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걷기대회를 대구 팔공산에서 개최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 대학교 총학생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화합의 장’ 행사를 3년 만인 지난 14일 대구 팔공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개교 20주년을 맞아 선포한 ‘재취업 온라인 사관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선후배, 사제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동문 및 그 가족과 교직원 등 전국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팔공산 방짜유기 박물관에서 북지장사까지 팔공산 둘레길 왕복 4km를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행사를 준비한 제21대 총학생회 안윤기 회장(사회복지계열)과 설리아 부회장(뷰티케어학과)은 “정말 오랜만에 선후배와 동기 학우들, 나아가 동문 가족들과 교수님이 5월의 싱그러운 날씨 속에 함께 해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좋은 시간이 됐다”면서“코로나로 힘들었던 지친 일상을 이번 기회로 훌훌 털고, 다시 희망을 향해 증진해 나갈 우리 학우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조방제 총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모이기 힘들었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선배와 후배, 스승과 제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대구 팔공산 청정미나리의 소비가 급감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제철을 맞이한 미나리의 판매가 급감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대량구입처는 물론 외식을 자제하면서 방문객이 크게 줄어 판매량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팔공산에는 70여 농가가 약 20ha 규모로 무농약 친환경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50% 이상이 그대로 남아 생채로 주로 소비되는 미나리의 특성상 3월 하순에는 폐기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미나리 재배 농업인들은 힘을 모아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촉진 및 택배구매 홍보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켜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 미나리의 칼륨 성분이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훌륭한 건강식품으로 지금처럼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이 적을 때 섭취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대구 팔공산 지역에서 무농약으로 키운 청정미나리는 대구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손쉽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팔공산에서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정미나리가 이달 8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찾아오는 소비자에서 찾아가는 소비자 체제로 판로를 모색, 로컬푸드 매장이나 택배 주문 등으로 전환해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켜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 미나리의 칼륨 성분이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효능이 주목받으며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대구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팔공산 청정미나리를 먹을 수 있도록 미나리의 품질을 향상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팔공산에서 70여 농가가 약 20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무농약 친환경 미나리는 오는 1월 8일(토)부터 출하할 예정으로 동구 미대동, 구암동, 용수동, 미곡동, 신무동, 파계사 인근 등 현지 미나리 농장에서 직접 구매 및 택배주문이 가능하며, 대구 로컬푸드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환경부(국립공원공단)가 지난 27일 대구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부, 경북도, 대구시 및 팔공산 관할 5개 시군구(영천, 경산, 군위, 칠곡, 대구 동구),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기관 착수 보고와 향후 조사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대구․경북이 팔공산 도립공원 일원(125㎢)에 대한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로 공식 건의하면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해 내년 9월까지 수행된다. 우선 올해는 조사 대상지의 자연․인문환경과 토지이용실태 등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토지소유주, 공원 내 주민, 상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앞으로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지역의견을 충분히 듣고 수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현황 조사 및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공원 경계(안) 및 공원시설계획, 공원용도지구계획 등 공원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국립공원 경계(안)은 현재의 팔공산 도립공원 경계를 바탕으로 국립공원 지정기준과 맞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영남의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품은 팔공산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여 보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시 동구)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성공적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이다. 한편, 1980년 5월13일에 지정된 팔공산 도립공원은 1981년 7월2일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이듬해 8월부터 대구와 경북으로 관할 구역이 나뉘어져, 현재 전체 면적인 125㎢의 72%(90㎢)를 경상북도가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28%(35㎢)를 대구광역시가 담당하고 있다. 우수한 자연생태과 함께 국보2점과 보물28점 등 91점의 지정문