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제14회 광주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지난 11일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연을 넘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며, 참가자들에게 중요한 생명 구호의 기술을 전파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경연에는 학생·청소년부 1개 팀과 대학·일반부 6개 팀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8분 이내로 자신의 대처 방법을 시연하며, 심폐소생술 기술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경쟁했다. 그 중에서도 무대 표현, 심폐소생술 평가, 장비 활용 등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은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바로 광천청소년문화의집 루미너스 팀(서부소방서 대표)이 차지했다. 루미너스 팀은 심폐소생술을 넘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심사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들의 열정과 정확한 기술이 결합되어, 5월에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는 지역 사회에서 심폐소생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최종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생태하천 전국 26개소를 대상으로 지방환경청의 1차 평가를 거쳐 죽계천을 포함한 전국 11개 사업을 선정‧심사했다. 심사위원의 자료검토 및 PPT발표로 이루어진 최종평가 결과 수질 및 수생태 복원과 생태하천 모니터링 사후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상금 300만원과 함께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죽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장수교∼서천합류 3㎞구간에 대해 사업비 67억원(국비40억, 지방비27억)을 투입해 2018년 12월에 준공됐다. 사업 주요내용은 호안정비, 버들수변 쉼터조성, 생태습지원 조성, 어도설치, 생물서식처 조성 등 하천본연의 생물다양성과 건강성을 증진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청 환경보호과와 하천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도 모니터링 조사 결과 사업시행 전인 2013년도 조사 대비 식물,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등 모든 항목에서 생물 종다양성이 증가됐으며, 환경부 및 문화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2021년 과수 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과수산업 육성 시책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관계 공무원의 의욕고취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 △과수분야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및 신규 사업 발굴·추진 △과수산업 육성시책 추진 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항목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과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등 2022년 국비 공모사업 선정, 시 자체 신규 사업 발굴, 사업추진 적정성, 업무추진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봄철 저온피해 극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지도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온피해 감소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수주산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예산 확보, 신규시책 발굴 등 지역 과수산업이 지속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는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난 전주동물원이 국내 13개 동물원·수족관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로부터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해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제36회 카자 정기총회(대의원회의)에서 진행된 ‘제1회 2021 국내 동물원평가’의 동물복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동물복지, 교육, 연구, 진료종보전, 전시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주동물원은 동물들의 서식환경을 자연생태에 가깝게 개선하고 동물행동풍부화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통합 1위를 차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주동물원은 이번 평가에서 노후화된 동물원을 동물들의 야생성을 존중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보여줄 수 있는 동물 치유의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공간이자 동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개선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시는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으로 △사자·호랑이사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021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절약 관련 시책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확대 △에너지관련 시책 도입·운영 △에너지절약 실적 및 에너지절약 사업 추진 등 우수시책을 평가했다. 군은 올해 주택·건물·경로당 등 총 525개소에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112개소에 3억 원을 들여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 결과 에너지 절약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군민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세종 베스턴웨스턴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2021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세발전포럼은 1983년 지방세정연찬회로 시작해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2008년부터 지방세학회·지방재정학회·지방세연구원 등 지방세 관련학회와 공동 개최하면서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포럼에는 17개 시도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방세수 확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행정안전부, 학회,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경북도(성주군청 황지환)는‘재산세 현황과세의 실무적 한계와 과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의 화두로 떠오르는‘상시 주거하는 불법 농막’과 ‘주거 불분명 농촌 빈집’에 대해 세무공무원의 입장에서 세무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 보려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 9월말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연찬회를 실시해 경북도 대표로 성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 받으면서 대한민국 도시재생 일번지임을 재확인했다. 전주시는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으로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방치된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거점으로 탈바꿈시킨 팔복예술공장과 첫마중길 조성, 도시재생 뉴딜 등 전주형 문화재생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도시재생 일번지로 불려왔다. 전주시는 27일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에서 선미촌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는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도시재생 관련 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창출된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도시재생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60년 가까이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을 여성인권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선미촌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지난 2014년부터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맨홀 뚜껑 꼭 철강일 필요가 있나요?’ 사례로 최우수상을 차지해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게 됐다. 시는 2018년 최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대회 입상 성과를 이루었다. 대구시가 이번에 발표한 규제혁신 사례는 ‘도로상 작업구 재질 진입장벽 개선’으로 흔히 맨홀 뚜껑이라 불리는 도로상 작업구 뚜껑의 재질이 철근, 철강, 강판 등으로 제한되던 것을 신소재 재질의 맨홀 뚜껑도 시장진입이 가능하도록 2018년부터 3년간 끈질긴 중앙부처 설득과 건의를 통해 규제를 허물게 된 사례이다. 이를 통해 기존 철강 재질의 전파 방해 단점을 개선한 신소재 맨홀 뚜껑을 개발하고도 규제 탓에 시장 진입과 판로를 해결하지 못한 지역 업체의 어려움과 현안을 해결했다. 해당 업체는 2018년 부산도시가스의 시설 현대화(원격 관리) 시범 사업으로 신소재 도로 맨홀 뚜껑 시험 시공을 시도했다. 이 신소재 맨홀 뚜껑은 철강과 달리 전파 투과가 가능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재해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었지만 소재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지난 4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2021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시 청소년참여기구가 최우수상 등 3개부문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상 내역은 청소년문화의집 최우수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려상, 선산청소년수련관 입선을 차지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여행지의 쓰레기를 줍는 클린트립, 청소년환경보호단체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환경보호 운동, 청소년의 바른자세를 위한 정책제언 등이다. 본 대회는 도 내 40개팀이 참가하여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경합을 벌여 8팀이 수상하였는데, 구미시는 그 중 3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의 다양한 역량 함양을 통한 민주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1998년 발족하여 현재 전국 청소년특별위원회 위원 500명, 청소년참여위원회 234개소, 청소년운영위원회 331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구미시는 참여위원회 1개소, 운영위원회 2개소에서 청소년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