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한층 수준 높은 신약 및 의료기기 평가지원을 위해 비인간영장류(이하 원숭이)의 반입 후 30일간의 검역을 완료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실험용 원숭이 사육시설을 완비하였으며 현재 46마리의 원숭이를 사육 가능하다. 실험동물전임수의사에 의한 검역이 완료된 원숭이는 국제적인 실험동물 복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사육관리되고 있다. 도입된 게잡이 원숭이 3마리는 임상지표 예측을 위한 약동력학 실험에 참여될 예정이며, 올해 말 추가 도입을 통해 특수 감각기관계의 약물 전달 평가 실험이 예정되어 있다. 원숭이는 사람과 해부학적, 생리학적인 유사성 때문에 생물, 의학연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실험동물 종이다. 인간과의 유사성 때문에 원숭이를 신약과 의료기기의 비임상시험 통과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마지막 열쇠라 보기도 한다. 특히 COVID-19 사태 이후 원숭이의 사람의 감염성 질병에 대한 높은 감수성 때문에 원숭이 연구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증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017년 붉은털원숭이를 활용하여 뇌신경 신호를 실시간으로 해석해 생각만으로 로봇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설치류 전용 초음파 영상 연구기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에스아이헬스케어(대표이사 지대윤)와 협업하여 국내 신약개발 분야 산학연병 연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재단은 연구자들에게 고주파 미세영상 플랫폼(Vevo2100, Vevo3100)을 활용한 랫드 심근 허혈/재관류 손상 동물 모델에서 심장 기능 유효성 평가법 교육을 진행하였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설치류 심박수는 300-400BPM 정도라 사람 임상 초음파기기로는 측정에 한계가 있지만, 고주파 미세영상 플랫폼으로는 초음파 영상을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에스아이헬스케어가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고주파 미세영상 플랫폼 장비는 세계적 설치류 전용 초음파기기로 현재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도 2대 보유하고 있다. 본 교육은 ㈜에스아이헬스케어가 홈페이지(http://sihealthcare.c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재단은 설치류 고주파 미세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직접 실습 코스(Hands-on)도 계획하여 질환동물모델을 활용한 유효성 평가계 확립을 포함한 전임상 분야 기술 지원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준비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복지부, 대구시와 함께 7개 유관기관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6일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케이메디허브가 현재까지 준비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진행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협의회 참여기관 간 협업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본 협의회에서 케이메디허브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연수원 시험센터 설계 및 운영에 대한 협력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는 해외의료인 연수와 관련된 협력을 논의하였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중앙의료원의 경우 각 기관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보건의료인 연수프로그램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활용방안 마련을 요청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연수원의 성공적 건립과 운영 준비를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3일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와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는 경북 영천시에 소재한 제약 바이오 및 식품 품질관리 분야 마이스터고로서,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교원 대상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추후 학생들을 위한 방문 특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교원 전문교육 △연구 인력, 기술, 정보교류 △세미나, 학술회의, 워크숍 등 공동개최 △기타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첨단 장비와 우수한 연구 인력을 통해 2014년부터 약학대학생 및 제약 관련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제약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약품 제조부터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조지원설비에 이르는 실무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졸업 후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양진영 케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난소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12일 기술이전 계약까지 체결했다. 기존 난소암 치료제는 암세포만 사멸하고 줄기세포를 없애지 못해, 살아있던 줄기세포가 다시 종양을 만들어내면서 85%가 재발하는 문제가 있었다.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치료제는 난소암 줄기세포를 타깃으로 하여 기존 치료제의 문제점인 내성과 재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치료제는 기존 위장관 운동 조절제로 사용되던 약물이 난소암 줄기세포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어서, FDA 승인 화합물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기술이전의 계약규모는 2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개발한 치료제는 암세포 자체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난소암 줄기세포를 저해하는 성능을 보인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번 개발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민상현 책임, 김준우 선임, 이희진 연구원, 권오빈 책임연구원이 주도했다. 연구진들은 칼슘과 포타슘 채널을 동반 억제하는 암줄기성 저해 기전으로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를 재창출해 ㈜온코앤사이언스로 지난 4월 1일 기술이전하고, 이달 12일 계약체결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돼 5월 1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품질관리 기준 도입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케이메디허브 주관으로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공동 수행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최신 품질관리 기준(ISO 13485:2016) 적용 필요기업을 선정하여 의료기기 최신 품질관리 기준(GMP) 교육 및 기술지원,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GMP 체계 구축 교육 및 기술지원, 사용적합성평가 적용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GMP 기술지도 대상 140개사, SaMD* GMP 체계 구축 기술지도 대상 42개사, 사용적합성평가 대상 2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기술지원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중 최신 GMP 적용 필요기업 및 신규 의료기기 제조업허가 희망 기업이며, 자세한 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기업과 공동연구한 골다공증 치료제 선도물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최적화 연구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과 ‘22년 신약개발 기반기술구축사업 최적화 기술지원 분야 신규과제로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협의하였다.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 최적화 기술지원 사업’은 우수한 초기 연구 성과물의 최적화를 지원하여 물질의 사장을 막고 신약개발과정의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올해 사업 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그동안 최적화 지원 사업을 통해 총3건의 기술이전 성과(치매치료제, 신장섬유화 치료제, 천식치료제)를 만들어낸 바 있다. 한림제약㈜은 골다공증, 림프부종, 고혈압 치료제 등 다방면의 의약품을 제조·판매함과 동시에 활발히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한림제약㈜은 신규 타겟의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케이메디허브와 협업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본 과제에서 화합물 최적화와 약물동태 평가 등을 지원한다. 골다공증 선도물질 최적화란 골다공증 치료 능력은 극대화하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하반신 마비 척수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초음파 치료기술 개발 논문을 발표했다. ○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 각종 질환으로 척수 손상이 오면 다친 부위 아래 운동 과 감각 기능이 마비된다. ○ 척수 손상은 아직까지 침습적인 외과적 수술 후, 더 이상의 손상을 막기 위한 수술과 약물 치료만이 활용되고 있어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 ○ 그런데 초음파 자극으로 척수손상을 치료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은 초음파 자극으로 척수손상 동물모델에서 급성 염증반응을 낮추고 신경손상을 억제해 운동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 치료초음파는 여러 가지 자극 조건 설정에 따라 치료효과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신경세포 활성 억제를 유도하는 초음파 파라미터를 사용하면 급성기 염증반응이 억제되고 하반신 운동기능 또한 현저히 회복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특히, 병변 부위의 신경세포 사멸 및 면역세포의 활성이 대조군에 비해 크게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 이를 통해 기존에 근본적 치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메르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작동 원리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신규 항체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메르스 바이러스 치료후보물질인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KNIH90-F1’의 항원결정기(Epitope, 에피톱*)를 규명하였다. * 항체가 부착되는 항원의 표면 부분 자리 - KNIH90-F1은 국립보건연구원과 미국 NIAID(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가 공동으로 발굴한 메르스 단클론 항체치료 후보물질로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용 쥐에 이 항체 투여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가 확인되었다. 단클론항체는 하나의 항원결정기에만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가리키는데, 항원결정기를 확인하고, 그 구조를 밝히는 연구는 향후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의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 일례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이 변이가 매우 잘 일어나는 경우 항원 단백질의 결합 부위를 알고 있으면 변이된 부위가 항체 결합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 가능하며, 이 정보를 활용하여 빠르게 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MDSAP 참여를 위한 심사모델 개발' 사업에 선정돼 오는 1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의료기기 단일심사프로그램)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의료기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 기준에 따른 공동심사를 목적으로 만든 인증제도다.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일본, 미국 5개국의 의료기기 법적요구사항을 의료기기 품질시스템(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적용해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MDSAP을 준비하고 있는 1개사를 선정하여 심사비용(최대 3,000만원)을 일부 지원하고, 심사신청부터 인증 획득까지 전과정에 참여하여 정보제공, 문서검토 등의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자문의 결과를 바탕으로 MDSAP을 준비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위한 심사모델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해 서류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