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6일(목)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대구의료원 지원 예산을 2021년 43억원 대비 5.4배가량 증액된 232억원으로 확정하고 공공의료 도약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했다. 내년 대구의료원 지원 예산은 그간 코로나19 위기대응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의료원의 도약 및 회복 지원’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0년 12월 실시한 공공의료 시민 인식도 조사 결과 대구시민이 가장 바라는 의료원 역할 강화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예산으로 편성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내역으로는 ▸‘시설·장비 현대화’(141억원), ▸‘공익적 비용 결손 보전’(45억원), ▸‘코로나19 이후 운영 정상화 지원(20억원)‘, ▸‘우수인력 확보’(10억원) 등이며, 내용을 살펴보면 시설장비 현대화의 일환으로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 진료시설을 확충하고 환자 중심의 편리한 동선 확보를 위한 진료공간 재배치 1단계 사업에 105억원, 의료장비 보강 교체 등에 36억을 투입한다. 또한 의료원의 안정적 운영, 공공성 강화와 코로나19로 고생한 의료진의 사기진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기록했다. 이는 경북 23개 시·군 중 2위로 경주시보다 인구가 1.6배 더 많은 구미시 예산안 1조 5060억원 보다 590억원 앞지른 수치다. 내년에 편성될 추경예산까지 감안하면 경주시의 내년도 최종 예산은 사상 첫 2조원 예산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시장이 12월 첫 간부회의에서 언급한 말이다. 6일 오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회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지난달 22일 경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1조 565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다”며 첫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는 경북 23개 시·군 중 포항에 이어 2위로 10월 말 기준 경주시 인구는 25만 2403명으로 인구 기준 경북 4위 인데도, 인구가 16만여 명 더 많은 구미시 41만 3366명보다 더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주시의 내년도 예산은 추경예산까지 감안하면 이보다 더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주 시장의 이날 발언은 경주시가 사상 첫 2조원 예산시대가 확실시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경주시가 최근 3년간 시의회에 제출한 당초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본예산 편성 보고회를 갖고 중점추진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오프라인과 ZOOM 화상회의를 병행하고, 대면회의를 최소화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 중 쟁점 사항에 대한 세부 토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문화도시조성, 선교역사관 건립사업, 군산전북대병원건립, 새들 허브숲 조성사업,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전 지원센터 운영 등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더불어 친환경선박 대체연료추진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자동차 대체부품 개발 및 활성화사업,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등 미래기술 핵심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집중 육성, 군산형 일자리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향후 추진 방안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재정 건정성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2022년도 본예산 편성 토론회를 함께 실시해 주요사업의 효율적 재원 배분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의회 예산심의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2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2021년 서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3단계 생활속거리두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참석자들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사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0일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 분과별로 총 4회의 워크숍을 실시하고 마을회의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총70건의 사업을 발굴한 후 시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되었다. 상정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주민투표와 온라인 투표,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로‘청소골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등 총 51건(사업비 약7억4벡만원)의 사업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발언하고 의견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며, 오늘 최종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서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 합의를 형성하여 지역 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상관면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위원장 이장협의회장 김진곤)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주민참여예산 3억70000만원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상관면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6명의 심의위원들은 총 59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의 시급성, 주민의 수혜성, 형평성 등 기초조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심도있는 심의를 진행하였다. 건의된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59건(13억)으로 우선순위에는 석축설치,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지역개발사업 22건, 쓰레기단속 및 마을방범 CCTV 4건 등이 선정됐다. 김진곤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고 공정하게 심의하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아쉽게 우선순위가 밀린 사업들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결정된 우선순위 사업들은 추후 군 사업부서의 검토 및 2차 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봉동읍(읍장 강명완)은 지난 3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전심의회(위원장 이종준)를 열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선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마을 안길 정비사업 7건, 농로포장 7건, 농배수로 정비 18건, CCTV 15건, 석축 5건 등 총 60건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60건의 사업 중 사업의 시급성 및 주민다수 수혜 여부, 선정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했다. 이에 따라 배정예산액인 5억3000만원의 1.5배수인 46건, 7억9500만원을 우선 선정하고, 추후 2차 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 사업 추진 시, 마을 이장을 주민참여감독자로 지정해 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봉동읍내 마을간 도로폭 협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행지 설치 및 이를 위한 전수조사도 실시할 것을 의결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지속적인 폭염 등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 일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며 “이번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7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 첫 회의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박동근, 부위원장 고재율을 선출했다. 또한,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편성 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위원회는 향후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실효성 검토와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주민 불편과 요구사항을 꼼꼼히 살펴 건의하는 등 광양읍 발전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제4기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 위원님들 모두가 광양읍과 주민의 소통 창구이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건의하고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