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28일 제이아이에스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농업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습 농업기술원장과 관련 분야 전문가, 제이아이에스 대표 및 연구소 관계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과제 발굴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친환경 완효성 유기농자재를 공동으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농가 현장에서의 빠른 피드백을 통한 기술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양 기관은 수도작, 콩 등 전작물과 약용작물 등 작물분야와 과채류, 화훼류 등 원예작물분야에 탄소저감형 맞춤형 농자재를 공동 개발하고 농가 현장에서의 실증과 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아이에스는 2019년 12월 창립 후 농업용 필름, 정밀기계부품, 산업용 로봇의 수출입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회사 내 첨단농업기술연구소를 설치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연구 개발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농경지 토양에서 탄소 절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17일(금) 그랜드호텔에서 ‘2021 저탄소 실천아파트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아파트 4개소에 대한 시상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저탄소 실천아파트 경진대회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비산업부문인 공동주택, 상가 등의 에너지 감축을 유도하고 시민의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대회이다. 평가항목은 ▲탄소저감실적(3개 분야, 40점) ▲저탄소실천활동(7개 분야, 40점) ▲저탄소시설 설치(3개 분야, 20점)로 3개 분야 13개 항목이다. 올 4월 공모를 통해 21개 아파트가 참여신청을 했으며, 1차 선발과정을 거쳐 16개 아파트(11,192세대)를 선정, 사전설명회(5월)를 거친 후 각 아파트에서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 탄소포인트제 가입(2,137세대),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등 11월까지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쳤다. 경진대회 심사결과 ▲최우수상 시지천마타운(수성구) ▲우수상 청솔타운(수성구) ▲장려상 강변동서마을(동구), 다사한일유앤아이아파트(달성군)가 선정됐다. 포상은 최우수(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6일 전주시 상인연합회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자영업자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했다. 시는 27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와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 상인연합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는 △냉·난방 효율 높이기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 최소화하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 지역 농축산물 구매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자체 탄소중립 교육 실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북은행 및 농협 5개소 등 금융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 금리 우대 등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시는 또 시청사 인근 카페 18개소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맺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추석 명절 보내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 과 군민들에게 지구 온난화 방지,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저탄소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은, 명절 선물은 친환경상품 구매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장바구니 준비하고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등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저탄소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적극 나선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가정이나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최대 1만5천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저탄소생활 실천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국비와 지방비(도비, 군비) 등 총 8,400만 원을 확보해 올해 포인트 적립 후 상품권이나 그린카드 등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으로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세탁물은 모아서 세탁하기, 양치와 샤워 시 물 받아서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등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완주군은 올해 4월부터 탄소포인트제 인터넷 홍보에 나서왔으며, 기후변화주간에는 군청사와 지역 내 아파트 47개소를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하는 등 저탄소 녹색생활의 대대적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녹색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가입을 추진하고, 가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