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시간제 보육부터 직업 체험까지…지역 주민 위한 복지 프로그램 확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부터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무안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은 부모들이 필요할 때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곳을 신규 지정했다. 푸른솔어린이집(청계면)과 둘리어린이집(삼향읍)은 오는 6월 2일부터 0~1세 영아를 대상으로 통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의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www.childcare.go.kr)이나 대표전화(☎1661-9361)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시간당 2,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이와 같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무안군이 부모들의 육아를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일, 화순 키즈라라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