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이번 인증 신청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되며, 인증된 경영체에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는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 및 교육 등 1차, 2차, 3차 산업을 융합한 농업경영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농업 경영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며,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여한다.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농촌 지역에 위치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으로, 최근 2년 평균 농가소득이 4,600만 원 이상이고, 국산 원료(도내 생산량 50% 이상)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경영체다.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 ▲농촌융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우대, ▲농업인 교육 및 현장 코칭, ▲판로지원 등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여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 외에도, 남도장터와 안테나숍을 활용한 홍보와 판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36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추천하고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운수·무역·관광숙박시설·폐기물처리·자동차정비업 등 11개 업종에 한해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다. 운전자금 융자액은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업체의 경우 최대 3억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 이내로 차등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한다. 운전자금 융자신청 기업은 대출희망 은행과 협의 후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영주시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융자추천 가능액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