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도민감사관 제도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 현재 제11기를 맞은 전라남도 도민감사관은 총 107명으로 활동 중이지만, 지역별 위촉 인원에서 큰 편차가 발생해 왔다. 예를 들어, 목포시는 12명이 위촉된 반면, 해남군은 겨우 2명만이 도민감사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러한 불균형 문제는 도민들의 공정한 참여와 도민감사관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요소로 작용해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5월 8일, '전라남도 도민감사관 등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도민감사관의 위촉 시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하도록 명시하고, 감사 행정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연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도민감사관 제도의 공정성 및 전문성을 높여 도민들의 권익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도민감사관은 그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부정부패 및 각종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감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대상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1차 교육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김미리, 박옥분, 이은주, 정윤경 등 3선 의원이 강사로 나서 의정활동 경험에 대한 노하우를 질의 응답 형식으로 초선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강의 시작에 앞서 8대에 이어 9대 전반기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권칠승 국회의원이 초선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도전하는 권칠승 의원은 "경기도당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도의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자치분권국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며 "청년층의 초선의원들에게 특별히 기대가 크다며 보다 진취적인 의정활동으로 민생안정을 위해 최전선에 서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네 분의 3선 의원들이 전하는 경험담은 초선의원들이 향후 구체적인 의정활동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또한 현재 의회 원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와 향후 일정을 설명하며 조금은 답답하더라도 대표단을 믿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