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0일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공직감찰을 강화하고 수시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위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일상감사, 계약심사, 회계감사 등 예산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에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상향을 목표로 ‘시민 체감 청렴인식 강화’, ‘청렴한 소통 공직문화 조성’,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 및 내부통제 강화’ 등 3개 추진전략 및 35개 세부 시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외부 민원인 및 내부 직원 자체 청렴도 조사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청렴 문화 콘서트 운영 ▲‘청렴한 아침방송’ 등 시책으로 청렴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내·외부청렴도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른 향상을 기록하여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였다.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1등급이 전무한 가운데 경산시는 경북도내 시(市)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2등급의 최고등급을 달성하여 도내 1위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전국 75개 시(市) 중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유지한 9개의 시(市)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경북도내에서 경북도내에서 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이상을 유지한 시(市)는 경산이 유일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량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청렴한 생각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에 충실히 임한 결과 경북도내 청렴도 시부(市部) 1위 달성과 유일한 3년 연속 2등급 이상 유지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자정 노력으로 향상되고 유지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시책 추진과 시민과의 소통으로 명실상부한 ‘청렴 1등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