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정인화 시장이 부패취약분야로 분류되는 업무의 상대방에게 다섯 번째 ‘청렴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렴서한문 전달은 기관장이 청렴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민원인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중 추진 중인 부패방지 시책의 일환이다. 청렴서한문에는 ▲금품 및 향응 제공 금지 ▲계약 및 업무처리 과정의 투명성 확보 ▲공정 경쟁과 상호 존중 기반의 협력 ▲위법·부당한 요구에 대한 신고 안내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이 포함돼 있다. 이날 서한문을 받은 공사 업체 관계자는 “시장님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전달해 주셔서 광양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더욱 실감된다”며 “청렴한 광양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서한문 전달은 단순한 문서 전달을 넘어 청렴 행정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전 직원이 청렴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청렴서한문 전달을 포함해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반부패 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문화홀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은 “청렴한 나, 청렴한 여수,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 구호를 제창하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독려했다. 또한, 공무원노동조합은 청렴 실천, 반부패 추방에 적극 앞장서고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한 신뢰 행정을 당부하며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한 명 한 명의 실천 의지가 모여야 공직사회 전반에 깊게 뿌리내릴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 청렴 아침 방송, 청렴 문화 콘서트, 상호 존중 ‘청렴한 데이’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7일 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를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마련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의 현장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함으로써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이해충돌 방지법’ 설명 △샌드아트(2019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황극 및 판소리 공연 △청렴 영상 상영 △다양한 문화 콘텐츠 등으로 꾸며졌다. 박형배 전주시 부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공직자로서의 청렴은 당연한 의무이며, 나아가 모든 시민에게 공정한 행정을 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온 결과 6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