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디지털 무역 전환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도는 2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와 함께 ‘충남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 예산군수, 도의원 및 수출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시설 시찰 등이 진행됐다. ‘충남 덱스터’는 코트라가 전국 18개 거점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무역지원센터 브랜드로, 도내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기능은 △수출 상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바이코리아(buyKOREA) 상품 등록 등 온라인 마케팅 △유망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등 수출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이다. 이로써 도내 중소기업은 제품 촬영부터 콘텐츠 제작, 글로벌 플랫폼 입점, 바이어 연계까지 한 공간에서 모든 수출 과정을 체험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충남 덱스터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덱스터즈(deXters)’ 청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실전형 청년 디지털 무역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전형식 정무부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9월 25일(목),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부 등 내포신도시 인근 공공기관들과 함께 연합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내포신도시 내 공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내포신도시의 깨끗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 기관 임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명절을 맞아 훈훈한 지역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공공기관 간 협력의 좋은 사례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연구소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고용복지+센터(이하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남경제진흥원과 ‘수산인의 취·창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행사는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과 유병규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귀어학교’ 소개 및 참석기관 대표의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산업 및 귀어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수산업 일자리 창출 및 귀어 활성화를 위한 인식 제고 △수산업 일자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기관 간 협력망 구축 등이다. 본 협약을 기점으로 협약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산인의 취·창업 역량을 높여 어촌 정착률을 제고할 방침이며, 올 하반기부터 지역 수산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직업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졸업(예정)자 및 도내 수산업 종사자이며,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교육 전문기관을 통한 수산 시설·장비 자가 보수용 용접 및 굴삭기 운전 실습 등 지역 수산업계의 교육 수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