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세계 스마트시티 허브로 도약…스페인서 글로벌 기업과 손잡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AI·센서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에 본격 나선다. 천안시는 지난 5일(현지시간)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현장에서 미국 라이다(LiDAR) 전문기업 Ouster, 국내 어반테크기업 ㈜그린에이아이와 글로벌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SCEWC 전시장 내 ‘천안관(Cheonan Pavilion)’에서 진행됐으며,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타이 다돈 Ouster 부사장, 하순태 ㈜그린에이아이 대표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LiDAR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협조 및 실증 환경 제공, 공공데이터 연계 지원등의 역할을 맡는다. Ouster는 라이다 센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기술 자문을, ㈜그린에이아이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통합 관제 기술 개발과 시범사업 운영 검증을 담당한다. Ouster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의 글로벌 라이다 전문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