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맞이 청소 종합대책'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임인년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가지 대청소 및 무단투기,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 조정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이번 설에는 지난해 말(’21.12.25.) 새롭게 시작한 ‘단독주택 재활용품 요일제’ 참여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음식배달 시 ‘먹지 않는 기본반찬·1회용품 안 받기’ 홍보를 통해 명절기간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역·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문지와 동성로,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39개소를 중점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공공 중심의 대청소를 실시하고, 총 36개반 74명을 투입해 원룸가, 단독주택 등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쾌적한 시가지 환경 만들기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일요일(1.30.)과 설날(2.1.)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상황실·기동반(373명)을 운영해 연휴 기간 동안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다만, 거주지역(동)별로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다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