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어린이·임신부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추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달 14일부터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추진한다.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는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2008. 1. 1.~ 2021. 8. 31. 출생아)로,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2회 미만 또는 생애 첫 접종일 경우이며 그 외 대상자와 임신부는 1회 접종받으면 된다. 화순 지역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 이동규소아과의원, 을지의원, 안병현이비인후과의원, 화순성심병원, 준호이비인후과의원이다.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안병현이비인후과의원, 준호이비인후과의원, 한양내과의원, 이동규소아과의원, 차산부인과의원,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은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