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이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시작돼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성 보전과 생물다양성 교육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생물다양성 체험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휴가,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등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박진영 관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기관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생태원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한국섬진흥원을 선정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 시장은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과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을 지목해 전남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의 흐름을 이어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변화도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과 사업들을 기반으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지자체로, 인구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생애주기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저출산시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복하고 출산 가정에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10월 1일 백일기념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순천시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중 백일이 도래한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8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추천)을 받아 최종 5가구가 선정되었으며 11월까지 매주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5가구에는 백일기념 앨범 제작(8p), 백일상차림, 식사쿠폰, 축하 선물 등이 지원되며, 행사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새시모봉사클럽과 스튜디오한보, 자금성 중식당 등에서 후원하기로 하였다. 후원에 참여한 새시모봉사클럽 이정선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좋은 사업을 계획하여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순천시에 감사하고, 출산 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새시모봉사클럽 등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더 따뜻한 복지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이 9월 17일(금)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은 지역 신산업 육성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활용 시설·장비 등을 구축해 시험·평가·인증, 시제품 생산, 테스트베드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은 연면적 1,920㎡, 지상 3층 건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건립되며, ICT기반 영유아, 산모·육아자, 고령자를 위한 전주기적 제품의 고도화 및 신제품 연구개발로 지역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은 총 3개 층으로, 1층은 사용성평가센터, 리빙랩, 제품홍보·체험관을 조성하고, 2층은 환경안전성지원센터, 공동제작실, 3층은 행정동 및 기업지원 시설로 구성된다. 사용성평가센터에는 사용자 적합성 시험을 위한 계측/측정/평가하는 장비 20종이 구축되고, 환경안전성지원센터에는 환경시험 및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시험/분석하는 장비 15종, 공동 제작실에는 IT기반 및 일반 제작지원 장비 20종이 2022년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 건강을 증진하고자 올해 도내 5,437명의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미만인 임산부들에게 자부담 9만 6천 원을 부담하면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공급하는 제도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을 활용하거나 주소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5월 현재 3,290명의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아보고 있는데, 2월 신청접수 시작 후 3개월 만에 이미 배정인원을 초과한 시군들이 있을 정도로 임산부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임산부는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본인이 직접 품목을 선택해 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어서 코로나 시대 비대면 장보기에 익숙한 임산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1월에서 4월까지 임산부들이 주로 찾는 품목을 조사한 결과 양파, 감자, 계란, 쌀 등 식단 구성에 필수적인 농산물과 요구르트, 돈까스, 누룽지 등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가공식품의 인기가 많았다. 임산부가 선택할 수 있는 품목 종류는 시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