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맞이 ‘총력 대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설 연휴 기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다. 24일 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고향 방문 등 타지역 인구이동 증가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설 명절이 대유행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11개 실무반(△상황총괄반 △감염병대책반 △방역지원반 △인력지원반 △홍보지원반 △경제지원반 △교통환경반 △복지구호반 △문화교육지원반 △가축질병대책반 △물자지원반)과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T/F팀 운영으로 신속 대응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역 내 지난 21일 최초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설 명절 전 확진자 발생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설이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방역기간 내 인구밀집에 따라 감염위험이 높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및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설을 맞아 성수품 장보기 등으로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15개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