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2년~2026년)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용역 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살고 싶은 젊은 도시 경주’ 비전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과 이행과제 등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전국 최고의 정주도시 경주 ▶고용기회 확대로 재도약하는 경주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이행과제로는 ▶결혼․청년정착 지원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 ▶교육경쟁력 강화 ▶정주환경 개선 ▶상가 활성화 ▶인구공동화 대응 ▶구인․구직 매칭 활성화 ▶지역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원자력 산업 특화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시는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 등을 종합검토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해 나갈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기본 틀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 안목에서 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3일 오후 1시 30분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제2대구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구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의료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용역 자문단과 대구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대구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따른 법률 및 시행령에 의거 의료원의 설립에 따른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지역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 사업의 타당성 등을 분석한 용역으로 지난 2021년 2월 18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주년 대시민 담화문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2대구의료원의 건립 추진 의사를 밝힌 이후 제안서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작년 7월 착수했다. 용역수행기관인 ㈜프라임코어컨설팅은 8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보건의료정책 및 지역현황 분석, 시민인식조사 등을 통해 제2대구의료원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이 있다고 도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제2대구의료원의 기능과 운영 방향을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용역 자문위원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토론하며 제2대구의료원 설립과 더불어 공공의료 강화 필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도청에서 2040년을 향한 미래 발전 전략이 담긴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지역 발전계획으로 장기적 도정방향을 설정하고 23개 시․군 단위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으로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 미래예측을 통해 산업‧문화‧SOC‧안전 등 도정 전 분야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더 큰 희망, 더 큰 경북’을 비전으로 ▷균형발전 ▷스마트산업 ▷글로벌 문화관광 ▷세계로 통하는 교통․물류망 거점을 4대 목표로 잡고 이를 위한 지역별, 부분별 계획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2040 3×3 신전략 프로젝트’에 역점을 둬 산업, 사람, 공간적으로 경북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산업 측면에서는 대구경북 신공항․행정통합 등 환경변화, 4차 산업 등 신기술 혁명, 기후변화․탄소제로 등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All Life 행복프로젝트, 감염병 대응 안전경북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살기 좋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간적 측면에서 통일시대 영토 확장을 위한 북극항로 프론티어 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5일 ‘AI/DX기반 스마트관광 활성화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 8월 25일 체결한 영주시와 ㈜KT의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기술을 기반으로 영주시에 특화된 관광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관광인프라 접근성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기존 관광시설과 관련한 관광인프라 문제점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지의 효과적 활용과 MZ세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청년층을 활용한 자유로운 SNS를 통한 홍보 등의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본 연구내용에는 다음해 개최되는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사전 홍보하면서 선비세상 내 실감형 솔루션(홀로그램, AR, VR 등)을 적용한 한옥스테이 진행으로 젊은 관광객의 신규 수요 창출과 야경, 자전거도로, 체험마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세부 실행계획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개선방안이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모색할 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8일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참여위원,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관내 18세미만 아동, 학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174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도 조사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로드맵의 표준 조사 과정인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설문내용을 분석하는 아동실태조사이다. 조사결과 6대 평가영역 중 교육과 가정환경 부분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여와 시민의식부분이 낮은 만족도를 보여 아동의 시민의식 향상 및 아동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우리시에서는 본 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략과제를 수립하여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 구미조성을 위한 아동친화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청년경제정책연구회(대표 박태춘 의원, 비례)는 20일 도의회 문화환경위 회의실에서 “경북 청년 정주 및 유입 정책 대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청년 유입과 정주를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허브센터 기화서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 4월 연구를 시작하여 8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기교수는 보고회에서 경북의 청년유출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청년 정주와 유입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 날 토론을 통해 박판수 의원(김천)은 “청년층의 감소는 경북 인구의 고령화를 앞당기는 요인이라며, 청년들의 지역이탈을 막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고, 이재도 의원(포항)은 “지방소멸을 초래할 수 있는 지역 청년 유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춘 연구회 대표는 “일자리, 교육, 보육환경 등의 문제로 매년 도내 청년들이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청년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나아가 타 지역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