신뢰성 제고 △공동 홍보 및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아산페이 5,500억 원 발행 확대를 추진 중이며, 올해는 역대 최대 국비 458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9월부터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선할인 10% + 후캐시백 8%)를 진행, 시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는 선할인 방식으로 90만 원을 결제하면 아산페이 100만 원이 충전되고, 100만 원을 사용하면 캐시백으로 8만 원을 돌려받아 사용할수록 사용자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다. 또한, 아산페이 모바일(카드)은 14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 누구나 구입 및 사용 가능하며, 자녀 용돈으로 아산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전문가 특강,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6주 동안 총 6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원 조성 기초, 계획 수립, 조성 및 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신정호 정원과 영인산 수목원에서 진행된 현장 실습을 통해 정원 조성과 관리, 정원 식물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혔다. 또한 교육생들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 정원에서 시민정원사 참여정원을 조성하며,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정원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의 리더로, 봉사자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신정호 정원과 시내 녹지 유휴공간을 시민정원으로 조성·관리하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지난 7월 중순 기록적 폭우로 충남 아산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은 지 한 달. 곳곳에 토사와 흙탕물이 뒤엉켰던 마을은 빠르게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아산시는 총 784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 복구와 재난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16~20일 닷새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아산시 피해액은 260억 원에 달했다. 사유시설도 큰 피해를 입어 주택 364동(반파 4동·침수 360동)이 물에 잠겼고, 농·산림작물 1,575헥타르(ha)와 농경지 14.7헥타르가 침수됐다. 가축 약 16만9천 마리가 폐사했으며, 소상공인 391업체도 영업 차질을 빚었다. 공공시설 피해도 컸다. 하천 34개소와 소하천 49개소가 범람·유실됐고, 산사태가 56개소에서 발생했다. 도로 2개소가 끊겼으며 소규모시설 34개소와 수리시설 14개소도 파손됐다. 기록적인 수해에도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들이 즉시 투입돼 대피와 응급조치를 신속히 수행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사람을 먼저’라는 원칙이 지켜진 결과였다. 전선줄을 로프 삼아 침수 차량 운전자를 구한 심용근 염치읍장과 직원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시민의 소비, 소상공인의 회복, 도시의 자립적 성장까지 연결하는 ‘아산페이 착착착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이끄는 3단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전략의 출발점은 아산페이 모바일 앱 ‘착(Chak)’이다. ‘착’은 지역화폐 통합 앱으로, 시는 이 명칭에 ‘일이 거침없이 잘 진행되는 모양’을 뜻하는 부사 ‘착착’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 착착착’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3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착’ - 착한 소비 아산페이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형 유통채널이 아닌 지역 상점에 소비가 집중되도록 설계돼, 시민의 소비가 곧바로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다. 모바일(QR) 결제 시 수수료는 0%, 카드 결제 시에도 체크카드 수준의 낮은 수수료가 적용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용 문턱도 낮다. 아산페이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CHAK’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구매·사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노상훈이 오는 7월 12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495-5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버스킹 존에서 야외 리얼공연을 펼친다. 노상훈은 1959년 10월 22일생으로, 1979년 ‘콩심는 아이들’이라는 듀엣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여자의 행복’으로 약 7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아시스 레코드 소속으로 활동했다. 방위병 복무를 위해 고향 대구로 돌아간 그는 소집 해제 후 전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노래를 이어왔다. 그렇게 음악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 어느새 46년이 넘는다. 그는 “가수로서 유명세를 떠나, 노래하는 이 시간이 내겐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올드팝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작은 위로와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보컬 김오중과 기타 이희찬 등 아티스트 후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통기타와 보컬, 기타의 3인조 구성을 통해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상훈은 “음악은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큰 울림이 있다고 믿는다. 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연이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충청남도 버스 운송사업조합이 주최, 주관하는 근로자의날 기념 제1회 슈퍼히어로 콘서트가 5월1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근로자의날을 맞이하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남세종지역본부(의장 고석희), 충남세종지역본부 천안지역지부(의장 김순태), 아산지역본부(의장 이창수), 전자노련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윤상신)과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준일)은 지난 3월 노·사 합의로 본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콘서트는 노·사·민·정이 한마음 한뜻 되는 한마당 잔치로 근로자와 사용자가 재미있고 즐겁게 즐기며 서로 의지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하였으며 국내 제일의 톱가수 영탁, 장민호, 진성, 주현미, 알리, 린, 정수라, 정동하, 김다현, 빈예서, 정미애, 소명, 아이돌 가수 미미로즈가 출연하고, 김병찬, 안소영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한다. 주최, 주관사 이준일 이사장은 “이번 축제의 콘서트를 계기로 노·사간 불신을 대화와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 그리고 충청남도와 15개 시·군과 협력하여 서로 노·사·민·정 서로 신뢰와 상생하는 표본을 만들고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